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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격표 안보고 장보려면 소득 얼마여야~~?

알뜰 조회수 : 5,364
작성일 : 2023-09-08 16:08:38

그냥 평범하게 사는것도요즘은 너무 힘든거같아요

외식은 비싸서 집밥 해먹는다쳐도

이제는 그것도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자꾸만 알뜰상품만 보게되고 너무 골아프네요ㅠ

 

그냥 평범하게 고기나 생선사고

과일 채소 사고픈데

그렇게 해먹는게 왜 이리 힘든걸까요?

 

다들 힘드신거 맞죠? ㅠ

 

 

이 와중에 건강보험료는 거의 월세 수준으로 나가네요

지역의보 너무 비싸요

전기료는 또 오른다니.. 암담합니다

 

그냥 가격표 안보고 그냥 내키는대로 장보려면 

월소득이 얼마쯤 되어야 할까요?

 

IP : 175.223.xxx.219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3.9.8 4:11 PM (182.215.xxx.32)

    삼천...?

  • 2. 월 천도 불가능
    '23.9.8 4:11 PM (112.152.xxx.66)

    월 몇천씩 벌고
    돈 버느라 쓸시간도 없는 사람쯤 되어야지
    가격표 안보고 턱턱 사지않을까요?

  • 3. 현실은
    '23.9.8 4:16 P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다이소에서도 가격표 할인하는 인생입니다요ㅠㅠㅠ

  • 4.
    '23.9.8 4:17 PM (175.223.xxx.219)

    월천도 안되는건가요?
    저는 월천이 꿈의 목표인데요

  • 5. ..
    '23.9.8 4:18 PM (203.236.xxx.4)

    가격표 안보고 소비해보는게 소원인데 현실은 자주가는 마트 가격을 거의 외우고 있어서 할인뜨는 항목으로 사고 있네요.

  • 6. ..
    '23.9.8 4:20 PM (106.102.xxx.120)

    203님의견에 완전공감요. 자주사는거 가격 대충 다 외우고 있어요

  • 7.
    '23.9.8 4:24 PM (112.150.xxx.181)

    저도 위 두분과 같은신세...
    대충외우는 데 제 남편은 그게 신기한가 봅디다..ㅠ

  • 8.
    '23.9.8 4:24 PM (223.38.xxx.219)

    애 있으면 부모 도움없인 전문직도 어려워요

  • 9. ...
    '23.9.8 4:28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온라인으로 장 보는데 늘 사는 것들이랑 가끔 사는 것들 몽땅 주르륵 담아두고 세일하면 그때 왕창 사고 그래요.
    늘 보다보면 정말 가격이 외워져서 요즘은 가격 오르는 것도 금방 눈에 띄어요.

  • 10. 월 1300도
    '23.9.8 4:30 PM (116.34.xxx.234)

    그렇게 못 살아요.
    할인하는 거 위주로 사고
    가격표 다 외우고 있으며,
    여기저기 비교해서 최저가로만 삽니다.

  • 11. ㅇㅇ
    '23.9.8 4:38 PM (1.229.xxx.243)

    주변에 아파트 6채 보유한 지인 있는데
    백화점 식품관에서 장보고 가격은 전혀 안보고 구매하더군요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그 월급으론 한달 식비수준??
    친정에서 받은 재산이 많아서 돈 걱정은 안하더군요

  • 12. ...
    '23.9.8 4:39 PM (121.168.xxx.123)

    윗분과 비슷한 소득인데 마트 가격 다 외우고 다녀요.
    과일 안사먹은지 좀 됐고 세일 위주로만 골라요.
    제친구는 저희보다 소득 더 높고 물려 받을것만 몇 백억 이상인데도 가격 다 따져요.
    한우집 갔는데 애들이 너무 잘먹어 본인과 남편은 몇 젓가락 먹다 말았다네요.

