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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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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벗겨져 내쫓긴 기억

000 조회수 : 8,201
작성일 : 2023-09-07 17:18:44

저번 결혼지옥 편 남편 얘기 듣고 떠오른 기억이 있어요.

저도 엄마한테 발가벗겨져 내쫓긴 경험 있거든요.

저는 82년생이고 제 나이 5살때예요. 밥먹다가 물 쏟아서 그랬던거 같아요.

그 후로도 크면서 뭔가 음식물을 많이 쏟거나 흘릴때 

엄마가 유독 화를 많이 내시고 많이 맞고 혼났던거 같아요.

중학생때는 커서 못때리니까 맨발로 쫓겨난적도 있고요.

부모님한테 발가벗겨져 내쫓기는거 흔한 경험일까요?

지금은 엄마랑 사이좋고 엄마가 저 엄청 사랑하시는 거 아는데 문득 떠오르니 엄청 슬프네요. 

 

IP : 210.216.xxx.25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3.9.7 5:21 PM (76.94.xxx.132)

    저도 많이 맞았지만 여자애라 절대로 그런 적은 없었어요.
    님 위로 드려요. 어렷을적 상처일텐데..토닥토닥.

  • 2. ......
    '23.9.7 5:24 PM (106.102.xxx.119) - 삭제된댓글

    여자건 남자건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일입니다.

  • 3. 국민학교
    '23.9.7 5:25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세대들이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많이 맞고 자랐던 시절이지요. 혼나면서 수치당해야 단번에 고친다고 오줌싸면 키 뒤집어쓰고 소금받으러 다녔던.
    발가벗겨서 쫓겨난거 저도 있고 친구들도 몇은 그랬다더라구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건 집마당이어서 누가 보진 않았다정도.

  • 4. 000
    '23.9.7 5:26 PM (210.216.xxx.254)

    생각해보니 팬티도 안입었었네요. 위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 5. 국민학교
    '23.9.7 5:26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세대들이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많이 맞고 자랐던 시절이지요. 혼나면서 수치당해야 단번에 고친다고 오줌싸면 키 뒤집어쓰고 소금받으러 다녔던.
    발가벗겨서 쫓겨난거 저도 있고 친구들도 몇은 그랬다더라구요. 다행이라면 다행인건 집마당이어서 누가 보진 않았다정도. 그리고 상처로 남지 않았다는거.

  • 6. ,,
    '23.9.7 5:28 PM (223.39.xxx.42)

    애들 크고나니 특히 이런 글 볼때면
    저도 뒤를 돌아보거돼요
    후회되고 맘 아픈 일들이 몇개됩니다
    정말 아이한테 미안하고 요즘은 조심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요
    엄마한테 있었던 일 얘기하고 내 감정 털어 놓으세요
    그리고 다음단계 또 생각하구요

  • 7. 000
    '23.9.7 5:28 PM (210.216.xxx.254)

    저는 아파트였어서 ㅠㅠ 그땐 엄마도 어렸고 내가 속옷 쪼가리도 아까울만큼 미웠었나보다 생각하니까 넘 슬프네요

  • 8. maybe
    '23.9.7 5:29 PM (218.152.xxx.161) - 삭제된댓글

    어릴적 우리동네에 마당있는집인데
    세숫대야에 물받아서
    거기에 앉아서 벌받게하는집 있었어요
    한겨울에
    그집 구조랑 그게 가끔 생각나네요 ㅠㅠ

    얼마나 추웠을까요

  • 9. 000
    '23.9.7 5:30 PM (210.216.xxx.254)

    엄마한테는 말 못해요. 엄마도 마음 아프실거라. 따뜻한 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10. ??
    '23.9.7 5:30 PM (61.85.xxx.94)

    친엄마가 5살딸 팬티까지 벗겨 내쫓았다구요??
    글쓴이 저보다 10살정도 어린데…
    우리도 맞고자란 세대 아닌데요???

  • 11.
    '23.9.7 5:31 PM (39.122.xxx.3)

    중1때 가족들 다 먹은 밥상 놔두고 가족들은 tv보고 전 그옆에서 숙제 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설거지를 시켰어요
    숙제 해야한다고 숙제에 정신 팔려있었는데 갑자기 국그릇이 날라왔어요 스텐인레스라서 깨지진 않았는데 식은 국이 머리 옷 숙제하던 노트에 다 묻어서 ㅠㅠ
    엄마성격 알아서 조용히 나가 수돗가에서 씻고 있었는데 아짜랑 두살위 오빠가 엄마한테 큰소리로 나대신 화내주고 숙제하는 아이 설거지 안한다고 자식에게 국그릇을 던지냐며 난리 쳤어요 오빠가 수돗가로 나와선 괜찮냐고 해주고요
    방에 들어오니 엄마가 화내면서 상치우고 있었어요
    그뒤로 그런일은 없었는데 아주 오래 상처로 남더러구요

  • 12. 에고
    '23.9.7 5:31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원글님 미웠던게 아니라
    그당시는 시대상분위기가 훈육에 폭력도 정당화되던 시절이었어요.
    어머니세대는 더했죠.
    한마디로 그때는 좀 무식했다...
    원글님이 왜 미워요.

