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시간 거리 자취 고집하는 고3 딸

.. 조회수 : 15,701
작성일 : 2023-08-29 22:00:0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94649

 

예전에  대구 계명대 고집하는 고3딸 문제로 여쭤봤는데 아직도 아이와 협의가 안되었네요

주변에 한시간 거리 대학쓰기로 일단 중간 합의봤는데 여전히 계명대에 대한 미련이 많아보여요 

담임선생님조차도 6개중 하나정도는 본인이 원하는 학교써도 될것같다고 했다네요

 

휴... 본인이 이토록 원하는데 그냥 허락할까요??  ㅠㆍㅠ

진짜 아이말대로 날개꺾었다고  평생을 부모  원망할까봐 넘넘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이토록 흉흉한 세상에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 철부지를 내놓기는 더더욱 싫어요ㅠ

  

 

 

IP : 1.250.xxx.105
1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명대가
    '23.8.29 10:02 PM (14.32.xxx.215)

    날개 측에나 드나요
    쓴다고 붙는것도 아닌데 맘대로 하라고 하시되
    떨어지면 부모말 듣고 고르기로 ...

  • 2. 파랑
    '23.8.29 10:03 PM (49.173.xxx.195)

    그 대학에 가고 싶어하는게 아니에요 따님은 그냥 집에서 떨어지고 싶은거에요

  • 3. 게명대
    '23.8.29 10:04 PM (125.137.xxx.77)

    근처가 그렇게 유해한 시설이 많지는 않습니다

  • 4. 한시간
    '23.8.29 10:05 PM (1.250.xxx.105) - 삭제된댓글

    거리 대전 쪽 대학 도 쓰기로했습니다만
    진심 가고싶은곳은 계명대라네요
    캠퍼스도 예쁘고 왠지 좋대요ㅠ
    철부지 어쩜 좋아요

  • 5. 기숙사
    '23.8.29 10:07 PM (223.39.xxx.162)

    하숙 타협해요.

  • 6. ㅇㅇ
    '23.8.29 10:08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저번 글 읽었고, 댓글은 안 달았어요.
    아이의 인생인데, 생판 남인 내가 함부로 댓글 달면 안 될 거 같아서요.
    -
    지금 또 올리셔서 댓글 달아요.
    생판 남이지만,
    저는 따님 입장이 너무 잘 이해가 됩니다.
    미국영화인데, 제목이 생각 안 나요. 버드 들어가는 제목인 거 같은데,
    딸 아이가 독립하고 싶어하고 엄마는 붙잡고 싶어하고,
    결국 딸이 엄마를 떠나 다른 주로 대학을 선택하는 이야기예요.

  • 7. ...
    '23.8.29 10:08 PM (112.147.xxx.62)

    왕복4시간이면 통학가능할듯...

  • 8. ...
    '23.8.29 10:08 PM (221.151.xxx.109)

    심한 말 한번 해드려요?
    너 그러다 대구놈 만나려면 어쩌려고 ㅠ ㅠ

  • 9. ㅇㅇ
    '23.8.29 10:09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계명대 쓰라고 해요. 불합격할 수도 있잖아요

  • 10. 왕복
    '23.8.29 10:09 PM (1.250.xxx.105)

    4시간이 아니라 대중교통으로 편도 4시간이요 ㅠ

  • 11. ㅇㅇ
    '23.8.29 10:10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계명대 선택할 거면 조건을 자취는 안 된다, 기숙사 가라고 조건을 거세요.
    스무살이면 독립하고 싶어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위험하다고 계속 품안에 둘 수는 없잖아요.
    위험에 대처하는 요령을 익히며 독립하는 거죠.

  • 12. 116 님
    '23.8.29 10:10 PM (1.250.xxx.105)

    네 제가 과보호인건 맞는데 ㅠ 이경우에는 절대양보하면 안될것같아요 두고두고 후회가될것같고 아 어쩜 좋을까요

  • 13. 계대남편
    '23.8.29 10:13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계대 출신 남편있어요
    그당시 4년제 나오면 취업보장 되는 시대에
    운 좋게 은행 들어가 잘 살고는 있어요
    그런데 그건 그시대 얘기죠
    제남편은 다행히 그시절 운동권이라 안그렇지만
    시댁식구들보면 진짜 몸서리가 쳐 질 정도로
    의식이 조선후기에 머물러 있어요
    조카들보면 요즘 젊은이들은 변화했다 하더라도 기본값 차이가
    나서 전주사람이 거길 들어가 견딘다는건
    진짜 너무나 어려울 겁니다

    서울서 나고 자란 지인아들 경북대 갔다가
    학생들과 대화하다 질려서 (과장아님)
    거기 뜨고 싶은 마음에
    이 악물고 반수성공한 케이스도 있답니다

    게다가 돈 들여 자취하며 다닐만큼의
    졸업후 메리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솔직히 스카이 아니면 인서울해도
    별거 없어요

    그냥 가까운데 다니며
    아껴진 시간과 돈으로
    인서울 편입 준비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 14. 대구
    '23.8.29 10:13 PM (1.250.xxx.105)

    남자들 특징이 뭐죠?
    애가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자 극혐하긴 해요

  • 15. 댓글
    '23.8.29 10:15 PM (1.250.xxx.105)

    같이볼께요ㅠ 82님들 저희 아이 말려주셔요ㅡㅜ

  • 16. 1237 님
    '23.8.29 10:16 PM (1.250.xxx.105)

    댓글 감사합니다!!

  • 17.
    '23.8.29 10:16 PM (119.149.xxx.20) - 삭제된댓글

    대구 남자특칭

    일베성향 강해서 여혐정서에
    대대로 내려온 보수성향

  • 18. ...
    '23.8.29 10:16 PM (221.151.xxx.109)

    대구남자 확률적으로 엄청 가부장적이예요
    경상도 여자도 싫어할 판에
    전라도 여학생이 대체 왜 간다는 건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전라도 혐오 있어요

  • 19. 대구분들
    '23.8.29 10:17 PM (1.250.xxx.105)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ㅠㆍㅠ

  • 20. ..
    '23.8.29 10:17 PM (110.70.xxx.207)

    대구남자 특징요?

    일베성향 강해서 기본적인 여혐정서에
    대대로 내려온 보수성향

  • 21. 지역감정
    '23.8.29 10:18 PM (1.250.xxx.105)

    에 대해 얘기해봤는데
    아이가 기본적으로 그 정서를 이해를 못하더라구요ㅠ

  • 22. 고향민
    '23.8.29 10:18 PM (58.237.xxx.169)

    대구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전북대 졸업생입니다.
    작년에 큰애 입시도 마쳤고요.

    계명대에 왜 꼽힌건지 이해 잘 안되지만
    대구에서도 솔직히 계명대 왜가나 해요.
    대구라는 도시가 젊은 친구들에게 절대 매력적이지 않아요.
    무조건 한걸음이라도 서울 가까이 가는걸 추천해요.

    천안 인근 상명대 순천향대 이런곳도 전공따라 과 괜찮아요.

