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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도 좀 컸고 연애를 좀 해보고 싶어요

not easy 조회수 : 3,449
작성일 : 2023-09-02 15:12:24

결혼 후 얼마 안 살았어요 3년?

아이가 많이 커서 중학생이에요

학원다녀오면 10시라소 제가 퇴근하고 운동을 다녀온다쳐도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졌어요. 

결혼은 생각이 없고.

제가 아직 젊어서 연애는 하고 싶은데.. 연애라기 보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마땅한 남자가 없어요. 

연애만 한다고 하지만 쉽게 만나고 싶지는 않고 믿을 만한 사람과 인연을 맺고 싶어요. 

취미생활과는 별개로, 과거에 연애하고 결혼했던 시간이 길지 않으니 좋은 사람 만나 좋은 관계 만들고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

다들 어떻게 사람을 만나는지 궁금해요.

주변엔 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뿐이라 소개 받기도 쉽지않고 제가 혼자 인걸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어요. 

주말엔 여유가 있는 나만의 시간도 좋긴 하지만..

젊음이 시간이 가는게 아쉽네요 ^^

 

 

 

IP : 121.140.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2 3:25 PM (220.75.xxx.191)

    마음이 있다보면
    자연스레 만날 기회도 생기죠
    유부남만 조심하세요

  • 2. ...
    '23.9.2 3:27 PM (106.101.xxx.131)

    교회 나가보면 어떠세요
    아주 큰 교회
    돌싱모임 따로 있던데

  • 3. ㅇㅇㅇ
    '23.9.2 3:27 PM (221.149.xxx.124)

    뭐.. 연애할 만한 괜찮은 사람 찾는 거 자체가 힘들어요 요샌 ㅠ
    미혼인 저도 괜찮은 사람 만나기가 너무 힘든걸요 ㅠ

  • 4. ..
    '23.9.2 3:28 PM (175.119.xxx.68)

    40대겠죠? 미혼이나 돌싱 심지어 별거 중인 남자도 사람같은 남자가 잘 아니 거의 없는게 문제

  • 5. ..
    '23.9.2 3:31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혼자인 남자 중에 괜찼은 남자는 20프로도 안돼요. 쓸만하면 여자들이 안내다 버리거나 다 찾아내서 결혼 했죠. 쓰레기들도 다 끌어 안고 가겠다는 글 오늘도 두건인가 있었죠?

  • 6. ㅇㅇ
    '23.9.2 3:41 PM (221.167.xxx.10)

    주변에 등산모임에서 만나서 재혼하고 잘사는 커플 있어요
    꼭 누굴 만나기 위해서 아니고 취미하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 기회도 생기겠죠

  • 7.
    '23.9.2 3:45 PM (223.39.xxx.202)

    만나세요
    아이도 그만큼 키웠고
    님도 이제 님 인생을 살아야죠
    윗님들 댓글처럼 활동을 좀 많이 해보세요
    그러면 인연이 생길지 어찌 압니까 용기내보세요

  • 8. mm
    '23.9.2 3:45 PM (220.245.xxx.231)

    전 직장에서 만났어요, 괜찮은 남자들이 거의 없어서 마음을 비울 즈음 나타나더라구요.. 아이들 대충 다 키웠고 취미나 운동도 열심히 하지만 연애가 젤 만족감이 크죠

  • 9. 제일안전한
    '23.9.2 3:54 PM (123.199.xxx.114)

    곳이 오래 머무는곳에서 오래 본 사람중에 고르는거에요.
    소개나 동호회나 이런데는 없어요.
    있다 한들 그사람 성격을 잠시 어떻게 파악할수 있겠어요.

  • 10. ...
    '23.9.2 5:03 PM (222.111.xxx.193)

    화이팅!!

    그동안 가장 역할 엄마 역할 하느라 애쓰셨어요.
    이혼 후 시간도 어느 정도 지났으니 객관화가 되었다면
    앞으로는 한 사람으로서 여성으로서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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