  • 13. ㅇㅇ
    '23.9.7 5:34 PM (210.126.xxx.111)

    귀한 자식은 매 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은 떡 한개 더준다는 옛말대로
    옛날사람들은 그렇게 자식을 키운 것 같아요
    그에 대한 반발로 지금은 정반대로 귀한 자식 훈육조차도 안하고 키우고 있지만
    옛날에 애 키우던 방식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왜 그랬어 하는 건 아니라고 봐요
    시대상이 엄연히 존재하니까요

  • 14. 저윗님은
    '23.9.7 5:3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내가 안그랬다고 남들도 다 안그랬다 하지마세요.
    그때 많이들 맞고 자랐어요. 특히 학교선생들은 손부터 나가던 시절. 사내아이들은 기본이 대걸레막대로 엎드려 빠따

  • 15. ...
    '23.9.7 5:35 PM (110.70.xxx.237)

    무슨 시대상입니까
    82년생이면 아주 옛날도 아니고만..
    원글님 엄마가 비정상이네요.
    왜 여자아이를 발가벗겨서 내쫒아요.
    엄마한테 왜그랬냐고 물어보세요

  • 16. 근데요
    '23.9.7 5:35 PM (223.39.xxx.206)

    음식물쏟으면진짜
    특히 전 우유

  • 17. ..
    '23.9.7 5:36 PM (1.230.xxx.65)

    저 70년생인데,
    발가벗겨 문밖에 쫒겨난적 있었어요.
    이유는 기억안나요.

  • 18. 비정상이라고
    '23.9.7 5:36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한 분 참 무례하네요.
    말조심해요 어따대고 패드립이야.
    시대상으로 퉁친걸로 보여요? 무식하게.

  • 19. ...
    '23.9.7 5:37 PM (210.222.xxx.1)

    어머니가 그때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거나....남편이 미웠거나.. 그래서
    그 앞에서 더 그러셨을 수 있어요.
    그래도 저라면 엄마한테 물어는 볼 것 같아요. 왜 그러셨는지.

  • 20. ㅁㅁㅁ
    '23.9.7 5:37 PM (118.235.xxx.222)

    84년생인데 내복입고 아파트 1층 경비실 앞에 서있던 기억 나네요. 초등 저학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야만의 시대였어요. 당시에는 유치원애들 집에 혼자두고 밖에 있다오는 것도 문제시 안했던 때였죠. 저희 엄마도 어렸을거고 배우고 들은대로 한 행동이라 지금은 후회하세요.

  • 21. 비정상이라고한
    '23.9.7 5:3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한 분 참 무례하네요.
    말조심해요 어따대고 패드립이야.
    시대상으로 퉁친걸로 보여요? 

  • 22. ..
    '23.9.7 5:38 PM (110.70.xxx.237)

    뭐가 무례해요?
    그럼 비정상이지 정상이예요?
    당시 아파트면 대도시였는데..
    여자아이를 팬티도 안입혀 내보냈으면 비정상이지요
    미친 엄마네요

  • 23. ,,,
    '23.9.7 5:39 PM (1.232.xxx.61)

    저도 팬티 메리야스 차림으로 집 밖으로 쫓겨난 적 있어요.
    초등학생이었어요.
    그리고 해수욕장에서 초3-4정도인데 바지만 입히고 윗옷을 안 입혀 물놀이 했어요.
    진짜 싫었지만 말도 못 햇네요.ㅠ
    못 사는 집도 아니었는데
    그런 면으로는 무식한 분들이었어요.

  • 24. ...
    '23.9.7 5:40 PM (223.62.xxx.111) - 삭제된댓글

    76년생인데 7살때 발가벗겨 대문밖으로 쫓겨난적 있어요
    저도 이유는 기억 안나고 언젠가 엄마한테 그때 왜 그랬냐 물었더니 니가 또 말 안듣고 기어올랐겠지 하네요
    어릴때 내가 안쓰러워요
    한동안 친정에 연 끊었다가 다시 기본 연락만 하는데 친정엄만 다 잊었는지 내딸은 속 안썩히는 착한딸이었다 하는데 좀 씁슬하더군요

  • 25. .....
    '23.9.7 5:40 PM (221.157.xxx.127)

    그엄마도 그렇게 자라서 자식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모르는 무식하고 불쌍한분인거조ㅡ

  • 26. 000
    '23.9.7 5:42 PM (223.39.xxx.247)

    그 정도 체벌은 그 시절에도 흔한거였군요. 오늘 부로 잊고 훌훌 털겠습니다.