  • 13. 글쎄
    '23.9.8 4:42 PM (180.71.xxx.212)

    부부합산 월소득 4천일때도 가격표 봤구요, 온라인 쇼핑할때 쿠폰 적용하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었어요. 재벌들도 은근히 가격 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돈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가격표를 본다는게 꼭 구두쇠란 건 아닌거 주의. 가격 비교하고 바가지 아닌지 따지지만 결국 고가품 턱턱 사는 사람도 많으니까요ㅠ

  • 14. ...
    '23.9.8 4:50 PM (211.36.xxx.226)

    취향 이죠. 재벌 이라도 꼼꼼히 가격 다 따지고 구매 할수도 있고
    일반 부자 인데 별 신경 안쓰고 구매 할수도 있고...
    돈 보다 사람 마다 다를듯.

  • 15. ..,.
    '23.9.8 4:51 PM (221.140.xxx.205)

    2000인데 가격표 봅니다.
    세일 위주로 사고 쿠폰 올때 기다렸다 몰아서 삽니다

  • 16. ㅡㅡ
    '23.9.8 4:55 PM (14.0.xxx.119)

    지금 부부합산 월 4천인데 장볼때는 물론이고 비싼 레스토랑 가도 가격표 안봐요
    근데 저는 돈 없을때에도 가격표 안봤어요 ㅎㅎ
    근데 그때나 지금이나 쓸데없는 소비는 또 안해요
    명품가방이 무겁고 쓸모없게 느껴져서 안사요
    정말 돈 버느라 쓸시간도 에너지도 없어요
    그러니 가격표 안봐도 과소비는 잘 안하게돼요
    가끔 가격표 안보고 지인들이랑 외식했다가 두당 50만원이라 놀랄때는 있어요 지인들도 저보다 다 부자라 ㅎ

  • 17. ker
    '23.9.8 5:07 PM (114.204.xxx.203)

    2천 벌땐 신경안썼어요

  • 18. ...
    '23.9.8 5:16 PM (122.37.xxx.59)

    이재용 정용진 정도 되야 그렇게 살지 않을까요
    월 1억 들어오는달도 있는 고소득인데
    가격 항상 확인하고 쿠팡으로 장봅니다

  • 19. 에고
    '23.9.8 5:20 PM (175.223.xxx.219)

    월천이면 턱턱 살줄알았는데..
    댓글보고 깜놀해요

  • 20. ...
    '23.9.8 5:21 PM (211.108.xxx.113)

    구입하는곳이 어디인지가 문제인거 같아요 합해서 소득 월 3천정도고 늘 쿠팡 프레쉬로 매일시키는데 크게 가격은 안봐요 대신 백화점 같은데서는 안사죠 백화점에서 매일 생각없이 장보려면 월 1억이상이거나 수입상관없이 그냥 가치관이 달라야할듯

    외식도 크게 가격 따지지는 않지만 한우를 생각없이 먹거나 하지는 않아요 돈이 없어서라기보다는 투자대비 그닥 효용성이 높지 않다 생각해서인거 같아요

    그래도 크게 물가에 신경안쓰고 장보는거 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21. ...
    '23.9.8 5:24 PM (203.248.xxx.37)

    지금 부부합산 월 3천쯤 되는데 가격 아직 따져요..

  • 22. 진짜
    '23.9.8 5:30 P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경험상
    삼천이상

  • 23. 유리지
    '23.9.8 5:43 PM (58.143.xxx.27)

    주변에 500억대 부자 있는데 가격표 진짜 유심히 봐요.
    그래야 부자되나봐요

  • 24. ㅇㅇ
    '23.9.8 5:52 PM (39.7.xxx.6)

    저 가격표 대강 보거나 안보고 사는데
    수입 평범해요.
    성격이 원래 이래요...

  • 25. 많이
    '23.9.8 5:58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못버는데 생필품 살땐 가격 잘안봐요.
    마트들 최저가 경쟁하니까 큰차이는 안나서요.

    대신 옷이나 신발 가방 이런거 가격표 보면 손떨려서 맘대로 못사죠.

  • 26. ㅠㅠ
    '23.9.8 6:03 PM (123.212.xxx.254)

    남편 고정 소득만 월 천만원인데(저는 들쑥날쑥) 최저가 맨날 검색해요. 어제도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복숭아 한 박스 5만원 하길래 5개 든 소포장 사왔어요. 수입액보다는 그 소득이 근로소득인지 다른 소득인지가 중요한 듯. 근로소득이면 편하게 못써요.

