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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필요없는것도 50대정도까지일듯 싶어요.

... 조회수 : 13,595
작성일 : 2023-08-27 15:48:19

저희 옆집 아주머니가 지금 70대초반이거든요..

제가 그 아주머니를 10년전에 알았으니.. 그때는 60대 초반 

저희 부모님이랑 연세가 비슷해요

그때도 아주머니가 남편분은 이미 하늘나라 가셨고 

자식들도 다들 결혼시켜서 분가해서 혼자 사셨거든요 

자식들은 가끔 집에 손주들 데리고 오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보면 취미생활 부자에. 

친구들도 많고 

혼자살아도 하나도 안외로워 보이더라구요 

일단 워낙에 활기차게 사니까 

동네친구분들도 많고 취미생활하러 다니는 그곳에서도 

친구분들 많을테구요..

솔직히 친구많고 취미생활도 다양하니까 

결혼생활 분가해서 사는 자식들은 좀 편안해 보이더구요..

제가 분가해서 사시는 그 자식분들이랑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자식입장에서 생각해보게되더라구요

엄마가 저렇게 취미도 다양하고 친구들도 많고 집에 놀러와주는 친구들도 

많으면 좀 따로 분가해서 살아도 좀 안심이 될것 같더라구요 

 

 

 

IP : 222.236.xxx.1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해요
    '23.8.27 3:50 PM (211.234.xxx.59)

    친구많고 활기차고 독립적이고 무엇보다 건강한 부모라면 최고죠 마음대로 안되는것이지만요

  • 2. 맞아요
    '23.8.27 3:50 PM (112.160.xxx.47)

    자식 입장에선 너무 좋을것 같아요.
    평생 일만 하던 저희엄마 70대중반에 일그만두시고 친구도 취미도 없이 집에만 있으니 우울해하세요..

  • 3. ..
    '23.8.27 3:51 PM (39.7.xxx.25)

    자식 입장에서는 감사한 일이죠

  • 4. ,,,,,,,,,,,,,
    '23.8.27 3:52 PM (119.194.xxx.143)

    맞아요 자식입장에선 감사한일입니다.
    친구없는 분들 보니까 이래저래 불만만 더 쌓여가고 나빼고 다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오류를 범하는

  • 5. ...
    '23.8.27 3:53 PM (222.236.xxx.19)

    급할때 동네 친구들한테라도 연락하고 할때라도 있잖아요.. 한번씩 부산 사는 자식네 갈때는
    동네친구분들이랑 겨울철 되면 보일러 같은것도 확인하러 한번씩 오고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서 자식입장에서도 급한일 있을때는 동네 친구분들한테 부탁해도 되고 .. 좀 편안할것 같거든요,.. 그아주머니 보면서 나중에 나이들면 친구는 좀 있긴 해야겠다 싶더라구요..

  • 6. 친구걱정 no!
    '23.8.27 4:00 PM (112.152.xxx.66)

    노후에 저렴한 평생교육원
    노인대학
    지자체문화교실만 다녀도 친구ㆍ모임
    많이 생기더라구요
    평생교육ㆍ노인대학에서 일했었어요
    1년에 한두번 예전친구들 모임한다고 얘기들어요
    젊이서 바쁠때 친구들 많이 없어도 상관없겠더라구요

  • 7. ...
    '23.8.27 4:01 PM (222.236.xxx.19)

    50대까지는 배우자도 옆에 있고 . 그리고 설사 옆집 아주머니 처럼 일찍 사별해도 아직은 자식도 옆에 있고 하니까 덜 외롭겠지만... 60대 되고 70대 되면 그아주머니 보면서
    한번씩 미래에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저희 엄마는 좀 일찍 돌아가셔서 . 그아주머니를 통해서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 8. 지나가다
    '23.8.27 4:10 PM (124.49.xxx.237)

    다양한 인간관계만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건 없어요.
    돈도 그런걸 향유하기위해 존재해요.
    오십대건 이십대건 전세대를 다 포함해서
    단맛 쓴맛 짠맛 등 여러가지 관계통해서
    인격이 깊어지고 성숙한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이유로 끊어내고 혼자가 편하고 가족이 최고라는 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고
    우물안 개구리로 살겠다는 소심하고 좁은 생각같아요.
    많이 겪어야 사람을 보는 눈도 생기고
    좋은 사람끼리 끌어당기는 인력도 경험하더라고요.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귀찮아하지말고
    관계가 주는 행복 최대한 누리세요.

