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님들중에 대인기피증 있으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5,773
작성일 : 2023-09-07 17:53:37

전업주부로 10년넘게 살아왔어요

그동안 아이가 제가 없으면 불안해하고 집에 있어주길 바랬기에 

외부일도 한번 하지 않고 쭉 전업으로 지냈는데

요즘들어 점점 사람을 피하게 되고 집에서 나가는것이 힘들게 느껴지네요

가족외의 사람과 만나게 되는것이 두렵고 걱정스럽게 느껴지고

집에 내내 있다가 쓰레기 버릴때만 밤에 잠깐 나갔다오고

장보고 그런것도 온라인으로 다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밖으로 나갈일도 없어요

뭔가 용기를 내야 하는데

당장 이번 추석에 시댁에 가야하는것도 걱정으로 다가오고

만나지 않고 지내오던 친척들을 만나야 하는것도 싫게 느껴지네요

집안일에 손놓고 지내지는 않고 가족들이 가정에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요

하지만 집 이외의 공간, 사람들은 피하고만 싶고 그런데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제 스스로 변해야 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아요

어떤것들이 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IP : 220.117.xxx.18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담
    '23.9.7 5:54 PM (220.117.xxx.61)

    근처 상담심리센터라도 가서 상담 구체적으로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사람을 피하는게 위험부담율이 적어져서 꼭 나쁜것만은 아니에요.

  • 2. 히키코모리
    '23.9.7 5:55 PM (175.223.xxx.80)

    성향인가보네요. 스스로 나오셔야 하는데 안나오죠
    정신과 치료 한번 받아보세요

  • 3. ...
    '23.9.7 5:55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변해야 될것 같은데요... 전 그런 사람은 제주변에서는 딱히 못본것 같아요..
    제주변에전업주부가 반.. 일하는 사람들이 반 정도인데..
    전업주부하는 친구들을 봐도 살림도 해가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바쁘게 살던데요
    쓰레기 버릴때 잠깐 밖에 나가고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 4. ....
    '23.9.7 5:57 PM (222.236.xxx.19)

    변해야 될것 같은데요... 전 그런 사람은 제주변에서는 딱히 못본것 같아요..
    제주변에전업주부가 반.. 일하는 사람들이 반 정도인데..
    전업주부하는 친구들을 봐도 살림도 해가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바쁘게 살던데요
    쓰레기 버릴때 잠깐 밖에 나가고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그렇게 아무도 안만나고 살다보면 우울할것같아요..ㅠㅠ

  • 5. ㅡㅡㅡㅡ
    '23.9.7 5:58 PM (106.102.xxx.104)

    운동이라도 하세요..
    조금씩 나가는 연습부터~~

  • 6. ...
    '23.9.7 5:59 PM (175.113.xxx.3)

    그런데 굳이 사람 안 만나도 되면 안 만나고 살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한없이 깔아지고 동굴 파고 들어가고 사람 안 만나고 싶을때 많아요. 주기적으로 그렇거든요. 쓰레기나 버리러 나가고요. 집앞에 마트도 귀찮기도 하고 그냥 나가기가 너무너무 싫을때 있어요. 원글 전업인데 뭐 고민해요. 사람 안 만나고 싶음 안 만나면 그만이고 명절때 시집에 가는건 어쩔수 없겠구요. 타고난대로 사심 되요.

  • 7. 저는
    '23.9.7 6:03 PM (220.117.xxx.61)

    저는 랜덤상대 일하는 사람인데
    진짜 사람 안만나고 싶어요
    안만날수 있으면 안만나야 해요. 진짜 그 마음 이해해요.
    본인이 불편하다면 노력해서 좀 수정하셔야하구요.

  • 8.
    '23.9.7 6:07 PM (211.109.xxx.17)

    최근들어 저도 좀 원글님과 비슷한 마음이긴 한데
    저는 이게 갱년기 증상에 이런게 있나 싶을 정도에요.
    굳이 , 왜? 귀찮아… 이런 생각이 들어서 누굴 만나야 하는
    상황이 싫어지고 피하게 돼요.

