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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날때마다 건강괜찮냐 묻는거..

싫다 조회수 : 3,762
작성일 : 2023-09-01 08:33:06

몇개월에 한번씩  만나는  지인이

있는데  꼭 물어봐요. 제가 얼굴이 까무잡잡한 편인데.. 휴가도  오래갔다와서 더 탔어요.

근데 매번 이런말하니 기분이 너무  안좋아요

대학다닐때 알바하면서 알던 사람이라..20년된 사인데..자꾸 이러니  이제 이인연도 끝인가보네요..

IP : 106.101.xxx.6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다고
    '23.9.1 8:34 AM (125.57.xxx.101)

    의사표현을 하세요.
    이런일로 사람 떼어내면 남아날 사람이 있을까요?

  • 2. ..
    '23.9.1 8:35 AM (211.208.xxx.199)

    그 분이 건강에 예민한 분일지 몰라요.
    자신이 좀 아픈데가 있든지요.
    다른면에서는 괜찮다 싶은 사람이면
    용서해주세요.

  • 3. 그냥
    '23.9.1 8:35 AM (175.223.xxx.155)

    인사 아닌가요?

  • 4. 그러게
    '23.9.1 8:37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진짜 그런말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 특징 중에 하나가
    만나서 외모 얘기 잘하는거
    얼굴 안좋아보인다는 얘기도 외국에선 실례라
    잘 안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오지랖이 과해서 무례라는것도 모르는듯

  • 5. ㅇㅇ
    '23.9.1 8:38 AM (125.179.xxx.236)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쁘다고..
    원글처럼 안색안좋아 항상 그런 인사 듣는분 아는데
    어느날 모임에서 그런 얘기도 너무 들으니 듣기 힘들다 하더군요

  • 6. ㅇㅇ
    '23.9.1 8:38 AM (58.234.xxx.21)

    진짜 그런말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인들이 한국 사람들 특징 중에 하나가
    만나서 외모 얘기 잘하는거
    얼굴 안좋아보인다는 얘기도 외국에선 실례라
    잘 안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그런말 잘한다고...
    오지랖이 과해서 무례라는것도 모르는듯

  • 7. 그냥 인사
    '23.9.1 8:39 AM (121.133.xxx.137)

    그 분은 다른사람 만나서도
    그럴듯요
    제 친한 언니는 볼때마다 더 말랐다고...
    ㅋㅋ
    6년째 더 찌지도 빠지지도 않았는데
    왜그러나 모르겠어요 ㅎㅎ
    그래도 뭐 기분 나쁠것까진 없네요

  • 8. ㅇㅇ
    '23.9.1 8:39 AM (125.179.xxx.236)

    말을 하세요
    기분 나쁘다고..
    원글처럼 안색안좋아 항상 그런 인사 듣는분 아는데
    어느날 모임에서 그런 얘기도 너무 들으니 듣기 힘들다 하더군요
    그런 말 듣고도 계속 건강괜찮냐 누가 묻겠나요?

  • 9. 싫다
    '23.9.1 8:40 AM (106.101.xxx.62)

    인사는 아니에요. 괜찮다하면 꼭 얼굴색이 안좋아서
    이렇게 말을해요

  • 10. ㅡㅡ
    '23.9.1 8:41 AM (211.55.xxx.180)

    저도 제가 건강이 안좋으니
    다른 사람 만날때
    건강 괜찮은지 살피게 되네요

    반대로 저는 아픈데
    남편이 얼굴 좋아졌다며
    맨날 괜찮아진거 아니냐고 하면
    짜증나요

  • 11. 그 기분알아요
    '23.9.1 8:44 AM (175.125.xxx.59)

    저는, 옆옆집 아줌마개 볼때마다 어디 피곤하세요? 그래서 처음엔 관심갖고 봐주시는줄 알고
    그러게요 잠을 잘 못잤나 ㅎㅎ 이러고 지나갔는데
    이게 매번 그렇더라구요. 똑같이.

    그 다음부턴 괜찮아요 라고 대답했는데
    이게 습관이시더라구요.

    그뒤론 묻기전에 제가 먼저 어디 아파 보이세요 괜찮으세요? 라고 서너번 먼저 물었더니 그뒤로 뭔가 느끼셨는지 그만 그런말 안하시더라구요.

  • 12. ker
    '23.9.1 8:47 AM (114.204.xxx.203)

    너무 건강하니 걱정 마 ㅡ하세요

  • 13. 선플
    '23.9.1 8:51 AM (182.226.xxx.161)

    매번 내 얼굴색 이야기하는데 나 안아프니까 그런 인사 그만해줘~~ 기분별로야 말하심 되잔하요..

