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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생 아들 얘기가 심한 회원이 있어요

별로 조회수 : 6,883
작성일 : 2023-09-07 20:07:49

취미모암에서 서울대 다니는 아들 얘기가 너무 심한 회원이 있어요

처음엔 그런가보다 했고

엄마도 아이도 성실했네 열심히 공부했네 생각했는데

항상 너무 서울대 어필하니까 피로감이 확 느껴져요

아줌마, 그만 좀 해라 하는 말이 목까지 올라와요

솔직히 좀 유치해요

이 모임 탈퇴할까 싶은 마음도 들어요

방법이 딱히 없겠죠?

 

IP : 116.125.xxx.2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업할때까지
    '23.9.7 8:09 PM (123.199.xxx.114)

    나가지 마세요.

  • 2. ㅇㅇ
    '23.9.7 8:13 PM (222.234.xxx.40)

    저희 모임에 엄마하나가 계속 서울대아들 자랑했었는데

    모임 총무엄아가
    아휴 ㅇㅇ엄마 이제 아들자랑 좀 그만해요 ㅎㅎ 이제 그만~~ 대놓고 말했네요
    근데 그엄마는 자랑 아니래요 내가 언제?!
    계속 자랑 아니래요

    서로 머쓱한 분위기 됐었지만 지금은 그 엄마도 말을 좀
    아끼네요

  • 3.
    '23.9.7 8:13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졸업해서 취업좋은곳에하면 계속 회사자랑할텐데요
    그아줌마는 그아이 자랑하는낙으로 살고있을거예요
    누군가가 그만좀하라고 한마디 해야 줄어들까 ..ㅋ

  • 4.
    '23.9.7 8:1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친한언니 조카가 서울대 나왔어요
    자식도 아니고 조카자랑을 어찌나 하는지
    이젠 그만했음 좋겠어요

  • 5. 밥맛
    '23.9.7 8:17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그런 회원때문에 전체 모임 해쳐 모여 했다는요

  • 6. 밥맛
    '23.9.7 8:18 PM (1.239.xxx.222)

    그런 회원때문에 전체 모임 헤쳐 모여 했다는요

  • 7. ㅎㅎㅎ
    '23.9.7 8:28 PM (211.58.xxx.161)

    깔대기처럼 결국은 서울대얘기로 끝나쥬??

    민망하게 면박줘야알아먹을걸요?

  • 8. ....
    '23.9.7 8:29 PM (118.235.xxx.155)

    애 입시 다끝났는데도 아직까지 학교얘기자꾸하니 듣기싫죠.친구아들은 수의대갔는데 의대가야되는데 아쉽다고 징징 그럼 수능다시쳐보라니 그건 싫다고 징징 어쩌라구...

  • 9. 음...
    '23.9.7 8:31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이렇게 물어보세요.
    어느대학 나오셨어요?
    입이 쏙 들어갈겁니다.

  • 10. ...
    '23.9.7 8:36 PM (49.174.xxx.21)

    솔직히 눈치보여 자랑 못하겠고
    물어봐도 민망하던데 왜 그러는걸까요?
    다른 엄마 자녀들 생각은 안하나요?
    그런데 또 그런 말 일절 안하고 모임 갔더니
    그중 친한엄마가 알려주기를 다들 아는데
    제가 자식 얘기도
    안하고 잘난척한다 그런다네요..;
    어쨌든 자식얘기는 조심해야 해요.
    남들은 어쩌라고..이럽니다

  • 11. 음..
    '23.9.7 8:38 PM (211.250.xxx.112)

    의사 아들 둔 분을 회원으로 스카우트 하셔요.

  • 12. 저는
    '23.9.7 8:40 PM (124.195.xxx.185)

    집 보러 다닐 때 부동산 아줌마가 자기 아들 서울대 간 얘기를 보여 주는 집마다 엮어서 하더라구요.
    이런 방 있는 집 들어가야 자기 아들처럼 서울대 갈 수 있다고..
    얼마나 자랑하고 싶으면 저럴까 싶더라구요.

  • 13. 한마디 하세요
    '23.9.7 8:47 PM (125.132.xxx.178)

    한마디 하세요~

    집안에 서울대 걔가 처음ㄴ야? 그럼 자기가 그렇게 신나는 거 이해해. 가문의 영광이니 뭐~
    아니면
    아이구 좋겠어. 그런데 서울대 못간 자식있는 우린 기죽으니까 이제 적당히 좀 해

    뭐 대충 이럼말 정도 해줘요

  • 14. 빼고
    '23.9.7 8:57 PM (223.39.xxx.160)

    만나요.

  • 15. ====
    '23.9.7 9:04 PM (125.180.xxx.23)

    저라면 웃으면서 ~ 돌려서 그만하라고 말할거 같은디...^^;;
    어려울ㄹㅏ나요??????

  • 16. 그럼
    '23.9.7 9:16 PM (223.62.xxx.79)

    님 친구 아들 의대 간 얘기 계속하고 막 부럽다 하세요

  • 17. ker
    '23.9.7 9:25 PM (114.204.xxx.203)

    그만 좀 하라고 해요

  • 18. 돌직구
    '23.9.7 9:45 PM (223.39.xxx.160)

    무안 줘요.

  • 19.
    '23.9.7 11:09 PM (122.35.xxx.78)

    끝이 없을거예요
    취직도 서울대라 잘했다 결혼도 서울대라 잘했다 결혼식도 서울대동창회관에서 하겠죠 손주봐도 서울대보내야겠다 등등 그거 못봐꿔요 서서히 손절해야

  • 20. ㅇㅇ
    '23.9.8 12:03 AM (58.234.xxx.21)

    그 엄마 아들 서울대 얘기할때 말 자르고 딴 얘기하세요

  • 21. 에효
    '23.9.8 2:19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자주 들리는 네이@까페 주인장 애가 아마도 그 학교 간 것 같은데, 밝히지는 않았어도 유추가 가능했거든요. 아들 관련 일들을 어찌나 얘기를 많이 하던지 참...
    싫으면 내가 나오면 그만이지만, 오래되어도 까페는 개인 소유라는 느낌 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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