  • 9. 사람
    '23.9.7 6:08 PM (61.254.xxx.88)

    사람만나는게 에너지를 많이 필요해요
    케파가 점점 작아지다보며당연히그럴수있어요

  • 10. 굳이
    '23.9.7 6:12 PM (211.229.xxx.139)

    안만나도 사는데 불편함없으면
    그냥 그대로 지내는것도 나쁘지않을텐데요
    전 예전에 너무 많은 사람만나는
    일을해서 일그만둔이후로
    거의 안만나고 통화도 안하는편이고
    제삶에 충실해요
    책읽고 차마시고 영화보고
    가족외에는 교류를 안합니다
    편하게 맘을 가지세요

  • 11. ㅇㅇ
    '23.9.7 6:14 PM (223.39.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일다니고 운동 하고 할거 다하는데..
    사적인 인간관계를 위해 노력하는게 어느순간 싫어지는 느낌
    시댁, 친구 이런관계들
    사람이 싫은거 보다 노력들이 하기 싫고 부담스런느낌
    암튼 지금은 그러네요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 12. ..
    '23.9.7 6:16 PM (87.200.xxx.180)

    저도 그런편인데 ㅜ 참고합니다

  • 13.
    '23.9.7 6:17 PM (110.70.xxx.147)

    그러다 사람 만나니 공황장애 오더라고요 숨도 가빠지고
    원글님도 엄청 내성적인분 아니신지?

  • 14. oo
    '23.9.7 6:21 PM (58.143.xxx.113)

    저도 그런 성향이라 집에만 있어도 답답한거 없는데
    억지로 운동 등록해서 일주일에 두번이라도 나가고 있어요. 아예 안나가면 정말 사람 만나기 싫을것 같아서요.

  • 15. 좀다르지만
    '23.9.7 6:29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주부고. 알바다니기도 하고 운동다니고 사람을 좋아는히는데. 노력해도 친구도 지인도 거의 없어요ㅠ
    그러다보니 점점 다싢다 이런저런 싫다. 지쳤어요. 외로움도 다 굳어져감. 남편. 아이말고 없는삶. 저도 약간 기피 전단계정도인듯 ㅠ

  • 16. 디리링
    '23.9.7 6:29 PM (58.78.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뭐 이상한거 없는데..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반일로 하고 집안일하고 하면 하루 후딱 반일근무안해도 집안일 아이 뭐 등등 하루 후딱가고 요즘 온라인 장보는게 편해서 더더욱~~ 아이 저학년때는 동네맘 학교맘 어떻게해서든지 만나고 했는데 자연스레 만남 끊기고 친한친구도 정치성향이나 부동산때문에 짜증나서 끊고… 별일 없이 혼자보내요~~ 이상하지 않구요!!

  • 17. ㅎㅎ
    '23.9.7 6:3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주부고. 알바다니기도 하고 운동다니고 사람을 좋아는히는데. 노력해도 친구도 지인도 거의 없어요ㅠ
    그러다보니 점점 다싢다 이런저런 싫다. 지쳤어요. 외로움도 다 굳어져감. 남편. 아이말고 없는삶. 저도 약간 기피 전단계정도인듯.
    낮에 운동 같은거나 카페.도서관 같은데 다녀보시는건 어떨지요

  • 18. ㅎㅎ
    '23.9.7 6:31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주부고. 알바다니기도 하고 운동다니고 사람을 좋아는히는데. 노력해도 친구도 지인도 거의 없어요ㅠ
    그러다보니 점점 이런저런 싫다. 지쳤어요. 외로움도 그냥 다 굳어져감. 딱 남편. 아이말고 없는삶. 저도 약간 기피 전단계정도인듯.
    낮에 운동 같은거나 카페.도서관 같은데 다녀보시는건 어떨지요.

  • 19. ...
    '23.9.7 6:35 PM (221.151.xxx.240)

    사람만나는 일을 15년째 하고 있는데요
    제 꿈은 은퇴 후 원글님처럼 사는겁니다 ㅠㅠ
    내향적인 성향 같으신데, 왠만하면 사람과 최소한만 엮이고 사는것이 행복한 삶이고요
    아예 교류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어도 사는데 지장없고 괜찮아요.
    저는 먹고 살아야 해서 이러고 있습니다만 스트레스가 말도 못해요
    주말 이틀 내내 전화나 문자, 카톡이 단 한건도 오지 않으면 저는 행복합니다

  • 20. ..
    '23.9.7 6:37 PM (220.70.xxx.188)

    가족들과 잘 지내고
    집안 일도 하고
    문제없다고 보는데

    가족외의 사람과 만나게 되는것이 두렵고 걱정스럽게 느껴지고
    이 지점이 좀 걸리네요.