  • 23. ......
    '23.8.29 10:19 PM (119.194.xxx.143)

    님 지난글도 보고 이번글 댓글 다 보니 알겠네요
    따님은 무조건 나가고 싶은거죠 엄마 멀리떨어져서 살고 싶은
    과보호 단계를 뛰어넣은.............그 무엇

    요점이 계대가 중요한게 아니라는거죠

  • 24. ㅇㅇ
    '23.8.29 10:19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따님 계명대 보내시라고 쓰려고 했는데, 따님이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자 극혐이면 음,
    냉정하게 말해서,
    서울에서 나고 자란 지인 딸이 경북대 로스쿨 갔다가 미치는 줄 알았대요.
    그만둔다더니 그만뒀나 모르겠네요.
    계대 남편 댓글님 말이 대체로 맞을 거예요.

  • 25. ,,,,,
    '23.8.29 10:19 PM (119.194.xxx.143)

    지금 수능에 집중해야할 시기에 이런문제로 따님과 댓글을 같이 읽는다니...

  • 26. ㅇㅇ
    '23.8.29 10:20 PM (106.102.xxx.144)

    스무살이면 성인인데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기 시작해요.
    님이 그러니 애가 더 나가고 싶어하는듯

  • 27. 아가야
    '23.8.29 10:21 PM (221.151.xxx.109)

    대구 출신 고우림 같은 남자는 정말 없다고 보면 되는데 ㅠ
    남자 만나러 대학 가는건 아니지만
    대구가 그렇단 얘기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대구 남자들 다 뷁!

  • 28. ㅇㅇ
    '23.8.29 10:2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경상도 출신 중에 안 그런 사람도 분명 있고, 대구에 출장 갈 때 괜찮은 젊은 친구들 많이 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하듯,
    커피는 여자가 타줘야 맛이지, 이런 소리를 대학생이 하고 앉았고,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 문재인 빨갱이라고 하고,
    전라도 혐오하는 사람 꽤 많이 봤어요.
    계명대에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막연하게 집을 떠나고 싶은 거면 저 위에 댓글님처럼
    천안인근, 순천향 대 이런 곳 알아보라고 하세요.

  • 29. 4시간...
    '23.8.29 10:23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제가 출퇴근 때문에 하루 4시간 지하철을 1년동안 탄 적이 있어요. 세상의 미친 사람들은 그 기간 동안 지하철 안에서 다 만난 거 같아요. 대중교통 이용해서 4시간 다니는게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 30. 원글님은
    '23.8.29 10:24 PM (112.214.xxx.197)

    따님이 서른 넘어도 독립 못시킬걸요?
    독립 원하면
    가장 저렴한 싸구려 고시원에 보내세요 몇달만 지원해주는걸로 못박아 두시고요
    거기서 못견뎌 튀어나와서 뭐 더 해달라고 엄마한테 살살거리거나
    아님 알아서 버티고 학교도 가고 알바도 하겠죠

    뭘 혼자 딸 키우시나요?
    요즘이 무슨 인신매매단이 봉고차 끌고 납치라도 하는 시대인가요?
    그리 걱정되면 24 시간 붙어서 밀착 경호 하시지 그러세요

  • 31. ㅇㅇ
    '23.8.29 10:26 PM (220.82.xxx.66)

    저희 아이도 가까운 대전 놔두고 먼 계대 입학했어요
    본인이 원해서 보냈고 기숙사 싫다해서 자취합니다
    기숙사 들어간 아이들 중에 2학기 부터 자취하는 아이들 많아요
    강원도 제주도 전라도 전국에서 와요
    의외로 자취방도 깨끗하고 본인이 알아서 잘 살아요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저희도 딸입니다

  • 32. 한시간
    '23.8.29 10:27 PM (1.250.xxx.105)

    이내 거리 자취는 허락했어요
    근데 대구까지는 힘드네요 요즘 뉴스 보는데도 이런 경우 쉽게 허락할 부모가 많을까요?

  • 33. 계명대
    '23.8.29 10:28 PM (58.237.xxx.169)

    대구 전반적인 분위기 그중 계명대 거기 학생들
    이중 또 남학생의 분위기는 적혀있는 그대로입니다.
    사회정치적 시선 자체가 태생이 달라요.
    옳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출발점부터 달라요.
    스스로 깨우치거나 공부하거나 하지 않은 이상은.

    절대 대구 못오게하세요.
    이상 대구에서 고통받으며 사는 골수좌빨전라도며느리.

  • 34. ...
    '23.8.29 10:31 PM (1.233.xxx.141)

    남친이 거기 쓴거 아니예요?

  • 35. ...
    '23.8.29 10:33 PM (211.179.xxx.191)

    학생, 자취하고 싶으면 차라리 다른 쪽으로 가요.

    지금이야 자취도 하고 싶고 전주도 떠나고 싶겠지만
    오고가기 편한 도시가 나아요.

    전주에서 대구는 차편도 힘들고 시간도 너무 걸리고
    차라리 서울이나 경기가 시간상 가까울 지경인데

    캠퍼스 이뻐봤자 나중에 스펙에 남지도 않아요.

  • 36.
    '23.8.29 10:42 PM (211.57.xxx.44)

    댓글들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전 아이 입장인데요
    엄마가 고등학교 전교 부회장 출마를 막았어요...
    고3 선배랑 같이 나가는거였는데
    상황 정황 여러가지로 봤을때 당선되는거였죠....

    밤늦게 7시, 8시에 들어온다고 남자선배들과 어울린다고
    그랬어요...

    제 미모?가 보통이하였던때라
    아무도 절 여자취급안하던 그런
    왈가닥선머슴이었던때인데....

    암튼 이 원망이 10년 가까이 가더군요

    근데 대학이라면,
    원하는대로 해줘야한다고 봐요.....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지,
    전체를 정하지 마세요
    아이 인생입니다

  • 37. ditto
    '23.8.29 10:4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거길 왜…? 굳이 먼데서 굳이 굳이 갈만한 곳은 아닌데..? 뮤비나 드라마 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는 하죠 그런 걸로 결정할 거면 다른 곳도 많을텐데 ㅎ 거기 바로 옆에 공장 지대라서 외국인 노동자들 많고 대학가가 자취하기 편하니까 완전 중국인 거리처럼 됐는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는 거랑 실상은 다를텐데요 어린 학생이 잘 모르네요 부모 곁을 떠나는 건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요 그러면 하다못해 대전 쪽으로 위로 올라가야죠 왜 엉뚱하게 옆으로 .. 거긴 약간 과장하면 인천 차이나타운 분위기날텐데요

  • 38. . . .
    '23.8.29 10:49 PM (175.123.xxx.105)

    세상이 험해서 반대하시는거에요?
    대전은 되고 대구는 안되고요?
    저도 딸 키우고 걱정많아 다큰 딸들
    기본 12시 이전 귀가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늘 품에 끼고 못있어요.
    집에서 다녀도 늘 안전한건 아니에요.
    일단 원서는 쓰고 합격하면 안전할수 있는 방법을
    찾음되죠

  • 39. 대전까지는
    '23.8.29 10:52 PM (1.250.xxx.105)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들여다보려구요
    근데 대구는 자신없네요

  • 40. .....
    '23.8.29 10:54 PM (39.7.xxx.216)

    경북대 메리트가 뭐가 있어요.
    과를 보고 가는것도 아니고 그저 캠퍼스 보고 간다니
    대학을 사진찍으러 가나요?
    정 계명대 가고 싶으면 자취는 절대 안되고
    기숙사 들어가라고 하세요.

