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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날 친정엄마는 아무것도 안하세요.

ddd 조회수 : 18,094
작성일 : 2023-09-08 17:05:18

일년에 친정에 딱 3번 갑니다.

 

앞으로는 2번정도 갈 생각입니다. 추석, 설날요. 

 

이 날도 안 가고 싶은데   3형제 모인다고 하니까 갑니다.

 

친정엄마가 65세인데  음식 같은거 아무것도 안하세요.

 

반찬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사위나 자식들이 오면 반찬 몇가지 사놓아도 될텐데 아무것도 없어요.

 

저희가 사가는것도 있었는데  은근히 짜증나더라구요.

 

제가 엄마한테 언어폭력, 진짜 맞기도 엄청 맞았어요. 머리채 잡고 끌고 다닌적도 있구요.

 

중학교때  생일이라  친구들이  축하해준다고 해서 집에 데리고 오려고 했더니 노발대발 했구요.

 

집에서 쫒겨 나기도 하고요.

 

엄마를 안 좋아하다보니  이런것 까지 짜증나더라구요.

 

 엄마가 아무것도 안해놓으면 사가면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엄마가 짜증나니 그것마저도 짜증나네요.

 

명절이 다가오니 벌써부터 맘이 안 좋네요.

 

친정이라고 가서 밥 한끼만 하고 오거든요.

 

반찬 같은건 하기 싫고 배달이나 사오면 엄청 잘 먹어요.

 

제부나 남편 보기 진짜 민망해요.

 

 

 

IP : 118.235.xxx.53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9.8 5:06 PM (114.204.xxx.203)

    2번은 뭐하러 가요

  • 2. ...
    '23.9.8 5: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나 어릴 때 저렇게 한 엄마네를 갈 이유를 저는 모르겠어요.

  • 3.
    '23.9.8 5:09 PM (220.65.xxx.149)

    오랜만에 자식을 보는데 아무것도 준비안하는 엄마도 있네요
    2번은 뭐하러 가나요 남동생 얼굴 보려 가나 봐요

  • 4. ...
    '23.9.8 5:14 PM (211.108.xxx.113)

    왜 가는지 다른형제들이 뭐라할까봐 가시는건가봐요
    안가도 될거 같은데요 엄마도 오는거 귀찮은거 아닐까요

  • 5. ....
    '23.9.8 5:14 PM (118.37.xxx.213)

    가지 않으면 이런 고민 안해도 되잖아요.
    3형제야 따로 따로 시간 될때 만나도 되고..
    저리 구박 받아도 반찬 사가니, 엄마는 아무 생각을 안하는거지요.

  • 6. 아이구야
    '23.9.8 5:14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꼬부랑 할머니도 아니고 ....사위보기 민망하지도 않을까요ㅜㅜ

  • 7. 그냥
    '23.9.8 5:15 PM (125.178.xxx.162)

    남편보기 민망하겠네요
    명절에도 가지 마세요
    남동생만 따로 보시구요
    내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8. 아마도
    '23.9.8 5:16 PM (211.234.xxx.30)

    그시절 따님들 시집도 그냥 보내셨겠죠? 준비하는것도 없이
    저희 외할머니가 그런분인데
    저희엄마 시집올때도 난 몰라 네가 알아서해라~
    그시절 신혼여행다녀와 친정갈때 시댁에서 바리바리 싸주셨다네요 그걸 받기만하고 빈손으로 엄마를 시댁에 보내서
    엄마가 그 빌미로 시집살이를 이만저만 한게 아니라죠(엄마도 넘 어릴때라 암것도 몰랐다고)
    나중에 엄마가 외할머니께 얘기하니 난 그런거 모른다 니가 알아서 해야지~
    단 한번도 사위에게 밥 차려 준적도 없던 할머니
    엄마는 평생을 어린시절부터 이어온 학대로 트라우마에 시달리시죠. 친정엔 진작 발길 끊으섰어요
    전 외할머니 보면 진짜 저렇게 이기적으로 사는 분이 있구나해요
    위로드립니다

  • 9. 저희는
    '23.9.8 5:21 PM (125.178.xxx.170)

    시어머니가 그래요.
    제가 음식 몇 가지 안 해가면.. 에휴.