  • 9. ...
    '23.8.27 4:11 PM (211.234.xxx.143)

    전적으로 동감이요. 부모님 4시간 거리에 사시는데
    좋는 친구와 이웃 많아 바쁘고 즐거우면
    자식으로서 제일 감사해요.
    지금 70-80대인데 50대부터 80대까지 골고루 어울리세요.
    좋은 친구 만드는 건 쌍방의 관계라서 중년부터 가꾸고 애써야지 가능해요. 갑자기 60대에 만들기 어려워요. 그리고 그런 사회적 관계 때문에 확실히 인지능력이나 공감능력이 나쁘지 않아요. 지켜야할 선 분명히 지키시고요.

    외롭다는 전화가 없어요. 통화할 때 상큼하고 명랑한 기운이 있어요.

  • 10. 그런데
    '23.8.27 4:25 PM (14.52.xxx.35)

    울엄마도그러셨는데
    주위에 급작스레 돌아가시는분들도 많고
    한분두분 떠나시니
    외로움이 더빨리오셔서
    힘들어하셨어요

  • 11. 그런데
    '23.8.27 4:34 PM (14.32.xxx.227)

    요즘 50대들은 이웃친구를 만들기 어렵지 않나요?
    학교 엄마들은 대학 보낸 후 이사 많이 가고 요즘 이웃 사람들과 왕래하면서
    지내는 문화도 아니구요
    성당 다니시는 분들은 같은 구역 분들이 이사하면 도와주러 가시는 건 봤네요
    나이 들수록 교류를 해야 생기도 있고 자극도 받고 건강해지는 거 같아요
    그런데 맘이 맞아도 멀리 있는 친구는 한 번 보기도 어렵잖아요
    이웃에 맘이 맞고 취미 생활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으면 좋은데 어떻게 만나야 할까요

  • 12. ㅡㅡ
    '23.8.27 4:37 PM (223.39.xxx.155)

    성격이 괴팍하면 취미친구도 못 만들어요
    누가 버티겠어요. 나이들면 벗이라도 있어야지
    자식들에게는 너무나 짐이 되요

  • 13. 나이불문
    '23.8.27 5:06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좋은 인연이 있으면 좋지 왜 필요없다라고 할까요.
    인간이 진절머리나서 그런 말 하는 건 뭐 이해갑니다만.

    취미, 배움, 소일거리가 중요해요. 돈도 적당히 있어야 되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만남도 생기고 안생겨도 딱히 아쉽지않게 돼서 관계에 집착안해요.
    안그러면 종교에 심하게 빠지든가 질 낮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허구한 날 자식손주 자랑, 남 험담이나하다 하나둘 저 세상 가고나면 외로움 못견뎌서 이웃집 젊은 사람들한테 오지랖 부리고 그러는거죠.
    요즘 노인분들 늙은여왕벌이 왕따주동해서 양로원에 잘 안간다잖아요.
    사람 아쉬워하면 저런 곳에서 상처만 받고 끝나는거죠. 늙어서 사람한테 받는 데미지는 성장기 어린아이가 받는 상처못지않아요.