  • 27. 진짜
    '23.9.7 5:42 PM (211.170.xxx.35)

    원글님 어머님이 과하시긴 했지만 다 지나간 일이고 지금 사랑하는 마음 다 안다는데...
    미친엄마라고 댓글다시는건 뭐예요. 도가 지나치시네요.
    원글님 상처받으시겠어요...

  • 28. ..
    '23.9.7 5:45 PM (1.251.xxx.130)

    84년생인데 주변에 옷안입고 내쫒고 본적이없어요.

  • 29. ..
    '23.9.7 5:47 PM (110.70.xxx.237)

    원글님이 지금 어머님 사랑한다고 해도 당시 어머님이 했던 행동은 미친거 맞아요
    그러니까 35년 지난 지금도 원글님 상처로 남아있겠죠.

  • 30. 000
    '23.9.7 5:48 PM (223.39.xxx.247)

    객관적인 의견이 듣고 싶었어요. 댓글에 상처는 안받았어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 31. ..
    '23.9.7 5:54 PM (110.70.xxx.237)

    원글님 옷벗겨 내쫒는 체벌 흔하지 않았어요..
    제가 원글님보다 일곱살 많은데 제주변이나 누구도 한명도 못봤습니다.
    남자아이는 한명 봤네요.
    어떤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습니다.

  • 32. ...
    '23.9.7 5:56 PM (180.69.xxx.82)

    당시 시대상이 그랬으면
    여자들 남편한테 맞고 산것도 정상인듯...

    82년생이 뭐가 맞고 자란세대인가요
    어이없네요
    부모자격 없는거죠
    지금도 있죠 아동학대하는 악마같은 부모들요
    지금이 뭐 옛날인가요...

    원글님 아이 없으신듯....
    5세아이 키우다 저 기억 떠올리면
    엄마의 그때 그 행동이 더 이해가 안가죠

  • 33. .....
    '23.9.7 5:58 PM (118.235.xxx.209) - 삭제된댓글

    그땐 체벌도 심했고 내쫒은 집들도 있었어요.
    아동인권이란게 생긴게 의외로 몇년 안되는거 아시죠?
    그 일 이후로 큰 상처 없고
    엄마가 사랑하는거 느낄정도라면
    그때 엄마는 미성숙했나보다 하고 잊으세요.

  • 34. 유리
    '23.9.7 5:58 PM (58.143.xxx.27)

    72년생인데 어릴 때 독한 엄마 하나가 그러더군요.
    우리 동에 악기하는 애 엄마가 콩쿨에서 실수했다고 9살짜리을...
    결국 그 엄마 애 데리고 외국 갔는데 유명연주자 된 건 아니에요.

  • 35. 저두요
    '23.9.7 6:0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보다 10년 위인데 말 안듣는다고 초딩 겨울에 옷 벗겨 쫓때리겨났고
    한겨울에 밥먹다가 제 이가 뿌직 부딪치는 소리 난다고 '빰다구로 맞아야 그런 소리 안나다'고 때리고
    중학교때 사촌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하니까 들은척도 안했어요.
    그러면서 제가 성인되니 빚내서 사짜에게 시집 보낼테니 시집가서 그돈 갚으라고
    그리고 남편 몰래 친정 도우라고 , 물론 저는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 골라 시집 갔어요.
    내 팔자,,,

  • 36. 저두요
    '23.9.7 6:03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보다 10년 위인데 말 안듣는다고 초딩 겨울에 옷 벗겨 쫓겨났고
    한겨울에 밥먹다가 제 이가 뿌직 부딪치는 소리 난다고 '빰다구로 맞아야 그런 소리 안나다'고 때리고
    지가 키우기 싫으니 우리 다 친척집에 맡겨 놓고
    중학교때 사촌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말해도 들은척도 안함요.
    그러면서 제가 성인되니 빚내서 사짜에게 시집 보낼테니 시집가서 그돈 갚으라고
    그리고 남편 몰래 친정 도우라고 , 물론 저는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사람 골라 시집 갔어요.
    내 팔자,,,

  • 37. 88올아에
    '23.9.7 6:06 PM (213.89.xxx.75)

    아랫층 아줌마 키도크고 얼굴도 이쁜데...나중에 말하다보니 뭔가 쎄~ 무식한 티 줄줄...
    다 큰 초등 여아를 대문밖에 팬티런닝만 입혀서 내쫒았음.
    계단 운동하다가 그거 보고서 충격 받았어요. 애가 키가 커서 150정도 되어보이는 처녀티 다 나는 애를 어우 뒷목.