  • 27.
    '23.9.8 6:10 PM (58.79.xxx.199)

    남편은 가격표 안보고 전 봐요 세일상품 전 사는데 남편은 세일코너도 싫어하거든요 애들도 달라요 수입의 문제도 있지만 성향도 있는듯해요

  • 28.
    '23.9.8 6:20 PM (115.138.xxx.25) - 삭제된댓글

    모지리도 아니고 이걸 댓글로
    판단하려고요?

  • 29. ㅎㅎㅎ
    '23.9.8 7:56 PM (219.255.xxx.186)

    가격표가 문제가 아니라요~

    딱딱이 복숭아 하나 오천원일때
    아이들이 그걸 하루 대여섯개씩 먹어도
    그래 많이 먹어라 하는게 부자더라고요

    가격표는 보고 사는데
    요즘 비싸네? 정도이고요
    비싼 음료수를 애가 쏟아도 화가 안나는 정도가 돼야 부자인듯해요 ㅎㅎ

  • 30. 그게
    '23.9.8 8:17 PM (183.102.xxx.105) - 삭제된댓글

    약간 성격같기도 해요
    저희 외벌이 월 평균 2천정도 되는데 남편도 저도 마트에선 가격표 잘 안봐요
    그냥 필요하면 사요
    외식도 그냥 먹고 싶으면 먹어요
    근데 명품이나 자동차나 옷이나 신발 이런거에 돈을 잘 안 써요
    아끼는게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어요
    알뜰한건 아닌데 알뜰하기도 한..애매한 사람들인거 같아요 저희 부부는
    전에 수입 한달 500일때도 가격표 안보고 장봤어요
    근데 지금까지 차도 거의 20년째 안바꾸고 타고 있어요

  • 31. 월삼천
    '23.9.8 9:58 PM (58.120.xxx.132)

    남편이 생활비 카드값, 자기용돈 빼고 월 천씩 입금하는데 가격뾰 보고 백화점 못가요. 삼천은 돼야 가능할 듯 ㅜㅜ

  • 32. ㅋㅋㅋ
    '23.9.8 10:09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82에서 이런글 올라오면 월2000~몇천 수입자들이 득달같이
    와사 답글다는거 정석이죠 ㅋㅋㅋㅋ
    또 그러면서 월 몇천수입인데 돈 함부로 안쓴다, 명품 안산다 이런거 국룰이구요~
    원글님 여기서 답을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듯요
    이런종류의 글 댓글보면 기가차고 우리나라 상위1프로 수입자들
    다 몰려와있어요 ㅎㅎㅎㄹㄹ

  • 33. ㅡㅡ
    '23.9.9 1:13 AM (14.0.xxx.119)

    원글이 물어봐서 댓글단건데
    꼭 윗글처럼 열폭하며 ㅋㅋㅋ거리며 몰려드는 열폭종자들도 정석이죠
    월급몇천은 주작임이 분명할거라며 자기위로하는게 애잔함

  • 34. ss
    '23.9.9 3:26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월 오백 받는 워킹맘이었다가 사업한 후로 가격표 안 봐요.
    월급 받을때는 최저가 비교하고 가계부 썼는데요.

    월수입 오백 안 되는 달도 억단위인 달도 있는데
    그거 비교하는 에너지와 시간이 더 귀하다 생각해서
    무조건 좋은 & 편한 소비를 합니다.

    지인 만나도 늘 제가 계산하고요.
    잘 못 만나니까.

    덕분인지 사업이 잘 됩니다.

  • 35. 사람마다
    '23.9.9 8:55 AM (211.49.xxx.110)

    사람마다 다르겠죠ㅎㅎ
    저같은 경우는 남편 이직으로 연봉이 두배 가까이 올랐는데도 가격에 흔들리며 살고 있어요..
    제 친구는 가격따져가며 살다가 일이 잘되서 부부가 세후 1500 이상 벌고 있고 물려받을 유산이 좀 있거든요.
    얘기 들어보니 가격표 안보고 산다곤 하네요ㅎㅎ

    전 월2천벌던 3천벌던 가격보고 고민 계속할것 같은데 수입도 중요하지만 성격도 작용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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