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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좀 꾸준히 할수 있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23-09-08 14:51:41

키 160에 딱 봐도 비만입니다.

 

헬스장 이런곳은 못 가요.

 

엄청 소심하고 주눅도 잘 들고 예민해서요.

 

어릴적에도 참 소심하고 주눅 잘 들고 상대방 말에 예민하고  성격 자체가 그래서 헬스장을

 

제 스스로가 못 가요. 자신감, 용기도 없구요.

 

어릴적에도 그랬지만 뚱뚱하니 더더욱 더 그런거 같아요. 

 

걷기랑 식이 해서 지금은 68kg 입니다.

 

근데 요즘 운동도 꾸준히 안하고 했다가 안했다가 하네요.

 

길을 지다다보면 내가 저길 퇴근하고 어떻게 걷기를 했지? 그런 생각이 들때도 많구요.

 

예전보다 너무 나태해졌다는게 느껴집니다.

 

제가  운동 가기 싫을때   생각하면서 갈수 있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IP : 121.190.xxx.5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안하면
    '23.9.8 2:53 PM (123.199.xxx.114)

    골다공증으로 누워있게되요.
    뼈부러지면 똥받아내야 됩니다.

  • 2. ....
    '23.9.8 2:54 P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이 돼지야

  • 3. ...
    '23.9.8 2:54 PM (1.232.xxx.61)

    훌륭하세요.
    꾸준히 하다 안 하다 했어도 어쨌든 계속 하고 계시잖아요.
    좀 나태해질 수도 있지요.
    대단하신 거예요.
    매일 자기 전 운동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면 도움이 된대요.
    원글님 비만이 죄는 아니니 주눅들지 말고 어깨 펴고 사세요.
    응원합니다.

  • 4. ㅇㅇ
    '23.9.8 2:56 PM (223.39.xxx.184)

    160에 68 정도거 헬스장에서 위축될 정도는 아닌데요
    전 90일때도 수영장 갔어요 ㅎㅎ

  • 5. ....
    '23.9.8 2:57 PM (112.145.xxx.70)

    이 돼지야 2222
    평생 돼지로 살다가
    늙어서 관절아프고 당뇨혈압걸려서 쓰러져 요양원 갈거니?

    아니면 운동하고 건강해져서 행복하게 살거니.

    니가 지금하는 선택이
    니 미래를 결정할거다.

    지금 치킨 쳐먹고 누워서 넷플보든지
    운동복입고 나가서 30분이라도 걷고 오든지

    니가 선택해라.

  • 6. 어우야
    '23.9.8 2:58 PM (118.45.xxx.113)

    강력한 한 마디네요

  • 7. 000
    '23.9.8 2:58 PM (59.4.xxx.231)

    가까운 요가센터들 어떠세요
    저는 주민센터 요가교실 다니는데 싸고 가깝고 좋아요
    처음에 울퉁불퉁한 몸매들로 오셔서 계속 다니시면 다들 몸매 정리되는게 보입니다.

  • 8. 이왕이면
    '23.9.8 2:59 PM (220.120.xxx.252)

    응원하는 한 마디가 정말 응원되고 기운나는 한 말씀 해주시지
    오히려 자존감 깍아내리는 응원글을 올려주시니 보는 제가 다 민망하네요.

    지금처럼 마음먹고 계신것만으로도 벌써 시작하신겁니다.
    꾸준히, 장기전이 중요하니 매일 매일 달력에 운동일정 및 내용 적으시고
    적는것에 재미를 느껴보세요.
    시간이 어느 덧 흐르고 기록이 쌓여 있을 때쯤 내 몸무게도 조금씩 내려가 있을 겁니다.
    홧팅 응원드려요.

  • 9. 지구
    '23.9.8 3:00 PM (211.173.xxx.187)

    저는 10년정도 수영하다가 헬스한지 3년 좀 넘었는데
    운동이란게 밥먹고 배부르면 가기싫고 퇴근하고 집에 오면 피곤해서 가기 싫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내 몸 일으켜서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다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운동하고 나면 하루종일 받았던 스트레스가 다 풀려서 운동을 꼭 하게되요
    운동 안간날은 잘 시간 쯤 되면 꼭 후회되더라구요 오늘 운동 왜 안갔나.....