  • 10. ...
    '23.9.8 5:21 PM (210.222.xxx.97)

    아무것도 안한다는건 오지 말라는건데 눈치없이 가시는거예요. 왜 두번이나 가시려고 하시나요? 형제들은 따로 보시고 명절에는 남편.아이들과 여행 다니세요

  • 11. ㅇㅇ
    '23.9.8 5:22 PM (218.156.xxx.24)

    혹시 경계선 지능 아닐까요?
    기본적인 도리라는 게 있는데 친정어머니 예사롭지 않으시네요

  • 12. ㅇㅇ
    '23.9.8 5:23 PM (118.235.xxx.228)

    요리를 못하는데 걱정되네요
    밖에서 사주고 집에 와서는 다과 정도만 먹고 가도
    욕할까요..ㅠ

  • 13. ..
    '23.9.8 5:23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가지 마시고 여행가세요. 차라리.

  • 14.
    '23.9.8 5:23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명절에 친정에 꼭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남편 아이들 보기 민망하게요.
    친정 가지말고 어디 야외에서 만나서 한나절 놀던지 명절 아닐때 형제만 따로 만나던지 하세요.

  • 15. 먹을거
    '23.9.8 5:25 PM (113.199.xxx.130)

    없어서 안간다고 하세요

  • 16. .....
    '23.9.8 5:28 PM (221.157.xxx.127)

    명절에음식은뭐하러해요 사위보기 뭐가민망한가요 시어머니가 음식안하면 며느리보기 민망할까요~?

  • 17. yang
    '23.9.8 5:29 PM (118.221.xxx.14)

    저같음 안가요

  • 18. ...
    '23.9.8 5:31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65세면 아직 젊으신데...
    혹시 경계선 지능 아닐까요?
    기본적인 도리라는 게 있는데 친정어머니 예사롭지 않으시네요22222

  • 19. ....
    '23.9.8 5:32 PM (223.39.xxx.235)

    다른 형제들은 뭐라 하나요?

  • 20. 가을 햇살
    '23.9.8 5:37 PM (14.32.xxx.34)

    밥은 먹지 말고
    차나 한 잔 마시고 나오세요
    다른 형제들 얼굴이나 보고요

  • 21. 지능
    '23.9.8 5:39 PM (125.128.xxx.119)

    어쩌고 해도 자식은 다 이뻐하던대요

  • 22. 근데
    '23.9.8 5:39 PM (223.38.xxx.147)

    왜 가는 건가요?

  • 23. 궁금이
    '23.9.8 5:40 PM (211.49.xxx.209)

    65세면 아직 젊으신데 어디 아프신가요? 어느집은 너무 음식을 많이 해서 걱정이고 중간이 없네요.

  • 24. 자식들이 오는게
    '23.9.8 5:4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반갑지 않은거 같네요.

    자식도 많은데 엄마가 안하면
    며느리나 따님이 좀 일찍가서 간단히 준비하든지

    그것도 싫으면 애써 갈필요 없어요

  • 25. ㅇㅇ
    '23.9.8 5:42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걍 외식해요 저희는.. 명절이고 상신이고 모이는날엔 외식하는걸로 다들 알아요. 엄마 음식하시는거 이제 졸압하시라고. 생각해보니 엄마 암걸리신 70대 부터긴 했네요.

    엄마한테 받은상처때문에 더 그러신거같아요. 원글님은. 서운할만하네요.

  • 26. ...
    '23.9.8 5:43 PM (223.62.xxx.110)

    시모 암껏도 안해도 며느리들이 다 해 가고 아들들도 창피해 안 해요 물론 좋은 시모도 아니고...

  • 27.
    '23.9.8 5:46 PM (211.235.xxx.137)

    제발물어보세요

  • 28. ㅇㅇ
    '23.9.8 5:48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흰 엄마 암걸이신 이후로 무조건 외식. 엄마집에 들어가지도 않아요. 엄마 집치운다고 힘들까봐. 저 혼자는 자주 가지만요.

