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투가 할머니 닮아가
60넘인면 할머니말투인가요?
말투도 노화가 오나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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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한테 들은 충격적인말
1. ᆢ
'23.9.11 8:00 AM (1.238.xxx.15)말투 노화가 아니고 외할머니랑 친할머니 닮았다는거죠
어쩔수없죠2. 목소리
'23.9.11 8:03 AM (59.6.xxx.211)목소리도 노화가 오고
말투도 여성스럽지 않게 되고3. ....
'23.9.11 8:03 AM (112.220.xxx.98)목소리도 아니고 말투 닮았다는데 충격적인가요??
어떤애가 친구집에 전화를 했는데
친구가 받았는데 친구부모인줄 알고 누구누구좀 바꿔주세요
했다는 웃긴얘기도 있어요4. 전
'23.9.11 8:04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20대부터 전화받으면 제가 엄마인줄 알았는데....
5. 음
'23.9.11 8:05 AM (14.47.xxx.167)20대부터 전화받으면 상대방이 제가 엄마인줄 알던데요....
6. ㅡㅡ
'23.9.11 8:21 AM (39.115.xxx.58)울 친정 엄마 60대 접어드시더니 갑자기 외할머니
특유의 크크크크 하며 웃으시더라구요.
그 웃음소리에 울 엄마도 할머니 다 되었구나 했습니다.7. ..
'23.9.11 8:28 AM (73.148.xxx.169)왜 기분이 나쁜가요?
8. 분명한 건
'23.9.11 8:35 AM (211.217.xxx.233)늙을수록 어머니, 아버지 그대로 똑같아져요.
사람들 성대 근육도 늙고 배근육 힘도 없어져서 목소리 가늘어지고요
어투, 어휘 다 영향 받는 것 같아요9. ^^
'23.9.11 8:58 AM (27.174.xxx.84)말투나 행동은 주고 받는 관계에서 나오는 거죠.
한 쪽만 끊임 없이 인내하는 불균형 관계는 사절.10. 그럼
'23.9.11 9:00 AM (111.99.xxx.59)부모와 일찍 떨어져 부모님의 연로한 상태를 겪어보지 못 한 사람은 누굴 닮을까요
궁금하네요
전 저희 엄마 절대 닮지않기로 결심했는데.11. 노화 강박인가요
'23.9.11 9:04 AM (59.6.xxx.68)원글님은 딸이니까 어머니 말투 닮는게 당연한거고 자녀가 커가면서 엄마가 외할머니의 모습과 말투를 보이는 것이 더 눈에 들어온거죠
말투를 닮았다고 하는데 거기서 할머니 말투가 왜 나오는지…
따님이 말한 외할머니는 원글님의 어머니지 나이든 할머니가 아닌데요12. 저희애는
'23.9.11 9:17 A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저희애가 게임하는 도중에 제가 아이방 문을 열고
할얘기가 있어 잠깐 얘기하고 나왔더니
아이 친구들이 제아이가 갑자기 혼자서 대화를 하더라고
얘가 왜이러나 했다네요.
엄마랑 말소리, 말투, 단어사용이 어찌그리 똑같냐고 했다고..13. ㅎ
'23.9.11 12: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뭘 저정도말가지고 충격을...
딸이 자기가정생기고 나이들면서의 행동을보면 기함할듯.
내 살길찾고 남이다 생각하고 맘 단단히 먹으세요.14. fly
'23.9.11 2:04 PM (211.244.xxx.144)노인 특유의 말투 있잖아요? 고로 엄마 늙었단 얘기로 해석됩니다.
15. ...
'23.9.11 3:09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게 뭐가 충격인가요.???? 솔직히 엄마 닮지 누굴 닮겠어요.???
전 20대때부터 저희 엄마 외할머니 말투 그래도 닮았다고 생각했고.. 전 말투뿐만 아니라. 생각하는것 조차도 엄마 많이 닮아서 제스스로가 난 엄마 많이 닮았다고 인정하는편이예요 ..
남동생은 아버지 붕어빵이구요.. 생각이나 말투도 그렇고 .. 자기 부모 닮았다는게 그게 충격먹을일인가요.??16. ..
'23.9.11 3:11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게 뭐가 충격인가요.???? 솔직히 엄마 닮지 누굴 닮겠어요.???