  • 14. ㅎㅎ
    '23.8.27 5:0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사실 친구는 어느 나이대는 조금은필요하죠
    가끔 어울릴 지인이라도요
    그리고 친구거의 없어도 자식에 별 의지안하고 여러 취미생활하고 잘지내기도해요. 주변에있음

  • 15. ㅎㅎ
    '23.8.27 5:1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사실 친구는 어느 나이대는 있음 좋죠.
    조금이라도.가끔 어울릴 지인이라도요
    그리고 친구거의 없어도 자식에 별 의지 안하고 여러 취미생활하고 잘지내기도해요. 주변에있음.
    오히려 나이드니 친구들도 아프고 주는걸요.

  • 16. ㅎㅎ
    '23.8.27 5:12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사실 친구는 어느 나이대든 있음 좋죠
    조금이라도 가끔 어울릴 지인이라도요
    그리고 친구 거의 없어도 자식에 별 의지안하고 여러 취미생활하고 잘지내기도해요. 주변에있음
    그리고 사실 나이들수록 친구들도 아프고 줄수밖에 없는걸요.

  • 17. 나이불문
    '23.8.27 5:1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필수요소는 아니지만 좋은 인연이 있으면 감사하지 왜 필요없다라고 할까요.
    인간이 진절머리나서 그런 말 하는 건 뭐 이해갑니다만.

    취미, 배움, 소일거리가 중요해요. 돈도 적당히 있어야 되고.
    그래야 자연스럽게 만남도 생기고 안생겨도 딱히 아쉽지않게 돼서 관계에 집착안해요.
    안그러면 종교에 심하게 빠지든가 질 낮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허구한 날 자식손주 자랑, 남 험담이나하다 하나둘 저 세상 가고나면 외로움 못견뎌서 이웃집 젊은 사람들한테 오지랖 부리고 그러는거죠.
    요즘 노인분들 늙은여왕벌이 왕따주동해서 양로원에 잘 안간다잖아요.
    사람 아쉬워하면 저런 곳에서 상처만 받고 끝나는거죠. 늙어서 사람한테 받는 데미지는 성장기 어린아이가 받는 상처못지않아요

  • 18. 늙어도
    '23.8.27 5:1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구필요하다고들 하는데
    실버타운이나 노인대학 같은데서 순한사람 못견디게하는 여왕벌 같은 사람좀 다들 손좀 봅시다
    서로 외로운 처지에 민폐로 왜 사는지
    그렇게 산 사람은 지금은 괜찮을지 몰라고 사후에 원망하는 사람땜에 편치는 않을겁니다

  • 19.
    '23.8.27 5:22 PM (49.164.xxx.30)

    저희시어머니가 친구가 많으세요. 70대인데 모임도 몇개있으시고.. 저보다 바쁘신듯..너무 좋아보여요
    성격도 좋으십니다.그러니 사람이 붙겠죠

  • 20. ㅎㅎ
    '23.8.27 5:50 PM (210.223.xxx.28)

    다양한 인간관계가 인생을 풍요롭게한다눈분은 뭘까요? 전업주부신가요? 그냥 직장생활 사람상대직업해보면 인간관계에 혐오를 느끼는데..

  • 21. ...
    '23.8.27 5:54 PM (182.212.xxx.183)

    다양한 인간관계만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건 없어요.
    돈도 그런걸 향유하기위해 존재해요.
    오십대건 이십대건 전세대를 다 포함해서
    단맛 쓴맛 짠맛 등 여러가지 관계통해서
    인격이 깊어지고 성숙한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이유로 끊어내고 혼자가 편하고 가족이 최고라는 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고
    우물안 개구리로 살겠다는 소심하고 좁은 생각같아요.
    많이 겪어야 사람을 보는 눈도 생기고
    좋은 사람끼리 끌어당기는 인력도 경험하더라고요.
    사람을 너무 무서워하지 말고 귀찮아하지말고
    관계가 주는 행복 최대한 누리세요.222222222

    지나가다님의 위 댓글 가슴에 와 닿네요.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 22. 여긴
    '23.8.27 6:04 PM (223.39.xxx.4)

    다 필요없다는분이 더많은 동네인데 저러니 갑자기?

