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변의 아들맘
'23.9.11 10:31 PM
(218.144.xxx.118)
우리 아들도 잘생겼었는데 고등학생 되면서 키와 함께 턱선이 각이 지더라구요.
피부도 여드름 좀 나고...
어려서부터 잘생긴 아이로 동네서 인정하던 외모였거든요.
여동생이 이뻐진 케이스예요. 오빠 외모에 밀렸었는데 이 교정하고 살 빠져서요.
2. 역변의 아들맘
'23.9.11 10:34 PM
(218.144.xxx.118)
턱선만 크게 발달한게 아니라면 살 빼고 피부 관리하면 잘생김이 나올듯 합니다.
울 아들은 턱이 각지고 크게 발달되서 그렇지요.
3. ㅁㅁ
'23.9.11 10:3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중딩까지 잘나가다 그놈의 여드름자국등등으로
성격까지 역변해버린놈 우리집에 하나있슈 ㅠㅠ
4. 1112
'23.9.11 10:40 PM
(106.101.xxx.194)
울아들도 다큰게 아니라서 골격이 달라지려나 싶고
여학생들은 저도 커서 예뻐지는 아이들 종종 봤어요
잘꾸미고 팔다리 길쭉하니 이뻐진 아이들 있네요
남자아이들은 사춘기때 다들 못생겨지는건지
5. 오히려
'23.9.11 10:41 PM
(106.73.xxx.193)
어릴때 인물 없다가 정변 하든디 대부분 역변 하더라고요 ㅠㅠ
6. 1112
'23.9.11 10:44 PM
(106.101.xxx.194)
저는 울아들 크면 아이돌이나 모델 할줄 알았네요ㅋ
역변이 이런 정도일줄은 몰랐어요
7. 저희집 아들
'23.9.11 10:59 PM
(59.15.xxx.49)
우리 애는 어릴 때 전형적인 대갈장군에 네모진 얼굴이라 인물 없고
할머니들이 지나가면서 장군감이라 놀리던...
큰 얼굴에 이목구비는 작은... 슬픈 아이였어요.
특이하게도 사춘기가 오고서 얼굴이 브이라인으로 바뀌고 콧대가 날렵하고 눈은 여전히 무쌍에 작으나 이마부터 입술러인까지
얼핏 미남 옆선으로 비칩니다.
어릴 때 봤던 사람들 다들 놀라더군요.
저마저도 예상 못했어요.
그런데 얼굴이 하얗다가 까매진 것이 역변이랄까요.
8. 성인
'23.9.11 11:12 PM
(121.147.xxx.48)
성인되면 키크고 헬스하면 어깨 넓어지고
옷 쇼핑좀 많이 하고 3주에 한번씩 미용실 가서 헤어관리하고ㅠㅠ 남자애들이 펌을 여자애들보다 더 자주 합니다. 미모는 헤어스타일이 좌우한다며...이렇게 돈좀 쓰면 잘생긴놈으로 역변합니다.
그렇게 돈 써대던 울아들 지금 까까머리되어 군대가서 구르고 있습니다.
9. 아드님은
'23.9.11 11:12 PM
(175.195.xxx.148)
벌써 키에서 85%성공적인 거 아닌가요?
일반인 남성이 키 그정도면 일단 외모 수준급 반열이라고 봐요
10. 와
'23.9.11 11:16 PM
(116.49.xxx.75)
중학생인데 벌써 180요? 와 185는 너끈히 크겠어요.
중학교 몇학년 인가요?
11. ...