    독립하고 싶으면 혼자힘으로 해야지 부모돈으로 하면서
    부모말 듣지 않는건 어불성설이에요.

  • 41. ㅡㅡㅡㅡㅡ
    '23.8.29 10:54 PM (39.7.xxx.208)

    원글님 진짜 진정한 답정녀

  • 42. 동상이몽
    '23.8.29 10:55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댓글은 계대가 다른데 포기하고 자취하며 갈 정도 아니다
    원글님은 아이를 험한 세상에 어떻게 내놔요
    아이는 무조건 멀리멀리

    원글님은 계명대 수준이나 아이에게 맞고 안맞고는 관심없고 4시간 거리에만 꽂혀 계시네요.
    거기도 사람들 사는 곳이에요.
    위험 지역 아니고요.
    원글님의 이런 반응을 보면 따님이 왜 멀리 가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아요.

  • 43. ...
    '23.8.29 10:57 PM (211.186.xxx.2)

    원서 내고 걸리고 고민합시다...같이 학교도 둘러보시고..
    저라도 엄마마음으론 당연 반대합니다..지역색 다른게 얼마나 힘든지아나요?같은 경상도라도 힘드네요...딸아...엄마 말씀듣고 가까운 지역에 다니렴...캠퍼스 이쁜건 놀러가서 사진이나 가끔 찍음 된단다..

  • 44.
    '23.8.29 10:57 PM (180.70.xxx.42)

    이게 이렇게까지 할 문제인지 잘 이해가 안가요
    전 애 의견이 중요하다고 봐요. 엄마 떨아져봐야 엄마 고마운 것도 알고 엄마가 왜 말렸는지도 스스로 알게 돼요. 학교 레벨이 차이가 나는것도 아니고... 부모 원망은 안할테죠. 초 중딩도 아니고 그 나이에 나쁘지 않다고 봐요

  • 45. ㅇㅇ
    '23.8.29 10:59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네?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들여다보려구요 라구요?

    애가 왜 4시간 거리 대학가려는지 감정이입되네요.

  • 46. 윗님
    '23.8.29 11:01 PM (1.250.xxx.105)

    진심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제갓 20살 넘어 아무것도 할줄모르는애를 한달에 한번 들여다보는게 과한가요??

  • 47. .....
    '23.8.29 11:08 PM (118.235.xxx.54)

    전라도 사람이 거길 왜 가요.
    가서 무슨 차별을 당하려고
    전라도 사투리 쓸때마다 눈치보게 될껄요.

    옛말에도 경북 사람이 전라도에가서는 살아도
    전라도 사람은 경북에서 못산다고 했어요.
    경상도 사람들이 차별하고 괴롭혀서

  • 48. 미국이지만..
    '23.8.29 11:12 PM (73.207.xxx.192)

    45분 차막히면 1시간에 있는 학교인데 기숙사 들어갔어요.
    미국은 보통 대학 1학년은 의무적으로 기숙사로 들어가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집에서 통학을 하지만..
    외동을 떨어트려놓고 빈둥지 증후군에 걸려서 남편과 둘이서 집안에서도
    서로 붙어다녔네요.
    아이를 떨어트려놓는 연습도 하셔야해요.
    아이도 부모가 떨어져서 혼자 살수있는 연습을 해야하구요.
    서바이벌을 할수있도록 가르치셔야죠.
    떠나보내기전에 밥하는법. 빨래접는법. 방청소 하는법. 목욕탕 청소하는법
    혼자 살수있는법이나 가르쳐서 내보세요.
    언제까지 끼고 살수없는거 아닙니까....
    힘들면 다시 집으로 들어와도된다고.... 늘 집은 여기있고
    엄마아빠도 늘 여기있다고.... 그리고 가끔 반찬이나 해다주고
    가서 밥이나 사주고 그러세요.
    우리도 밥사준다는 핑계로 매주마다 가서 얼굴보고 왔네요.
    아이는 친구들 잔득 끌고 나와서 아이 얼굴보는 값이 제법 나갔지만..
    아이가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부모가 막아서면 아이가 클수가 없잖아요.
    아이를 믿어주세요.

  • 49. 미쵼나
    '23.8.29 11:17 PM (213.89.xxx.75)

    우리언니가 조카여아를 강원도 대학에 넣어놓고 일주일에 한 번씪 왕복해대었었어요.
    애 방 치워주고 애 먹거리 냉장고에 넣어두려고요.

  • 50. 미쵼나
    '23.8.29 11:26 PM (213.89.xxx.75)

    뭔 빈둥지증후군...울 엄마는 아빠와 한국으로 톡 튀어 도망가던데.
    아니 아이를 대학생인데 자취하게두는게 말이 됩니까.
    어쩔수없다고해도 말이에요.

  • 51. ㅣㅌㅍㅁ
    '23.8.29 11:36 PM (175.211.xxx.235)

    많은 딸들이 집떠나 사는 시기에요
    왜 그리 딸을 손안에 쥐고싶어 안달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여자애들은 그럼 어떻게 혼자 살겠어요
    보아하니 님을 떠나야 따님이 성장할듯요

  • 52. ...
    '23.8.29 11:43 PM (106.101.xxx.178)

    댓글이 참.. 심하네요
    대구가 천하에 사람 살곳 못되는거처럼 비하가 심하네요
    지역감정은 전라도쪽이 더 심한듯..
    전주살다가 대구오면 딸 입장에서는 재미있을거에요
    아무래도 도시가 크니 놀러갈곳도 많고 즐길거리도 많을겁니다

  • 53. 계명대
    '23.8.29 11:51 PM (46.126.xxx.152)

    캠퍼스가 예뻐요, 오래된 학교이지요...

  • 54. . . .
    '23.8.29 11:57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올해 신입생 딸 엄마인데요
    전 고등 들어가고 나서
    자취하는 거리는 대학 안보낸다 했어요
    공부 열심히 하라고
    아니면 수능보고 컴 자격증 따서 고졸 취업 바로 하는거라고
    알바도 절대 안되고 취업 하는거라고...

    집에서 시내버스 타고 대학 다닙니다

    올해 아이 친구들 보니
    지방으로 간 몇몇 딸들
    한학기 기숙사 살고
    집에 난리난리 부려서
    다 자취ㅡ남친이랑 같은 원룸 건물
    다 제 아이가 이야기 해 줘서 아는겁니다
    애들끼리도 알아요
    뭐가 되는 행동이고 안되는 행동인지
    지들끼리도 누구는 남친이랑 같이 산다고
    수근수근 소문 다 납니다

    요즘세상
    딸은 좀 끼고 있을 필요는 있어요

  • 55. love
    '23.8.30 12:17 AM (220.94.xxx.14)

    계대가 날개 꺾일만한 학교는 아니에요
    강하게 반대하세요
    되도록 이동네 사람들과는 엮이지마시길요

  • 56. ...
    '23.8.30 12:56 AM (110.15.xxx.128) - 삭제된댓글

    지거국 정도 아니면 집 가까운 학교가 좋아요.
    아이하고 한번 다녀오세요.

