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정말 없어도 괜찮을까요?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자식 없는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주위분들 얘기도 좋구요..
자식 정말 없어도 괜찮을까요?
요즘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자식 없는 분들 얘기 들어보고 싶어요..주위분들 얘기도 좋구요..
없다면
부부관계가 좋은지가 결혼생활 유지에 결정적이겠지요.
저는 애 둘 있고
그에 아주 만족하고 행복한데
주위에 딩크, 혹은 딩크는 아니지만 애 없이 사는 부부 몇 있어요.
모두 행복합니다.
아이가 당연한건 아니에요
욕하겠지만
나이들면 어쩔수없겠더라구요...
반만년 동안 인류가 자식낳고 키우고 늙고 죽는걸 반복해온 이유가 있다싶어요..
힘들때 남편이 주는 위로하고는 다른 위로가 있어요. 자식한테 바라는 욕심이 없으면 친구같고 좋아요.
자식이야말로 팔자소관이죠뭐
억지로야 됩니까
하나 정도는...
물론 하나도 힘들긴 하지만.....보람도 있겠죠. 크는 것 보는 재미도.... 또 반대급부가 있을지도 모르고....어떤 쵸콜렛이 나올지 모르는데 건강하기만 하면 될듯해요.
기도 많이 하고 임신하세영
없어도 되요.
하나 키우는데 나를 불타우는 게 육아입니다.
굳이 짧은 인생 이렇게 희생하면서 살 필요가 있나요.
다시 태어나면 애 없이 남편과 단 둘이 살꺼에요.
저는 없어도 된다는 생각이었는데..
있어서 좋아요. 행복~
여기에 그걸 묻기전에...
아이를 사랑하는지,
한사람의 인생을 책임질 자신이 있는지부터
스스로 물어 보아야...
이기적인 욕심으로 아니면 남들 다 낳으니까 나도! 이런 생각은 접어 두시고요.
한 놈 당 20년씩 지나니 대학들어가네요.
직장 다니며 해낸 것에 감사하죠.
하얗게 불태웠다..
잘 큰 자식들 덕 볼 생각 없고요.
어쩌다 하는 게 출산 육아인 듯.
난 이번 생을 이렇게 살았을 뿐
대단한 이유나 보람이 어딨겠수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힘이 돼주는건
가족인 것같아요.
자식덕볼 생각없이 낳고기른다면 괜찮고
아니라면 완전 밑지는 장사
본인살궁리 마련해놓고 낳고 키우세요
자식 안 낳기로 한 사람은 이걸 남에게 묻지 않아요 님은 이런 고민 하실 정도면 애를 낳아야 하는 타입이에요 그런데 무자식 상팔자도 진리고 태어나는 애들 입장에서는 낳음 당했다는 것도 맞아요
형편이 된다면
하나 정도는 낳기를 추천
자식을 낳았는데 그 자식이 돈이 없어 학원도 못 보내
예쁜옷 좋은음식도 못 먹어 그럼 행복할까요?
자식 입장으로 생각해보시고
서포트 할 자신있으시면 낳으세요.
전 50프로 밖에 못 해주는듯 해서 후회되요.
애초에 자식덕볼 생각 1도 안하고 희생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한명 낳았는데도 힘들어요… 초등내내 학교 담임샘들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냐고 할 정도로 무슨걱정하고 사냐고 아이가 이리 바른데…그래도 키우면서 나는 미성숙인간이구나 아직 멀었나보다… 매일매일 생각합니다.. 오늘는 문학경기장 앞에서 콘서트 들어간 딸 기다리고 있네요~~~아아아아…함성소리에 정신을 못차리겠네요…ㅠㅠ
손녀 낳아 육아중인데 너무 빨리 크는거 같아
아쉽다고 사위랑 자주 얘기 한다고 해요.
이유식도 맘놓고 못 먹일판에
저요. 딩크 13년차인데
부부사이 너무 좋고 아이없는 부부둘만의 삶 너무 소중하고 가치있다고생각해요.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 지금의 남편 만난것과
그리고 무자녀 선택한 일인거같아요.