'23.9.11 11:19 PM
(218.155.xxx.202)
남아는 대체로 성장하면서 뼈가 더 발달되니
어릴때 각과 이목구비 뚜렷한 얼굴이 크면 너무 진하고 각진 얼굴이 되고
어릴때 밋밋한 얼굴이 훈남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12. 1112
'23.9.11 11:24 PM
(106.101.xxx.194)
중2에요 성장검사때 병원에서 187예상된다 하시더라고요
근데 얼굴이며 피부가 아주 다른 아들이 되었어요
성인되어서 돈들이고 헤어 신경쓰면 잘생겨진다니 좀 다행이네요
13. 1112
'23.9.11 11:25 PM
(106.101.xxx.194)
아 그런거군요
남자아이들이 골격 발달이 커서 사춘기때 더 많이 달라지는 느낌이었군요
14. ///
'23.9.11 11:34 PM
(58.234.xxx.21)
보통은 중학교때 길쭐길쭉 갸름하게 아이돌 같던 애들이
고등학교때 얼굴 골격 발달하면서 우락부락 해지긴 하더라구요
케바케이긴 하지만
고등학교 이후로 쭉 미모가 살아남는 비율이 점점 줄어요
원글님 아이는 살이 찐 경우이니
살 빼면 지금보다는 미모가 좀 나을거 같네요
15. 행복한새댁
'23.9.11 11:43 PM
(125.135.xxx.177)
그게.. 병아리와 닭 사이라고.. 닭으로 자랄거예요. 봉황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요?ㅎㅎ
16. ㅇ
'23.9.12 12:00 AM
(119.70.xxx.90)
오 눈작고 밋밋한얼굴 훈남된다고요?
울아들이 그렇습니다ㅎㅎ
눈작다고 놀림받던애가 안경쓰고 고딩되니
눈작단소린 아무도 안하고ㅎㅎ
피부가 희고 매우 좋습니다ㅎㅎ
코로나때 살도 쪽 뺐어요ㅎ
근데 키는 예상키에 못미쳐서 스톱했....ㅠ
17. 귀요미
'23.9.12 12:32 AM
(175.213.xxx.18)
-
삭제된댓글
귀요미 조카가 고등학교1학년때까지
180넘고 날씬해서 아주 멋졌는데
살이 엄청쪄버려서 얼굴이 파뭍혔어요
군대가서 살빠지더니 잘 적응햐서 다시
원상복귀 살이 또 엄쳥 쪘더군요
식단관리, 운동안하면 카스마가 없어져버려요
둥글둥글..
18. ...
'23.9.12 12:42 AM
(221.146.xxx.22)
중2가 180 와
19. ...
'23.9.12 12:49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대부분 역변하죠
아기때는 거의 예쁜거고
살 쪄서 인물 좋은 사람이 있든가요
거기다 여드름 있으면
동물은 살쩌도 예쁜데 사람은 참
20. ...
'23.9.12 12:52 AM
(218.55.xxx.242)
살을 빼야돼요
완전 다른데요
동물은 살쪄도 예쁜데 사람은 참
그래도 20대초반때 오히려 더 인물들이 나아져요
21. ㅠㅠ
'23.9.12 1:18 AM
(218.155.xxx.132)
제 남편이요.
초등저학년때까지 너무 예뻤어요.
귀티나는 귀염상.
지금 184정도인데 중등때 이미 175 넘었대요.
그 때 엄청 먹고 폭풍 성장하며 완전 다른 사람이 됐어요.
우리 아들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예요.
그리고 중학교때 웃을 일이 없었다는데 ㅜㅜ
그 때 인상이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그게 제일 안타까워요.
22. ㅇ
'23.9.12 1:36 AM
(61.80.xxx.232)
역변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
23. 중학생까지
'23.9.12 2:28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수영을 빡시게 시켰더니 어깨빨 돋았습니다.
왜소하고 뺴뺴말랐는데 어깨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 이에요.
운동 꼭 시키세요. 여름방학 겨울방학때 수영장에 푹 담궈놓던지 해야합니다.
중학때 이때 골격이 갖춰지는것 같아요.
24. ..
'23.9.12 3:24 AM
(175.119.xxx.68)
아버지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고모 등 친척들 얼굴로 역변일지 아닐지 짐작이 가죠
크면서 어른들 얼굴 판박이로 나오잖아요
25. .......
'23.9.12 7:46 AM
(211.36.xxx.139)
어릴때 예쁜얼굴 대로 자라기힘들더라고요 제암동생봐도 어릴때 진짜 예뻤는데 ㅋㅋㅋ 청소년때 얼굴 골격이 달라지면서 완전 다른얼굴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