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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친구 없는 분들은 대체로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 조회수 : 6,905
작성일 : 2023-08-27 13:15:08

제 주변 여자 지인들, 친구들 중 엄마가 친구가 없어서 딸들이 고생하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엄마들이 성격이 강해요

자기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에 남들이 못 맞추면 안 봐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나름대로 잘 사는 건데 그걸 인정 안 해요

무조건 자기 기준이에요

 

그래놓고 나이들어 친구가 없어요

별나게 굴어도 옆에서 뭐라고 한마디 쓴소리하고 타박해줄 친구가 없어요

그러니 그 기준과 성격이 둥글어지지 않고 더더더 엄격해져요

 

딸이 집에 가면 엄마가 혼자 있어요

그러니 딸은 엄마가 안쓰럽고 신경쓰여요

그런데 그 기준은 여전히 날이 서 있어요

IP : 39.7.xxx.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타깝지만
    '23.8.27 1:18 PM (223.38.xxx.153)

    어쩌겠어요? 성격이지.

  • 2. 사람나름인 듯요
    '23.8.27 1:19 PM (223.38.xxx.129)

    성격 강한 우리 엄마 친구들 있어서 정기적인 만남 가세요
    그 강함 자체로 인한 그늘은 있어 불쌍하기는 해요

  • 3. ..
    '23.8.27 1:20 PM (106.102.xxx.209)

    뭐 어쩌겠어요.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겠죠
    그사람들이 친구없다고 나한테 피해주는건 없잖아요

  • 4.
    '23.8.27 1:22 PM (1.235.xxx.138)

    맞는얘기 갇아요
    제가 그래요 딱

  • 5. ......
    '23.8.27 1:24 PM (223.33.xxx.36)

    그건 잘 모르겠는데
    술 좋아해서 남녀 구분하지않는 여자들이
    친구는 많아요

  • 6. 낚였네
    '23.8.27 1:29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제목을 님주변이라고 썼어야죠

  • 7. ㅇㅇ
    '23.8.27 1:32 PM (118.235.xxx.154)

    저는 강하지않은데 일하고 집안일하고 하느라
    친구들 신경쓰고 만나고 할시간이 없어서 친구가 없어요
    친구는 친언니들이 친구예요 근데 같이 놀진않아요
    급하면 서로 찾는 제일 실속있는 친구가 언니들 남동생들 ㅎ

  • 8. ...
    '23.8.27 1:34 PM (223.38.xxx.212)

    그렇다고 온라인이라 끼리끼리라고 친구없는걸 당연하다는식은 아니죠.

    솔직히 아예 하나도 없는거는 문제 있는거 맞는데 문제를 파악보다는 합리화 하는거 종종 보잖아요. 살아가는데 마음맞는 친구한명도 없다? 이게 정상은 아니죠

    온라인이니 악화가양화구축

  • 9. 공통점은
    '23.8.27 1:41 PM (219.255.xxx.39)

    아하...공통점이...친구짢은...딸이군요.

  • 10. 뭘또정상비정상
    '23.8.27 1:4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맘맞는 친구는 소수였는데 틀어지면 없어질 수도 있고
    타지로 떠나서 멀어질 수도 있고
    먼저 저 세상 떠나서 없어질 수도 있고
    인간에게 환멸을 느껴 독야청청 할 수도 있고
    서로의 상황으로 멀어질 수 있고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

  • 11. 뭘또정상비정상
    '23.8.27 1:50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맘맞는 친구는 소수였는데 틀어지면 없어질 수도 있고
    타지로 떠나서 멀어질 수도 있고
    먼저 저 세상 떠나서 없어질 수도 있고
    인간에게 환멸을 느껴 독야청청 할 수도 있고
    지병이든 경제문제든 서로의 상황으로 멀어질 수 있고
    인복이 지지리 없는 사람도 있고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

  • 12. ...
    '23.8.27 2:16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보통은 성격 이상하거나 인격 별로인 사람이 친구 없는거죠
    주변에 사람이 남기 힘드니까요

  • 13. 강하기도 하고
    '23.8.27 2:17 PM (211.234.xxx.220)

    남들 별로 기분 안 나빠할 말이나
    기분은 안좋아도 그런가 보다 넘길 정도의 말(본인도 그 정도의 남 기분 나빠할 말은 종종하심)도
    본인 기분 상하면 세상에 어떻게 저런 말을..식으로 몰아가며 절연해버리더라고요.

