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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와 명절에 대화 한 마디 안해요

ㅇㄴ 조회수 : 19,886
작성일 : 2023-08-26 17:04:00

만나서 안녕 갈때 안녕 딱 두마디 하는데

다른 대화 일절 안해요 

앞으로도 안 할 예정이구요 

너무 안 맞아요 서로 

 

IP : 110.70.xxx.5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6 5:06 PM (223.38.xxx.10)

    뭐가 문제예요?안싸우면 된거 아녜요?

  • 2. 저도
    '23.8.26 5:06 PM (112.160.xxx.47)

    그래요. 동서부부랑 너무 안맞아요.ㅡㅡ
    없는게 편해요...

  • 3. 00
    '23.8.26 5:09 PM (121.190.xxx.178)

    저희도 그래요
    심지어 동갑
    따박따박 말놓고 저는 존대(시어머니가 그래야한다고)
    어느날 윗동서딸이 엄마는 왜 작은엄마한테 반말하냐고ㅋㅋ
    초반에 몇번 조카애들 옷도 사주고해도 고맙다는 한마디는 커녕 부담스럽게 뭘 이런걸 사주냐길래 그뒤로 끊었어요
    만나면 안녕, 헤어질때 안녕 딱 두마디
    아 가끔 울애들 대학 어떻게 갔냐 뭐 그런 종류 얘기만 물어요
    저도 드라이하게 대답하고 끝
    그냥 저랑 안맞는 사람같아 차라리 편해요

  • 4. 저도
    '23.8.26 5:12 PM (223.39.xxx.144)

    동서형님과 올때 갈때 두마디 하면 끝
    것도
    이젠 안 오더만요
    허세와 울 돈 1억 떼 먹고

    안 오니 더 편해요

  • 5. ..
    '23.8.26 5:12 PM (114.206.xxx.13)

    전 동서뿐만이 아니라 시어머니랑도 안맞아요.
    그 둘은 맞아보임 ㅋ

  • 6.
    '23.8.26 5:14 PM (110.70.xxx.58)

    아랫동서네가 저랑 상극이여서
    아들만 있는 집 보면 대부분 사이 별로 안 좋더라구요
    동서들끼리 좋은 걸 못 봤어요 시기 질투 쩔어서요

  • 7.
    '23.8.26 5:15 PM (39.122.xxx.3)

    숨막히네요
    어들난 둘인집 시집가서 동서 들어와 동지 생겨 좋던데..
    시동생네 이민가서 몇년째 못만나고 살아요

  • 8. ....
    '23.8.26 5:16 PM (118.235.xxx.27)

    우린 사이 좋은데
    동서들끼리 시기할일이 뭐가 있나요.
    원글은 그래요?
    서로 시기질투 하나요?

  • 9. ...
    '23.8.26 5:19 PM (223.62.xxx.112)

    시누가 셋인건 참 그렇지만..외며느리가 그런건 편하고 좋은거군요

  • 10. 저는
    '23.8.26 5:20 PM (121.170.xxx.205)

    여동생보다 동서가 더 좋아요
    적당히 거리 멀고 시동생부부와 일 년에 서너 번은 같이 외식해요. 좋은 거 있으면 서로 사주고 돈이 많으면 동서도 저한테 다 사주고 싶대요. 엄한 시집에서 저도 동지 만나서 전우애 같은게 싹텄어요.

  • 11. ㅇㅇ
    '23.8.26 5:20 PM (110.70.xxx.58)

    우리돈으로 집사고 차 사고 애들 대학 좋은데 보내고
    시가에서 한 푼 안도와줬는데 시가에다 자기네도 차 바꿔야한다
    잡사야한다 형네는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시가 돈 가져가고 한대요 저희를 핑계삼아 부모 돈 뜯는 거 잖아요

  • 12. ...
    '23.8.26 5:24 PM (223.62.xxx.112)

    원래 장남장녀들은 부모도움없이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짙은데 동생들은 받는게 익숙해서인가 성인이 되어도 부모한테 당연히 바라고 그러더라구요

  • 13. 답답해서
    '23.8.26 5:29 PM (61.101.xxx.163)

    어떻게있어요?ㅠㅠ
    무지 답답할거같은데..
    두분다 진짜 대단해요.

  • 14. 00
    '23.8.26 5:37 PM (76.135.xxx.111)

    사이 평소 괜찮아도 별로 할 말 없는 사이죠. 맘 맞는 친구도 아니고 피가 섞인 자매도 아니고. 결혼으로 억지로 연결된 관계가 대부분 그렇죠. 코드맞는 친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혈연으로 엮인 관계도 어니고 가끔 명절때 만나는 사이끼리 뭐 그리 찰떡같이 맞겠어요?

