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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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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모에게 전화인사 권하는 예비신랑?

... 조회수 : 6,748
작성일 : 2023-09-11 14:34:01

예비신랑과 신부는 한집서 거주중이고 

예비신랑이 토요일에도 근로하는 자기 엄마에게 전화하면서 옆에 있는 예비신부에게 너도 주말에 고생하는 엄마에게 인사말씀좀 드려라 했다는데

기혼인 제가 봤을땐 효자병 시작인데..

이런 말이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신혼집은 거의 여자자금으로 마련했고, 시가에서는 하나도 해준게 없다는데..

왜.. 벌써부터, 아니 결혼하고나서라도요 인사를 강요하나요. 왜 그럴까요

저는 효자병이다 아직늦진않았다고 짧게 조언해줬어요.

신랑도 그런전화 친정엔 안함.

했다고해도 저는 서로가 양가에 아무것도 안하는게 평탄한 결혼에 필요하다고 보는데

예비신랑 너무 안좋게보여요

벌써부터 예의나 도리를 가장한 대리효도를 하려는게 보여요

 

IP : 61.80.xxx.154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11 2:35 PM (116.121.xxx.129)

    다른 신호는 없나요.. ㅠ

  • 2. hh
    '23.9.11 2:36 PM (59.12.xxx.232)

    서로 전화하자고 해요
    양쪽 부모님께
    그럼 공평

  • 3. 와우
    '23.9.11 2:36 PM (125.178.xxx.170)

    결혼 전부터 그런다면 신호죠.

  • 4. ...
    '23.9.11 2:36 PM (202.20.xxx.210)

    효자병 맞아요.
    신혼집을 누가 했다 떠나서..엄마한테 전화하라는 그 말을 했다면 당장 도망가는 겁니다 -_-

  • 5. hh
    '23.9.11 2:36 PM (59.12.xxx.232)

    아마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 부모니 무시당하지않을까 하는 노파심같아요

  • 6. 재고가답이긴한데
    '23.9.11 2:37 PM (125.132.xxx.178)

    재고가 답이긴 한데, 뭐 그게 싫다면 전화끝자마자 친정에도 잔화해서 남자도 장모님께 안부인사말 올리도록하고,남자가 우리 엄마 불쌍하다 고생했다 할때마다 자식키우는데 고생안한 부모가 어디있냐 알고보면 우리엄마도 참 고생이 대단하셨다 불행배틀해야죠. 한 한달만 꾸준히 해보게끔 하세요.

  • 7.
    '23.9.11 2:38 PM (116.84.xxx.138)

    결혼을 마세요~~

  • 8. ..
    '23.9.11 2:38 PM (73.148.xxx.169)

    징그럽네요. 효도는 셀프

  • 9. ...
    '23.9.11 2:40 PM (61.80.xxx.154)

    저도요, 집누가해줬냐보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너도 수고하신다 말하라는 강요가..
    너무 웃기지않나요?
    효자병 진짜 조짐 안좋은건데

  • 10. 이미 살고있으면
    '23.9.11 2:41 PM (218.159.xxx.6)

    식만 올리지 않았다는거지 결혼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서로 양가집에 가끔식 인사 드리자 하세요

  • 11.
    '23.9.11 2:41 PM (118.235.xxx.17)

    얹혀사는 주제에 정신 나갔네요.
    이혼보다는 파혼이 낫습니다.

  • 12. 지금
    '23.9.11 2:43 PM (223.38.xxx.193)

    잡아야해요. 그게 안잡히면 결혼하면 안됨.

  • 13. ㅇㅇ
    '23.9.11 2:44 PM (122.35.xxx.2) - 삭제된댓글

    헤어져야죠.
    시가에서 해준것도 없어
    효도병 강요라니
    원글 마음에 차는것이라나 있을라나...
    빨리 차버려요.

  • 14. ...
    '23.9.11 2:45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맞아요 솔직히 드는 생각은 집도 못해온 주제에 꼴에 효자코스프레 시전이네 싶거든요
    근데 남자가 집해왔어도 수고하신다 인사드리라는거 대노,대극혐이에요.