    한마디로 지나치게 예민하신 분들도..주변에 사람 없어요.

  • 14. 저희 엄마
    '23.8.27 2:50 PM (223.38.xxx.159)

    밖에서 사먹는 음식이나 설탕 들어가면 싸구려 저질 음식이라고 난리에 여행 몇번 갔다 너무 피곤해서 이제 다신 안가요
    어디가도 해먹자고 다 챙겨오는데 직장다니고 애둘 키우는 저는
    너무 피곤해서 편두통에 쓰러질거 같았어요
    근데 제가 수입이 좀 있어서 살림 봐준다고 집에 오시는데 쓰레기통까지 다 까뒤집어서 뭐먹었는지 보네요.. 건물에서 그길로 자살하고 싶어요 매달 돈도 드리고… 오십키로 넘으면 저더러 너는 끝났대요
    엄청 마르셔서 그게 세상 부심이예요 음식도 그 연장선..
    적당히 사시고 가셨음 합니다 진심으로…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해요ㅠㅠ

  • 15. 코메디
    '23.8.27 3:28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어떤 연유든 진실이든 아니즌
    친구 하나도 없는게 정상아니라니

    발끈해서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하는거 보니

    본인도 친구 없는게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ㅋ

  • 16. 코메디
    '23.8.27 3:29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어떤 연유든 진실이든 아니즌
    친구 하나도 없는게 정상아니라니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도 친구 없는게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ㅋ

  • 17. 코메디 ㅋ
    '23.8.27 3:30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어떤 연유든 진실이든 아니든 일시적이든 온라인에서
    당연하다는식으로 친구 하나도 없는게 정상아니라니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도 친구 없는게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ㅋ

  • 18.
    '23.8.27 3:32 PM (223.38.xxx.195)

    어떤 연유에서든, 진실이든 아니든, 일시적이든,
    온라인에서 당연하다는식으로 친구 하나도 없는게 정상아니라니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조차 친구 없는거는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코메디

  • 19. 역시나예상대로
    '23.8.27 4:04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223.38.xxx.195)
    (223.38.xxx.195)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조차 친구 없는거는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코메디

    //

    본인얘기 웃프네요. 난 당연하다고 한적이 없는데?
    비정상,정상으로 갈라쳐서 찍어박는게 문제라 했지.
    문해력도 달리고... 광광광대기
    네네. 근데 친구는 님이 진짜 없는 것 같은데요?ㅋㅋ
    글 쓰는 수준보면 그 사람의 인성 알 수 있다죠.
    저렇게 막말하고 파르르 이죽거리는 사람 옆에 누가 붙어나있겠어.
    타고난 심보 고치기도 힘들 것이고 계속 떨어져나가겠네요.
    평생 파르르 풉풉거리며 사세요ㅎ

  • 20. 역시나예상대로
    '23.8.27 4:05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223.38.xxx.195)
    (223.38.xxx.195)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조차 친구 없는거는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코메디

    //

    본인얘기 웃프네요. 난 발끈하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비정상,정상으로 갈라쳐서 찍어박는게 문제라 했지.
    문해력도 달리고... 광광광대기
    네네. 근데 친구는 님이 진짜 없는 것 같은데요?ㅋㅋ
    글 쓰는 수준보면 그 사람의 인성 알 수 있다죠.
    저렇게 막말하고 파르르 이죽거리는 사람 옆에 누가 붙어나있겠어.
    타고난 심보 고치기도 힘들 것이고 계속 떨어져나가겠네요.
    평생 파르르 풉풉거리며 사세요ㅎ

  • 21. 역시나예상대로
    '23.8.27 4:19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223.38.xxx.195)
    (223.38.xxx.195)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조차 친구 없는거는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코메디