    죄송하지만 님 엄마 되게 무식하고 못배웠어요.
    배운게 없는 집안이니 그 짓을 했죠.

  • 38. 왜요
    '23.9.7 6:07 PM (163.239.xxx.133)

    60년대생도 영유다니고 바이올린 첼로 학원 다닌 사람도 있고
    90년대생도 발가벗겨 내 쫒기고 밥없어서 굶고 다닌 사람도 있고
    가족마다 지역마다 다 천차만별인데 너무 협소하게 보진 마셨으면...

    암튼 그 때 어머니는 원글님 안 버리고 성인될 때 까지 키워주신 거잖아요ㅡ 사람이 분노에 휩싸이면 어떤 짓을 할지 모르는거죠.
    엄마한테 물어봐봤자 그때의 내가 지금의 내가 아닌걸요.
    물리적 세포도 7년이면 다 바뀌는데
    행동은 어제한 것도 잊어버릴 수 있어요.
    태풍에 한번 휩쓸려간 적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하지 않을까요?
    저도 강원도 모래사장에서 쭉 빨려들어가 죽었다 산 적이 있는데
    그 때 그 시절의 사건은
    원글님이 아주 작은 빌미를 제공했다고 하더라도
    그냥 자연재해처럼 (어머님도 분노에 휮싸여 저지른 일)
    여기면 앞으로 새털같이 많은 날을 희망차게 사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39. ..
    '23.9.7 6:07 PM (119.194.xxx.149)

    ...님 그때는 인권이다 뭐다 그런게 없었고
    어른들이 버릇잡는다는 이유로 가끔 그랬던거 같아요.


    어머님이 특별히 나쁜 분이시면 두고두고 화낼만 하지만
    너무 미안하게도 어머님도 생각없이
    남들 벌주는 거 따라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어머니도 그때는 엄마가 첨이였으니까요.

    저도 제 아이들에게 기억나는 미안한 일이 몇몇있어요.
    어른이니까 엄마니까 그럼 안됐는데
    저도 미성숙했으니까요.

    님도 맘속으로 어머님 용서해 주세요.

  • 40.
    '23.9.7 6:13 PM (119.149.xxx.20)

    갑자기 댓글 보고 화가 나네요
    그때는 그랬으니까 이해하라고요?
    뭘 이해합니까?
    아동학대를 이해합니까?

    저희 부모님도 많이 배우지 못하셨고 살림 팍팍하고 애들 많이 키우셨어도 그런행동 한번 하지 않으셨어요.
    저 서민동네 살았는데 여자아이를 발가벗겨 내보내는 집 없었어요.
    다 그랬다고 말하지 마세요.

    엄마는 엄마니까 용서한다고 해도 저런행동을 시대탓하며 용인하면 안되는겁니다.

  • 41. ㅡㅡ
    '23.9.7 6:19 PM (122.36.xxx.85)

    그 남자분은.옥상까지 올라갔잖아요.
    다 큰애를.ㅜㅜ

  • 42. ..
    '23.9.7 6:29 PM (210.96.xxx.73)

    아이둘 키우는동안
    음식엎지르는게 제일 화났어요
    순간 욕나와서
    물론 아이한테는 아니고 혼잣말로
    물 우유 국 시리얼 과자 쏟음 미친듯이 화나더라구요

  • 43. ..
    '23.9.7 6:30 PM (110.70.xxx.51)

    저도 82년생. 9살때 팬티바람으로 쫒겨난적있어요ㅜ 잊고살다가 애를 키워보니 더더욱 이해가 안가서 원망스러워요

  • 44. 정신치료요함
    '23.9.7 6:33 PM (213.89.xxx.75)

    아이둘 키우는동안
    음식엎지르는게 제일 화났어요
    순간 욕나와서
    물론 아이한테는 아니고 혼잣말로
    물 우유 국 시리얼 과자 쏟음 미친듯이 화나더라구요
    /////////////
    애니까 이렇게하지 그럼 어른이 그럴까요.
    애가 좀 어지를수도있고 엎을수도 있는거지/
    어디서 무식한 못배운티를 내고 버젓이 글을 쓰는지.
    상담소가서 정신치료를 하세요.
    님 지금도 울컥거리면 갱년기때는 미친년될거고 치매로 이어집니다.
    분노조절이 안되는거에요.

