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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주의)아버지가 암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이기적인사람 조회수 : 4,575
작성일 : 2023-08-29 14:06:52

나이 차이 많은 조선족과 재혼해 가진것 다 주고 영혼까지 털린 팔순 아버지 얘기 여기 썼었어요

본처 자식들에게 해준것 없는 부친이

조선족녀가 데려온 자식은 해외유학 시키고

그녀의 굴비 친인척 지인들 줄줄이 데려와 

한국에서 자리잡게 후원했구요

마지막 남은 작은 부동산 하나 갖고

못사는 본처 자식들에게 증여 해준다 안해준디 무한반복하며 짜증나게 하더니

자식들이 홀대해서 자기 와이프에게 면이 안서고

조선족녀 눈치 보느라 괴롭다고 

조선족녀와 잘 못지내는 자식들이

성격이 비뚤어지고 유별나게 생각이 잘못 되어 그렇다며

자식들 탓만 하며 주변에 자식들 욕만 하고 다녔어요

경기도에서 서울 병원도 지하철 몇번을 환승하며 혼자 다니고

일 그만 접고 남은재산 쓰시며 여생 즐기고 쉬시라 해도

기저귀 차고도 아직 일을 놓치 못하고 새벽출근합니다

병원도 동행 안하고 남편 밥도 안챙기는 여자가 무슨 와이프냐 말하니

그 여자도 바쁘고 다 사정이 있는건데

너희들은 왜 그렇게 나쁘게만 생각하냐며 자식들이 참 못됐다며 나무랐어요

조선족녀가 절대 요양원 안보낸다고 약속헸다며

철석같이 믿고 있더군요

 

그나마 먹고 살만하고 사회적으로 제대로 기능하고 사는 저를 부친이 신뢰하니

못사는 형제들 대표해서 제가 억지로 나서서

억대 증여세 취득세 등기 비용 등

아까운 제 생돈 부담해가며  총대 메려 했는데도

부친이 엎어서 무산된게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이번엔 정말 마지막이다

또 뒤엎으면 난 다신 안나선다 못박았었고

나 사는건 아무 문제 없는데

어려운 형제들 생각해 대표로 총대 메고 증여받아

아버지 병수발과 노후 비용 쓰고

그래도 남는게 있다면 형제들 나눠주겠다 했던건데

역시나 이번 마지막까지 또 이행이 안되었어요

제 지인 변호사 법무사 의뢰해놓고 있다가

이렇게 또 엎어지길 한두번이 아니니 

너무 창피하고 만정이 떨어졌구요

더이상 나도 모르겠다 연락 끊겠다 했어요

 

빚을 지고 애들 키우며 먹고 사느라 힘든데

부친이 얼마 돈도 안되는 작은 부동산 하나 증여 구실로

허구헌날 전화해 징징대며 괴롭히니

너무 힘들고 화가 난 막내가

그럼 아버지 사정 잘 알겠으니

그녀와 행복하게 잘 사시라고

다신 연락 말라고 하였대요

그러다 부친이 저에게 뜬금없이 암진단서 하니 보내셨네요

막내에게 전화해 암진단 받았다

병원에 또 혼자 갔는데

의사가 자식 없냐 아내 없냐

향후 치료 방향 의논해야 하니까

보호자 함께 오라 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러니 자식 찾는 부친에게

이젠 마음이 식고 질려서 불쌍하고 안타깝지도 않은데

부친에게 그 조선족녀는 종교이고 철학이네요

직장 다니느라 바뻐서 병원 동행 못하는거라고

또 역성 드네요

부친이 데려온 자식 유학도 시켰어

아파트 사줘 차서줘

추정 현금 자산 상당한데도

돈 욕심에 직장 다니느라 여념이 없는 조선족녀의 욕심이

부친에게는 안보이나 봅니다

해준것도 없으면서 그저 만만한 자식들만 원망합니다

그 마지막 남은 작은 부동산이 월세 나오는 점포인데

조선족녀가 노후대책으로 눈독 들이며

그마저도 챙기고 싶은 욕심이 너무 뻔한데요

부친은 그녀와 산 세월이

자식들 생모보다 더 길다고 계속 강조합니다

자기 밥해주고 빨래해준 여자라고요

그러면 애틋한 그녀와 잘 사시라 하는 자식들에게

왜 진단서 보내고 전화하는건지...

부모에 대한 자식 도리가 뭔지...