  • 57. 버섯
    '23.8.30 1:33 AM (213.55.xxx.177)

    성적을 써먹으려면 더 잘해서 최소 인서울 갔어야죠.

    집안 형편이 어떤지는 몰라도
    계명대는 타지 사람이 유학씩이나 갈 곳은 아니에요.

    미운 말들... 미안해요.
    3자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 58. ...
    '23.8.30 6:37 AM (211.235.xxx.86) - 삭제된댓글

    221.151.xxx.109

    여기엔 진보 지지하는 대구분들도 계실텐데 말 좀 가려하세요
    저도 경상도 여아낙태율 글도 쓰고 남존여비 까는글 많이 쓴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경상도에 좋은 남자도 있다는걸 알기에 단정짓진 않아요 현대사에 여성인권을 위해 함께 싸워준 많은 남자들도 경상도 출신이죠 비록 그들이 경상도에선 소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집단입니다 그러니 말을 할땐 항상 여지를 남겨두고 말해야해요
    님같이 말하면 님이 싫어하는 경상도 일베들만 좋을 뿐이죠

  • 59. ...
    '23.8.30 6:39 AM (211.235.xxx.86) - 삭제된댓글

    221.151.xxx.109

    여기엔 진보 지지하는 대구분들도 계실텐데 말 좀 가려하세요
    저도 경상도 여아낙태율 글도 쓰고 남존여비 까는글 많이 쓴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경상도에 좋은 남자도 있다는걸 알기에 단정짓진 않아요 현대사에 여성인권을 위해 함께 싸워준 많은 남자들도 경상도 출신이죠 비록 그들이 경상도에선 소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집단입니다 그러니 말을 할땐 항상 여지를 남겨두고 말해야해요 님같이 말하면 님이 싫어하는 경상도 일베들만 좋은 짓 하는거에요

  • 60. ...
    '23.8.30 6:41 AM (211.235.xxx.86) - 삭제된댓글

    221.151.xxx.109

    여기엔 진보 지지하는 대구분들도 계실텐데 말 좀 가려하세요
    저도 경상도 여아낙태율 글도 쓰고 남존여비 까는글 많이 쓴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경상도에 좋은 남자도 있다는걸 알기에 단정짓진 않아요 현대사에 여성인권을 위해 함께 싸워준 많은 남자들도 경상도 출신이에요 비록 그들이 경상도에선 소수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집단입니다 그러니 말을 할땐 항상 여지를 남겨두고 말해야해요 님같이 말하면 님이 싫어하는 경상도 일베들만 좋은 짓 하는거에요

  • 61. ...
    '23.8.30 6:43 AM (211.235.xxx.86) - 삭제된댓글

    221.151.xxx.109

    여기엔 진보 지지하는 대구분들도 계실텐데 말 좀 가려하세요
    님같이 말하면 님이 싫어하는 경상도 일베들만 좋은 짓 하는거에요

  • 62. ...
    '23.8.30 6:45 AM (211.235.xxx.86)

    221.151.xxx.109

    여기엔 진보 지지하는 대구분들도 계실텐데 말 좀 가려하세요
    님같이 말하면 님이 싫어하는 일베들만 좋은 짓 하는거에요

  • 63. 제 아이도
    '23.8.30 7:46 AM (211.234.xxx.100)

    원서 쓸 때 고집불통이었어요
    지금은 그 때 왜 더 말리지 않았느냐고 원망합니다
    지금 고집은 결국 지 팔자 지가 꼬는 거 맞아요
    물론 인생은 어디로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일부러 멀리 험지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캠퍼스가 예쁘다는걸로 ㅎ
    대구의 폐쇄성은 가보면 질릴 지경일 거구요
    더구나 20살 딸아이를ㅠ
    요즘 20세는 아기에요
    6.25때 38선 넘던 10세 지능도 안될겁니다

  • 64. 만약
    '23.8.30 7:49 AM (211.234.xxx.100)

    요즘 아이들이 쉽게 생각한다는 동거
    괜찮으세요?
    아이 생기면?
    원래 집 떠나면 사고가 엄청나게 자유로워집니다
    저라면 염려스러워서 멀리 못보냅니다

  • 65. 지방대에서
    '23.8.30 7:52 AM (211.234.xxx.100)

    유학하는 아이들
    동거 아주 많이 하는데
    부모들은 절대로 눈치 못챈다고 해요

  • 66. ...
    '23.8.30 8:55 AM (112.150.xxx.144)

    경북대도 아니고 굳이 계명대를 고집할 이유가 있나요. 캠퍼스 예쁘다고 가는건 정말 철없구요. 저도 대구소재 대학 나왔지만 4시간 걸리는 지역에서 일부러 갈 이유는 1도 없을것 같아요

  • 67. ..
    '23.8.30 9:24 AM (180.69.xxx.29) - 삭제된댓글

    따님 서울경기로 오는거면 자취나 기숙사 원룸 비용 들인다지만
    집주변에 그지역 주변이면 그 비용 보통 4년이면 1억 잡고 차라리 다른걸 하기추천해요

  • 68.
    '23.8.30 10:52 AM (121.167.xxx.120)

    계명대보다 집에서 독립하는게 목적인가요?
    아이랑 대화해 보고 집에서 가까운 대삭 입학해도 독립시켜 준다고 합의 하세요

  • 69. shhhjjuw
    '23.8.30 11:23 AM (218.151.xxx.142)

    전주대가고 자취하면서 전북대나 서울로 편입하라고 하세요
    우리 아이도 편입해서 인서울학교 다니는데 전주대출신 친구가 있더라구요
    자취하면서 성적관리 잘하고 영어공부 열심히하면 편입가능하고 그게 장차 진로에 더 도움되죠
    전주에서 무슨 계명대를ㅜㅜ 엄청 명문대도 아닌데요

  • 70. 00
    '23.8.30 12:31 PM (211.108.xxx.164)

    평생 대구에 살던 사촌은 서울로 갑디다

  • 71. ...
    '23.8.30 2:42 PM (118.235.xxx.214)

    전주에서 무슨 계명대를 22222

  • 72. ㅇㅇ
    '23.8.30 2:50 PM (59.29.xxx.78)

    전주 출신이 대구 살면 숨막혀 죽습니다ㅠㅠ
    제가 대구 출신 민주당원으로
    대구 부산 강원도 쪽으로 다니며 살았는데
    화병 생겨요 ㅠㅠ

  • 73. 기숙사
    '23.8.30 2:54 PM (203.142.xxx.241)

    들어가면되는거 아닌가요??? 애가 그렇게 원하면 그렇게 해주세요. 제 지인중에서 아이가 서강대 다니고 똑똑한애였는데 교환학생 간다는걸 반대했더니(여자아이 혼자 보내는게 불안해서..) 지금 졸업하고 놀고 있는데도 엄마 원망한답니다. 그때 안보낸걸.. 그래서 둘째도 딸인데 코로나시절에 지 원하는대로 교환학생 보내더라구요.