  • 15. ...............
    '23.9.11 2:45 PM (175.192.xxx.210)

    인사강요 이면에 남존여비? 뭐 그딴게 남자 머릿속에 있을 확률이 높아요...꼴값이죠

  • 16. 서로 전화
    '23.9.11 2:45 PM (59.8.xxx.54)

    해보면 되죠.
    울 남편은 전화 바꿔주는 타입인데 친정에도 전화 잘합니다.
    전 남편이 통화할 때 스피커폰으로 몇마디 얹어서 인사드려요.
    우리는 장남장녀라 그런가 부모님 생각 종종 하고 전화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드리려고 해요.
    둘 다 없는집이라 돈상관없이요.
    상대도 내 부모한테 잘 하는지 같이 확인해 볼 수도 있는데 무조건 효자병 취급은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전 우리가정이 1순위인 이상 효자효녀가 좋아요.
    부모님이 키워주셨지 혼자 자란건 아니잖아요.

  • 17. ...
    '23.9.11 2:47 PM (211.234.xxx.53)

    엥? 전 시댁에 일년에 서너번 할법한 사람인데
    결혼식만 안올렸다뿐이지 동거중이니 당연히 양가 부모님 아실거고
    결혼 전후를 따지는 것 자체는 무의미한 것 같은데요?
    저런거는 뭐 결혼식 땅! 시작하자부터 가능하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지나가는 말로 한건지 집요하게 한건지에 따라 다르기도하고요. 내가 하기 싫으니 너도 하지말고 나도 하지말자? 아님 내가 1했으니 너도 1해라? 신혼 기싸움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
    82는 참 이혼 파혼 쉽게 얘기해요. 남일이라고.

  • 18. 가끔
    '23.9.11 2:47 PM (14.55.xxx.44)

    양가에 전화할수도 있죠. 거기에 네돈, 내돈할 필요까지.
    그럼 남자가 집해오면 여자가 얹혀 사나요?
    그리고 그런 조언 주제넘어요. 그 일로 혼인 깨지면 고맙다 할까요?

  • 19. 저는
    '23.9.11 2:47 PM (1.237.xxx.181)

    효자병과 자격지심 콤보인듯

    신부네서 돈 거의 댔다고 하니
    기죽지 않으려고 기선 잡으려고 더더욱 시댁에
    도리하는듯

  • 20. ...
    '23.9.11 2:47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저는 기혼자이고 조언하는 입장이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효자병의 시작이 전화인것을 .. 버려야할 놈인걸 왜 모르느뇨

  • 21. ker
    '23.9.11 2:48 PM (114.204.xxx.203)

    그건 아닌거같다
    결혼하면 부부라 우선이고 그동안 안하던 효도는
    각자 자기쪽 책임지고 연락하자 허세요

  • 22. ker
    '23.9.11 2:49 PM (114.204.xxx.203)

    주말근로가 별거라고 ㅎㅎ
    평소에도 그랬대요?
    난또 며느리 위해 뭘 해줬나 했네요
    참 웃겨요
    초장에 자르고 아니다 싶으면 엎어요

  • 23. .....
    '23.9.11 2:52 PM (118.235.xxx.187)

    본인은 처가에 안부전화 안하면서
    부인한테 강요하는 남자...
    시부모랑 트러블 생기면 누구 편을 들까요?
    안봐도 뻔한데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수 없겠죠.

  • 24. .........
    '23.9.11 2:57 PM (175.192.xxx.210)

    본인은 처가에 안부전화 안하면서
    부인한테 강요하는 남자...
    시부모랑 트러블 생기면 누구 편을 들까요?
    안봐도 뻔한데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알수 없겠죠.22222222222

    진리 .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리.