  • 23. ..
    '23.8.27 6:27 PM (106.102.xxx.209)

    다필요 없기는요. 자식입장에서는 완전 다를듯ㅠㅠ

  • 24. .....
    '23.8.28 2:18 AM (110.13.xxx.200)

    위에 관계 풍요 댓글은 계속 복붙이네요. 똑같은 댓글 다른글에서도 봤는데.. ㅋ
    솔직히 나가면 취미모임 널렸고 만들라면 널리고 널린게 모임이고 관계에요.
    본인이 안만들어서 그렇지.

  • 25. ....
    '23.8.28 1:09 PM (110.92.xxx.60)

    그 널리고 널린 모임도 안하니
    자식들이 부담되죠. 자식들도 가정이 있는데
    시모가 자식붙잡고 친구처럼 하면 올가미라할걸요

  • 26.
    '23.8.28 1:14 PM (182.216.xxx.172)

    70 을 향해서 가고 있는데
    아직은 현역으로 일해요
    일 다 접으면
    노인시설 다닐거에요
    실비로 이거저거 다 가르쳐 주고
    점심도 건강식 실비로 사먹을수 있겠더구만요
    어차피 세대 다른 자식하고는
    길게 얘기 할것도 없고
    길게 얘기 하자면 서로 피곤해요

  • 27.
    '23.8.28 1:19 PM (182.216.xxx.172)

    경계없는 친구 사이는 싫습니다
    그래서 친구 보다는
    소일거리 만들어 주는
    노인대학이나 이런곳 그냥
    왔다갔다 다니는게 더 좋습니다
    내마음은 내가 다스리고
    집안일은 한번씩 도우미도움 받구
    무지개다리 건널때 되면
    혼자있으나 둘이 있으나
    나홀로 가는 길인데
    안봐줘도 상관없고
    배우자나 자식이 봐주면
    더 필요하지 않구요

  • 28.
    '23.8.28 1:27 PM (175.223.xxx.186)

    70중반 친정엄마가 시골 사는데도, 2시간거리 버스타고 다니면서 드럼도 배우고, 노래교실도 다닙니다. 긍정적이고, 남의 얘기를 잘 들어주어 50대 동생들이 잘 따름니다. 제가 멀리 살아 전화로 통화하면 늘 활기차고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랍니다. 니 건강 챙기고 애들 신경쓰라고 말해줍니다. 당신이 건강해야 자식들이 신경 안쓴다고 운동도 열심히 하구요. 무엇보다 40대 후반이 저랑도 친구처럼 대화가 가능해요. 자식으로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29. 음..
    '23.8.28 1:48 PM (121.141.xxx.68)

    취미교실을 다닐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라면 친구를 사귈수 있는 기본은 된 사람들이죠.

    여기서 친구아 없다는 분들은
    아예
    사람들이랑 소통하기가 힘들다는겁니다.

    인간관계의 기본을 못하는거죠.

    예를들면 영어공부를 하는데 알파벳도 모르는 그런 상태 말이죠.

    인간관계도 쭉~하고 해 본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대화할지
    어떤식으로 관계를 유지할지
    이런 기본기가 몸에 장착되어지는데

    너무 인간관계를 안하고 두려워하고
    인간관계 할때마다 인정받지 못하고 소외되는 사람들은
    나이들어서 사람들 못만나요.

    일단 무슨 대화해야할지도 모르고
    어떤식으로 인사를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거든요.

    모든 감각은 일정기관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점 사라지고
    급기아 소멸하기도 합니다.

    인간관계 즉 친구관계 오랫동안 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런 관계의 센스를 잃어버렸다고 보면 되는거죠.

    그래서 70대 80대 가 되어도 친구를 못사귈 가능성이 높아요.