  • 74. ...
    '23.8.30 2:55 PM (49.174.xxx.137)

    아이가 그냥 집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은 모양이네요. 전주에 사시는데 계대라니.
    어제 볼일이 있어서 대구에 들렀다가 택시타고 동대구역으로 가는데 그 택시기사분이 제 말투(서울사람임)를 들으시면서 남쪽 말투는 나긋하고 정감이 간다면서 각 지역 사투리차이를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세상에서 제일 알아듣기 힘들고 이상한게 전라도 말투(이것도 묘사) 그리고 제주도 말투라면서 얘기하면서 경상북도에서 멀리 떨어질 수록 그리고 위로 올라갈 수록 말투가 다 이상하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혼란하다고 해야하나요. 택시타기 싫은 이유가 더 추가 되었어요.

  • 75. 지방대
    '23.8.30 3:05 PM (219.248.xxx.168)

    지방대 다니면서 자취하는 아이들
    방학때 알바 핑계로 집에 안 오는 아이들
    99퍼 동거한다고 보심이....

  • 76. 딸아
    '23.8.30 3:11 PM (61.81.xxx.191)

    도대체 계명대에 무엇이 꽂힌거니
    멋지고 예쁜 캠퍼스가 서울에도..얼마나 많은데

    일단 딸과 함께 취업률 수시쓰는 학교 과마다 검색해보시고, 계명대 대중교통으로 한번 다녀오세요.

  • 77. 와 저 대구 살고
    '23.8.30 3:11 PM (121.66.xxx.66)

    아들 계대 다니는데
    선입견 어마어마 하네요
    다같은 사람입니다
    엄마로서 아이 걱정되는 마음은
    님과 같구요
    다만 댓글들에
    여기 사람들을 상종못할 사람들인거처럼
    말하는거 너무 이상하고 웃겨요
    이 좁은 땅덩어리에

  • 78. ...
    '23.8.30 3:14 PM (175.223.xxx.211)

    예전에 방송에서 짝짓기 프로 본거 생각났어요.
    전라도에 가서 경상도 남자 소개해주고 경상도 가서 전라도 여자 소개해주고....그런데 경상도 남자놈들이 다들 작정하고 전라도 여자 갖고 놀았어요 비웃으면서..다들 거부함..
    전라도 여자는 진심으로 대했는데....
    여름에 너무 더워 못사는 최악의 도시에 남존여비 전국최고임...대구남자 만날 확율 높으니 그만두라 하세요.

  • 79. 엥..
    '23.8.30 3:23 PM (61.83.xxx.94)

    여기서도 갈라치기에요?? 뭐죠?

  • 80. ㅡ,.ㅡ
    '23.8.30 3:34 PM (14.63.xxx.31)

    ㄴ 갈라치기 싫어하는데 대구사람에 대한 보편적 정서 감정은 애기하고 싶어요. 대구사람은 종자가 이상하다 싶을만큼 특이해서요..

  • 81. ...
    '23.8.30 3:38 PM (211.36.xxx.226)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야 할것 같아요.
    표면적인 대학 이주가 진짜 이유 인지.
    아니면 독립 하고 싶어 하는게 진짜 이유 인지.
    저 같음 뜻대로 보내 주겠습니다.
    대신 독립 하는거니 경비 일부는 직접 벌어야 한다고.
    남친이랑 동거 해도 할수 없고 때 되면 여러 남자 만나서
    골라 가라고 해야죠.

  • 82. 굳이 왜.....
    '23.8.30 3:43 PM (61.72.xxx.160)

    거기를 가려구...가서 상처 많이 받을텐데....

  • 83. dltkd
    '23.8.30 3:45 PM (163.116.xxx.55)

    댓글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전라도 사람이 경상도 가고 어쩌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계명대가 굳이 멀리 가서 자취하며 다닐만큼 좋은 선택지인줄은 잘 모르겠는데, 따님 성적을 잘 연구해 보셔서 집에서 가까운 다른 선택지가 있는지 살펴보세요. 지금 딸은 점수 한 톨도 낭비하기 싫고 본인 점수에 가작 적합하면서도 너무 후지지 않은 대학이 계대라고 생각해서 간다고 하는것 같고, 그 결정에 있어서 거리라는 변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것 같은데, 거리라는건 상당히 중요한 변수니 그 두가지(점수와 거리)를 잘 고려하셔서 얘기해보세요. 지역감정 어쩌구 그런건 다 내려놓구요.

  • 84. ...
    '23.8.30 3:48 PM (152.99.xxx.167)

    저도 대구 출신입니다만.

    계대가 먼거리 유학할만큼 메리트 있는 학교가 아니고요
    어떻게든 지거국 낮은 곳이라도 더 나아요
    그런데 어머님은 너무 답답하네요
    효율과 미래 진로로 아이를 설득해야지 끼고 있고 싶어서 반대하면 전혀 안먹힐거 같은데요

  • 85. 굳이
    '23.8.30 3:55 PM (115.90.xxx.90)

    뭔호사를 누리겠다고... 굳이 썩 좋치도 않은학교를..
    고담대구... 다그런건 아니지만 요즘2대남들... 젠더갈등최고조에 지역갈등은 두말하면 입아플지경.. 인종차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진데.. 독립운동가정신으로 가겠다는건지.. 이유가 뭔지... 애타나 디씨같은데서 그쪽애들이 전라도 ..여성비하 욕하는것좀 쭉 훑어보고도 갈 자신있음 가라하세요.. 똥을 꼭찍어먹고 맛을보겠다는데 어쩌겠어요 에휴

  • 86. ....
    '23.8.30 4:02 PM (211.234.xxx.51)

    자기가 가겠다는데 뭘 말리나요. 가서 열심히 공부할테고, 가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 방법 알아보겠죠.

  • 87. ..
    '23.8.30 4:03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영화 촬영지로 많이 나와서 그런건지
    거긴 간호대가 유명하지 않나요

    같은 지역이라도 사는곳과 반대쪽이라 가본적이 한번 있었던거 같아요

    타지역서 오면 어울리기 좀 힘들어요
    입학하면 그 친구들이 연결연결하면 다 초중고등 동창들이거든요

  • 88. 쭈117
    '23.8.30 4:13 PM (211.33.xxx.129)

    대구 사람인데 계명대는 대구에서도 안가려고 하는 학교인데 굳이 전주에서 여기를 오고 싶어한다구요? 그친구 참 이해가 안가네. 아무리 어리다지만..
    티비에 나오는 이쁜 캠퍼스 때문에 대학을 선택하는건 너무 후회할듯해요.

