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되어 잘생겨진 아들 있나요?

111 조회수 : 5,674
작성일 : 2023-09-11 22:26:20

울아들 아기때부터 잘생겼다는 얘기 넘 많이 들었는데요 뽀얀 피부에 이목구비 예뻤고 눈은 무쌍인데 그게 더 멋있었고요 생글생글 웃는 표정이라 더 이쁨 받았어요

키도 또래 친구들보다 머리 하나 더 있는 수준으로 커서 유치원선생님들이 키크고 잘생겼다 좋아하셨는데요

초등저학년까지는 이랬는데 고학년되고 사춘기 들어서며 확 달라지네요

지금은 중등되며 여드름 많아지고 살도 좀 찐데다 얼굴이 통통하니 이목구비가 묻히네요ㅠㅠ

키는 중등인데 180인지라 185이상 클 수 있을듯요

성인되면 얼굴이 다시 좀 잘생겨지나요?

아님 사춘기 얼굴이 본인 얼굴일까요?

커서 잘생겨진 아들 두신분 계실까요?

IP : 106.101.xxx.1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역변의 아들맘
    '23.9.11 10:31 PM (218.144.xxx.118)

    우리 아들도 잘생겼었는데 고등학생 되면서 키와 함께 턱선이 각이 지더라구요.
    피부도 여드름 좀 나고...
    어려서부터 잘생긴 아이로 동네서 인정하던 외모였거든요.
    여동생이 이뻐진 케이스예요. 오빠 외모에 밀렸었는데 이 교정하고 살 빠져서요.

  • 2. 역변의 아들맘
    '23.9.11 10:34 PM (218.144.xxx.118)

    턱선만 크게 발달한게 아니라면 살 빼고 피부 관리하면 잘생김이 나올듯 합니다.
    울 아들은 턱이 각지고 크게 발달되서 그렇지요.

  • 3. ㅁㅁ
    '23.9.11 10:3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중딩까지 잘나가다 그놈의 여드름자국등등으로
    성격까지 역변해버린놈 우리집에 하나있슈 ㅠㅠ

  • 4. 1112
    '23.9.11 10:40 PM (106.101.xxx.194)

    울아들도 다큰게 아니라서 골격이 달라지려나 싶고
    여학생들은 저도 커서 예뻐지는 아이들 종종 봤어요
    잘꾸미고 팔다리 길쭉하니 이뻐진 아이들 있네요
    남자아이들은 사춘기때 다들 못생겨지는건지

  • 5. 오히려
    '23.9.11 10:41 PM (106.73.xxx.193)

    어릴때 인물 없다가 정변 하든디 대부분 역변 하더라고요 ㅠㅠ

  • 6. 1112
    '23.9.11 10:44 PM (106.101.xxx.194)

    저는 울아들 크면 아이돌이나 모델 할줄 알았네요ㅋ
    역변이 이런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 7. 저희집 아들
    '23.9.11 10:59 PM (59.15.xxx.49)

    우리 애는 어릴 때 전형적인 대갈장군에 네모진 얼굴이라 인물 없고
    할머니들이 지나가면서 장군감이라 놀리던...
    큰 얼굴에 이목구비는 작은... 슬픈 아이였어요.
    특이하게도 사춘기가 오고서 얼굴이 브이라인으로 바뀌고 콧대가 날렵하고 눈은 여전히 무쌍에 작으나 이마부터 입술러인까지
    얼핏 미남 옆선으로 비칩니다.
    어릴 때 봤던 사람들 다들 놀라더군요.
    저마저도 예상 못했어요.
    그런데 얼굴이 하얗다가 까매진 것이 역변이랄까요.

  • 8. 성인
    '23.9.11 11:12 PM (121.147.xxx.48)

    성인되면 키크고 헬스하면 어깨 넓어지고
    옷 쇼핑좀 많이 하고 3주에 한번씩 미용실 가서 헤어관리하고ㅠㅠ 남자애들이 펌을 여자애들보다 더 자주 합니다. 미모는 헤어스타일이 좌우한다며...이렇게 돈좀 쓰면 잘생긴놈으로 역변합니다.
    그렇게 돈 써대던 울아들 지금 까까머리되어 군대가서 구르고 있습니다.