  • 45. ...
    '23.9.7 6:35 PM (223.62.xxx.102) - 삭제된댓글

    저위 7살때 쫓겨난 댓글 쓴 사람입니다
    어른이 된 지금의 나는 그때 젊은 엄마를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지만
    당시엔 어려서 그게 상처인지도 모른채 자랐던 어린시절의 저를 위해서, 전 그당시 엄마를 용서하지 못합니다
    상담쌤이 그랬어요
    내가 싫으면 용서안해도 된다고

    당시 엄마는 미숙하고 어리석은 인간이었고
    지금 나는 엄마가 싫으면 안볼수 있으니 그걸로 충분합니다
    용서라기 보다는 단지 한 인간으로서 엄마도 특별할것 없단걸 알았달까요
    나쁠것고 좋을것도 없는 그런 상태
    지금이 편하고 좋습니다

  • 46.
    '23.9.7 7:33 PM (106.101.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딸이 80년대생인데
    내가 엄마 입장이라면
    딸이 말을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속으로 앓고 합리화시키다니 너무나 가엽네요.
    엄마에게 반성할 기회를 주세요.
    끄집어내서
    같이 털어야 해요.

  • 47. 네모박스
    '23.9.7 7:57 PM (223.33.xxx.96)

    저 77년생인데
    초등저학년 때 인지
    초등전인지 정말 발가벗고 쫒겨난적 있었어요
    엄마가 무식하게 때리거나 욕한적은 없었는데
    이 사건과 공부 안 해서(못해서)
    책가방 불태웠던 적 있었어요

    근데 재작년 내적치유 하면서
    그 일이 왈칵 쏟아졌었어요 ㅠ ㅠ

    엄마도 그 사건 알고 계셔서
    미안해 하셨었거든요
    제가 모르고 있던 사건도 아닌데
    감정에서 쏟아지면서
    뭔가 그 느낌에서 해방되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었었어요

    저도 좀 놀라운게
    그게 힘든건지 나쁜건지모른체
    그냥 창피한기억만으로 있었어요 ㅠ ㅠ

  • 48. ...
    '23.9.7 8:02 PM (175.223.xxx.163) - 삭제된댓글

    저는 중학교때
    이차성징 나타날때
    알몸으로 나가라고 옷벗기는거 당해봤어요

    그 정도 머리컷으면 시늉만할텐데
    안간힘을 다써서 굳이 벗기려고 하더라구요

    일찍 독립해서 안보고 살아요

    옷 벗긴 이유는 대단한거 아니고
    본인이 해야하는 집안일 바깥일을
    시키는대로 즉각즉각 안하고
    싹싹하게 네네하며 순종하지 않았다는거

  • 49.
    '23.9.7 8:03 PM (74.75.xxx.126)

    74 완전 발가벗긴 건 아니고 한겨울에 내복 바람으로 언니랑 내쫓겼어요. 이유는, 아마 둘이 싸웠던 것 같아요. 옆집이 아들만 셋인 집인데 아줌마가 춥다고 들어오라고 하셔서 내복바람으로 그집 3형제와 뻘쭘하게 티비봤던 기억 나네요. 옷은 왜 벗기고 내쫓은 건 또 뭔가요, 영원히 버릴 것도 아니면서.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내쫓긴게 맞는 것보단 나았던 것 같아요. 전 초4때 재미나게 티비보고 있는데 엄마가 '와서 상 놔'하셔서 무심코 '싫어'그랬다고 엄청나게 맞고 코뼈 양쪽 다 부러진 적 있었거던요. 누가봐도 저를 끔찍히 사랑하는 엄마였는데 분노조절장애였을까요. 최근에 그 때 그랬던 거 기억나냐고 물었더니 안 난데요. 치매거든요.

  • 50. ...
    '23.9.7 8:10 P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저는 중학교때
    이차성징 나타날때
    알몸으로 나가라고 옷벗기는거 당해봤어요

    그 정도 머리컷으면 시늉만할텐데
    안간힘을 다써서 굳이 벗기려고 하더라구요

    일찍 독립해서 안보고 살아요

    옷 벗긴 이유는 대단한거 아니고
    본인이 해야하는 집안일 바깥일을
    시키는대로 즉각즉각 안하고
    싹싹하게 네네하며 순종하지 않았다는거

    남들앞이나
    필요할때만 친한척해서
    전에도 알콩달콩한 사이는 아니였지만

    저때이후로 마음이 닫혔어요
    죽을때까지 안 보고 살거 같아요

  • 51. 슬프다
    '23.9.7 8:23 P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상처 받은 이야기들 너무 슬퍼요,,

    근데..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김제동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체벌에 관해 비행기 에피소피를 방송에서 말해 빵터지게 한적 있죠,,
    미국에서 키운 애들 너무 버릇 없어서 부모가 좀 때리려고 하면
    애들이 아동학대라고 말대꾸해서
    한국으로 데려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애들을 두드려 팼더니.. 애들이 그후로 미국 다시 가서도
    "너네 또 한국 갈래?" 아빠가 협박 한마디 하면 쥐죽은듯 말 잘듣는다고.