이 상황이 마음 약한 자식들 양심과 도덕성을 자극하고 괴롭힙니다 ㅠ

 

IP : 223.62.xxx.12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
    '23.8.29 2:12 PM (14.32.xxx.34)

    님 형제들을 자식으로도 생각지 않는 것같은데요
    그 건물인지 상가인지 손 떼시고
    돌아가시면 상속이든 유류분이든 뭐든 되겠죠
    종교같은 지금 아내랑 알아서 하게 두세요
    그렇게 여러 번 그런 행태를 보였으면
    저같으면 진작에 안보고 살 것같아요

  • 2. ㅇㅇ
    '23.8.29 2:13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돈가는곳에 마음 간다고... 재혼녀가 해야죠

  • 3. 77
    '23.8.29 2:1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증여 어쩌고는
    마음 없는데
    님 형제들을 길들이는 거죠

  • 4. ker
    '23.8.29 2:15 PM (222.101.xxx.97)

    냅두고 사후 소송하세요

  • 5. ker
    '23.8.29 2:17 PM (222.101.xxx.97)

    그리오래 살았으면 악처도 처에요
    맘이 가는거 어쩌겠어요

  • 6. ...
    '23.8.29 2:18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글만봐도 짜증나는데
    원글님은 오죽하겠어요
    자식분들 손 떼고 그냥 선그으세요
    마음약해서 받아주니
    궂은일은 자식보고 하라는거잖아요
    재산다줬는데
    병간호도 못해준대냐고 전화하지말라고하세요

  • 7. 77
    '23.8.29 2:20 PM (14.32.xxx.34)

    증여 어쩌고는 그럴 마음 전혀 없는데
    님 형제들 쥐고 흔들려는 거고요
    거기에 욕심 나니 님 형제들도 흔들리는 거죠
    조선족 어쩌고 해도 아버지한테는
    오래 산 아내잖아요
    님 형제들이 마음 비우지 않는 한
    더 여러 차례 반복되겠죠
    남들 눈에는 보이는데 님 형제들 눈에는
    돈인지 아님 그래도 아버진데 하는 기대때문인지
    그게 안보이는 거고요

  • 8. 괘씸
    '23.8.29 2:23 PM (116.89.xxx.136)

    조선족녀 나쁜 ㄴ이네요
    죄송...
    그녀에게 모든걸 맡기라고 하세요

  • 9. ㅡㅡ
    '23.8.29 2:26 PM (116.37.xxx.94)

    마지막부동산에 미련을 버리세요
    말년에라도 후회라는걸 하게

  • 10. ....
    '23.8.29 2:27 PM (39.7.xxx.237)

    아버지 맘 알잖아요.
    그 조선족 여자가 무슨 짓을 해도 그 여자가 좋은거에요.
    그리고 남의 자식한테는 퍼줘도 친자식한테는 한푼도 아까운거
    저런 애비한테 님네 자식은 그저 이용해먹을수있는 호구일뿐이에요.
    애비 아니고 동물만도 못한 인간이니
    밈 약해지지 마세요.

  • 11. 나는나
    '23.8.29 2:33 PM (39.118.xxx.220)

    그냥 무시하고 사세요. 그 재산 님네한테 안줘요.

  • 12. ....
    '23.8.29 2:35 PM (114.204.xxx.120)

    자식들한테 줄 생각없으시고 그걸로 자식들 이용해 먹을 심산이네요.
    어차피 안줄거 그냥 끊으세요 마음을.
    저런 인간도 아비라고 맘이 약해지시나 봅니다.
    안봐도 돼요. 그냥 장례식에 간다 생각하고 사세요.

  • 13. ㄴㄴ
    '23.8.29 2:35 PM (211.51.xxx.77)

    그 마지막 부동산 미끼로 자식들에게 병수발시키려는거잖아요. 어차피 못받아요. 미련버리시고 연락끊으세요. 나중에 죽고나면 유류분청구나 하시고

  • 14. 사람
    '23.8.29 2:35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쉽게 안변해요. 부인 때리던 작은 아버지
    죽기 직전에도 미안하다는 말대신 손이 나가더랍니다.
    거기서 알아서 하게 냅두시고 돌아가시면 유류분 소송하세요.
    증여받아도 조선족 여자가 유류분 소송 하지 가만 있겠어요? 어차피 소송 밖에 답이 없으니 그에 관해
    준비해두세요.

