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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황당

yaani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1-09-25 15:36:33

시댁에 오니 큰 시누가 잡채를 해먹자네요

그래서 같이 장보고 제가 시금치 데치고, 무치고, 당근, 양파 채썰고, 버섯 데치고 양념하고, 고기 썰고, 양념하고

나머지 당근 양파 볶고, 고기 볶고, 면삶고 이건 울 큰시누가

무쳐서 큰통에 하나, 작은 통에 하나 담았거든요

그래서 작은 통은 우리거란건가? 너무 많은데 하고 있었는데

2층 큰 형님네를 가져다주네요.

헐....

시누들 매일 모이면 2층에 사는 큰형님.  흉보고 험담하면서

큰시누를 보면 말따로 행동따로네요.

가진게 많아서 그런건지, 미워도 부모님 제사 모셔줄 사람이라 그런건지...

뭐 잡채 그거 안싸줘서가 아니라 좀 씁쓸해지네요.

뭘해도 막내는 막내고 대우는 못받고...

쩝...

IP : 218.23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한데요
    '11.9.25 7:12 PM (115.64.xxx.165)

    모두가 하기싫은 책임 맡아줄 사람이면
    어느 정도는 대접을 해 주어야만 하는 거죠.

    그사람 심사 뒤틀려서 책임을 안 맡겠다고 하면
    누구에게 그 불똥이 떨어질지 모르는 거쟎아요.

    막내가 부모 모시고 제사 맡겠다고 나서 보세요,
    당장 그 맏이같은 대접을 막내가 받을겁니다.

    책임과 대접을 바꾸고 싶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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