    그땐 그게 웃기는 개그였지만. 지금 방송 나와서 그런 얘기하면
    웃는 사람도 없을 거고 해당 우스개 소리는 편집대상일 겁니다.

    빨개 벗긴 건 아니지만.....확실히 옛날이랑(저 30대중반) 지금이랑 훈육방법에 있어서
    그 갭차이가 많이 다른 건 사실일 거에요..
    전 예전에 앞집 아줌마가 애를 혼낼 때 진짜 사람이 바뀌면서
    자식한테 "너 나가!!!!!!!!!!" 라고 소리지르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라곤 했어요.,, (내가 알던 그 친절한 아줌마가 아니고 너무 무서운..)

    아마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 아줌마가 요즘사람이라면 애한테 그렇게까지 살벌하게
    난리치진 않았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윗댓글에 "시대상"이란 표현이 있는 거 같고.... 당연히 원글님이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어머님이 미안해 할 사안이긴하죠..(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당시 애들한테 그렇게 잘못했다고 해도 후에까지 뻔뻔하게 나오는 부모 생각보다 드물어요..)

  • 52. 슬프다
    '23.9.7 8:25 P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상처 받은 이야기들 너무 슬퍼요,,

    근데..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김제동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체벌에 관해 비행기 에피소피를 방송에서 말해 빵터지게 한적 있죠,,
    미국에서 키운 애들 너무 버릇 없어서 부모가 좀 때리려고 하면
    애들이 아동학대라고 말대꾸해서
    한국으로 데려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애들을 두드려 팼더니.. 애들이 그후로 미국 다시 가서도
    "너네 또 한국 갈래?" 아빠가 협박 한마디 하면 쥐죽은듯 말 잘듣는다고.

    그땐 그게 웃기는 개그였지만. 지금 방송 나와서 그런 얘기하면
    웃는 사람도 없을 거고 해당 우스개 소리는 편집대상일 겁니다.

    발가벗긴 건 아니지만.....확실히 옛날이랑(저 30대중반) 지금이랑 훈육방법에 있어서
    그 갭차이가 많이 다른 건 사실일 거에요..
    전 예전에 앞집 아줌마가 애를 혼낼 때 진짜 사람이 바뀌면서
    자식한테 "너 나가!!!!!!!!!!" 라고 소리지르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라곤 했어요.,, (내가 알던 그 친절한 아줌마가 아니고 너무 무서운..)

    아마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 아줌마가 요즘사람이라면 애한테 그렇게까지 살벌하게
    난리치진 않았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윗댓글에 "시대상"이란 표현이 있는 거 같고.... 당연히 원글님이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어머님이 미안해 할 사안이긴하죠..(아마 그러지 않을까요?
    당시 애들한테 그렇게 잘못했다고 해도 후에까지 뻔뻔하게 나오는 부모 생각보다 드물어요..)

  • 53. 슬프다
    '23.9.7 8:26 PM (162.210.xxx.10) - 삭제된댓글

    어린시절 상처 받은 이야기들 너무 슬퍼요,,

    근데.. 기억하실지 모르지만... 김제동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체벌에 관해 비행기 에피소드를 방송에서 말해 빵터지게 한적 있죠,,
    미국에서 키운 애들 너무 버릇 없어서 부모가 좀 때리려고 하면
    애들이 아동학대라고 말대꾸해서
    한국으로 데려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애들을 두드려 팼더니.. 애들이 그후로 미국 다시 가서도
    "너네 또 한국 갈래?" 아빠가 협박 한마디 하면 쥐죽은듯 말 잘듣는다고.

    그땐 그게 웃기는 개그였지만. 지금 방송 나와서 그런 얘기하면
    웃는 사람도 없을 거고 해당 우스개 소리는 편집대상일 겁니다.

