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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노후 부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0,872
작성일 : 2023-08-26 15:55:55

시댁은 아들만 둘 저희가 장남입니다.

저희부부는 맞벌이 월급쟁이이고... 

시동생네는 외벌이 전문직 자영업 (약사) 입니다.

 

저희는 부부 급여가 비슷하고 높은 편이긴 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둘다 알뜰하고 사치할 줄도 모르고 

저희 친정에서 증여를 해줘서 자가(요즘 좀 내려서 18억) + 예금 6억저축 정도로 살고 있습니다.

 

시동생네는 지방에서 엄청 잘 되는 약국을 하다가

동서가 강권해서 서울로 옮겼는데... 

예전보다 훨씬 못하다고 합니다.

 

문제는.... 동서가 씀씀이가 커서 

철마다 명품가방 사고 여행다니고 (인스타때문에 다 알게됐어요)

서방님 표현으로는 여기 안살면 이혼하겠다는 아파트가 있어서

월세로 살다보니 서방님네는 늘 마이너스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괜찮아요. 저희에게 피해는 주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시댁에 갑자기 큰 돈이 들어갈 일이 생겼어요

시댁이 여유자금이 없는데 사는 집이 문제가 생겨서

(자세한 얘기는 생략할게요... 이것도 빡쳐요)

전세 or 월세를 구해드려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억대는 생각해야 하는데

이 지방은 아파트 매매가에 90%가 전세가이고 매매가보다 더 높은 경우도 많아서

그냥 월세가 속편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걸 저희가 다 하는게 맞나요??????? 여유가 있는 장남이라는 이유 만으로요

저희는 보증금 몇천은 저희가 내더라도 월세는 최소 반반은 서방님 네가 내는 게 맞다고 보는데

서방님네는 돈없다고 징징거리고

시부모님은 서방님 쪽만 감싸네요

 

남편은 제 처분만 바라고 있는데

미친년 못된년 되서 뒤집어 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이러면 동서 사치하는거.. 반포 아파트 월세 제가 도와주는거 같잖아요

(굳이 그 동네 살 이유도 없어보여요 

서방님 약국은 반포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거든요)

 

 

친정어머니는... 니네가 못사는 것도 아니고

잘 해놓으면 다 복으로 돌아온다고 

그냥 하라고 하는데

저희는 이미 시댁에 매달 50씩 드리고 있고

여기에 50이든 100이든 더하는건 정말 싫습니다.

할수 있어도 싫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동서 불러서 좀 따지고 싶은데

상종도 하기 싫은 대책없는 유형이라 말도 섞기 싫네요

시부모님은 그래도 살살거리는 동서 편인것 같아서

솔직히 시부모님도 싫어요

 

결국은 우리친정 재력과 저희가 벌어오는 돈으로 시부모 부양하는 셈인데

결론은 시동생 감싸기에요 

 

IP : 121.133.xxx.15
1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3.8.26 4:03 PM (1.237.xxx.181)

    동서네를 조질 생각말고요
    시부모한테 원룸가라해요

    자기들이 형편안되믄 원룸가야지
    자식한테 손 벌리면서 좋은 집 살려고 하나요?

    어머니 동서네는 돈 안내고
    저희도 돈 없으니 원룸가셔야겠네요

  • 2. 구글
    '23.8.26 4:03 PM (103.241.xxx.81)

    그넝 님네기 할수있는 만큼만 하고
    나머지는 시동생이 알아서 부담하라 하면 되요
    딱 이만큼 부담할거고 그 외는 동생이랑 알아서 상의해

    님 속 터지지 않을 금액이요

  • 3. 50으로
    '23.8.26 4:04 PM (175.223.xxx.235)

    무슨 친정 재력까지 나오나요? 아들 재력이지

  • 4. ....
    '23.8.26 4:04 PM (118.235.xxx.62)

    원글님도 못한다 배째라 해야죠.
    남편이 님 눈치보며 처분만 기다린다고 하지만
    그거 다 님 압박주는거잖아요.
    그냥 동생네랑 반반 안하면 못한다고 하세요.