  • 89. ..
    '23.8.30 4:15 PM (175.119.xxx.68)

    영화 촬영지로 많이 나와서 그런건지
    거긴 간호대가 유명하지 않나요

    같은 지역이라도 사는곳과 반대쪽이라 가본적이 한번 있었던거 같아요

    타지역서 오면 어울리기 좀 힘들어요
    좁은지역이라 그 친구들이 연결연결하면 다 초중고등 동창들이거든요

    경북에서 온 친구도 사투리 달라서 이질감 있던데 전라도면 더더 힘들어요
    성질 급한 거 감당해야 하구요

    교통편도 힘들건데요.
    대전까지 올라갔다가 전라도로 내려가야 하잖아요
    몇번 다니다 보면 집에 가기 귀찮을 겁니다

  • 90.
    '23.8.30 4:42 PM (58.226.xxx.234)

    저도 경북권 살고 동생이 계대 졸업했는데요
    계대에만 특성화된 과가 아닌 이상
    굳이 전주에서 올 학교는 아니에요
    그리고 경북권에서 전라권 교통편 너무 불편해서
    본가 가기도 너무 힘들거예요
    캠퍼스가 예쁘긴 무지 예쁩니다
    아이가 거기에 꽂힌거같은데 ㅋㅋㅋ 한창 그럴 나이이긴 하죠
    지역감정 이런건 뭐 차치하고(요즘 어린애들은 그런거 없어요)
    그냥 학교만 놓고 봤을땐 굳이? 싶네요
    차라리 대전쪽으로 보내세요
    일단 원서는 써주세요
    거기만 붙을것도 아니니 다 붙고나면
    후보학교들 놓고 고민해보세요

  • 91. ㅇㅇ
    '23.8.30 4:47 PM (223.39.xxx.76)

    대구 안에서도 경북대 영남대 그 담에 계명대 아닌가요
    날개 꺽는다고 하기엔.....
    혹시 의대인가요

  • 92. 22흠
    '23.8.30 4:51 PM (106.248.xxx.203)

    하하 저는 저 위에 "그러다 대구 남자 만난다".. 라는 말에 혼자 빵 터졌는데...

    원글 분은 이 말의 위력을 모르시는 듯 해서 남겨요

    거기가 소위 티케이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경화되고 보수적인 지역색이 강한 곳이에요.
    거기 남자라는 말 속에 바로 그 뜻이 다 담겨 있죠

    제 언니가 대구 시댁인데... 운 좋게 참 깨인 시어머님이라 잘 버텼죠.. 시어머님이 시아버님을 다 막아주셔서... ㅠㅠ 정말 대단한 동네라지요.

    대구가 고향인 제 친구들은 절대 고향 남자랑 결혼 안 한다고 하다.... 이제 그냥 독신이 된 친구가 3명.... ㅎ 1명은 그래도 서울 남자랑 결혼했어요.

    100% 는 물론 아니겠지만 대구가 그런 곳이에요. 부산과 정말 다르다는....
    제 남편은 밀양 출신인데 딸이 있었으면 절대 대구로 시집 안 보낸다고 했어요.

  • 93. 미성년도 아니고
    '23.8.30 5:2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머리가 다 큰 지금
    엄마가 하란다고 들을것도 아니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일 죽이되건 밥이되건
    지 인생.. 지가 하고싶은대로나 하고 살아야지 ..

  • 94. 대구는
    '23.8.30 5:32 PM (1.235.xxx.138)

    남자도 별로지만..여자도 너무 별로더라고요.
    제가 겪어본 대구출신여자..혀내두름..

  • 95. 대구8년차
    '23.8.30 5:49 PM (223.39.xxx.243)

    대구에서 직장도 다니고 결혼하고 애도 둘 낳은 아주매미인데
    괜찮은 집 자제들은 죄다 서울로 대학 보내거나 서울서 결혼시키고 지집 얻어주고요
    나머지도 돈 벌러 대구를 떠나요
    대구 떠날 생각 없는 젊은이는 공무원이나 자영업자, 벗어날 능력이 없어서 포기하고 사는 몇몇이에요
    대구경북은 공직사회도 꽉 막혀있고 경직된 분위기이고 대기업도 여자들 위계질서가 심해요. 같은 여자들이 더 시어머니 마인드인데 이게 말로 그러는 게 아니라 분위기 자체가 이미 그렇게 조성되어 있어요. 여자 자체를 하대하는 게 너무 당연한 곳이에요. 폭력사건도 유난히 남자가 여자를 해코지 하는 일이 많구요.
    그래도 처음왔을 때보단 젊은이들 지역색이 많이 흐려졌는데 8년 세월동안 변하지 않은 건 대구에서도 괜찮은 남녀들은 금방 타지역으로 간다는 거네요.

  • 96. 제아이
    '23.8.30 5:57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저흰 전남인데
    딸아이 대구서 대학 다녔어요
    계대 예쁜단말은 시내 옛날건물 아닌가요?
    저희때는 거기서 영화 드라마 많이 찍었어요

    결론은
    여자 아이면 진저리 칠겁니다
    같은 동기끼리도 여잔 자그마니 날씬하고 예쁜게 다다
    공부잘하는거 필요없다 ~이딴소리 즐겨?들었다고 해요ㅠ

  • 97. 학교가 문제아닌
    '23.8.30 6:10 PM (112.159.xxx.111)

    딸이 멀리 가는걸 허락할 수 없다는거네요
    언제까지 옆에 끼고 있으려고요.
    집에서 다녀도 남친 만나고 할거 다해요
    현관쪽 방 쓰는 딸이 밤에 몰래 나가 외박하고 오는 경우도 봤어요
    문지기 할건가요
    이제 부모 품을 떠날 나이가 되었으니 합격하면 어디든 보내야죠
    4시간 거리가 서울대라도 안 된다고 할 기세네요

  • 98. ㅇㅇ
    '23.8.30 6:14 PM (49.175.xxx.61)

    전 경상도 여자고, 전라도, 대전, 서울 살아봤는데요,,,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싫어하는게 전라도 사람이 경상도 싫어하는것보다 더 심해요. 사투리 들으면 따님 놀라 기절할지도 몰라요. 전라도 사투리는 억세지는 않잖아요. 경상도 남자들 사고방식이나 말투 행동 우악스러온거 유명한데 굳이굳이 왜 그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는지,,,거기가 서울대나 되면 또 몰라. 진심 말리고 싶네요,,무조건 대전으로 보내세요. 대전가야 서울 놀러다니기도 쉽고, 뭔가 중심으로 옮겨가는 느낌요. 공무원도 많고 점잖은 도시예요

  • 99. 에고....
    '23.8.30 6:40 PM (61.108.xxx.112)

    님~
    님이 딸 인생을 살아주지 못하잖아요
    성공이든 실패든
    무지한 선택이든 최상의 기회든
    아이가 경험해야 아이 인생이 됩니다.

    똑같은 고민에 붙잡은 딸
    대학 졸업도 하기 전에 가출하듯 독립 하더이다
    보증금 7백만원 만들어 저 혼자 돌아다니며 선택해서 무서운 줄도 모르고 월세 50만원짜리 오피스텔 얻어 놓은거 보구 기함을 했으나 막을수가 없더만요
    그때 가서 땅 치지 마시고 좋게 보내주세요
    인생은 부딪혀 가며 익혀가야 하는데 기회를 줘야 부딪힐거 아니겠어요?