  • 9. 아드님은
    '23.9.11 11:12 PM (175.195.xxx.148)

    벌써 키에서 85%성공적인 거 아닌가요?
    일반인 남성이 키 그정도면 일단 외모 수준급 반열이라고 봐요

  • 10.
    '23.9.11 11:16 PM (116.49.xxx.75)

    중학생인데 벌써 180요? 와 185는 너끈히 크겠어요.
    중학교 몇학년 인가요?

  • 11. ...
    '23.9.11 11:19 PM (218.155.xxx.202)

    남아는 대체로 성장하면서 뼈가 더 발달되니
    어릴때 각과 이목구비 뚜렷한 얼굴이 크면 너무 진하고 각진 얼굴이 되고
    어릴때 밋밋한 얼굴이 훈남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12. 1112
    '23.9.11 11:24 PM (106.101.xxx.194)

    중2에요 성장검사때 병원에서 187예상된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얼굴이며 피부가 아주 다른 아들이 되었어요
    성인되어서 돈들이고 헤어 신경쓰면 잘생겨진다니 좀 다행이네요

  • 13. 1112
    '23.9.11 11:25 PM (106.101.xxx.194)

    아 그런거군요
    남자아이들이 골격 발달이 커서 사춘기때 더 많이 달라지는 느낌이었군요

  • 14. ///
    '23.9.11 11:34 PM (58.234.xxx.21)

    보통은 중학교때 길쭐길쭉 갸름하게 아이돌 같던 애들이
    고등학교때 얼굴 골격 발달하면서 우락부락 해지긴 하더라구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로 쭉 미모가 살아남는 비율이 점점 줄어요
    원글님 아이는 살이 찐 경우이니
    살 빼면 지금보다는 미모가 좀 나을거 같네요

  • 15. 행복한새댁
    '23.9.11 11:43 PM (125.135.xxx.177)

    그게.. 병아리와 닭 사이라고.. 닭으로 자랄거예요. 봉황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ㅎㅎ

  • 16.
    '23.9.12 12:00 AM (119.70.xxx.90)

    오 눈작고 밋밋한얼굴 훈남된다고요?
    울아들이 그렇습니다ㅎㅎ
    눈작다고 놀림받던애가 안경쓰고 고딩되니
    눈작단소린 아무도 안하고ㅎㅎ
    피부가 희고 매우 좋습니다ㅎㅎ
    코로나때 살도 쪽 뺐어요ㅎ
    근데 키는 예상키에 못미쳐서 스톱했....ㅠ

  • 17. 귀요미
    '23.9.12 12:32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귀요미 조카가 고등학교1학년때까지
    180넘고 날씬해서 아주 멋졌는데
    살이 엄청쪄버려서 얼굴이 파뭍혔어요
    군대가서 살빠지더니 잘 적응햐서 다시
    원상복귀 살이 또 엄쳥 쪘더군요
    식단관리, 운동안하면 카스마가 없어져버려요
    둥글둥글..

  • 18. ...
    '23.9.12 12:42 AM (221.146.xxx.22)

    중2가 180 와

  • 19. ...
    '23.9.12 12:4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대부분 역변하죠
    아기때는 거의 예쁜거고
    살 쪄서 인물 좋은 사람이 있든가요
    거기다 여드름 있으면
    동물은 살쩌도 예쁜데 사람은 참

  • 20. ...
    '23.9.12 12:52 AM (218.55.xxx.242)

    살을 빼야돼요
    완전 다른데요
    동물은 살쪄도 예쁜데 사람은 참
    그래도 20대초반때 오히려 더 인물들이 나아져요

  • 21. ㅠㅠ
    '23.9.12 1:18 AM (218.155.xxx.132)

    제 남편이요.
    초등저학년때까지 너무 예뻤어요.
    귀티나는 귀염상.
    지금 184정도인데 중등때 이미 175 넘었대요.
    그 때 엄청 먹고 폭풍 성장하며 완전 다른 사람이 됐어요.
    우리 아들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그리고 중학교때 웃을 일이 없었다는데 ㅜㅜ
    그 때 인상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게 제일 안타까워요.