    남편보기에 진짜 민망 하시겠네요

  • 29. 심하네요
    '23.9.8 5:52 PM (118.235.xxx.17)

    그나이면 할머니도 아닌 나이예요
    친정엄마는 집에서 밥도 안먹나요?
    기본적인 반찬은 있을꺼니 그냥 한끼 먹을수 있는거 사가지고 가서 먹어야죠
    아님 가질말던지요

  • 30. 에미라는 인간이
    '23.9.8 5:56 PM (122.254.xxx.68)

    진짜 저런 친정엄마도 다있네요
    어떻게 새끼들이 온다는데 더군다나 사위가
    방문하는데 집구석에 암것도 없을수가 있죠?
    무식하고 기본도없고 글로만봐도 참 한심하네요
    저는 저런엄마라면 꼬라지도 뵈기싫을듯해요
    안갈껍니다ㆍ
    어릴때부터 엄마같지않게 했구만 뭐하러가요
    에미도 에미나름 으 치떨리네요
    남의엄마지만 참 타고난인성인지 ㅠ
    님과 님남편이 너무 안됐어요

  • 31. 근데
    '23.9.8 5:59 PM (175.223.xxx.225)

    시가도 아무것도 안 하는 집 많던데요
    아들이 오는데 그져 며느리가 와서 하던지 음식 해가야 하는걸
    당연히 생각하는 시모 많잖아요

    아들 자식 생각 안하는 건지 며느리를 종으로 생각하는지

    암튼 바꿔서 생각하면 어떨까 싶네요

  • 32.
    '23.9.8 6:0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엄마가 젊었을때 명절 음식 장만하던 사람이면 늙어서 힘들어서 그런거고 젊었을때도 안하던 사람이면 생각없이 사는 무능력자예요

  • 33. 시가도
    '23.9.8 6:19 PM (110.70.xxx.202)

    당연 많죠 그래서 82에서 개끓듯 욕먹고요

  • 34. ㅇㅇㅇㅇㅇ
    '23.9.8 6:2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가더라도 밥때피해서 가세요
    가는길에 점심 사먹고 3시쯤도착해서
    차한잔 ㅡ이것도 간식이랑 커피 내가 사감 ㅡ
    하시고 6시되기전에 일어나세요
    제부는 동생이 알아서 하게놔두세요
    성인인데각자 자기집 자기가 챙김

  • 35. ㅇㅇㅇㅇㅇ
    '23.9.8 6:24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인이 자기친정이 딱저래서
    식사시간 피해서 다녀오더라고요
    엄마가 니들온다고 밥못먹었다 하니까
    근처 빵집에서 후식거리 하고커피 차 사간데요

  • 36. %%%
    '23.9.8 6:25 PM (220.118.xxx.69) - 삭제된댓글

    그런집구석을 왜가냐구요
    설마 용돈은 받으시나요%?:::

  • 37. 아이구
    '23.9.8 6:35 PM (112.161.xxx.224)

    제가 엄마 나이예요
    사위도 봤구요
    죄송하지만 욕 좀 할게요
    세상에 저런 미친 엄마가 있군요ㅜ
    가지말고
    여행 가세요

  • 38. Ddd
    '23.9.8 6:48 PM (121.141.xxx.248)

    저희 엄마도 그래요
    대신 이모가 솜씨 좋아서 해주시면 뎁혀서 먹어요
    아들 며느리 자방에서 와도 매끼 사먹어요
    저는 괜찮은데
    남편이랑 제부 보기 민망하고 올케한테 좀 미안해요
    대신 올케한테는 제가 밥 잘 챙겨줍니다
    저희 엄마는 돈은 쓰세요^^

  • 39. ..
    '23.9.8 7:33 PM (125.142.xxx.74)

    저런 집들 있어요.
    우리 엄마도 눈치주니 좀 나아지긴 했는데 사위 갔는데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냥 음식하는 것도 싫어하고 잘 하지도 못하고...시댁은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차려서 사실 그것도 별로지만 그래도 부끄러웠어요. 그냥 가지 마세요. 여행간다 하거나 좀 무시해 주세요. 엄마 아직 젊으신데 정신 차리셔야죠. 자식을 만만히 보고 자기연민에 빠진 엄마, 내가 자식 낳고 보니 진짜 이해가 안되요.
    시어머니는 그저 자식 입에 하나라도 더 넣어주려고 하던데 우리 엄마는 모성애가 저렇구나 싶어요. 지금도 이기적이예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요리 번거로운거 싫어하면 외식하고 땡 끝내시거나...