    보통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은 일부러 사람을 찾지는 않아도
    사람 만나는 거에 두려움은 없거든요.

    주변에 좋은 정신과 찾아서 상담 받는 거 추천합니다.

  • 21. 나쁜
    '23.9.7 6:37 PM (220.117.xxx.61)

    나쁜 사람 만난 안좋은 기억 털어버리시고
    상담이나 운동으로 극복하시고 얼른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 22.
    '23.9.7 6:5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햇빛 보고 공원 걷기라도 매일 조금씩 해보세요
    나가서 다니다보면 똑 적응이 될거에요

  • 23.
    '23.9.7 6:52 PM (211.209.xxx.130)

    햇빛 보고 공원 걷기라도 매일 조금씩 해보세요
    나가서 다니다보면 적응이 될 거예요

  • 24. ..
    '23.9.7 6:52 PM (223.39.xxx.123)

    흡사 제가 쓴글 같습니다
    명절은 어려서 부터 싫었어요 조카들도 오고
    혼자 있는게 잴편해요
    혼자있을 상황되면 있어도되잖아요
    나가서 일하려고 해도 이런성향이어도
    다 할일 있어요 걱정마세요

    요즘은 식당사장에게 손님 아는척하지 말라고도
    백종원씨가 그러잖아요

    일시작하면 정신적 여유도 없어져서 더 심해져서
    거의 끊고살고 가끔연락이나 할정도인거같아요

  • 25.
    '23.9.7 7:10 PM (175.223.xxx.205)

    전 이 점이 걸려요

    집에 내내 있다가 쓰레기 버릴때만 밤에 잠깐 나갔다오고 장보고 그런것도 온라인으로 다 해결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밖으로 나갈일도 없어요

    저도 사람 무섭고 내성적이고 늘 부스스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가급적 나갈 일을 안 만드는데 중점을 두지만 내가 내 쓰레기 버릴 때 내 장 보고 내 일 보는데 시간 장소 구애 안 받고 안 받으려 노력해요
    지갑에 돈 없는 게 두렵지 그깟 사람
    전 그렇거든요
    보면 대인기피를 가볍게라도 앓고 있는 분들이 특히 쓰레기 버릴 때 도둑질이라도 하는 것처럼 참 힘들어하시더라고요
    해방되세요 타인의 시선에서요 세상이 나 안 잡아먹어요 세상이 뭐 그렇게 대단해 위축되어 계세요 저 사람도 그냥 고작 사람이에요
    사람에 안심하고 사람에 기죽지 마시길요

  • 26. ...
    '23.9.7 7:38 PM (175.211.xxx.182)

    아이고 원글님 저요 저~~
    제가 결혼전 강사하고 남들 만나는걸 굉장히 좋아했는데
    어느날 시선공포증, 대인 기피증이 생겨서
    어린아이 눈만 마주쳐도 떨리고 긴장했었어요.
    신경정신과 가서 약먹고, 좀 괜찮아지길래 무조건 밖으로 나갔어요.
    약 먹고 긴장풀린 상태로 사람들 계속 만나니 낫기 시작하더라구요.
    종교 생활하며 서로 위로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만남을 가지는것도 큰도움 됐구요.
    지금은 90프로 나아졌습니다.

    자꾸 밖으로 나오고 사람을 만나야 돼요.
    근데 그게 스스로는 힘드니
    약 드시면서 좀 편안한 가운데 해야돼요.
    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분명히 낫습니다

  • 27. ...
    '23.9.7 8:23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제일 부담되는건 자식일것 같아요.. 원글님이야 사람 안만나고 편안할지 몰라두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나중에 갱년기는 진짜 좀 심하게 왔어요...
    위에 1.227님 의견이 맞아요...
    자식입장에서는 결코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맨날 집에만 있고 사람들도 안만나고 사는 엄마는요..

  • 28. ....
    '23.9.7 8:25 PM (222.236.xxx.19)

    제일 부담되는건 자식일것 같아요.. 원글님이야 사람 안만나고 편안할지 몰라두요..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그런 스타일이었는데.
    나중에 갱년기는 진짜 좀 심하게 왔어요...
    위에 1.227님 의견이 맞아요...
    자식입장에서는 결코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맨날 집에만 있고 사람들도 안만나고 사는 엄마는요..
    전 그런 엄마 모습이 싫었던 경험이 있어서 일안할때도 걍 운동삼아서 밖에 나가요..
    밖에 나가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하구요. 운동하고 콧바람도 좀 쐬어주는편이예요 ..