  • 30. ...
    '23.8.28 2:17 PM (222.236.xxx.19)

    121님 의견이 맞는것 같아요. 저희. 옆집 아주머니.. 제가 그 아주머니 자식들이랑 비슷한 또래이니까..그아주머니 입장에서는 자식뻘되는사람인데... 그런 저하고도 대화가 되고
    일상적인 이야기 주고 받고 10년 살면서 많이 했거든요.. 서로 옆집에 살면서요..
    근데 나이 비슷한 어르신들
    취미생활하고 동네 친구들 사귀고 하는거는 뭐. 아주머니 한테는 아주 자연스러운일인거죠..

  • 31. ....
    '23.8.28 2:32 PM (125.128.xxx.134)

    50까지 내 가족만 알고 살아오신 분이 나이들어서 친구 만들 수 있을까요?
    어느 정도 사교생활 유지하면서 지내시는 게 노년에는 외롭지 않고 좋은 거 같아요.

  • 32. 구글
    '23.8.28 2:46 PM (103.241.xxx.81)

    친구란게 별거 없어요
    아이 엮어서 목적있는 관계 아닌
    내가 운동하던 취미로 뭘 하던 주변인 생기는게 친구죠

  • 33. ...
    '23.8.28 2:55 PM (222.236.xxx.135)

    친구란게 별거 없어요
    아이 엮어서 목적있는 관계 아닌
    내가 운동하던 취미로 뭘 하던 주변인 생기는게 친구죠2

    사람나름의 성향이 가장 중요해요.
    친구많고 취미생활 다양해도 자식에 대한 집착 심하면 자식 무지 피곤하게 하고, 혼자있는 시간 못 견디는 분들이 문제죠.
    혼자있는 시간 잘 보내는 어른들은 친구있고 없고와 상관없어요.
    나이들수록 고독, 외로움, 혼자만의 시간을 성숙하게 보내는 연습 필요해요.

  • 34. 시절인연
    '23.8.28 3:52 PM (121.190.xxx.130)

    친구란게 학창시절, 오랜 시간 알아온 사람이 아니라 현재 내 주변에서 일상을 나누는 사람이 친구...아닐까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 이란 말이 이래서 나왔나봐요.
    꼭 비밀을 공유하고 절친, 단짝이 아니라 만나서 반갑고 일상얘기하고 맘의 불편함 없는 사이...

  • 35. ..
    '23.8.28 3:53 PM (58.229.xxx.15) - 삭제된댓글

    친구란게 별거 없어요
    아이 엮어서 목적있는 관계 아닌
    내가 운동하던 취미로 뭘 하던 주변인 생기는게 친구죠3

    사람나름의 성향이 가장 중요해요.
    친구많고 취미생활 다양해도 자식에 대한 집착 심하면 자식 무지 피곤하게 하고, 혼자있는 시간 못 견디는 분들이 문제죠.
    혼자있는 시간 잘 보내는 어른들은 친구있고 없고와 상관없어요.
    나이들수록 고독, 외로움, 혼자만의 시간을 성숙하게 보내는 연습 필요해요. 22

  • 36. ..,.
    '23.8.28 4:00 PM (180.224.xxx.172)

    혼자있는 시간 잘 보내는 어른들은 친구있고 없고와 상관없어요.
    나이들수록 고독, 외로움, 혼자만의 시간을 성숙하게 보내는 연습 필요해요3333
    좋은 댓글들 많네요

  • 37. 그러려면
    '23.8.28 4:04 PM (1.233.xxx.103)

    취미를 유지하기위한 한달생활비가 풍요로워야
    자식들을 안만나도 덜 외로울듯요
    아래층아주머니는 돈은 있는거 같으나
    90세어머님 모시느라 취미보단
    병수발 드느라 하루가 가는게 보여요.
    또 한가정은 70이 넘었는데
    딸이 외부강사로 일하러 나가서
    손주봐주느라 취미는 남의나라 이야기에요.
    경제적으로 윤택하면 도우미 쓰셨을텐데요.
    사실 이런분들은 심심할틈이 없기도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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