    자식이 품을 떠날 때 되면 떠나보내 주는게 부모입니다.
    대학 입학이 가장 자연스럽고 가장 적당한 때예요
    훌륭하고 현명한 부모가 되십시오

  • 100. 그냥
    '23.8.30 6:48 PM (172.226.xxx.40)

    가까워도 원하면 자취시켜주겠다고 하고 가까운곳 쓰게 하시면 되겠어요
    그럼 자주 들여다 볼수 있으니.......

  • 101. ..
    '23.8.30 6:51 PM (221.159.xxx.134)

    엄마가 좀 집착경향이 있으신듯..딸이 벗어나고 싶어하는거 같네요.
    울 아들은 자취 하는게 꿈이래서 전북대 가도 방 얻어준다했어요.
    울 아들도 전북은 전북대외엔 다른곳 쓰기도 싫대요.의대약대보건대등 특별한과 외엔 다 꼴찌서 맴도는 얘들이 들어간다고..
    수시접수 다가오는데 어디쓸지 머리 아프네요.우선 4개는 정했고 2개가 고르기가 참..ㅜㅜ
    웬만함 대전,충청권으로 보내세요.전주가 그래도 충청도 말씨랑 비슷하잖아요.타지로 갈거면 국립대로 가라하세요.

  • 102. ...
    '23.8.30 7:12 PM (116.32.xxx.97)

    대구사람들 여전히 경대 > 영대 > 계대라는 인식 강하고
    배울만큼 배웠다는 대구출신 남자들, 거리낌없이 전라도 비하 발언 여전히 하는 거 보면
    굳이 전주에서 계대 갈 이유는 없어보여요.

  • 103. 0000
    '23.8.30 7:22 PM (58.78.xxx.153) - 삭제된댓글

    저 전주 사람이고 최근에 아이를 대학보냈는데요...
    전주대 다니다가 편입 하라고 하세요 영어 공부 계속하구요 타지가면 돈 더 많이 들고요 굳이 갈건 아닌거 같아요 전주대도 열심히 하면 해외유학도 보내줘요 아는 엄마가 전주대 나왔고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미국연수 다녀왔다고 했어요 그걸 바탕으로 호텔리어 되서 해외 호텔에서 근무도 했어요..( 호텔 경영학과 아님) 과는 무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은과 고르시면 될거같아요

  • 104. 경북대면 몰라도
    '23.8.30 8:08 PM (122.39.xxx.248)

    캠퍼스예쁘다고 계명대를요??...전주에서???

  • 105. 과잉
    '23.8.30 8:10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큰 애 02년생 둘째 03년생 땔 둘 입니다.
    고등때 부터 기숙사 학교 다니고 대학은 당연히 멀리 갔어요. 왕복 3시간 거리인데 당연 학교 근처 살았어요. 올 해 대3년 휴학하고 웤홀 아무도 지인도 친구도 없이 12시간 비행히여 혼자 갔습니다.
    무엇을 걱정하시는건지 언제까지 아이를 못 믿을건지
    의문 이네요.

  • 106. 과잉
    '23.8.30 8:12 PM (211.234.xxx.74)

    큰 애 02년생 둘째 03년생 딸 둘 입니다.
    고등때 부터 기숙사 학교 다니고 대학은 당연히 멀리 갔어요. 왕복 3시간 거리인데 당연 학교 근처 살았어요. 올 해 대3년 휴학하고 웤홀 아무도 지인도 친구도 없이 12시간 비행하여 혼자 갔습니다.
    무엇을 걱정하시는건지 언제까지 아이를 못 믿을건지
    의문 이네요.

  • 107.
    '23.8.30 8:40 PM (211.178.xxx.241)

    실제로 학비며 생활비를 부담 해야 할 사람은 부모인데 부모 의견 무시하려면 경제적으로 독립 해야죠
    형편은 생각도 않고 미국유학 보내달라고 하는 거와 같은 맥락이라 생각 되네요
    돈 내는 부모가 노 라고 하는데..
    아무리 대학생은 성인이라지만 부모 슬하라고 , 나라에서도 따로 사는 대학생 세대주에게는 주민세 안 받습니다 독립한 성인이라고 안 본다는 거죠

    본인이 돈 벌 때 혼자 결정하고 마음대로 허라 사세요


    대구에서 통학하려고 하거나. 수도권에서 성적 맞춰서 내려가는 정도의 학교를 굳이..집에서 가기도 힘들게.. 대전이나 수도권쪽으로 가서 서울 쪽에서 활동하는 게 좋아요
    취업도 다들 서울에서 하려고 하는데 집 떠나서 굳이 득이 없는 곳으로 가려하나요?
    수도권 살면서 좋아서 지방 가는 경우 거의 없죠?
    그놈의 성적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는 거죠.
    지거국 못 갈 거면 집 가까운 곳 가세요!!!
    캠퍼스 의미 없어요

    학원을 다녀도 서울로 가는 판에
    전주 ㅡ대전ㅡ 서울 라인이 좋지
    전주 대구 서울 트라이앵글 만들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 108. ㅇㅇㅇㅇ
    '23.8.30 8:57 PM (112.151.xxx.95)

    대구사람 경북대 경영학과 남자랑 소개팅했는데 꼰대도 그런 꼰대가 없었어요. 교만이 하늘 찌르더라구요. 물론 경북사람이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요. 분위기 무시 못합니다. 그렇다구요

  • 109. 직장도 아니고
    '23.8.30 8:59 PM (180.70.xxx.154)

    대구면 사투리도 심하고 배타적인 동네 아닌가요?
    서울말 쓴다고 왕따하고 뺨 때린다고 들었는데
    일베들도 다들 경상도 사투리쓰잖아요.

  • 110. ㅇㅇ
    '23.8.30 9:06 PM (118.217.xxx.44)

    전주에서 계명대는 진짜 아닌듯.. 경북대라면 모를까요.
    충청권, 전라권에서 원서 쓰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친가외가 둘 다 경북이지만 서울서 자라서 서울말 쓰는데 어렸을때 할머니댁 가면 말하는게 부담스럽다 해야 되나? 뭔가 사투리 안 쓰면 배척당하는 그런 기분..
    제일 충격이었던거는 대구 던킨도너츠에서 커피 사려고 카페라떼 주세요~ 표준어로 하니 뒤에 서있던 4인가족 중에 아버지가 몸을 막 비비꼬고 조롱하는 말투로 카페라떼 주세요~ 막 이란다~~ 하면서 가족들이랑 깔깔거리는데 그 누구도 눈치도 안주고 재밌다는 듯이 조롱하는거에 완전 충격받고 상처 받았어요.. 다 큰 어른이.. 저는 그 때 대학생이었는데 표준어 쓴다는 이유로 저렇게 자기 자녀들 앞에서 놀리는게 이 동네는 원래 분위기가 이모양인지 진짜 놀랐던 기억이

  • 111. 헐~~~~~
    '23.8.30 9:16 PM (218.158.xxx.157)

    여기 계시는 분들은 모두 sky나오셨나..
    계명대 행복하게 다니는 딸을 둔 엄마로서 기분 나쁘네요..
    윤도리는 좋은학교 안나와서 그 모양인지..