  • 25. 동그리
    '23.9.11 2:57 PM (175.120.xxx.173)

    니가 내몫까지 두번 하라고 하세요.
    친정 먼저 전화하고 나서 말해도
    할까말까인데
    제정신 아니네요.
    시대착오적인 발상

  • 26. ..
    '23.9.11 2:57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부가설명하자면..남자의 주거문제로 같이 동거한지는 두달밖에안됐고 둘이 속얘기는 안할정도로 아직 서로 경계하는것처럼 보이거든요 제눈엔
    만난지도 작년말에 만남요..
    처가에 전화하는 스타일아니고
    처가안부전화할만큼 긴시간을 함께 하지도 않았구요

  • 27. ,,
    '23.9.11 2:58 PM (106.102.xxx.210) - 삭제된댓글

    말이 곱게 안나오네요
    지도 안하면서 왜 시킨대요
    안타깝거든 본인이 해라

  • 28. 같이사니까
    '23.9.11 2:58 PM (113.199.xxx.130)

    같이 있는거 아니까 안부가 궁금할수도 있죠
    머하러 예식전에 같이 살게됐는지....에휴

  • 29. ..
    '23.9.11 3:01 PM (73.148.xxx.169)

    혼인 신고를 안했길 바랍니다.

  • 30. 효자병전조증상
    '23.9.11 3:02 PM (106.101.xxx.207)

    위험하죠
    주말에 엄마 고생하니까 전화하란거자체가
    잘못된발상이며 뇌속에 부모수발들어야하는 사람이
    부인이란걸 강요하는거죠

  • 31. ...
    '23.9.11 3:02 PM (118.235.xxx.225) - 삭제된댓글

    전화하고 나서 장인어른 될분한테 바로 통화시키라해요

  • 32. 관계에
    '23.9.11 3:03 PM (1.229.xxx.2) - 삭제된댓글

    따라 다를 듯 해요.
    서로 상대 부모 알아서 통화하는 커플도 있고 서로 양쪽 다 잘 챙기는 커플도 있구요.
    일방적 강요라면 문제지만 저희는 양쪽 다 잘하는 경우예요.
    아빠 편찮으신 몇해동안 저는 드문드문 남편은 저보다 몇배 자주 전화드렸어요. 매번 몸이 안좋아 짜증 많으신 하소연 가득한 아빠얘기를 남편이 참 잘 들어드렸어요.반대로 시댁 전화 남편이 껄그러울 때 제가 계속 전화드렸구요. 걱정탓에 남편에게 싫은 소리 하시는 거 남편이 힘들어 하고 같은 상황 반복 설명 힘들어해서 제가 대신 했어요.
    서로 고마워하고 서로 의지가 됬구요.
    지금은 남편이 장모님과 통화를 제일 좋아해요. 쳐지고 우울할 때 그냥 담소나누듯 해서 좋다구요
    양가 모두 사위, 며느리를 한다리 건너라 생각하셔서

  • 33. ...
    '23.9.11 3:03 PM (223.62.xxx.53)

    어휴
    효자병 시동걸었네요.
    결혼하면 두팔 걷어붙히고 지 엄마 수발들라 잔소리할 인간으로 보이네요

  • 34. ...
    '23.9.11 3:04 PM (61.80.xxx.154)

    혼인신고는 요즘 아기낳기 직전에 한다더라고요
    그래도 식올리면 결혼한거로 치죠..
    미리 같이산다는것도 이상해요
    여기는 지방이라 자기부모집이 10분거린데 들어가살아도 되거든요

  • 35. ..
    '23.9.11 3:04 PM (118.235.xxx.225)