  • 40. 저기요
    '23.9.8 9:42 PM (211.205.xxx.145)

    요새는 시어머니가 며느리 일시키면 안된다고 밖에나가 외식하고 끝내야 한다고들 하던데.
    그럼 딸 올때는 음식 해놓아야하나요?
    그럼 또 결혼한 아들네가 섭섭하다고 안 하나요?
    저는 중고딩 아들딸 남매 엄마인데요.벌써부터 걱정이네요.

    또래맘들 만나면 본인들 시집살이 서러워하며 아들 후에 결혼하면 외식하고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데.
    그럼 딸 사위 위해서는 떡 벌어지게 상차려야 하는건가요?
    어떻게 해야 좋은 시어머니 장모인건가요

  • 41. 근데
    '23.9.8 11:31 PM (114.204.xxx.203)

    70 넘으면 나가서 사먹고 싶어요
    다 귀찮아서 ..
    친정에 모여도 이젠.자식들이 다 해오거나 사와요

  • 42. 근데2
    '23.9.9 12:16 AM (121.133.xxx.125)

    저는 55세고 딸이 결혼했어요.

    밥하기가 힘드는데

    65세에 세식구 자녀가 오는데

    먹을 반찬이 없다는 건가요?

    세 자녀가 의논해 음식을 가져가거나 주문할수도 있지 않나요?

    여늘들이 시댁가면 밥지옥이라고 하면서

    딸들은 와서 먹고만 가는건가요?

    아는 딥은 자녀부부가 오면

    자녀늘이 음식 다 주문해서 시켜서 먹는다고 하던데

  • 43. 님 집에
    '23.9.9 2:39 AM (172.119.xxx.234)

    초대하시면 되겠네요. 남편 제부 부끄러우면

  • 44. ㅇㅇ
    '23.9.9 3:17 AM (223.62.xxx.173)

    평범한 노인이면 많이 힘든가보다 할텐데
    자식학대한 부모가 늙어서도 저런 태도면
    연 끊는게 낫지 않나요?
    저라면 명절에 동생부부만 만나서 식사하겠어요

  • 45.
    '23.9.9 3:3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안가면 되는데.....

  • 46. mmm
    '23.9.9 4:28 AM (70.106.xxx.253)

    안가면돼요

  • 47. ㅇㅇ
    '23.9.9 4:38 AM (119.198.xxx.18)

    굳이 가실거면
    식사때마다 외식하러 밖에 나가세요(물론 친정엄마빼고)
    보란듯이
    식당 문 닫았으면 편의점이라도 가세요

    친정엄마는 알아서 드시겠죠

  • 48. ㅇㅇ
    '23.9.9 5:17 AM (112.151.xxx.48)

    에유 그냥 여행 가세요

  • 49. 한 번쯤은...
    '23.9.9 6:23 AM (211.234.xxx.159)

    형제들 때문에 간다면서요.
    그 형제들도 비슷한 생각이라면..
    한 번쯤은 친정에 가지 말고...
    형제들하고만 밖에서 만나 밥 한끼 먹고 헤어지세요.

    한국사회에서...무소불의의 권력 어쩌구....하지만
    부모권력 만한게 있을까 싶네요.
    그 부모..라는 타이틀이 주는 천부적아 권럭에 기대어
    부모 같잖은 부모를 하도 많이 봐서....
    더 좋은게 많은 "효" 사상 자체에 점점 냉소적으로
    돼가네요.

  • 50. 근데요
    '23.9.9 6:33 AM (14.38.xxx.43)

    딸들도 명절에 시댁가서 일하기 싫어하지 않나요?
    평생 자식키우며 부엌일했는데 출가 이후에도 자식들와서 밥해줘야하는거 당연할까요? 반드시 부모집에 가야하나요? 부모를 집으로 오라해서 밥해줘야한다면 귀찮겠죠?
    훗날 나도 명절에 자식들 집으로 온다면 나가서 먹자고 할 것임.
    집 얻어주고 결혼 생활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그걸로 된거지 명절마다 밥까지 해먹여야하는지? 시댁가는건 그리 싫어하면서 왜 친정부모한테 가서 밥얻어먹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는지...친정부모도 쉬고 싶고 얻어먹는밥 맛있는줄 압니다.

