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얼굴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나거나
볼일 있어서 만날 때
예를 들면 나랑 오전 11시에 만나서
12시 넘어 약속 있다고
한시간동안 커피 마시고 수다 좀 떨고 헤어지자 하면
님들은 기분 어떠세요?
전 저랑 약속 잡으면서 그러는거 진짜 싫고 기분 나빠서
그런 일 한번 당하면 당분간 그사람 하고 연락 안하거든요
보통 얼굴 한번 보자고 해서 만나거나
볼일 있어서 만날 때
예를 들면 나랑 오전 11시에 만나서
12시 넘어 약속 있다고
한시간동안 커피 마시고 수다 좀 떨고 헤어지자 하면
님들은 기분 어떠세요?
전 저랑 약속 잡으면서 그러는거 진짜 싫고 기분 나빠서
그런 일 한번 당하면 당분간 그사람 하고 연락 안하거든요
사전에 몇 시까지만 시간이 된다고 양해를
구해도 섭섭하다고 하는데 만난 자리에서 그러면 더 그럴 듯
1시간 텀은 심한데요?? 3~4시간 후라면 모를까... 충분히 기분 나빠요. 잠깐 짬 나는 시간에 킬링용으로 사람 부른 느낌... 그런 행동하면 저라도 당분간 멀리할 듯 합니다.
얘기를 안하고 그렇게 만나면 기분나쁘죠.
난 킬링타임용? 222
땜빵용도 아니고
기분나쁘죠 당연히
11시에 만나면 점심까지 먹는걸로 생각하지 않나요?
저라면 연락 아예안함
나랑 한나절 보내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한시간 만나는거 먼저 양해 구하지 않고 만나서 저런식으로 통보하면 어이없을 듯
완전 비매너죠
상대방 두번째 약속이 메인이고
저는 어중간한 시간 땜빵용인가 싶어서
멀리서 나갔는데 기분 나빴어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군요
빈정 상하는일 맞군요ㅜ.ㅡ
너무 싫죠
똥매너
뭐야? 난 땜빵인거야?
해보세요
농담이지만 뼈있는..
어차피 또 안 만날거니
넘싫어요 동네 엄마들 중에 있는데 하나랑은 결국 손절이 되었고 하나랑은 연락오면 보는데 먼저 연락은 안해요
사십넘도록 그런사람을 한번 보질 못했는데
완전 또라이네요
일부러 그러는거 아닌이상 실례죠..
미리 양해를 구하던가..
갑자기 그러면 전 안봐요.
11시에 만나 12시에 약속있다니..
그건 진짜 너무하네요
3시 4시에 다른 약속있다고 하는 애들 있는데
그러려니 하거든요 그정도는..
근데 진짜 너무 했네
미안해하면 한번은 봐주지만
또 그러면 안볼래요.
아까워요, 내 시간
낮에 만나고 저녁약속 잡는건 괜찮죠?
미리 얘기도 하고 자주 그랬는데 친구가 기분나빴으려나 싶네요
낮에 밥먹고 커피마시고 4시간쯤 보고 저녁약속 갔거든요
ㅎㅎㅎ
저는 병신같이 저런 인간들을 몇 십 년 동안 참아줬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현타와서
한'명 빼고 다 버렸어요
한 명도 이제는 1년에 1~2회 정도 만나요
약속장소를 공원같은 데로 정해서 근처 식당에서 밥 먹고 이젠
제쪽에서 너 바빠서 가야지 나도 볼 일 있어 잘가하고 커피 한잔
들고 공원 한 바퀴 돌고 와요
하루에 애초에 약속 두탕 잡고 나오는거 기분 나빠요.
뭐 나랑 헤어지고 나서 새로운 약속 잡아 가는거야 상관없지만,
애초에 약속 두개 잡고 나오는건 만나기 전에 미리 얘기하지 않나요?
그리고 11시에 만나서 12시에 간다는 사람은 기본이 안된거죠.
저런사람은 대놓고 한소리 하고, 안봐요. 전.
완전 똥매너죠
미리 뒤에 약속있는걸 고지하고 만나자고 하던가 ,
매번 그러던 인간 하나 있었는데 끊었어요
습괸이더군요 , 누가지 못만나 안달한것도 아니고. 시간내서 기껏 나갔더니 뒤에 약속 있어서 가야 한다고 , 땜빵.
대단하다 ᆢ
재수없죠
자기 시간 비는 타임 이용하는거잖아요
만날때 이후에 약속있다 미리 말해야지
전 저녁시간도 비우고 나왔는데 커피 한잔 마시고 약속있다고 간다고해서 참 너랑은 안만나야겠다싶어 연락안해요
지만 바쁘죠 사업한다 어지간히 폼 잡드만
진짜 그런 인간하고는 인연 맺고 싶지 않네요.