    시가에 전화하는 스탈도 있나요
    어차피 시켜서 하는건데
    장인어른한테도 전화하라고 시키라해요

  • 36. 관계에
    '23.9.11 3:05 PM (1.229.xxx.2) - 삭제된댓글

    따라 다를 듯 해요.
    서로 상대 부모 알아서 통화하는 커플도 있고 서로 양쪽 다 잘 챙기는 커플도 있구요.
    일방적 강요라면 문제지만 저희는 양쪽 다 잘하는 경우예요.
    아빠 편찮으신 몇해동안 저는 드문드문 남편은 저보다 몇배 자주 전화드렸어요. 매번 몸이 안좋아 짜증 많으신 하소연 가득한 아빠얘기를 남편이 참 잘 들어드렸어요.반대로 시댁 전화 남편이 껄그러울 때 제가 계속 전화드렸구요. 걱정탓에 남편에게 싫은 소리 하시는 거 남편이 힘들어 하고 같은 상황 반복 설명 힘들어해서 제가 대신 했어요.
    서로 고마워하고 서로 의지가 됬구요.
    지금은 남편이 장모님과 통화를 제일 좋아해요. 쳐지고 우울할 때 그냥 담소나누듯 해서 좋다구요.
    저는 시어머니께 이런저런 설명들는 거 불편하지 않을만큼 세월이 지났구요.

  • 37. ...
    '23.9.11 3:06 PM (61.80.xxx.154)

    남자나이가 많으니 저러니 여태 아무여자도 안줏어가는구나 보이는데..
    할거는 빠짐없이 다하네요. 효자이기까지

  • 38. 결혼이 무슨
    '23.9.11 3:0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 연끊는 의식인가요?
    아니면 효도를 패륜으로 착각하는건지 ..

    아직 어색하니 점수좀 따라고 여자에게
    자기엄마에게 인사하라는거 같은데
    서로서로 그렇게 양쪽부모에게 잘보이면 되지 그게 어때서 ?

    신랑될 남자가 남주기는 아까울만큼 똑똑하니
    신부쪽에서 보쌈하듯 결혼할 생각을 했겠지

    노예도 아니고 혹시 돈으로 사왔다고 생각하는지 ?

  • 39. ..
    '23.9.11 3:08 PM (220.74.xxx.117) - 삭제된댓글

    이것만 가지고는 모르겠어요

  • 40. 원글은
    '23.9.11 3:10 PM (14.55.xxx.44)

    왜 이 부부에게 이러세요? 가족도 아닌듯 한데, 깨지길 간절히 원하는 느낌이 들어요

  • 41. ..........
    '23.9.11 3:10 PM (175.192.xxx.210)

    결혼생활에 만족이냐 아니냐에 따라 댓글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 42. ...
    '23.9.11 3:14 PM (61.80.xxx.154)

    가족인데요..

  • 43. ...
    '23.9.11 3:15 PM (61.80.xxx.154)

    아직 어색하니 점수좀 따라고 여자에게

    ========
    근데 점수를 왜 따야하죠?

  • 44. ㅇㅇ
    '23.9.11 3:15 PM (210.126.xxx.111)

    이것만 가지고는 판단이 어렵네요
    아직은 어색할 수 밖에 없는 두 사람 관계를 좀 더 부드럽게 해주고 싶은 마음 일수도 있으니까요
    효자병이 있는 남자인지
    두루두루 잘 지내자고 중간다리 역할을 잘하는 남자인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 45. 이구
    '23.9.11 3:15 PM (211.185.xxx.26)

    어쩌다 한번
    옆에. 있으니 단발성으로 나온 얘기라면 모를까 은근한 선넘기라면 경계해야할만요.
    예비신부가 이건 아닌것 같아 결혼 때까지 거주지는 분리하자 말하는 딱부러지는 성격아니면 밀고 들어온것도 그렇고
    이런것도 못해줘? 살면서 억울할 일 많을 듯
    자격지심 피해의식 있는 남자는 피곤해요

  • 46. 이것만이 아니죠
    '23.9.11 3:16 PM (121.137.xxx.231)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별거에요
    요샌 결혼해서도 조심스러운 언행을
    결혼전에 스스럼 없이 한다는 거.
    벌써부터 그러면 결혼해서는 당연한게 되겠죠.

    지부모 고생한거는 지가 챙겨야지
    낳아 길러준건 아들이지 며느리가 아닌데
    왜 남의 자식한테 챙기라 하고 챙김받을라 하는지
    그 밑에는 어려운 손님이 아니라
    막 부려도 되는 무수리로 생각하는 마음이 깔려 있어서 그래요

    결혼자금을 누가 더 많이 가져왔네 아니네 따지기 전에
    제발 각자 부모 챙기는 건 본인들이 주가 되어서 알아서 했음 좋겠어요.
    서로 모르고 살던 남이 가족이 되는 시간도 필요한데
    그런 시간이 지나기도 전에 당연하게 의무를 쥐어 주는 거 사라졌음 좋겠고요

    서로 관계맺고 살면서 예의 갖추고 존중하면서 익숙해지고 친해지고
    서로 잘 맞으면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서로 챙기게 될텐데요.