  • 10. ^^
    '23.9.8 3:01 PM (125.178.xxx.170)

    걸으세요.
    매일 꾸준히 걸으면 복이 옵니다.

  • 11. 운동
    '23.9.8 3:02 PM (124.51.xxx.107)

    요새 제일 나쁜 욕이 유병장수해라!! 라네요

    유병장수 안하려면 지금부터 나가셔야 합니다

  • 12.
    '23.9.8 3:04 PM (58.228.xxx.36)

    전 집압 공원에서 1시간 운동해요
    바람맞으며 시원하게 별보며 달보며
    근데 0.1 키로씩 찌네요
    잘먹어서 그런가
    운동안했더라면 1키로씩 쪘겠죠
    운동안가고싶을때 자신에게 얘기해요
    그러다 70,80키로 된다고
    금방이에요 살찌는거

  • 13. ㅇㅇ
    '23.9.8 3:08 P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건강을 안챙길수록 남들보다 더 빨리.......
    요양병원 가는 날이 멀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60대면 당장 건강해도 무조건 해야 하고, 님은 혹시 50대여도 해야됩니다.

  • 14. ㅇㅇ
    '23.9.8 3:12 P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건강을 안챙길수록 남들보다 더 빨리.......
    요양병원 가는 날이 멀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60대면 당장 건강해도 무조건 해야 하고, 님은 혹시 50대여도 해야됩니다.
    40대신가요? 곧 50대 됩니다 하세요. 50대에 60kg대면 그 체력에 빼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30대세요? 곧 40됩니다 하세요... 건강 자신 없이 40대 맞이하고 싶지 않으시죠?

  • 15. ㅇㅇ
    '23.9.8 3:13 PM (162.210.xxx.38)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건강을 안챙길수록 남들보다 더 빨리.......
    요양병원 가는 날이 멀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60대면 당장 건강해도 무조건 해야 하고, 님은 혹시 50대여도 해야됩니다.
    40대신가요? 곧 50대 됩니다 하세요. 50대에 60kg대면 그 체력에 빼기 얼마나 힘들겠어요?
    30대세요? 곧 40됩니다 하세요... 건강 자신 없이 40대 맞이하고 싶지 않으시죠?

    그리고 님 지금이 님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나이잖아요. 몇살인지 모르지만
    아름다운 젊음, 성취감 느끼며 잘 살아보자구요 화이팅

  • 16. ..
    '23.9.8 3:18 PM (183.101.xxx.10) - 삭제된댓글

    헬스장 이런데 못간다고 하시지 마시고 가세요
    아무도 신경안써요
    남얘기 하기 좀 그렇지만
    제가 일년정도 헬스장 꾸준히 다니고 있는데
    그때부터 같이했던 고도비만정도 되는 여자분 계셨거든요?
    얼마전에 봤는데 진짜 반쪽이 되있더라구요
    제가 다 뿌듯했어요
    저도 그간 십키로 이상뺐구요
    안되는건 없어요
    시작이 힘들어서 그렇지 밥먹는것처럼 운동을 당연시 해보세요!!
    화이팅!!

  • 17. ,.
    '23.9.8 3:20 PM (211.106.xxx.97)

    친구야, 최근 읽은 책에서 그러더라.
    현대사회에서 비만은 빈곤, 무지, 무절제, 가정교육부재의 산증거이자, 루저 그 자체라고! 뱃살없는 복근이 절대적 부의 상징이라는 우리 이걸로 부자되어보자. 이 세상 태어나서 뭐하나는 우리 노력으로 가져보도록 하자.

  • 18. 내친구
    '23.9.8 3:24 PM (223.62.xxx.122)

    158에 78킬로인데 수영도 다니고 헬스도 하고 필테도 하고 잘 살고 있어요
    위축될이유가 있나요? 우리나이에 이뻐보여야 할 필요도 없고 기냥 나 하고 싶은데로 열심히 살면 되요. 남의 몸을 가지고 뒷담화하면 그런건 제가 혼내줄테니 나와봐요

  • 19. ...
    '23.9.8 3:32 PM (221.142.xxx.73)

    헬스장 꼭 가세요 근력운동도 해야됩니다
    인생에서 나를 이기면 세상에 두려울게 없습니다
    할수있어요
    끈기없는저도 하고있으니깐
    원글님도 할수있습니다 화이팅~~~

  • 20. 어릴때 부터
    '23.9.8 3:33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뚱뚱했다니 마음고생이 많았겠어요

    어릴때의 식생활이 평생을 가는데
    도대체 애가 이 지경이 될때까지 엄마는 뭘 했는지 ..