  • 5. ...
    '23.8.26 4:05 PM (121.133.xxx.15)

    솔직히 할 수 있긴하죠.
    하기가 싫어서 문제에요
    개념없는 극혐 동서네 사정 봐주는 것 같아서요

  • 6. ...
    '23.8.26 4:05 PM (121.133.xxx.15)

    아들 빈손으로 장가왔어요.
    친정이 아파트 증여해줘서 저희가 돈 모으고 잘 사는거 남편도 인정 합니다.

  • 7. ...
    '23.8.26 4:06 PM (118.176.xxx.8)

    내려했던금액 반만 내세요
    시부모님이 거기에 맞춰야죠뭐

  • 8. .....
    '23.8.26 4:06 PM (221.157.xxx.127)

    나도 똑같이 분담안하면 이혼하겠다하세요 동서는 펑펑사치한다고 이혼카드꺼내는데

  • 9. 명품살돈있음
    '23.8.26 4:06 PM (175.223.xxx.235)

    부모에게 줄돈도 있겠네요

  • 10. ...
    '23.8.26 4:07 PM (118.176.xxx.8)

    근데 그동서도 얘기들어봐야해요
    나름 사정 있을지도

  • 11. .....
    '23.8.26 4:07 PM (211.246.xxx.96)

    남편이고 시부모고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해요.
    고마운줄도 모르고 바라기만 하는 것들은 베풀 필요가 없죠.
    시부모한테 집 해줄 생각하지 마세요.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지 언제까지 뒤 닦아주며 살려구요.

  • 12. ...
    '23.8.26 4:08 PM (121.133.xxx.15)

    일단 다음주 화요일에 내려가야 하는데
    남편이 아이 핑계대며 굳이굳이 혼자 가겠다고 해요
    남편이 말실수라도 해서 뭐라도 약속하고
    나중에 제가 수습하려면 나쁜년 되는건데...
    진짜 이 상황 짜증나네요

  • 13. ...
    '23.8.26 4:08 PM (118.235.xxx.98) - 삭제된댓글

    제가 원글님맘 100프로 이해합니다.
    제가 저런꼴 보기 싫어서 있어도 없는척하고 삽니다.

    혼자서는 못냅니다.같이 내야한다고 남편 잡으세요

  • 14. ...
    '23.8.26 4:10 PM (121.133.xxx.15)

    나름 사정이 있으면 저한테 말해줬음 좋겠네요
    속이라도 편하게.

    제가 아는 사정은
    시집와서 한때 졸부가 된 것처럼 펑펑 써대다가 지금은 좀 정신 차렸다고는 하는데
    제가보기는 말뿐이구요

    코로나 전에 저한테 훈계하듯 그랬다죠
    형님 한철에 한번씩은 해외여행이라도 다니세요
    리프레쉬도 되고 좋아요

    좋은걸 누가 모르나요.... 이 철없는 것....

    참고로 미모도 아니고.. 나이도 저랑 동갑이에요
    심지어 처가식구도 모셔다 함께 산 적도 있어요.

    뭔가 사정이 있으면 저한테 구구절절 늘어놨을 타입이에요

  • 15. ker
    '23.8.26 4:12 PM (222.101.xxx.97)

    뭐든 반반 해요
    습관 들여야 합니다
    봐주면 당연히 안내는거로 굳어요

  • 16. ...
    '23.8.26 4:13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이혼한다고 해요.
    이 집구석 화수분 노릇 그만하겠다고.
    가만보니 이대로가다가는 친정재산으로 시가 전부를 먹여살리겠어요.