저는 행복한 인생살았음에도 불구하고(집이잘살아서가 아니고) 인생은 고행맞는거같아요. 투쟁하며 살아내야하는 삶이 뭐그리 좋다는것인가 생각많이했고 애들예쁘고좋아하지만 전 자발적으로아이없어요. 성향아닐까요. 첫조카 태어났을때도 넘예쁘지만 너도 진짜 이제 고행시작이구나 하는 생각이들었어요. 심플한분들이 오히려 애도잘낳고 잘키우시는거같아요
본인을 갈아 넣어야 할 생각이면..
근데 누구보다 자신이 중요하다 생각하면 안낳는게 맞는거 같아요.
자식 없어도 괜찮을까요?가 아닌
자식 있어도 괜찮을까요?라고 바꾸어
고민을 해보시는게 요즘 시대에 맞는 질문 같습니다.
인생 뭐 있다구..
날까 말까 할땐 나슈. ㅎ
아이없는 18년차 부부인데 저희는 아이 안낳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안가질 생각은 아니였고 난임이였다가 아이없이 살게 되었지만 살면 살수록 좋은선택과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는것도 너무 고통이고 누구나 겪어야할 노병사도 겪게 하고싶지 않아요
제 엄마는 나때문에 행복했다고 하시지만 저는 부모님때문에 하루도 행복한날이 없었어요
그런 제가 좋은 부모가 될 자신도 없고 .... 저는 세상에 안태어 나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라 제 유전자 남기고 싶지 않네요
유튜브 한번 보세요.
https://youtu.be/iXAvkmaut5g?si=Yx-ZAh8YtZVyLOn8
고민일땐 낳는거죠
안낳을 사람은 애초에 고민을 안해요
아이들이 존재의 이유라서....
애들 다 커서 남편하고 둘이 놀러다니고 맛집 다니고 살아요.
물론 말도 남편하고 제일 많이 하고 잘 통하구요.
그래도 애들이 내 행복의 대부분이죠
내가 맛있는거 먹을때보다 애들 맛있는거 먹일때 행복이 몇 배인데요.
다들 기숙사 가고 떨어져 있어 많이 안보고 살아도
자식은 존재 자체가 사랑이고 행복이죠.
7년 딩크이다가 낳았는데
살면서 내자식은 낳아봐야한다 생각해요
자식이 주는 기쁨은 이루 말할수 없어요
세상에 없던 존재인데 점점 내게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는 신비한 느낌.
내리사랑 체험하게 됩니다
전 낳길 너무 잘했다 생각해요
비하면
그거 키운다고 자살은 안했어요.
골치인데 낳지 마세요.
저도 님과 똑같은고민했는데 환경 미래 현실 고려하니 없는게 맘편할거같아서 걍안낳으려고요
네 바다도 오염 심각한데 낳지마세요. 이왕 낳은 애는 키우지만
칼부림으로 거리 다니기도 겁나고..
저도 이럴 줄 몰랐는데...진짜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 같아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존재에요.
이왕에 낳은 아이들은 키워야 하는데 미래가 밝지 않아서 애들한테 미안해요.
지만 하나 있어도 좋았을듯 다만 아빠가 애를 좋아하고 육아해 아주 적극적이어야함.
애가 잠시 애기때 클때만 기뻐요
고등 중등인데
이럴줄알았다면 애도 안낳았지싶어요
애가 큰애는 ADHD라서 다 이상해요
다 중독되고 다 거짓말하고
이 아이가 제대로 고등이나 졸업할지 걱정이예요.
19년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아이 낳았는데 금방 또 생겨 둘이예요.
그런데..정말 아이들이 주는 기쁨은 아롱이다롱이
인간이 잉태되어 출산하고 커가면서 주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자식 안낳아본 사람은 전혀 모르죠.
그리고 자식 안낳아본 사람은 자기 세계가 전부여서 아이 있는 사람들
이해를 못해요.
낳고 싶으면 낳는거고 딩크로 죽 살려면 사는거지만
어떤 남자산부인과 의사가 하던말을 생각나네요.
남자는 40이 넘으면 자식을 바라고 자기 집 한채만 있어도 자식 주고 싶어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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