  • 51. 인간이
    '23.9.9 6:34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집에 사람이 오는데 반찬 한가지 없고
    사가는것 마져 짜증낸다는건

    오는게 싫다는 거에요.

    경계성 지능과 상관없이요

  • 52. 늙어봐 아는데
    '23.9.9 6:43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집에 사람이 오는데 반찬 한가지 없고
    사가는것 마져 짜증낸다는건
    오는게 싫다는 거에요.

    밥하기 싫음 우리 외식하자고, 하기싨으니 분담하자등 의논했을텐데 짜증만 낸다는데 것도 일년 세번 본다는데
    오는게 싫은거에요, 윈글님 친정엄마는 참 졍없는 사람이네요

  • 53. ㅋㅋ
    '23.9.9 7:01 AM (202.128.xxx.107)

    사위가 음식해야죠. 음식 안한다고 님 어머니가 욕 먹으려면 99프로의 시어머니가 아들부부 온다고 음식 바리바리하는 사회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근데 아니잖아요. 이제부타 나가서 외식하면 시어머니를 욕하는 걸로 합시다. 감히 집에서 밥 차리지 않고 나가서 먹다니. 시어머니 도리를 못 한거다. 며느리 보기 부끄럽다. 이런 사회분위기는 되어야죠. 울 시어머니도 요리 안해서 외식하는데 남편이 부끄러워 하지 않는데요?

  • 54. 명절
    '23.9.9 7:08 AM (76.22.xxx.166)

    가족들 모여 다같이 얼굴보고 밖에서 외식하고 헤어지면 어때요?
    젊은 우리도 밥하는거 싫은데 60넘으면 진짜 지긋지긋할것같아요
    자식들 다 모이면 사람이 몇명이예요 집에서 그음식 할 생각하면 아찔해요 외식비를 부모가 내던지 돈이 없으면 그냥 오지 말라 하고 자식들 얼굴 못보고 포기하고 살아야죠
    아주 효자효녀들은 본인들이 가서 밥도 해드리고 음식도 사가고 엄마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 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자식들하고 같이 사는 배우자들 입장도 고려하면 외식을 하던 집에서 만들어주던 택해야죠 저도 밥하기 진짜 싫어서 돈 모으려구요

  • 55. ..
    '23.9.9 7:34 AM (39.7.xxx.39)

    뭐하러가요 가지마셈.빈손으로 님이 갈것도 아니잖음.시간낭비.돈낭비 남편얼굴 보기도 챙피하겠음.남편보기 챙피해서 못간다 내가 뭐가 되냐.따지고 가지마셈.한번 안가고 연락안하기 시작하면 인생이 얼마나 평화로운지 모름.

  • 56. 안소중해사그래요
    '23.9.9 7:57 AM (117.111.xxx.4)

    소중하면 뭐라도 아끼고 작은거라도 보살피고싶죠.
    주고싶고 아끼고싶은 사람도 아닌거예요.
    가지마세요.
    소중한 사람이면 집에서 뭘 하는것도 아닌데 오가는 시간도 아까워서 보러 올걸요.

  • 57. ..
    '23.9.9 7:57 AM (39.7.xxx.39)

    암것도 안해놔도 자식들이.뭐 사와 봉투줘 그러니 뻔뻔스럽게 저러는거죠 님도 암것도 하지마셈.그런 친정 남편이랑 애들 보이기도 챙피스럽잖음.

  • 58. ..
    '23.9.9 8:38 AM (73.148.xxx.169)

    돈으로 다 배달 시키면 해결 되는데 요즘 세상에.
    친정 부모가 염치도 없나보네요.

  • 59. ....
    '23.9.9 8:53 AM (118.235.xxx.77) - 삭제된댓글

    위가 음식해야죠. 음식 안한다고 님 어머니가 욕 먹으려면 99프로의 시어머니가 아들부부 온다고 음식 바리바리하는 사회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근데 아니잖아요. 이제부타 나가서 외식하면 시어머니를 욕하는 걸로 합시다. 감히 집에서 밥 차리지 않고 나가서 먹다니. 시어머니 도리를 못 한거다. 며느리 보기 부끄럽다. 이런 사회분위기는 되어야죠. 울 시어머니도 요리 안해서 외식하는데 남편이 부끄러워 하지 않는데요? 222222

  • 60. 음...
    '23.9.9 8:53 AM (110.70.xxx.184)

    원글님은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하신것 같습니다.