  • 47. 점수를
    '23.9.11 3:1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왜 따야 하냐니 ?

    돈으로 사왔으니 그럴필요 없다는?

  • 48.
    '23.9.11 3:17 PM (222.237.xxx.194)

    조상이 도왔어요
    어여 도망쳐요

  • 49. ㅇㅇ
    '23.9.11 3:38 PM (59.10.xxx.133)

    저도 남편이 시모한테 전화 일주일에 두세번 드리라길래
    어이가 없어서 싸운 기억이 있네요
    내 엄마한테도 안 하는 전화를
    십년 동안 전화 좀 드리라는 말로 서로 기분 상하고
    별.. 해 준것도 하나 없는 남편부모한테 뭐 죄지은 거 마냥
    왜 전화고분고분했는지 열받네요
    이제는 자연스럽게 안 하게 됐고 남편이 매일 해요
    우리 집에서 물려받을 게 많다는 걸 염두해 둬서 그런지
    개털도 옶는 집안에서 자존심 부린 건지

  • 50. 결혼자금을
    '23.9.11 3:3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자집서 거의 해왔다고 원글이가 밝히는건
    예전에들은 결혼시 남자쪽에서 집마련들을 거의해왔던 시대에는
    시어머니한테 안부전화하는걸 당연시 했던 부부의 경우를 알리는겁니다
    그러니 이 경우는 신랑이 현실감각이 없고 막무가네네요
    이제부터라도 뭐가 맞는지를 알려주시고
    친정에도 똑같이 할거냐고 물어보세요

  • 51. ...
    '23.9.11 3:49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여자집가지고 시작했으면 적어도 시부모 쉴드는 해야할건데 그렇겐 못할망정 자기가 나서서 효자코스프레라뇨 같잖아 죽겠어요

  • 52. ...
    '23.9.11 3:53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그런 강요하려면 본인은 여자 부모님께 스스로 알아서
    잘해야하는데
    아니라면 앞으로 계속 강요만하고 상대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기색을 보이면 못된여자라며 난리치겠죠
    이것 저것 자격지심은 덤이고... 그냥 헤어지는게 낫지 않나요?
    효자병은 평생가요...그냥 둘이 살면서 지가 알아서 자기 부모한테 효도해야지... 꼭 결혼만하면 남한테 떠넘기더라구요

  • 53. ...
    '23.9.11 3:55 PM (61.80.xxx.154)

    여자쪽 부모님도 주말에 똑같이 일을해요 남자는 알지도못해요
    다만 여자쪽이 경제적으로 나으니 주말에 편히 쉬는줄알아요
    자기엄마가 토요일에도 일하는게 양가 비교되니 더 안쓰럽게 느껴지니 그런데 인간이니 그럴수는 있다 쳐요
    근데 이게 계속되면 엄마는 주말도 일하는 불쌍한우리엄마
    장인장모는 편하게 사는사람들, 누릴거 다누리는거같고
    우리엄마는 고생만하고 억울함이 생기고 효도게이지 높아지게되는거죠.
    이래서 차이지는 결혼하면 안된다는건데..

  • 54. ...
    '23.9.11 3:57 PM (61.80.xxx.154)

    여자가 주말에 놀러라도 가자하면 우리엄마고생하는데 하며 싸움나고 넌 시집와서 시댁에한게 뭐있냐 싸움나고 이런 수순이겠죠
    인간들 사는건 어찌 이리똑같은지
    결혼전인데 8월달 휴가도 안갔답니다. 물가비싸다고요.잡은물고기니까요

  • 55. ...
    '23.9.11 4:12 PM (61.80.xxx.154)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별거에요
    요샌 결혼해서도 조심스러운 언행을
    결혼전에 스스럼 없이 한다는 거.
    벌써부터 그러면 결혼해서는 당연한게 되겠죠.
    ================

    별거 아닌게 별거라는
    이말씀 정말 맞습니다.
    하나의 힌트도 놓치지말고 판단해야하더라구요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해요
    지금은 아무리 말해줘도 모르겠지만
    다 지나온 저희가보면 갑갑하죠..

