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열두번 맘이 바껴요
하는건 없는데 시간은 가구요
오늘이 월요일인지 화요일인지도 모르겠고
어쨋건 정신은 있는데 없는거 같기도 하구
다행이 아이가 잘하고 있어서 제 멘탈만 잡으면 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다들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저 그냥 시간 공간 초월해서 어디든 어디에다든 빕니다.
온라인 상에서라도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냥 넘 불안초조하네요
하루에도 열두번 맘이 바껴요
하는건 없는데 시간은 가구요
오늘이 월요일인지 화요일인지도 모르겠고
어쨋건 정신은 있는데 없는거 같기도 하구
다행이 아이가 잘하고 있어서 제 멘탈만 잡으면 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다들 어찌 지내고 계신가요
저 그냥 시간 공간 초월해서 어디든 어디에다든 빕니다.
온라인 상에서라도 응원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냥 넘 불안초조하네요
영양상태 잘 챙겨주고 기도만 하는 수 밖에요
네 감사합니다. 기도밖에 없다는거 , 밥 잘 챙겨주는거 잘 실천하겠습니다.
아무 생각도 걱정도 없어보이는 우리집 고3도 있습니다.
저는 멘탈을 어떻게 붙잡고 있을까요?
아이의 미래가 너무 걱정돼요.
애가 잘한다면서..... 너무 호들갑이시네요
의외로 그런 애들이 겉으로만 그럴수 있어요
그런 애들 컨설팅이나 상담선생님한테 상담 받으면 펑펑 우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구요
본인 스스로 내적으로 생각 다 하고 있을겁니다. 엄마는 늘 니 편이라고 말해주세요
잘한다는게 그런게 아니라 페이스 잘 유지한다는 뜻입니다.
호들갑이라 말하니 참 아프네요
아이가 잘한다니 엄마는 원서 영역만 잘 챙기세요.
화이팅입니다.
넘 넘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마음이 듬뿍 가는거 보니 저도 힘들긴 한가 보네요
저도 집에 공부는 해보겠다고 말만하는 고사미가 있어요
수시입시 공부하는 그런 엄마들 너무 부럽습니다.
그냥 6장 아까워서 논술이라도 써볼까 말까 이러고
국어 영어는 포기 그나마 수학 잘하니까 수학과학이라도 좀 해서 이름 들어본데 가는게 소원이에요
무슨 근자감으로 헬스도 이동네서 1년끊었는데 인서울 언저리라도 해야지 써먹지
아니면 졸지에 제가 다녀야할 판이에요 흑흑
수학 잘하면 논술 꼭 쓰세요
화아팅입니다.
정말 불량엄마인 듯.
아무 스트레스도 없이 일상생활 하고 있거든요.
불량 엄마가 아니라 사실 그런 엄마가 좋은 엄마죠
아이한테 안정감을 주니까요
다들 응원합니다.
작년에 고3엄마 맘고생 정말 힘들었는데 대학 기숙사 보내고 나니 올해는 천국이네요.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애도 고생이지만 엄마도 고생이죠.
전 원형탈모도 왔었어요.
애가 한명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아이가 페이스 잘 유지해준다니 뭐가 걱정일까요
불안감 강박에 병원다니고 약먹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아이가 아주 못해요. 지능지수도 80대입니다. 어려서부터 발달지연이었고 모든게 느렸고 친구도 없어요. 고3인데 여태 학원한번 보내본적 없어요. 못알아듣기에.. 모의고사 내신이 6등급정도 나와요. 믿어지지 않네요. 도대체 제 아이보다 못한 아이들이 있다는게 신기할정도네요. 원서는..이미 아이가 알아보고 정해놨어요. 전문대 갈거라고...학과도 정해놨고요.