    발가벗긴 건 아니지만.....확실히 옛날이랑(저 30대중반) 지금이랑 훈육방법에 있어서
    그 갭차이가 많이 다른 건 사실일 거에요..
    전 예전에 앞집 아줌마가 애를 혼낼 때 진짜 사람이 바뀌면서
    자식한테 "너 나가!!!!!!!!!!" 라고 소리지르는데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깜짝 놀라곤 했어요.,, (내가 알던 그 친절한 아줌마가 아니고 너무 무서운..)

    아마 같은 사람이라고 해도 그 아줌마가 요즘사람이라면 애한테 그렇게까지 살벌하게
    난리치진 않았을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윗댓글에 "시대상"이란 표현이 있는 거 같고.... 당연히 원글님이
    엄마한테 말씀드리면 어머님이 미안해 할 사안이긴하죠..(아마 당연히 사과하시지 않을까요?
    당시 애들한테 그렇게 잘못했다고 해도 후에까지 뻔뻔하게 나오는 부모 생각보다 드물어요..)

  • 54. 그런엄마에게도
    '23.9.7 8:42 PM (116.32.xxx.155)

    엄마한테는 말 못해요. 엄마도 마음 아프실거라
    _이런 마음이 들 수 있군요. 저는 안 그렇던데, 부럽.

  • 55.
    '23.9.7 10:20 PM (116.37.xxx.236)

    저는 74년생인데 79년 겨울에 바쁜 엄마 대신 외할머니가 잠시 와서 돌봐주셨는데 제가 심부름 시킨 일을 제대로 못했다고 완전 나체로 집 앞에 쫓아냈어요ㅠㅠ
    아파트 4층 꼭대기 층이고 엘리베이터 없었던 시절이라 마주친 사람이 옆집 아주머니밖에 없었지만 죽고 싶었어요.
    오빠가 국민학교 1학년이었는데 엄마한테 일렀고 수년동안 엄마랑 외할머니가 안보고 살았어요.

  • 56. .......
    '23.9.7 10:25 PM (211.49.xxx.97)

    우리어릴적엔 왜 부모가 옷벗겨 내쫒았는지 모르겠어요.부끄러우면 반성할줄 알고 그랬겠지만 오히려 수치심과 분노 그리고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는데.. 다행히 여자애라고 메리야스랑 팬티는입고 대문밖에서 오들오들떨며 서있던 기억이 어제일처럼 떠오르네요.해떨어져가는데 들어오라는 소리는 없고 된장국냄새에 밥냄새가 나는 집안보는대 어찌나 서럽고 눈물이 펑펑 쏟아지던지요.그땐 울엄니가 혈기왕성해서 진짜 호스 허리띠 막 때리는데 계모인줄알았어요.저 아줌마 죽어버리라고중얼대기고했죠.지금은 제나이 50 인데얼굴보면 서로 데면데면해요 .울엄니 돌아가셔도 그닥 슬프지도 않을것같네요.뭐....정이없어요.

  • 57. 애들버릇고친다고
    '23.9.7 10:36 PM (108.41.xxx.17)

    아이들 내 쫓는 건 학대죠.
    집 밖으로 내 보냈다가 아이 없어질 수도 있는 건데.
    옷을 벗기든 안 벗기든 '내 집에서 나가' 라는 말을 하는 순간 그 부모는 아이를 버린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도 그렇게 느꼈을 거고요.
    그 뒤로는 이 가정내의 '내 자리'에 대한 확신이 없게 되었을 겁니다.

  • 58. 사랑?
    '23.9.7 10:57 PM (211.234.xxx.55)

    작고 어리숙한 어린아이가 만만해서 그래요. 아이가 점점 크고 인지능력 확실해지면 조금 줄어듭니다. 아이가 20세 넘으면요 부모는 자기가 점차 의지할데갸 필요하다는걸 느끼고 애들한테 조심하죠. 거봐요, 부모라는 권한하에 밀실에서 어린애한테 학대를 맘대로 해도 나중에 잘하면 다 용서되잖아요.그런게 만만한거죠. 어찌보면 부모보다 자식의 사랑이 더 커요.

  • 59. .......
    '23.9.7 11:42 PM (122.34.xxx.192)

    제 친척오빠들이 오줌을 자꾸 싸서 그랬는지 초등 아주 저학년 때까지도 그런 일 몇번 있었대요.
    맞는 일은 많았던 것 같고.
    60년대 중반 생인데 그래도 잘들 자라서 효도도 많이하고 잘 살고들 계세요
    옛날에는 (여자는 모르겠는데) 남자아이들한테 그런 식으로 종종 하긴 했나봐요. 그래도 성격들이 좋아 그려려니 했던 것 같아요.