전 20대때부터 저희 엄마 외할머니 말투닮았다고 생각했고.. 전 말투뿐만 아니라. 생각하는것 조차도 엄마 많이 닮아서 제스스로가 난 엄마 많이 닮았다고 인정하는편이예요 ..
남동생은 아버지 붕어빵이구요.. 생각이나 말투도 그렇고 .. 자기 부모 닮았다는게 그게 충격먹을일인가요.?? 노인 특유의 말투라고 해도... 원글님 딸 또래랑.. 60대이면. 저한테도 저희 고모나 이모가 60대이니까... 고모나 이모뻘인데 당연히 저희또래 친구들의 말투하고도 다를테구요..17. ...
'23.9.11 3:20 PM (222.236.xxx.19)그게 뭐가 충격인가요.???? 솔직히 엄마 닮지 누굴 닮겠어요.???
말투만 닮겠어요.?? 목소리도 비슷해요
저희 엄마 보니까..
전 20대때부터 저희 엄마 외할머니 말투 목소리 다 닮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전화 하면 내가 지금 외할머니랑 통화하는지 엄마랑 통화하는지 착각할때도
여러번 있었어요.. 그래서 가끔은. 엄마한테도 난 엄마랑 외할머니 목소리 조차 닮아서
전화 할떄는 헷갈릴때 많다고 이야기 한적도 있으니까요.
전 말투뿐만 아니라. 생각하는것 조차도 엄마 많이 닮아서 제스스로가 난 엄마 많이 닮았다고 인정하는편이예요 ..
남동생은 아버지 붕어빵이구요.. 생각이나 말투도 그렇고 .. 자기 부모 닮았다는게 그게 충격먹을일인가요.?? 노인 특유의 말투라고 해도... 원글님 딸 또래랑.. 60대이면. 저한테도 저희 고모나 이모가 60대이니까... 고모나 이모뻘인데 당연히 저희또래 친구들의 말투하고도 다를테구요..18. 네
'23.9.11 3:25 PM (211.185.xxx.26)목소리도
말투도
단어 선택도
늙어져요.19. ㅎㅎㅎ
'23.9.11 3:25 PM (211.234.xxx.107)웃음 소리나
단어가 기억안나서 저기뭐야~ 그거그거~ 등의 단어선택
말을 반복하는 습관.20. 신기
'23.9.11 3:35 PM (112.155.xxx.85)노인 특유의 그 말투는 왜 나오는 걸까요?
목소리가 변하는 건 성대가 노화가 되니 그렇구나 이해가 되는데
할머니들 특유의 그 꼬장꼬장한 듯한 어투는 신기해요.21. 할머니 맞음
'23.9.11 3:42 PM (223.39.xxx.57)나이가 이미 할머니시니까요
쓰는 언어도 당연히 변하죠22. 젊은 시절
'23.9.11 4:48 PM (141.223.xxx.32)집전화 받으면 제 목소리가 엄마랑 목소리가 같다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며칠 전에 딸네 집에 갔다가 딸이랑 목소리가 똑같다는 얘기 이웃한테 들었어요. 목소리나 말하는 품새가 아무래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23. 어린 조카가
'23.9.11 5:2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봉다리 라고 해서 웃었어요
할머니가 평소 봉다리 봉다리 하니까
어느날 갑자기 조카입에서 봉다리 어딨어?24. ..
'23.9.11 6:36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맞아요
웃음소리도 달라져요
노인 느낌으로...25. 딸친구들이
'23.9.11 10:18 PM (218.50.xxx.164)딸더러 너 말하는거 너희엄마랑 똑같애 할걸요
26. ...
'23.9.12 3:24 AM (218.55.xxx.242)예전에 오랜만에 미혼이였던 친구랑 통화하니 그러더라구요
아줌마 말투가 됐다고
쓰는 단어도 아줌마스럽구요
젊은 사람도 꼬장꼬장한 어투 있어요
그런 사람이 늙으면 더한거죠27. ㅇㅇ
'23.9.12 4:22 AM (208.98.xxx.104)전 40인데 70인 엄마 말투같다고 남편이 그러던데요ㅋㅋㅋㅋ
웃음소리 목소리톤 다 비슷해진다고
노화 오는갑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