    //

    셀프인증 웃프네요. 난 발끈하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덮어놓고 비정상,정상으로 갈라쳐서 찍어박는게 문제라 했지.
    문해력도 달리고... 광광광대기
    네네. 근데 친구는 님이 진짜 없는 것 같은데요?ㅋㅋ
    글 쓰는 수준보면 그 사람의 인성 알 수 있다죠.
    저렇게 막말하고 파르르 이죽거리는 사람 옆에 누가 붙어나있겠어.
    타고난 심보 고치기도 힘들 것이고 계속 떨어져나가겠네요.
    평생 파르르 풉풉거리며 사세요ㅎ

  • 22. 역시사예상대로
    '23.8.27 4:27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223.38.xxx.195)
    (223.38.xxx.195)

    비정상이란 말에 찔려서인지 "변수는 차고넘치는데 단편적으로 답내리는 인간이야말로 진실된 친구있겠어요?"라고 발끈 하는거 보니
    본인조차 친구 없는거는 욕 맞네요 ㅋㅋㅋ 웃겨요 코메디

    //

    셀프인증 웃프네요. 난 발끈하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덮어놓고 비정상,정상으로 갈라쳐서 찍어박는게 문제라는뜻이지.
    문해력도 달리고... 광광광대기
    네네. 근데 친구는 님이 진짜 없는 것 같은데요?ㅋㅋ
    글 쓰는 수준보면 그 사람의 인성 알 수 있다죠.
    저렇게 막말하고 파르르 이죽거리는 사람 옆에 누가 붙어나있겠어.
    타고난 심보 고치기도 힘들 것이고 계속 떨어져나가겠네요.
    평생 파르르 풉풉거리며 사세요ㅎ

  • 23. 역시예상대로
    '23.8.27 7:48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셀프인증 웃프네요. 난 발끈하지도 않았고 당연하다고 한적도 없는데?
    덮어놓고 비정상,정상으로 갈라쳐서 찍어박는게 문제라는뜻이지. 문해력도 달리고...
    네네. 근데 친구는 님이 진짜 없는 것 같은데요?ㅋㅋ
    글 쓰는 수준보면 그 사람의 인성 알 수 있다죠.
    저렇게 막말하고 파르르 이죽거리는 사람 옆에 누가 붙어나있겠어.
    타고난 심보 고치기도 힘들 것이고 계속 떨어져나가겠네요.
    평생 파르르 풉풉거리며 사세요ㅎ

  • 24. 근데
    '23.8.27 8:16 PM (119.69.xxx.110)

    친구없이 조용히 있는게 좋은 사람도 있어요 ㅎ

  • 25. 팔통
    '23.8.27 8:48 PM (175.206.xxx.21) - 삭제된댓글

    그건 잘 모르겠는데
    술 좋아해서 남녀 구분하지 않는 여자들이
    친구는 많아요 ㅋㅋ 222

  • 26. ..
    '23.8.27 8:48 PM (175.206.xxx.21) - 삭제된댓글

    그건 잘 모르겠는데
    술 좋아해서 남녀 구분하지않는 여자들이
    친구는 많아요 ㅋㅋ 222

  • 27. ..
    '23.8.27 8:51 PM (175.206.xxx.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아예 하나도 없는거는 문제 있는거 맞는데 문제를 파악보다는 합리화 하는거 종종 보잖아요. 살아가는데 마음맞는 친구한명도 없다? 이게 정상은 아니죠

    맞아요.
    그래서 욕하면서 만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한심하게도

  • 28. ..
    '23.8.27 8:53 PM (175.206.xxx.21)

    솔직히 아예 하나도 없는거는 문제 있는거 맞는데 문제를 파악보다는 합리화 하는거 종종 보잖아요. 살아가는데 마음맞는 친구한명도 없다? 이게 정상은 아니죠

    맞아요.
    그래서 정상인으로 인정받으려고
    욕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꾸역꾸역 만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기는 했어요.

  • 29. ....
    '23.8.27 10:21 PM (110.13.xxx.200)

    결국 뭐 예민하고 까칠해서 그렇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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