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정도 크기의 항아리에
친정 할머니가 담그신 간장이 있는데
먹어도되는지 버려야하는지
여쭤봅니다
중간 정도 크기의 항아리에
친정 할머니가 담그신 간장이 있는데
먹어도되는지 버려야하는지
여쭤봅니다
귀한간장 아녀요?
간장이면 먹어도 되는건가요?
그럼 주위에 나눠주려구요
맛보니 이상은 없는것같은데..
병에 담아서 씨간장이라고 파셔야죠
버리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완젼 돈주고도 못 사는 귀한걸....ㄷㄷㄷ
부럽습니다.
님... 주위에 나눠주다뇨 ㅜㅜ
그 귀한 걸...
민통선에서 50년묵은 간장 발견했다는 기사있음.뉴스거리
네이버에 10년 씨간장 900미리 2만원
진짜 귀하고 비싼거에요.
그 자체로 보약이구요.
샐러드 소스에도 조금씩 넣어도 되고.
가치를 몰라 누굴 준다니
아깝네요.
햇간장독에 씨간장 섞어 계속 먹으면 좋은데
메주,간장 만들지 않으면 못하실거고.
그대로 보관하며 음식에 사용하세요.
그 간장 소주병 한병에 몇십만원해요
물 반컵에 간장 한스푼 넣어 마시면 약이라고 하던데요 나눠 주지 말고 집에서 소비 하세요
씨간장입니다. 귀한 것!
너무나 귀한 것.
저도 친정에서 주신 30년된 가장이 병에 들어있어요
병뚜껑을 열수 없어서 못 먹고 있답니다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와서 창고 깊숙이 있다가 이번에 정리하면서 찾아낸건데 그렇게 귀한거군요 참 간장이 임자 잘못만나서 고생합니다 ㅠㅠ
이번에 짐정리하면서 부모님대에서 정말 살때는 너무 비싼거였는데 제가 가치를 모르고
짐 되는거 싫으니 다 무의미하다는걸 느꼈어요
혹시 수입품 그릇 접시같은거 파는 싸이트? 까페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올릴 물건도 많아서요
저에게 주시면 버선발로 달려가지요.
지금 엄마랑 통화했는데 엄마가 교회분들에게 나눠주신대요 ^^::
진짜 귀한 약간장인데
가족들 먹을거 충분히 남겨두세요
체했거나 속 더부룩할때
물에 타서 마시면 소화가 잘 됩니다
오래된 간장은 많이 짜지도 않아요
예카
그릇 중고거래
그래봤자 간장이 간장이지 ㅎㅎㅎㅎ
소화에도 좋군요
예카 찾아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조금 사면 안될까요?
저 관심 많아요
원글님 그거 엄청 귀한건데...저도 원글님과 친분이 있다면 구매하고 싶네요
혹시 버리실거라면 저희집 주소 알려드릴께요 착불로 버려주셔요 ㅋ^^;;;;
남을 왜 주죠?
원전오염수 사태도 있는데..사재기할판에..
어머님 오지랍도 ㅋ
그리고 소주한병에 몇십만원요 위댓글에?
수십년 된거 뭘로 증명되는데요?
작은 병 하나라도 남겨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조선간장맛을 알게 되면 맛있게 드실 날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40년 전 엄마가 분가할 때 할머니가 씨간장을 주셨어요. 1918년생 할머니가 시집왔을 때도 있었던 간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여하튼 엄마는 40년 동안 그 씨간장을 불려 먹다가 제가 해외 떠돌이 마치고 귀국하니 한병 주시더군요. 국이나 나물무침할때 조금씩 넣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