  • 15. 저는
    '23.8.26 5:38 PM (121.133.xxx.137)

    좋게 얘기했어요
    다 끝나고 밥이나 먹으러 와 ㅋ
    십년을 밥만 먹고 가다가
    남 됐어요

  • 16.
    '23.8.26 5:42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형님이랑 해외여행도 다니는데요
    형님 좋아해요

  • 17. 억~
    '23.8.26 5:47 PM (180.69.xxx.152)

    저희 주위에 저희처럼 동서 사이 좋은 집 못 봤는데, 더 쎈 강자가 나타났네요.
    동서끼리 해외여행이라니...우와~~~ 대단....

  • 18. ...
    '23.8.26 5:50 PM (223.39.xxx.2) - 삭제된댓글

    우리집 동서들은 다 사이 좋은데ㄷㄷㄷ
    친정쪽도 저희도요
    사람은 역시 본인기준으로 다른 사람도 같을거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 19. ㅇㅇ
    '23.8.26 5:57 PM (110.70.xxx.58)

    시가쪽 5형제가 사이 좋다고 우리집 같은 집 없다며 형제간 우애가 최고다 하면서 맨날 서로서로 흉봐요 시모도 나머지 동서들 흉 엄청보고 작은집 시모들도 니네 시어머니 이래서 별루다 이러면서 며느리인 저에게 욕해요

    이게 형제우애 좋은건가요 ? 동서들 사이는 만나면 좋은 척 하는 게 다 보이는데요

    명절마다 다 모여서 형제우애 좋은 집은 우리밖에 없다 하는데 비웃음이 절로 ㅋㅋ

  • 20. ....
    '23.8.26 5:5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는 동서 좋아해요.
    요리 잘하고, 눈치 빠르고,착해요.
    동서랑 시누이는 완전 친해서,둘이서 술도 마시고 등등 친한데,저는 거기는 안껴요. 명절,시부모 생신날 만나는 걸로 충분히 반가워요^^

  • 21. ..
    '23.8.26 6:00 PM (106.102.xxx.213)

    상상만해도 숨막혀요ㅠㅠ 그정도면 그냥 날짜 바꿔서 가는게 낫지 않나요ㅠㅠ 전 절대로 그 분위기에서는 잠시도 못견딜듯 싶네요. 숨이 막힐것 같아서요

  • 22. .....
    '23.8.26 6:04 PM (118.235.xxx.27)

    아들들끼리기도 말 안하나요?
    원글네 시모도 이상하고 원글네도 이상해요.

  • 23. ..
    '23.8.26 6:09 PM (106.102.xxx.213)

    그게무슨사이가 좋나요ㅠㅠ 저희 동네사람들 다 조사해봐도 원글시집 같이 분위기 쎄한집 찾기도 힘들겠구만 그시어머니는 평범한 분위기 구경도 못해봤는지 싶네요ㅠㅠ

  • 24. .....
    '23.8.26 6:2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시댁형제자매들이 단톡방 만들고 배우자들도 초대했는데 막내인 동서가 말없이 즉시 탈퇴. 자주하는 톡방도 아닌데..
    조심스러워서 왜 나갔냐 묻지도 않았어요. 워낙 명절이나 가족모임에 요리, 설거지 시키지도 않았구요.
    그러니 뭔 대화를 하겠나요. 만나면 말 없는 미소밖에 보일 게 없네요

  • 25. ker
    '23.8.26 6:29 PM (114.204.xxx.203)

    저라도 시가 단톡방은 싫어요 ㅎ

  • 26. ..
    '23.8.26 6:53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저희도 그래요. 너무 안맞아요.
    어쩌다 대화를 해도 한 번도 정상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 적이 없어요.
    우린 피차 전화번호도 몰라요.

  • 27. ㅇㅇㅇ
    '23.8.26 8:48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동서네 애들이랑 같이 만나다가 애들이 안 맞아서 서로 감정 상해서 데면데면하다가 시가 멀리 이사가더니 아예 해외로 기러기..
    본인이 그러대요 시가랑 최대한 멀어지고 싶다고
    그렇게 이제 안 올 수 밖에 없게 거리를 두더군요

  • 28. ㅎㅎ
    '23.8.26 8:49 PM (124.58.xxx.70)

    보통 나이 많거나 같은데 아래 동서
    또는 조금 더 형편이 별로거나
    부모에게 덜 사랑받는 아들이 남편일때 쓰던데 이런글

  • 29. ㅇㅇ
    '23.8.26 9:00 PM (110.70.xxx.58)

    정확히 정 반대인데요 나이 제가 더 많고 형편도 제가 월등히 낫고
    큰아들 큰아들 하는 집이에요 ㅎ

    근데 이런글에 무슨 글이죠? 님이 집구석 사정 다 아나요?