  • 60. 하....
    '23.9.7 11:58 PM (222.235.xxx.56)

    저 오십인데요.
    어떻게 여자애를 팬티조차 안입히고 내쫒을수가 있지요? 너무 화가 나네요.
    그시대니 뭐니 그런말 전혀 납득안되네요.
    진짜 인간의 존엄성 문제입니다.
    아무것도 걸치지않은 내 몸을 누가 볼까 두려운 기분
    몸 곳곳을 스치는 바람 느낌까지
    그 수치심이 평생일것 같아요.
    도대체 왜 그러셨냐고 물어라도 보세요.
    미안하다는 말이라도 들으세요
    생판 남도 이렇게 화가 나는데.

  • 61. ....
    '23.9.8 3:15 AM (101.235.xxx.32)

    저 60년대생인데도 원글 어머니 미친x 같은데요
    어떻게 딸한테 그럴수 있을까요?

  • 62. ..
    '23.9.8 10:45 AM (121.161.xxx.116)

    72년생인데 그런 비슷한 일도 없었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초등때 어머니한테 맞은적이 있는데
    잘못해서 맞은거였어요;; 그래봤자 등짝 몇대 맞은거지만....
    오빠나 남동생도 부모님한테 맞는걸 본적은 없네요
    제가 제일 말썽쟁이였어서;;;

  • 63. 에휴
    '23.9.8 5:20 PM (125.178.xxx.170)

    아무리 못배운 엄마도 인정이 있고
    상식이 있다면 그런 짓은 안 하죠.

    71년생인데 온동네 함께 놀던
    친구들 동생들 누구도 그런 일은 없었어요.

  • 64. ㅇㅂㅇ
    '23.9.8 5:31 PM (182.215.xxx.32)

    그 당시는 그게 단호하고 획기적인 양육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었던거 같아요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그 시대가 워낙 야만의 시대였어서
    지금 시각으로는 이해못할 일이 많았죠
    엄마가 특별히 나쁜 엄마라서는 아닐수도 있어요

  • 65. 슬픔
    '23.9.8 5:36 PM (118.235.xxx.162)

    학교 입학 전, 대여섯살쯤 겨울에 내복 바람으로 쫓겨난 적 있어요. 앞집 할머니가 데려가 주셨지요. 그 할머니는 일제시대에 일본 유학까지 다녀오신 분이었는데...
    저는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야무지고 학창시절 내내 공부도 잘 해서 결국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된 k장녀입니다. 밖에서 그 누구도 저에게 엄마처럼 함부로 대하지 않았어요.
    그 상처가 남아 지금도 엄마와 애틋하게 지내지 못하고 있어요. 원글님 마음 속 작은 아이를 저라도 위로하고 싶네요. 우리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아가보아요...

  • 66. ㅇㅇ
    '23.11.5 2:02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발가벗겨서 내쫓겼다는데 글에 대해서
    귀한 자식 매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있네요
    그게 어떻게 옛날에 가치관일 수가 있지요
    사서삼경에서 애들 발가벗겨서 내쫓으라고 가르치던가요
    학대를 합리화하는 건 부끄러운 일인 줄 아셔야 돼요
    잘못한 건 잘못이라고 명료하게 말해야 문제가 고쳐집니다
    82cook 노후화한다고 하지만
    폭력을 옹호하는 이런 식의 봉건적 사고방식까지 용인하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에요

  • 67. ㅇㅇ
    '23.11.5 2:03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발가벗겨서 내쫓겼다는데 글에 대해서
    귀한 자식 매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있네요
    그게 어떻게 이해받아야 할 이전 가치관일 수가 있지요
    사서삼경에서 어린 자녀를 발가벗겨서 내쫓아서 가르치라고 가르치던가요
    학대를 합리화하는 건 부끄러운 일인 줄 아셔야 돼요
    잘못한 건 잘못이라고 명료하게 말해야 문제가 고쳐집니다
    82cook 노후화한다고 하지만
    폭력을 옹호하는 이런 식의 봉건적 사고방식까지 용인하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에요

  • 68. ㅇㅇ
    '23.11.5 2:06 PM (219.250.xxx.211) - 삭제된댓글

    발가벗겨서 내쫓겼다는데 글에 대해서
    귀한 자식 매한대 더 때리고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있네요
    그게 어떻게 이해받아야 할 이전 가치관일 수가 있지요
    사서삼경에서 어린 자녀를 발가벗겨서 내쫓으라고 가르치던가요
    학대를 합리화하는 건 부끄러운 일입니다
    잘못한 건 잘못이라고 명료하게 말해야 문제가 고쳐집니다
    82cook 노후화한다고 하지만
    폭력을 타당화하는 이런 식의 봉건적 사고방식까지 옹호하는 건 부끄러운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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