  • 29.
    '23.9.7 8:36 PM (223.38.xxx.115)

    늙어서 자식한테 짐되요..
    스스로 밖에 다닐수는 있어야죠.

  • 30. ..
    '23.9.7 9:29 PM (180.69.xxx.29)

    내성적인 성향이면 자기한테 맞게 살아가면 된다생각해요

  • 31. 저요
    '23.9.7 10:16 PM (102.59.xxx.52) - 삭제된댓글

    전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대인기피증이 되어서요
    지금 사람 안만나요
    집이 제일 좋구요.
    하지만 사촌들이나 시댁이나 친숙한 사람들은 괜찮아요
    새로 만나는 사람들만 꺼려해요
    새로운 사람 만날일이 생기면 일주일 전부터 신경쓰느라 잠도 설쳐요

    제 아이는 성인인데 아이도 성향이 내향적이라...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몰라요
    저도 그렇거든요
    나가면 제가 내향적인 완전 히키코모리형인지 잘 몰라요
    사람들에게 잘 맞추고 잘 놀거든요

    전 아이가 성인이라 아이에 대한 부담은 없는데 아이가 아직 성인이 아니라면 엄마가 밖에서 해야하는 역활이 있어서 좀 힘들것 같아요

    전 집구석에서 고양이랑 남편이랑 놀아요

  • 32. 저도
    '23.9.7 10:23 PM (1.250.xxx.105)

    그래요
    단 가족은
    내 인생의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남은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가족의 운명은 내 운명이잖아요

  • 33. Ki
    '23.9.8 12:15 AM (14.138.xxx.199)

    조심스런 얘긴데 그렇게 집에만 있음 치매확률 높아요 자극이 적잖아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나가셔서 햇비ㅉ도 쬐고 타인과 소통하시길

  • 34.
    '23.9.8 10:36 AM (218.237.xxx.137)

    그럴때가 있죠..
    조금 개선을 원하신다면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지 않지만 사람들 속에 자연스레 섞일 수 있는 그런것들을 먼저해보시는건 어떨까요..사람많은 카페에서 인터넷하기, 도서관 가서 책 읽기, 좋은 강연 있음 찾아가 들어보기, 사람들 다니는 걷기 운동코스 따라서 걸어보기, 온라인 장보기 말고 가끔은 북적북적한 시장이나 동네말고 다른 지역 마트 가서 쇼핑하기 등등요..그렇게 조금씩 익숙해지시면 좀 낫지 싶어요..그리고 명절때 시댁 방문과 친척 만남은 원글님 마음속 에너지가 되는대로 내맘 편한 대로 적당히 하자라고 맘편히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34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 21:52:20 1
1594533 갑자기 성욕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2 21:50:33 70
1594532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3 다시시작하기.. 21:46:21 244
1594531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4 이채양명주 21:40:33 124
1594530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5 부럽당 21:40:27 618
1594529 위축성 위염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 21:39:04 130
1594528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2 민주화 21:35:42 205
1594527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1 궁금 21:35:28 241
1594526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2 ... 21:33:30 97
1594525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5 .. 21:30:57 327
1594524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10 ........ 21:29:49 396
1594523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1 fd 21:29:46 164
1594522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1:24:50 520
1594521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7 ... 21:22:36 1,251
1594520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10 허니범 21:20:06 1,133
1594519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1 하푸 21:16:46 632
1594518 미세플라스틱 없는 생수 있을까요 6 생수 21:14:23 552
1594517 요새 꽃 이만원짜리는 너무 볼품없을까요? 3 ㅇㅇ 21:13:37 319
1594516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14 문제 21:06:21 1,828
1594515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1 Aaaa키 .. 21:03:51 854
1594514 나트랑 혼자 가도되겠죠? 9 떠나자 20:57:43 942
1594513 오늘 제 생일이예요~~ 12 혼자인데 20:55:58 435
1594512 만기전 세입자 이사 22 임대인 20:53:46 574
1594511 시슬리화장품 잘 아는분~~~ 5 go 20:52:15 613
1594510 션은 찐인듯. 오늘부로 팬이 되었어요 15 저요저요 20:49:08 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