    그 키에 68 킬로면 그야말로 먹으려고 사는건데
    살기위해 먹는걸로 생각을 바꾼다면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가 없을거에요

  • 21. .. .
    '23.9.8 3:38 PM (220.82.xxx.99)

    https://open.kakao.com/o/gTNztwxf
    다이어트 오픈 채팅방이에요

  • 22.
    '23.9.8 3:50 PM (114.199.xxx.43)

    이고진 쇼파바이크 좀 좋은걸로 사세요
    밥먹을때 책볼때 인터넷 할 때 수시로 하는데
    너무 좋아요 스텝퍼도 추가 구매 하시구요
    헬스 일년 다녔는데 저랑 안 맞아서
    집에서 이렇게 하고 있네요
    그리고 탄수화물 줄이고 점심을 되도록 늦게 먹으면 저녁에 과식 안해요

  • 23.
    '23.9.8 4:04 PM (223.39.xxx.241)

    긴말 필요 없죠
    홀딱벗고 전신거울에 자신을 뚫어져라 보세요
    평생 그 몸으로 살고 싶은지

  • 24. 그렇게
    '23.9.8 4:17 PM (182.216.xxx.172)

    조금더 세월 보내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하러 가야해요
    관절약해지기 전에
    체중 빼서 오래도록 걸어다녀야요

  • 25. 그렇게
    '23.9.8 4:19 PM (182.216.xxx.172)

    그리고
    자신에게 한가지 조건을 내걸어요
    밥을 먹으려면
    15000보를 걸어야 먹는다
    15000보를 안걸으면 그 끼니는 거른다 라구요
    그리고 체중 줄이기 위한 단식은
    저녁을 굶는게 가장 쉬워요
    14시간 단식
    살 잘빠져요

  • 26. ...
    '23.9.8 4:34 PM (221.151.xxx.240)

    교과서적인 말 같겠지만 정말 남은 생애 건강하게 살다 가기 위한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세요.
    아프고 골골거리는데 명줄이 안끊어진다고 생각하시면 정신이 번쩍 들겁니다.
    160에 68이면 비만이긴 한데 초고도비만은 아니에요. 헬스장 가셔도 됩니다. 그정도 몸무게 엄청 많아요. 이젠 혈압 당뇨 고지혈 등 성인병을 걱정하셔야 해요. 날씬해지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운동하고 건강식 먹으며 건강해지겠다 생각하면 살은 저절로 빠져있을거에요. 여리여리해지지않아도 돼요. 그냥 건강몸무게 될때까지만....160에 60킬로도 보기 나쁘지 않아요 8킬로 정도 충분히뺄수있습니다

  • 27. 그냥
    '23.9.8 6:22 PM (115.138.xxx.25) - 삭제된댓글

    띠룩띠룩녀 되세요.

  • 28. ...
    '23.9.8 6:23 PM (218.39.xxx.103)

    그룹피티 평 좋은곳 오전에 동네 주부들 많이 다니는곳 등록해서 하세요. 같이 으샤으샤하면서 하니 재밌어서 주4일 가요. 몸무게랑 먹은 음식 날마다 구글시트에 기록하면서 날마다 보세요. 동네 맘까페 같은곳에서 다이어트 멤버 모집하는거 있으면 함께 해보세요. 키171 올 4월 몸무게 63.5 오늘 몸무게 56.3 화이팅입니다!!!!

  • 29.
    '23.9.8 6:4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폐경되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 셋이 친구 하자고 달려 와요
    병원 다녀야 하고 합병증도 생기고 약 챙겨 먹는것도 귀찮고 치과 치료나 몸 아파서 수술해야 할 경우 병 없는 사람보다 치료하기 까롭고 회복도 늦어요
    앞으로 남은 인생 괴로울 일만 남았어요
    병원비 지출도 많이 나가요

  • 30.
    '23.9.8 6:5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까다롭고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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