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오래 하신 분들, 제 증상 좀 봐 주세요.
한동안 헬스 클럽 트레드밀에 맛들여서 매일 8~9km 정도 뛰었어요.
너무 바빠서 뛰는 시간을 줄이려고 속도를 10km/h 로 올리고 한 달 정도 됐는데 점점 발목이 아프더니 지금은 걸을 때도 절뚝거려서 쉬고 있습니다.
10 으로 뛰는 게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는데 자세가 잘못 된 걸까요?
남들은 무릎이 아프다는데 전 발목이 한쪽만 아파요.
특별히 비만도 아니고 오히려 마른 체형이라 하중이 많이 실려서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은데요.
속도를 좀 낮추고 해 볼까요?
뛰고 나면 너무 상쾌하고 좋은데 발목이 아플까 봐 무서워서 다시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