  • 22.
    '23.9.12 1:36 AM (61.80.xxx.232)

    역변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

  • 23. 중학생까지
    '23.9.12 2:28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수영을 빡시게 시켰더니 어깨빨 돋았습니다.
    왜소하고 뺴뺴말랐는데 어깨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 이에요.
    운동 꼭 시키세요.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수영장에 푹 담궈놓던지 해야합니다.
    중학때 이때 골격이 갖춰지는것 같아요.

  • 24. ..
    '23.9.12 3:24 AM (175.119.xxx.68)

    아버지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 등 친척들 얼굴로 역변일지 아닐지 짐작이 가죠
    크면서 어른들 얼굴 판박이로 나오잖아요

  • 25. .......
    '23.9.12 7:46 AM (211.36.xxx.139)

    어릴때 예쁜얼굴 대로 자라기힘들더라고요 제암동생봐도 어릴때 진짜 예뻤는데 ㅋㅋㅋ 청소년때 얼굴 골격이 달라지면서 완전 다른얼굴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643 이런 고등수학학원어때요? ........ 23:35:36 4
1714642 미국주식펀드 수익률 3 ㅇㅇ 23:29:07 231
1714641 우리나라에서 하버드 가치가 떨어진 계기는 4 .. 23:26:46 336
1714640 Gpt에 손바닥사진. 손금. 2 Ddd 23:25:59 380
1714639 기본 표정이 인상쓰는 남자?? ㅇㅇ 23:25:53 73
1714638 흰 나시에 두릅 물이 들었어요 ... 23:25:36 47
1714637 김문수, 전광훈 구속에 눈물콧물.. 1분20초 영상 2 .. 23:24:50 369
1714636 잠시후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기간이네요 6 공직선거법 23:17:27 330
1714635 지창욱이랑 남지현이랑 안사귀겠죠? 6 23:13:58 1,037
1714634 태어난김에 세계일주 네팔편 눈물나네요 21 ㅡㅡ 23:05:56 2,510
1714633 나 김문순대는 10 진실 23:02:24 616
1714632 이젠 전과자라고 욕도 못하네요 14 아하 22:56:59 1,338
1714631 제왕절개가 목숨 거는 일이었군요 8 ㅠㅠ 22:56:34 1,844
1714630 20대들 디자이너 브랜드를 많이 입나요. 2 .. 22:56:23 505
1714629 김문수는 청렴했나 아니면 무능했나 15 ..... 22:54:12 731
1714628 한국에서 전혀 인기가 없는 미국유학이라는 선택 21 Park.... 22:51:59 2,420
1714627 젊은 사람들은 아들.딸 차별이 없을까요 8 과연? 22:51:44 619
1714626 인생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법 한가지를 깨달았어용 4 인생 22:47:39 1,560
1714625 법카로도 전과로도 헬기로도 공격못해 어쩌누~~ 6 .. 22:46:42 793
1714624 이게 과연 떡이 될까요~~? 8 22:44:41 761
1714623 [펌] 유시민 여동생(유시주)의 김문수 평가 7 ... 22:44:08 1,953
1714622 에르메스 실크 스카프.. 스타일러 돌려도 될까요~? 1 ... 22:43:17 445
1714621 이것들 이재명 진짜 싫어합니다. 6 사법법비들 22:41:43 954
1714620 시부모님 투표 안했으면 좋겠어요.~ 7 22:36:20 759
1714619 전세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할 일이 있나요? 8 .. 22:34:51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