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사는지라...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고작해야 비둘기 까치 고양이등등인데요..
얘들은 사고에 의해 죽은 사체는 본의아니게 가끔 보게 되는데, 자연사 하는 동물들은 어디에 가서 죽는걸까요
저도 동물들처럼 자연사 하게 될 때
아무도 안보이는 곳에서
조용히 스러지고 싶어요
도시에 사는지라...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은 고작해야 비둘기 까치 고양이등등인데요..
얘들은 사고에 의해 죽은 사체는 본의아니게 가끔 보게 되는데, 자연사 하는 동물들은 어디에 가서 죽는걸까요
저도 동물들처럼 자연사 하게 될 때
아무도 안보이는 곳에서
조용히 스러지고 싶어요
길냥이 밥주는데요.. 다행이 도심속은 아니고
드문드문 집있는 산속이라 냥이에게 위험도
덜하고 사람들의 시선도 밥주고 돌보는거에 따뜻하게 봐주는데 가끔씩은 로드킬 당하는 냥이도 있지요
그럼 산속 인적없는곳에 묻어줘요
한동안 안오다가 밥먹으러오면 반갑고~
끝내 안오는 냥이도 있어서 영역싸움에서 밀려 어디로
갔나..아님 죽은건가..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파요
사라지는 것, 알고 싶네요.
청소하는 분들이 다 치우는건지
그많은 고양이들 사체는 어디에 구석에서 조용히
썩어가는건지 ...ㅠ
저위 캣맘님 진짜 대단하신분이세요 ...
로드킬 당한냥이 쳐다도 못보겠던데 ㅠㅠ
뭍어주기까지 ...
천사분들 많으세요 세상 곳곳에 ~~
태어난게 고난이고 고역..ㅠ
새가 앉은채로 꽃옆에 죽어있는거 봤어요.
마당냥이 동네 쥐약 먹고
거품 토하고 쓰러져서,
동물병원 데려가니,
못 살린데요.
그래도 주사 맞춰서 데려오니,
겨우 비틀비틀 일어서더니,
한번씩 뒤돌아보며,
집을 나가더군요.
엄마고 고양이는 자기 죽을 자리 봐둔곳 있다고,
잡지말라셔서
온가족이 울면서 보내줬는데,
그후 한달 동안
시체라도 찾아서 묻어주려고,
온동네 구석구석,
강변까지 싹 다 뒤졌는데 못 찾았어요.
나의 첫번째 야옹이
세상에서 제일 잘 생긴 나비…
그때 같이 찾아줬던 동네친구 네명도 보고싶다…힝~
동물은 자신에게 닥친죽음을 모른대요
대신 고통이 위기 감지 호르몬에 해당되어 자기를 위협하는 맹수에게 맞닥뜨릴때의 행동을 하는데 가장 으슥하고 찾지 못할 장소에 숨는거래요
요즘 집에서 태어난 애들은 인간품에서 죽는다고도 하는데 대부분 숨어서 죽는 이유래요 최소한 안도감을 느끼고 갔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