  • 61. ......
    '23.9.9 8:53 AM (118.235.xxx.77)

    사위가 음식해야죠.
    음식 안한다고 님 어머니가 욕 먹으려면 99프로의 시어머니가 아들부부 온다고 음식 바리바리하는 사회분위기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근데 아니잖아요. 이제부타 나가서 외식하면 시어머니를 욕하는 걸로 합시다. 감히 집에서 밥 차리지 않고 나가서 먹다니. 시어머니 도리를 못 한거다. 며느리 보기 부끄럽다. 이런 사회분위기는 되어야죠. 울 시어머니도 요리 안해서 외식하는데 남편이 부끄러워 하지 않는데요? 222222

  • 62. 형제끼리
    '23.9.9 9:01 AM (121.133.xxx.137)

    밖에서 만나세요 ㅎㅎ

  • 63. ㅇㅇ
    '23.9.9 9:09 AM (182.211.xxx.221)

    님이 가서 하면 되지 않나요?

  • 64. 댓글들도 참..
    '23.9.9 9:17 AM (221.139.xxx.22)

    친정엄마가 조금이라도 준비해두고 있어야지..부엌가서 일하고 같이 상차림하지요?
    뭐,,딸이라도 다 준비해서 가라.. 이런 차원이 아니고..

    친정엄마.. 65세면 늙은 할매도 아니고.. 사위랑 딸온다는데.. 준비 보금이라도
    하는 마음이 없어서 원글님 안타깝다 하는것같은데..
    뎃글들중.. 너가 준비하라.. 휴... 국어흐름을 모르는건지..ㅠㅠ

    원글님 친정엄마 정이 없으신가봐요? 고쳐지지않아요.
    친정 , 바깥에서 만날때 가셔요.

    공짜없다고.. 친정엄마도 해주신게 없으니.. 늙어서 환대 못받는거 당연지사..

  • 65. .
    '23.9.9 9:20 AM (210.179.xxx.245)

    그런 친정모 얘기 가끔 올라와요.
    딸네 가족 오는데 음식이며 청소며 하나도 안허놓고
    사위 밥 한번 차려준적 없다고.
    한번은 짜장면 한그릇 배달시켜 주더래요
    딸 입장에서 남편에게 너무 창피하고 미안해서
    다신 안가고 싶다는 글들
    이상한 엄마가 아들이 있으면 이상한 시모가 되는거고
    딸이 있으면 이상한 친정모가 되는거고

  • 66. ㅂㄷ
    '23.9.9 9:26 AM (1.237.xxx.23)

    친정집에서 모이지 말고
    펜션에서 모이는 것도 괜찮아요.
    여행이다 생각하고 형제들이 회비 나눠내고
    먹고 싶으 거 먹고 쉬면 안 되려나요.

  • 67. 그냥
    '23.9.9 9:29 AM (222.235.xxx.9)

    원글님도 느껴지는게 있으니 짜증난다 하겠죠
    엄마가 정없는 스타일이신것 같은데 다른 선택지를 찾으셔야 할 듯요

  • 68. ...
    '23.9.9 9:30 AM (61.68.xxx.235)

    나는 대접받아야 하는 사람인데 너희들이 왔으면 너희들이 알아서 나를 대접해라 그런 마인드일겁니다. 그런 엄마가 없는 사람들은 설마하면서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류지만 그런부모 정말 있어요. 부모자식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되지않으면 그냥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무슨 세번이나 가나요. 가면 나뿐만아니라 내 남편 내 자식들까지 같은 대접받는데 미안하지 않으세요. 그냥 전화나 드리고 조금 서운하시면 선물이나 보내시고 마세요.

  • 69. ..
    '23.9.9 10:06 AM (61.254.xxx.115)

    댓글보니 엄마노릇도 제대로 안하고 아동학대한 사람인데 뭐가 이쁘다고 비싸게 돈 더내가며 펜션을 갑니까?? 저런 엄마랑 펜션가서 시간 보내고 싶겠어요??