그러면 보통 약속을 잡을 때
나는 그 날은 1시간 밖에 안 되니 다른 날 어때 하거나
굳이 그 날을 다른 사람이 고집하면 그럼 난 그 날 몇 시에 일어나야할 것 같아. 이렇게 미리 말해야죠.
미리 말 안 하고 만나서 얘기하면 무매너죠.
근데
약속잡을때 사전에 서로 얘기하지않나요
아는언니가 갑자기 연락와서 시간 조율해서 일부러
나갔는데 대화가 자꾸 붕떠서 왜그러냐 하니
나 몇시까지 약속있어서 하는데 기가막힘..
그니까 저랑은 한두시간 메꾸려 만났는데
제가 저녁이니 뭐 먹으러갈까 하니 당황해서 그런거였죠
속으로 이런 ㅅㄴ을 봤나 생각하고 나를 왜 니 심심풀이로
부르느냐 내가 니 밥이냐 짜증나게 오라가라 지랄이라며 해주고 집에 왔는데 속이시원 ㅋ 왜냐면 예전에도 몇번 참아줬거든요
계속 톡으로 사과하고 전화오는데 다 씹고 차단했어요
그거 진짜 기분 더러워요 원글님 이해함
그걸 사전에 고지하고
그시간에 잠깐볼래? 묻고 만나는거랑
만났을때 1시간뒤에 가야된다하면 벙찌죠
그런 인간들은 그전에 약속있다 말을 안해요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나 이제 가봐야해 이럽니다
왜냐면 나 한시간 뒤에 어디가 하면 상대방이 안나 올 경우를
생각하는거죠 그럼 그 남은 시간 자기가 심심하니까
진짜 짜증나고 이기적인 인간부류죠
그런 행동은 꼭 하던 사람들이 해요
저도 손절한 사람 애들교육 열심이고 세상 지가 젤 똑똑하고 경우바른듯이 하면서 만나서 불쑥 일어나서 가고 그랬어요
또 다른 사람은 이중으로 잡고 이동하길 여러번
같이 학원 설명회가자해서 예약해두었는데 자기 교육관이랑 안맞는거같고 그 학원 안보낼거같다고 거절 ;;
교육관은 교육관이고 약속은 약속인거죠
알고보니 교회였나 아파트에 좀 더 이득될거있는 선배맘 모임에서 콜이와서 깨고 가는거였음
그런 사람들보며 동네엄마모임에 환멸을 느꼈어요
글고 불과 얼마전까지 직장생활 하던 사람이니 주부고 뭐고 떠나 애들 엄마의 랜덤함은 진짜 어렵더라구요
예의가 없는 분
몇 년전 카페안에서 저하고 커피 마시면서 다른좌석 홀깃거리길래 봤더니 거기도 약속 웃긴 건 동네카페라 우리밖에 없었음, 그 것뿐만 아니라 날 킬링타임용으로 아는듯해서 손절, 지금도 모임 같이 하는데
여전히 남의 시간을 우습게 생각함, 아주 재수 없어서.
있었어요. 당해보면 기분 정말 더럽죠.
나중에는 더 쓰레기짓 하더라구요.
어머.. 진짜 예의없네요..무슨 그런 황당한 경우가...중간에 급한전화가 와서 가야하는것도 아니고..헐..
그런때 뭐라 했더니, 잠깐이라도 니 얼굴 보려고 그랬다라고 해요.
자기는 무지무지 바쁜 사람인데, 그 바쁜 중에 널 위해 시간을 냈다는 거죠.
오히려 상대를 속좁은 사람으로 만들어버리죠.
왕재수
본인 잠깐 비는 짜투리 시간에 남의
소중한 시간 빼앗는 인간들은 지극히 이기적인 인간들이니 꼭 피하세요. 본인 시간 떼우려고 남의 시간은 뭐 개똥으로 보는거죠. 미리
알려줘 고맙다고 생각하고 얼렁 도망가세요~
제 친구 중에 하나가 그래요. 여럿이서 1년에 한번 볼까말까한데 약속이 11시면 밥먹고 수다 떨다가 한 1시나 2시 돼서 이제 슬슬 일어나자~ 이래요. 그래서 애들도 그래그래 하면서 일어나죠. 근데 나는 3시에 어디서 약속이 있다고 그러면서 집에 가는 분위기를 만들어요. 중간에 약속있다고 혼자 가고 다른 친구들이 그래 너는 잘가~ 이러면 좋은데 슬슬 일어나자고 하면서 정리하는 분위기를 만든후에 약속있는 얘기를 하니 다들 더 놀자고 하는게 뭔가 구차하고 약속도 없는 사람처럼 보이는게 싫은지 다들 쿨하게 그 친구 뜻대로 헤어지거든요.
한두번 그러는게 아니라 진짜 싫은데 다른 친구들은 별 생각 없는듯.. 모임에서도 좀 주도하는 친구한테는 별 말을 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러면 너 뭐냐고 타박할거 같은데..
암튼 그 친구는 그런 버릇이 있는데도 친구가 많은지 볼 때마다 참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