  • 112. ...
    '23.8.30 9:39 PM (39.7.xxx.167)

    전주에서 대학 갔다고 치고
    2학년 마치고 교환학생 보내달라면 기함할 엄마일세.
    만 20세 된 애를 어디 외국으로 보낸답니까?
    졸업하고 유학은 절대 안될 이야기?
    20세나 22세나 뭐가 그리 달라지나요?
    그리고 자취해 나간 아이 뭐때문에 자주 들여다보려구요?
    입장 바꿔서 님 어머니가 그렇게 님의 발뒤꿈치를 잡고 매달리면 좋겠어요?

  • 113. 윗글님ㅠ
    '23.8.30 9:39 PM (1.250.xxx.105)

    죄송합니다
    계명대가 전라도에 있으면 이런 걱정도 안하고 너무 기쁘게보낼것 같아요ㅠ
    지역이 워낙 멀다보니 걱정이 되어 쓴글이니 노여움 푸셨음 좋겠습니다

  • 114. ....
    '23.8.30 11:14 PM (123.100.xxx.211)

    편입이 아주 예전 기성세대들한테나 힘든 전형이었지 요즘은 엄청 널널해요.. 수능 정시로 4~5등급이 1년해서 중경외시이상 가는 비율은 고등학교 전교생 중 1~2명 있을까말까인데반해 4~5등급 대학이었던 사람이 편입 공부 1년해서 중경외시 이상 가는 비율은 3할이상이에요 편입공부하는 10명 중 좁게 잡아도 3명은 가요. 수능 응시생은 상위레벨에 의치한약수 설카포연고 등등의 표본도 있지만 편입응시자중에 그런 표본은 거의 없죠... 중경외시정도만 가도 편입은 거의 준비하질 않으니까요. 편입 준비생 대다수가 3~5등급선에 걸치는 대학교 수준이구요. 전북대 편입정도면 특정학과들 아마 to가 남아서 지원만하면 붙을 거에요... 수시,정시로 가는 거랑 완전 달라요... 특히 수능 정시랑 비교하면 "수능 정시로 광운대 갈 노력이면 편입으로 연고대간다" 이게 요즘 편입시장에서 나오는 말이구요.. 전북대,전남대 수준 편입은 정말 수능,수시와 비교할 수준이 못될정도로 쉬우니까 아이 잘 설득하셔서 전북대,전남대 편입 추천드릴게요.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 살고싶은 욕구가 있어보이니 가까운 전주대 일단 입학 하고 자취방 하나 잡아서 살게끔 이것도 잘 설득해보셔요

  • 115. 아~~
    '23.8.31 7:31 AM (223.39.xxx.57)

    윗 댓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와 입시상담할때 컨설턴트분이 편입이 결코 쉬운게아니라고 하셔서 편입에 관해서는 일단 내려놓았었는데 희망이 생기네요
    일단 아이가 계속 계명대를 고집하는지라 계명대입학을 시켜놓고 전북대편입이라도 설득해 봐야겠네요
    아이를 보호하겠다는 이유로 아이의 마음의 힘까지 뺏고있는것같아 두렵습니다

  • 116. ㆍㆍ
    '23.8.31 10:29 AM (211.178.xxx.241)

    편입 얘기가 나와서
    대입은 수학이 결정하고. 편입과 취업은 영어가 결정해요
    토익 900점 이상 실력이면 ㅡ만점 정도면 거의합격 ㅡ 편입이 입시보다 쉬워요
    울 애도 성적이 그래서 지방대 보냈다가 편입으로 인서울 좋은 학교 졸업 했어요

    영어 잘하면 편입도 알아보세요
    저 매일 2년간 토익 성적 관리하고 편입 카페 가입해서 정보 얻고 했어요
    편입 학원에서 특수과 성향 모르고 딴소리만 하고 편입 안 된다 했는데 . 전적대 교수한테서 얼마나 잘 되는지 두고보자는 막말까지 듣고 시험 봤는데 그 학교 전설이 되었어요

    저 울 딸 떨어트려놓고 너무 외로워서 그랬어요
    스토커 엄마처럼...
    여기서는 다들 욕하지만..
    울 딸은 다 엄마 덕이다 그러고 사이도 너무 좋아 쏘울메이트에요
    지금은 연애중이라 엄마한테 소홀하다고 미안해하는데 저는 자연스런 과정이라고 열심히 연애하라고 응원 해줘요 남친도 제 팬이에요

    헬리맘. 마마걸
    이걸로만 볼 수 없는 모녀사이라 님 심정 이해합니다

    근데 수시는 합격하면 정시 못 쓰는 건 아시죠?
    수시가 쪼금 더 쉬운 것도요
    차라리 나중에 정시로 계대 쓰자 달래고 수시 한장 다른데 살리세요

  • 117. 211님
    '23.8.31 12:27 PM (1.250.xxx.105)

    정말 따뜻하고 섬세한 조언 감사드려요
    편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아이진로를 도와야겠네요

  • 118. ....
    '23.8.31 12:58 PM (211.234.xxx.215)

    2005년생 애들이 숫자가 적어서 대학가기도 쉽고 편입도 쉬울거에요.

  • 119. 아,윗님
    '23.8.31 1:23 PM (223.39.xxx.163)

    말씀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37 허리에 도넛처럼 찌는 살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중년 21:58:49 29
1594536 두통+ 고열만 이틀째예요. 중1아들요. ㅠ 1 두통+열 21:56:00 104
1594535 사실상 직구 금지.. 누굴 위한 것인가? (박종훈의 지식한방 4.. 1 0000 21:53:27 162
1594534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2 ... 21:52:20 254
1594533 갑자기 성욕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2 21:50:33 285
1594532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6 다시시작하기.. 21:46:21 488
1594531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15 이채양명주 21:40:33 202
1594530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9 부럽당 21:40:27 951
1594529 위축성 위염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1 .... 21:39:04 179
1594528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2 민주화 21:35:42 242
1594527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1 궁금 21:35:28 329
1594526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2 ... 21:33:30 116
1594525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5 .. 21:30:57 420
1594524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13 ........ 21:29:49 546
1594523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2 fd 21:29:46 191
1594522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1:24:50 578
1594521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7 ... 21:22:36 1,428
1594520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13 허니범 21:20:06 1,358
1594519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2 하푸 21:16:46 727
1594518 미세플라스틱 없는 생수 있을까요 6 생수 21:14:23 623
1594517 요새 꽃 이만원짜리는 너무 볼품없을까요? 5 ㅇㅇ 21:13:37 374
1594516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14 문제 21:06:21 2,031
1594515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1 Aaaa키 .. 21:03:51 952
1594514 나트랑 혼자 가도되겠죠? 9 떠나자 20:57:43 1,040
1594513 오늘 제 생일이예요~~ 13 혼자인데 20:55:58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