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가족 얼굴 다 알아보잖아요?
하지만 서양인들은 동양인 얼굴 구분 잘 못하고
저도 백인들 얼굴 헷갈리고..
강아지 고양이들은 품종이 같아도 반려동물은 알아보시나요?
같은 푸들, 같은 말티즈..
크기나 털 색, 미용 상태 이런걸로 알아보는건지
아니면 가족은 정말 다른지.. 궁금해요
사람들은 가족 얼굴 다 알아보잖아요?
하지만 서양인들은 동양인 얼굴 구분 잘 못하고
저도 백인들 얼굴 헷갈리고..
강아지 고양이들은 품종이 같아도 반려동물은 알아보시나요?
같은 푸들, 같은 말티즈..
크기나 털 색, 미용 상태 이런걸로 알아보는건지
아니면 가족은 정말 다른지.. 궁금해요
저도 외국인은 잘 구분 못 해도
우리 개 고양이는 다 구분합니다 ㅎㅎㅎ
푸들 키우지만 솔직히 얼굴만 보곤 구별할자신 없어요.
전체적인 모습이나 걷는거 움직임 보고 구별하는거죠.
당연히 알아봅니다.
가족인걸요.
같은 종이라도 생김이 다 달라요~
저희 애들 다른 무리에 섞어놔도
전 찾을수 있을것 같아요
같이 살다보면 애들마다의 특징이 있거든요
예전엔 저도 그게 궁금했거든요.
키워보니 알겠어요.
가족이라 알아요.^^
시고르자브종인데
전 자신 없어요 ㅠㅠ
일란선 쌍둥이 똑같이 생겼지만,부모는 알아보쟎아요.
가족은 다 알아봐요 ㅎㅎ
원글보니 생각나는데, 저 우리 개 동물 등록하러 갔을때, 동물 병원에서 '왜 사진은 안찍어요?'
했더니, 웃으면서 '개는 다 똑같이 생겨서 안 찍는다고 '^^
저도 남의 개는 못 알아보지만 우리개 '만' 알아봐요 ㅎㅎ
저만보면,
입꼬리가 쭉~ 올라가고
눈이 반짝반짝해요.
세상에 그런개 없습니다.
그녀석만 보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은 사람이 된것같아요.
세기적 반항적 눈빛이라
바로 알아볼 듯요. ㅎ
말티즈!!!!!!!!!!
유튭 몇 개 봤어요. 주인이 자기개 알아보나 못 알아보나
다른 사람이 자기 개 데리고 있고 가족이 주인을 유도해서 보여주는 건데
주인이 개 보고 우리 00 닮았네, 우리 00이랑 너무 닮았네
닮았네 닮았네 하고 갸우뚱 하고 미심쩍어 하면서도
확신만 안해요, 자기 개는 지금 집에 있으니까요.
그런데 집에 아주 닮은 개를 데려다 놓으면 그건 단박에 못 알아보더라고요 ㅎㅎㅎ
우리강아지는 눈 코 귀 체형 걸음걸이 구분됩니다.
고양이 키우기 전에는 다 똑같이 생긴줄 아는데
진짜 다 다르게 생겼더라구요
맡겼다가 찾으러 가면
솔직히 긴가민가할 때도 있었어요
한번은 미용시키고 찾으러 갔더니
한녀석이 반색을 하면서 쫓아나와
막 안으라하길래
아이고 우리몽몽이 엄마 보고싶었쩡?하고
안아들었는데 미용사가 손님 몽몽이
저기 있는데요
해서 저쪽을 보니 세상 한심하단 표정으로
힐끗 보고 외면을.....
이녀석아 엄마가 왔으면 뛰어나와야지~
괜히 미안함을 타박으로 ㅋㅋㅋㅋ
미용하고 나오면 못알아봐요
개가 알아봐서 데리고오죠 ㅠㅠ
걸리지 않는 한...
윗님 ㅋㅋㅋ
몽몽아 엄마가 너무했다 ㅋㅋㅋ
저도 못알아봐요.애들이 먼저 알아보고 꼬리 흔들죠.
알아볼 수 있어요.
고양이는 털 색이 비슷해도 무늬가 다 다르고
또 얼굴형도 다르고
저희 고양이는 동공에 사람으로 치면 점처럼 무늬가 살짝 있어서
더 티가 났어요.
자주보면 알죠
바오가족도 구분 못했는데 이제 딱 보면 알죠~
엄마가 쌍둥이 구분하듯 알아봐요
뭐 나름 갸들도 다르게 생겼어요
그러니 유튜브에서도 이 강아지 이쁘다고
스타견되고 그러죠
고양이는 미용 안 하니 얼굴 모양이 늘 일정해서 금방 알아봐요. 털 색도 다 다르지요.
우리 고양이들 털 길이나 색 바꾸면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금방 알아볼 수 있을 듯요.
나이에 따라 움직이는 모습도 다르고
얼굴도 사람처럼 나이 들면 좀 변해요.
댓글들 너무 재밌어요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ㅎㅎㅎㅎㅎㅎ
잘 몰라요 털 자라면 달라서
전 자신 없어요
울집 애는 너무 스탠다드 정석 말티즈처럼 생겨서 못 알아볼 듯
비슷비슷한 애들 넘 많아서리
말티즈 카페에 올라오는 사진 보면 진짜 다 다르게 생겼는데도 자신 없음요
우리개가 비숑인데
비숑전문 샵에 미용했거든요
8마리 있는데 숨어서 보니까
처음에 어머 뭐야 다똑같아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알겠더라고요
눈코 이런거 미세하게 달라요
진돗개 백구 세마리 키웠는 데
생김새 다 다르고
다른 백구랑 섞여도 구분 가능.
그런데 미용하는 강아지라면
미용하고 나면 구분 못 할 듯
자신없다가 솔직한 답변아닌가요? ^^*
솔직해집시다. 의리만 앞세우지말고
알아볼 가능성이 높아요.
사람이 누군가를 인지하고 구분할 때는 비단 외모적 형태만 보는 게 아니거든요
습관, 표정, 걸음걸이, 반응 등 통합적으로 보고 판단합니다.
심지어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사람들도 이런 식으로 사람을 구분해내곤 합니다.
"안면인식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타인을 알아보기 위해 특별한 방법에 의존합니다. 얼굴 대신 목소리나 머리카락, 걸음걸이, 복장 등으로 사람을 구별하죠. 어떤 사람은 입은 옷을 기억해뒀다 가족을 구분합니다. 어떤 사람은 회사에서 자신과 일하는 사람들을 알아보기 위해 특정 몸짓이나 자세에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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