  • 14. 싫다
    '23.9.1 8:58 AM (106.101.xxx.62)

    제가 똑같이 먼저 물어보고 얼굴색 안좋다해야겠네요. 지인이 오지랖넓어서 다른사람한테도 한번씩
    큰 말실수를 하는데..본인은 뭐가 잘못된지 모르더라구요. 솔직히 안색은 지인이 더 안좋아요. 그래서
    더 황당해요

  • 15. 말하자
    '23.9.1 8:59 AM (223.38.xxx.81)

    매번 내 얼굴색 이야기하는데 나 안아프니까 그런 인사 그만해줘~~ 기분별로야 말하심 되잔하요..22222

  • 16. 맞아요
    '23.9.1 9:06 AM (122.153.xxx.34)

    맞아요..그런 인사, 질문 기분 별로에요.
    저도 친구 하나가 만나든, 전화 통화든,
    꼭 건강 괜찮냐? 아픈데 없냐? 어디는 괜찮냐? 등등
    물어보는데, 처음에는 걱정해주나..싶었지만,
    몇년째 듣다보니, 좋게 들리지 않더군요.
    건강 걱정은 먼저 아프다는 얘기 하기 전에는 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 17. ㅅㅅ
    '23.9.1 9:09 AM (223.38.xxx.47)

    정색하고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하기 어디 싑나요?
    먼저 피곤해 보인다
    어디 안좋은거 아니냐
    선수치는거 좋은 방법이네요
    아주 근심 어린 표정으로요

  • 18. 싫다
    '23.9.1 9:12 AM (106.101.xxx.62)

    223님..제맘이 그거에요
    정색하고 말해버릴까봐ㅜ

  • 19. 싫은티
    '23.9.1 9:34 AM (118.235.xxx.174) - 삭제된댓글

    이젠 팍! 내주세요.
    뭐가 궁금하냐거 왜묻냐고?
    아마 아프길 바라나봐요.
    제가 이얘길 왜하나면요.
    제가 0기 안좋은거 떼냈는데
    여동생이 그러던데요. 세상 공평하다고요

    님들 이얘긴 뭔지 아세요?
    전 얘한테 귀찮게 한게 없었어요.
    전화도 지가 하고 싶을때만 가끔 아주 가끔 했고 문자로만 헸거든요.

  • 20.
    '23.9.1 9:47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그냥

    제 지인은 만날때마다 20년전에 그만둔 방과후 강사로 나갔던 학교 잘 다니고 있냐고 물어요
    20년 동안 그만두었다고 말했는데도요
    지금은
    잘 다니고 있다고 하기도 하고 그만 두었다고 하기도 하고 제 기분
    내키는대로 말해요
    그냥 습관적인 멘트에는 습관적인 멘트로 답하기

  • 21. ...
    '23.9.1 9:59 AM (61.68.xxx.235)

    기분이 나쁘면 한번 웃으면서라도 그렇게 말하지 마라 기분 좋지 않다고 말씀하세요. 제 지인은 매번 자기 아픈소리 해서 저 사람과는 저렇게 소통해야 하나보다 생각하고 제 아픈얘기를 줄줄이 풀었어요. 그랬더니 우린 매번 만나면 아픈소리만 한다고 불평하더니 자기도 안 하던데요. 혹시 원글님이 아픈얘기를 습관으로 해서 그사람이 장단을 맞춰주지는 않나 생각해 보시고 아니라면 그렇게 말하지 말자고 해 보세요.

  • 22. ㅇㅂㅇ
    '23.9.1 10:06 AM (182.215.xxx.32)

    말해버릴까 고민할일이 아니고 그냥 말하세요
    이정도 의사표현은 당연한거죠

  • 23. 몇년째
    '23.9.1 10:4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앞집 아주머니가 저보고 어디 아프냐고 물어요
    아니라고 그런 말 마라고 해도요

    어느날 제가 먼저 물었어요
    어디 아프냐고

    대답없이 쌩 돌아서더니 그 후론 노골적으로
    저를 피해요
    지금 생각해 봐도 이상한 분이세요

    먼저 물어보세요
    너 어디 아프니?

  • 24. 참 실례네요
    '23.9.1 12:5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상대얼굴은 어떤가요?
    본인 얼굴이 별로면서들 저런 실례를 하더라구요
    상대도 안좋다고 말하세요.

  • 25. ㄴㄷㅇ
    '23.9.1 2:22 PM (211.234.xxx.36)

    얼마전 검진했는데
    피수치.혈압.초음파등등
    아무이상없어서 의사한테
    칭찬받았다고 자랑하세요.
    그리고 상대방 건강물어뵤세요.
    구체적으로
    혈압이나 혈당수치.체중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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