우리집에도 공부 안하는 아들과 손놓은 제가 있어요
원서 쓰는거 알아보라고도 말해야하고 본인의지로 하는게 없어요
이걸 어찌 대학에 보낸다쳐도 일어나서 수업이나 챙길까 모르겠고
내가 뭘 알아보고 하자니 이게 맞나싶고
저도 할마음도 안생기구요
인상을 너무 헛되이 사는 고3 제 아이가 밉네요.
될대로 되라는 식인지 엉뚱한 짓만 하고 있습니다.
대체 자신의 미래라는 것을 생각이나 하는지 걱정입니다.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니 응원도 못 해주겠고,
엄마는 늘 네 편이라는 말도 안 나옵니다.
집은 서울인데 지방 어디를 보내야 할까요.
내신 4.6
정시 파이터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하고 있어서 진짜 얼굴 안 부딪히고 있어요.
제 속이 말이 아니라서 싸움날까 싶어서요.
작년 이맘때 딱 원글님같은 심정으로 영험해 보이는 모든 것들에 염원담아 빌었어요. 혹시나 아이에게 내 언행으로 누가 될까 사적인 모임도 최후 합격발표 날때까지 거의 안했구요. 제 푸쉬가 굉장히 필요했던 스타일의 아이라 끝까지 제가 맘을 놓을 수가 없었어요. 여기 올라오는 함께 기도해달라는 글에 늘 들어가서 진심으로 함께 기도도 했고요.
입시를 치뤄보니까 진찌 아이들 성적순으로 가는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정성어린 기도와 끊임없이 믿어주는 동시에 겸허하고 겸손한게 참 중요하단걸 알았어요.
제 아이는 굉장히 운좋게 원하는 곳에 들어가서 지금 행복한 꿈같이 잘 지내고 있고요.
원글님도 제 기운 받으셔서 꼭 좋은 소식 있길 바랄게요.
넘 감사합니다
참 힘들고 겸손해지고 사람되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드네요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 잘 지내봅시다
아이들도 엄마품 떠나려고 성장통 크게 겪고 있나봐요
우리도 힘들지만 우린 어른이니까 응원 해주고 받아주고 합시다
눈물나네요
잘 지나가길 기도해야겠어요
아이가 잘하면 걱정할거 있나요
먹는거 잘 챙겨주고
화이팅 하면 좋은결과 있을듯요
여기서 너무 호들갑이라고 하시는 분은 참....
같이 응원합니다!!
나쁜 말은 거르시고 우리 좋은 기운만 받아요.^^
얼마나 긴장될지..아이나 부모나.. 남은기간 우주기운을 받아 원하는대학 문닫고 들어가길 기도할께요~!!!
고3맘이에요. 윈서영역이라는 말에 스트레스 받아요. 82님들 보면 컨설팅 다 필요없고 엄마가 공부해서 수시원서 썼다는데 다들 뭘로 어떻게 공부하셨을까요?
참, 원글님 힘내시고 우리 홧팅해요!
누워있으면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누워있는 쓰레기같은 고3 우리집에 있습니다. 저는 돈벌고 치우고 무슨 노예인가 싶네요.
컨설팅 할수 있음 해주면 좋죠
저희 아이는 내신등급 애매하고 종합전형은 안될거 같고
수시최저 맞출수 있는곳으로 6개 썼어요~
수박먹고 대학간다 퇴근이후에 그 책을 열심히 봤어요
우리아이와 맞아 떨어지는 대학이 있나?하구요~
6개를 다 골랐는데
9월 모의고사보고 수능점수가 잘 안나오니 담임쌤께서 2개정도는 하향지원하라고ㅜㅜ
하향지원한것도 있었는데 2개정도 하향지원하라고 해서 더 낮춰 썼었어요.
다행이 결과가 나쁘지 않았는데
원하는 대학에 문닫고 들어갔어요~
고3도 힘들지만
고3엄마들도 다 힘들어요
서로 공유도 할수 없어서요~
열심히 최선을 다해 하다보니 길이 열릴기도 하더라구요
고3맘들! n수생맘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