  • 56. ker
    '23.9.11 4:39 PM (114.204.xxx.203)

    그게 왜? 우리 부모님도 주말에 일하셔
    특별한 것도 아닌데 인사까지 해야해???
    ㅡ 하세요

  • 57. 돈의힘
    '23.9.11 4:43 PM (223.38.xxx.137)

    누가 집해왔냐가 문제가 아닌게 아니라
    남자네 형편이 별로인게 가장 중요한 원인인걸로 보이는데요

    시댁에서 반포 아파트 해줬으면
    전혀 문제가 안되는 상황같은데요 여자네서도 반반한게 아니라면

    남친은 안바뀌일것 같고...
    이래서 여자는 최소 본인보다는 나은 사람과 결혼해야해요
    그렇게 해도 인내하고 참을일이 많은데
    하물며...

  • 58. 그분 안타깝네요
    '23.9.11 5:55 PM (218.150.xxx.34) - 삭제된댓글

    전 애가 생겨서 급하게 결혼했는데
    누가 이런 걸 알려줬다면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결혼 안했을 거예요
    멍청하고 순진해서 좀 쑥스럽고 이유를 잘 모르겠어도 남편이 전화하라면 전화했어요.
    그러면 정말 곧이 곧대로 잘 지낼 줄 알았는데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명절에 처가에 안가는 걸 점점 당연시하고
    그거에 대한 장인장모님 전화 한 번을 몇 십 번을 사정사정해야 겨우 하고
    불만이 쌓여 크게 싸우고 뒤집어버리고 싶었으나
    아이가 있어 그럴 수도 없다는 신세란 걸
    겪고 나서야 깨달은 똥멍청이입니다
    인생 길어요 몸과 마음 건강하게 살려면 좋은 사람과 하루 한날 함께해도 모자랍니다

  • 59. 안타깝네요
    '23.9.11 5:56 PM (223.62.xxx.111)

    전 애가 생겨서 급하게 결혼했는데
    누가 이런 걸 알려줬다면 아이에겐 미안하지만 결혼 안했을 거예요
    멍청하고 순진해서 좀 쑥스럽고 이유를 잘 모르겠어도 남편이 전화하라면 전화했어요.
    그러면 정말 곧이 곧대로 잘 지낼 줄 알았는데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명절에 처가에 안가는 걸 점점 당연시하고
    그거에 대한 장인장모님 전화 한 번을 몇 십 번을 사정사정해야 겨우 하고
    불만이 쌓여 크게 싸우고 뒤집어버리고 싶었으나
    아이가 있어 그럴 수도 없다는 신세란 걸
    겪고 나서야 깨달은 똥멍청이입니다
    인생 길어요 몸과 마음 건강하게 살려면 좋은 사람과 하루 한날 함께해도 모자랍니다

  • 60. ....
    '23.9.11 6:45 PM (183.99.xxx.165)

    그 별거 아닌 듯 별거가 사는 내내 홧병을 만들죠.
    효도를 혼자안하고 시키려고 하는 남자는 진짜진짜 조심해야죠.
    가족이 걱정되서 하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좋을텐데...

  • 61. ...
    '23.9.11 8:17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윗윗님..감히 조언드리자면 지금이라도 안늦었어요 손절이요.
    아이가 있어도 뒤집을 수 있어요.

  • 62. ....
    '23.9.12 11:08 AM (14.32.xxx.186)

    호강시켜줄 형편도 못되면서 벌써부터 예비아내를 굳이 자기 엄마 밑에다가 끌어다넣는 모습이라니.... 텄어요 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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