  • 15.
    '23.8.29 2:36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80 넘어 걸린 암은 오래 사실 확률이 높으니
    마음 졸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 16. 사람
    '23.8.29 2:37 PM (117.111.xxx.156)

    쉽게 안변해요. 부인 때리던 작은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도 미안하다는 말대신 손이 나오더랍니다.
    거기서 알아서 하게 냅두시고 돌아가시면 유류분 소송하세요.
    증여받아도 조선족 여자가 유류분 소송 하지 가만 있겠어요? 어차피 소송 밖에 답이 없으니 그에 관련해 알아보시고 준비해두세요.

  • 17. 어휴
    '23.8.29 2:48 PM (106.101.xxx.212)

    왜그리 집착해요? 님도 참 병이네요병

  • 18. ㅇㅇ
    '23.8.29 2:50 PM (121.186.xxx.72) - 삭제된댓글

    자식ㅇ8로 생각했다면남의 자식 거두는 중에 자기자식도 챙겼어요 남이 보기엔 좀 비열 야비한 인성의 노인이예요 선한 마음있다면 미안해라도 할텐데 그거 아니쟎아요 지금 본인에게 최대 유리한 지푸라기 잡아 흔들려는거구요 조선족은 어찌하거나 예쁜거예요 궂은일 시키기 싫고 자기 안돌봐도 이쁘고! 헛꿈을 버리는게 좋을거 같아요 움찔움찔 가슴찔리는 거 표내지 마세요 그거 약점으로 쥐고 흔들 분이네요

  • 19. ker
    '23.8.29 2:53 PM (223.32.xxx.98)

    80넘어 암 안스러울것도 없어요

  • 20. 맘굳게
    '23.8.29 2:56 PM (175.214.xxx.81)

    그 마지막 부동산 미끼로 자식들에게 병수발시키려는거잖아요. 어차피 못받아요. 미련버리시고 연락끊으세요. 나중에 죽고나면 유류분청구나 하시고222222

  • 21. 옛말에
    '23.8.29 3:0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열효자보다 악처가 낫다 고..

    그 조선족여자는 악처가 아니고
    자식들은 효자가 아니니 포기하는게 ..

    그녀도 다 계획이 있으니 영감하고 사는거겠지 ..

  • 22. ㅇㅇ
    '23.8.29 3:05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그리당하고도 (아빠 없이 자라고, 엄마 고생시키고, 또 재산한푼 준거 없이 간보고나 있고)
    못 끊어내시나요...와 징글징글 진짜 나쁜 애비네요

  • 23. ...
    '23.8.29 3:55 PM (211.217.xxx.233)

    여기 조선족녀, 재혼녀, 첩녀 득시글 거리나봐요.
    은근슬쩍 조선족녀 편드네요

  • 24. 남은여생
    '23.8.29 10:55 PM (219.255.xxx.39)

    본인이 본인을 가장 잘 알아요.

    원글님은 혹여나 그런 마음 있구요.

    그냥 버리세요.알아서들하게...
    스스로가 나중에 가장 귀찮고 곤욕스런것 맡을 임자로 자리매김하는듯

  • 25. 원글
    '23.8.30 1:22 A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그런데 핏줄도 아닌 관계가 핏줄인 자식들보다 귀한 아버지가 한심하고, 아무쪼록 그녀에게 잘 대우받다 돌아가시길 바라고 있어요
    결국 조선족녀가 위너인게 억울한 마음은 있어요
    병원 동행도 안하는 여자가 어찌 노인을 요양원에 안보낼까요
    그녀를 철썩같이 믿고 있는 아버지가 어리석을 뿐이고,
    주변에 자식들 욕만 하는 부친이 궁하면 자식 찾는게 어이없어요

    댓글들로 조언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6. 원글
    '23.8.30 1:23 AM (223.62.xxx.69)

    형제들은 이 상황에 만감이 교차히는듯 하지만
    저는 오히려 홀가분합니다
    그런데 핏줄도 아닌 관계가 핏줄인 자식들보다 귀한 아버지가 한심하고, 아무쪼록 그녀에게 잘 대우받다 돌아가시길 바라고 있어요
    결국 조선족녀가 위너인게 억울한 마음은 있어요
    병원 동행도 안하는 여자가 어찌 노인을 요양원에 안보낼까요
    그녀를 철썩같이 믿고 있는 아버지가 어리석을 뿐이고,
    주변에 자식들 욕만 하는 부친이 궁하면 자식 찾는게 어이없어요

    댓글들로 조언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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