    반말인듯 말끝이 짧네요? 무식하게 ㅋ

  • 30. ....
    '23.8.27 12:41 AM (110.13.xxx.200)

    저도 시누랑 한마디도 안함.
    지부모 생일에도 입만 갖고 와서 우리가 사는 밥얻어먹고 감.. 훗..
    어디서 그런 거지같은 딸을 키웠는지...
    이젠 안보고 사니 편하네요.

  • 31. 그냥..
    '23.8.27 12:42 AM (76.94.xxx.132)

    서로 싸우고 소송걸고 그러는게 아님 됐다 싶어요.
    너무 가깝고 친하다가 일터지고 틀어지면 진짜 남보다 못하더라구요.

  • 32.
    '23.8.27 12:52 A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시모랑 둘이 제 욕한다 할때도 그냥 예의차리면서 명절 날 시댁에서 모였었는데 친정 엄마 상 치를 때 연락도 없이 안 오는 거 보고 손절했어요.

  • 33. 관종
    '23.8.27 3:54 AM (14.45.xxx.183)

    저도 그래요. 저희는 서로 안 맞아요. 형님은 시댁에 와서 인사할 줄도 모르고 요기조기 뒷담화나 하고 다니고 예의도 없고 약아빠진 무개념인데 인스타에다가는 자가가 최고의 맏며느리인 양 코스프레하고 맏며느리의삶 이라면서 태그달아서 혼자 시댁일 다하는 척ㅋㅋㅋㅋ
    나이 43살에 저런태그달고 시댁거실에 앉아서 조회수 계속 들여다보는거보니 한심해요. 근데 말안하고 사는거 너무 편해요.

  • 34. 우리시집도
    '23.8.27 4:31 AM (1.235.xxx.138)

    아들만 둘인데 동서끼리 사이 별로
    좋을게 없죠~
    게다가 전 이제 인연끊어 시집안가니 볼일도없고
    쌩판남인동서 보고싶지도않아요~
    아들둘인거 정말별로

  • 35.
    '23.8.27 6:18 AM (41.73.xxx.75)

    사람들…
    아들 둘이여서 나쁘다
    딸 둘이여서 나쁘다
    어쩌라는건지 ? 택해서 낳은 것도 아니고 그 집 인성이 중요하지 아들 둘이라 나쁘고 딸 둘이라 나쁘고
    특이해요

  • 36. ㄴ 오만해서
    '23.8.27 8:01 AM (121.162.xxx.174)

    그래요
    자기들 의지로 낳는 거 아니고
    의지는 그 남자 택한 거죠
    글고 어차피 특별한 일 없으면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는 관계.

  • 37. ,,
    '23.8.27 10:28 AM (73.148.xxx.169)

    그려려니 하면 되는 거죠. 시가쪽이 그런 건 너무 흔해서 아무런 감흥도 없어요.

  • 38. 요즘 특히
    '23.8.27 11:56 AM (116.84.xxx.44)

    위아래 없는 요즘 세대들.
    예전에는 어른들 어려워서도 자기 생각 고집 안보여줬는데
    요즘은 내가 세상 제일 중하니 동서? 그딴거 맘에 안들면 개나줘버려. 이런 생각이죠?
    남편도 맘에 안들면 서로 노력없고 이혼이 최고고ㅡ
    꼰대가 다 틀린건 아녜요.
    이렇게 살벌하게 사니. 애들도 히키코모리들 무한 생산해내고

  • 39. ..
    '23.8.27 12:40 PM (117.111.xxx.244)

    같이 있는 시간이 고역이겠네요

  • 40. 동서
    '23.8.27 1:41 PM (118.235.xxx.250)

    애들 데리고 기러기생활하는데
    명절에는 친정 가서 지내요
    저도 연락안해요

  • 41. ㅇㅇㅇ
    '23.8.27 2:15 PM (175.195.xxx.208)

    동서끼리 사이좋은 사람들 부러워요.
    울 형님은 공손하게 말해도 늘 퉁명스런 말투로 대하기에
    이젠 그러려니 하고 멀리 대해요.
    형님은 자기나름대로 저한테 불만이 있겠죠...

    뭘그리 이것저것 재고 툴툴거리는지..
    서로 안 맞아요.

  • 42. 큰집
    '23.8.27 3:35 PM (210.99.xxx.150)

    생각보다 이런 케이스가 많네요. 저도 아랫동서랑 명절. 제사. 부모님 생신. 어버이날 만나는데 인사만 하고 대화가 없어요. 첨에는 제가 윗사람이라 말도 걸어보고 연락도 했었는데 이유없이 피하고 씹길래 저도 그냥 투명인간 취급해요. 심지어 선물보내도 받았다는 연락도 없길래 이젠 선물도 안해요. 그냥 남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남보다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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