  • 70. ..
    '23.9.9 10:07 AM (114.202.xxx.53)

    나는 대접받아야 하는 사람인데 너희들이 왔으면 너희들이 알아서 나를 대접해라 그런 마인드일겁니다. 그런 엄마가 없는 사람들은 설마하면서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류지만 그런부모 정말 있어요. 부모자식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되지않으면 그냥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2222

  • 71. ..
    '23.9.9 10:08 AM (61.254.xxx.115)

    착한딸 하지마셈.그마음만 버리면 마음이 평안해짐.형제자매도 며느리있고 사위들 있는데 만나는게 뭐가 편하고 좋다고 펜션까지 가겠음.짧게 보고 오는게 최선이지.

  • 72.
    '23.9.9 11:02 AM (116.122.xxx.50)

    그 정도면 엄마가 바뀔 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주도해서 식사는 밖에서 해결하는걸로 하세요.
    저는 제가 요리 못하고 싫어해서
    시댁이던 친정이던 음식점 뫼시고 가서 사드려요.
    식사 후엔 드라이브도 하고 멋진 카페에서 커피 마시구요.
    밥문제로 서로 마음 상하는 것보다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도록 방법을 바꿔보세요.

  • 73.
    '23.9.9 11:22 AM (125.176.xxx.8)

    가지마세요
    뭐하러가서 속 끓고 사나요.
    그냥 밖에서 식당에서 만나서 밥 먹고 헤어지던지.

  • 74. 싫다는데
    '23.9.9 11:2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왜 굳이 못가서 안달인지 ..
    반가우면 요리하지 말라고 해도 할거에요

    명절이고 뭐고 귀찮다는거 같은데
    시댁이나 가지 왜 굳이 싫다는 친정에..

  • 75. 밥이
    '23.9.9 11:37 AM (116.34.xxx.234)

    문제가 아니라, 저런 부모면 부모자식 사이가 악연인 거예요.
    저라면 안 갑니다

  • 76. ...
    '23.9.9 1:06 PM (115.139.xxx.169)

    시어머니가 저래도 자식들 점점 안가요.
    이건 시댁 친정 문제가 아니라 인지상정이에요.

  • 77.
    '23.9.9 1:09 PM (125.244.xxx.98)

    친정갈때 엄마 힘들게 음식하지 말라고해요
    내 집에서 혼자먹는음식 자식들오면 좋은곳에서 식사대접합니다
    자식들먹일려고 시장보고 음식하는것 보통일 아닙니다
    우리도 엄마랑 좋은곳에서 맛있게 먹는것 좋구요
    왜 엄마라는 이유로 늙어서까지 뒷수발들게할까요
    여자의적은 여자

  • 78. 사랑 한다면
    '23.9.9 1:19 PM (124.53.xxx.169)

    힘든줄도 모르고 정성들여 음식하고
    잘 먹는거 보고 뿌듯해하고
    이건 엄마들 본능이죠.

  • 79. ..
    '23.9.10 12:18 AM (61.254.xxx.115)

    65세면 얼마나 젊은나이인데 노사연씨가 66세죠 자식들 온다하면 기뻐서 1,2주전부터 이것저것 장봐놓고 메뉴짜고해야 정상이지 진짜 너무하네요 뻔뻔스럽고요 엄마대접 하지마세요

  • 80. ㅇㅇ
    '23.9.11 2:51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저희는 친정 도착하기 전에 미리 배달시켜 놔요.

    엄마 몸도 안 좋으신데 사위랑 손주들 먹이려고

    잔뜩 차려놓으실까봐 하지 마시라고 미리 얘기합니다.

    시댁 가면 외식해요. 시어머니 바쁘시고 요리 못하시고

    저도 요리 안 좋아해서 다 같이 외식하고 포장해 옵니다.

    그 놈의 밥타령.. 지긋지긋해서 돈으로 해결합니다.

    외할머니 밥상, 장모님 이모님 밥상.. 이런 식당은 많죠

    시어머니 밥상, 고모님 밥상은 못 봤어요.

    여자들의 굴레를 여자들이 당연시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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