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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아리에 든 50년된 간장 어떡할까요?

.. 조회수 : 5,525
작성일 : 2023-09-08 21:47:38

중간 정도 크기의 항아리에

친정 할머니가 담그신 간장이 있는데

 

먹어도되는지  버려야하는지

여쭤봅니다

 

IP : 210.96.xxx.1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전
    '23.9.8 9:49 PM (14.32.xxx.42)

    귀한간장 아녀요?

  • 2. 귀한
    '23.9.8 9:50 PM (210.96.xxx.106)

    간장이면 먹어도 되는건가요?
    그럼 주위에 나눠주려구요
    맛보니 이상은 없는것같은데..

  • 3. ㅇㅇ
    '23.9.8 9:51 PM (117.111.xxx.60)

    병에 담아서 씨간장이라고 파셔야죠
    버리다니 무슨 말씀이신지

  • 4. 눈누
    '23.9.8 9:52 PM (211.184.xxx.190)

    완젼 돈주고도 못 사는 귀한걸....ㄷㄷㄷ
    부럽습니다.

  • 5. ...
    '23.9.8 9:53 PM (220.75.xxx.108)

    님... 주위에 나눠주다뇨 ㅜㅜ
    그 귀한 걸...

  • 6. ㅇㅇ
    '23.9.8 9:54 PM (117.111.xxx.60)

    민통선에서 50년묵은 간장 발견했다는 기사있음.뉴스거리

    네이버에 10년 씨간장 900미리 2만원

  • 7. 씨간장
    '23.9.8 9:55 PM (211.202.xxx.179)

    진짜 귀하고 비싼거에요.
    그 자체로 보약이구요.
    샐러드 소스에도 조금씩 넣어도 되고.
    가치를 몰라 누굴 준다니
    아깝네요.
    햇간장독에 씨간장 섞어 계속 먹으면 좋은데
    메주,간장 만들지 않으면 못하실거고.
    그대로 보관하며 음식에 사용하세요.

  • 8.
    '23.9.8 9:56 PM (121.167.xxx.120)

    그 간장 소주병 한병에 몇십만원해요
    물 반컵에 간장 한스푼 넣어 마시면 약이라고 하던데요 나눠 주지 말고 집에서 소비 하세요

  • 9. ㅇㅇ
    '23.9.8 9:56 PM (124.56.xxx.26)

    씨간장입니다. 귀한 것!

  • 10. 귀하다
    '23.9.8 9:58 PM (93.160.xxx.130)

    너무나 귀한 것.

  • 11.
    '23.9.8 9:59 PM (124.50.xxx.67)

    저도 친정에서 주신 30년된 가장이 병에 들어있어요
    병뚜껑을 열수 없어서 못 먹고 있답니다

  • 12. ㅎㅎㅎ
    '23.9.8 10:07 PM (210.96.xxx.106)

    주택에서 아파트로 이사와서 창고 깊숙이 있다가 이번에 정리하면서 찾아낸건데 그렇게 귀한거군요 참 간장이 임자 잘못만나서 고생합니다 ㅠㅠ
    이번에 짐정리하면서 부모님대에서 정말 살때는 너무 비싼거였는데 제가 가치를 모르고
    짐 되는거 싫으니 다 무의미하다는걸 느꼈어요

    혹시 수입품 그릇 접시같은거 파는 싸이트? 까페가 있다고 들었는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올릴 물건도 많아서요

  • 13. 완전
    '23.9.8 10:09 PM (39.125.xxx.160)

    저에게 주시면 버선발로 달려가지요.

  • 14. ㅎㅎ
    '23.9.8 10:17 PM (210.96.xxx.106)

    지금 엄마랑 통화했는데 엄마가 교회분들에게 나눠주신대요 ^^::

  • 15. ...
    '23.9.8 10:25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진짜 귀한 약간장인데
    가족들 먹을거 충분히 남겨두세요
    체했거나 속 더부룩할때
    물에 타서 마시면 소화가 잘 됩니다
    오래된 간장은 많이 짜지도 않아요

  • 16. ...
    '23.9.8 10:26 PM (115.138.xxx.73) - 삭제된댓글

    예카
    그릇 중고거래

  • 17. ㅇoo
    '23.9.8 10:27 PM (223.62.xxx.18)

    그래봤자 간장이 간장이지 ㅎㅎㅎㅎ

  • 18.
    '23.9.8 10:54 PM (210.96.xxx.106)

    소화에도 좋군요
    예카 찾아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9.
    '23.9.9 1:00 AM (175.223.xxx.219)

    제가 조금 사면 안될까요?

    저 관심 많아요

  • 20.
    '23.9.9 1:40 AM (122.37.xxx.12)

    원글님 그거 엄청 귀한건데...저도 원글님과 친분이 있다면 구매하고 싶네요
    혹시 버리실거라면 저희집 주소 알려드릴께요 착불로 버려주셔요 ㅋ^^;;;;

  • 21. mm
    '23.9.9 8:00 AM (125.185.xxx.27)

    남을 왜 주죠?
    원전오염수 사태도 있는데..사재기할판에..
    어머님 오지랍도 ㅋ

    그리고 소주한병에 몇십만원요 위댓글에?
    수십년 된거 뭘로 증명되는데요?

  • 22. ..
    '23.9.9 8:15 AM (211.215.xxx.69)

    작은 병 하나라도 남겨서 냉장고에 넣어 두세요.
    조선간장맛을 알게 되면 맛있게 드실 날이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 23.
    '23.9.9 9:10 PM (218.50.xxx.118) - 삭제된댓글

    40년 전 엄마가 분가할 때 할머니가 씨간장을 주셨어요. 1918년생 할머니가 시집왔을 때도 있었던 간장이라고 하더라고요. 여하튼 엄마는 40년 동안 그 씨간장을 불려 먹다가 제가 해외 떠돌이 마치고 귀국하니 한병 주시더군요. 국이나 나물무침할때 조금씩 넣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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