  • 17. .....
    '23.8.26 4:13 PM (211.246.xxx.96)

    남편놈 혼자가는 속셈 뻔하지만 가서 수작부리라고 하세요.
    님이 안해주면 그만이에요.
    나랑 상의도없이 떠벌린 말 나는 못들어준다.
    니가 알아서 하거나 동생한테 반 받아와라 하고
    아무것도 해주지 마세요.

  • 18. 짜짜로닝
    '23.8.26 4:15 PM (172.226.xxx.42)

    이혼 각오로 나가야 남편이 깨갱하죠.

  • 19. ...
    '23.8.26 4:15 PM (121.133.xxx.15)

    이미 시부모님이 시동생네는 그렇게 버릇을 들인 것 같아요.
    저희한테는 저희 50 시동생 50 이렇게 용돈 받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알고보니 시동생네는 처음 몇번만 보냈고
    저희만 우직하게 계속 보냈죠.

    저는 이런거 가지고 이혼한다고 협박하기 싫은데
    진짜 짜증나네요

  • 20. ...
    '23.8.26 4:15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글 내용과 별개로 제3자에게 시동생을 높여 말하거나 쓰지 마세요.

  • 21. ker
    '23.8.26 4:16 PM (222.101.xxx.97)

    내가 미친녕 되서 뒤집어야
    어라?? 징징이 안먹히네 할거에요

  • 22.
    '23.8.26 4:16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남편 시댁 같이 가기...
    그리고 남편과 미리 말 맞추기

    1 원룸이든 빌라든 눈을 낮추게하기
    2 시동생과 반반은 안되더라도 같이하기
    3 앞으로 돈들어갈 일 많아요 병원 등등 이번에 시동생 돈 안내면 계속 안낼 수도 있어요 초장에 잘 잡아놔야해요

    솔직히 친정에서 준건 딸 잘 살라고 준거지 시댁으로 돈 흘러가라고 준건 아니잖아요
    해외여행 참고, 몸치장하는거 참아 모아서 자식 농사 잘 지으려고 한거지
    그 돈 다른사람 주려고 한건 아니잖아요

  • 23. ...
    '23.8.26 4:17 PM (121.133.xxx.15)

    지금 새집으로 이사가야하는 이유가
    시아버지가 건강이 너무 많이 악화되셨는데
    그 이유로 이사를 가야해요
    돌아가실지 모르는 부모를 인질로 이혼한다고 협박하면서
    있는 돈 안내어놓으면 남편이 평생 절 원망할까봐 웬만하면 해주고 싶은데
    여우와 백치 사이인 대책없는 동서 때문에 혈압오르네요

  • 24. ...
    '23.8.26 4:18 PM (121.133.xxx.15)

    이럴줄 알았으면 대출 만땅 땡겨서 집이라도 한채 더 사놓을 껄 그랬네요

  • 25. 동서
    '23.8.26 4:19 PM (175.214.xxx.81)

    가난한 집안 출신인것 같네요.
    졸부느낌,돈무서운줄 모르네요.

  • 26. ㅇㅇ
    '23.8.26 4:19 PM (112.166.xxx.124)

    무조건 반반해야죠
    그리고 원글님도 돈 모으지만 마시고
    철철이 여행다니면서 사세요
    그정도면 쓰고 살아도 되실 듯

  • 27.
    '23.8.26 4:21 PM (211.109.xxx.17)

    원글님이 할수있는 만큼만 딱 정해넣고
    이 선를 넘으면 난 더이상 못하겠다. 남편에게
    강하게 말하세요. 칼자루는 원글님이 가지고 있는데
    왜 전전긍긍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28. 이제 시작
    '23.8.26 4:21 PM (223.62.xxx.2)

    안돼요.
    부모노후는 무조건 형제끼리 반반입니다.
    회사 휴직하고 쉬고싶은데 못 쉬는거잖아요.
    이제 시작입니다.처음부터 습관 잘못들이면
    쭉~ 입니다. 자식이 복받는다? 그럼 시부모는
    동서네는 복 안 받을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초반에 기준이 확실해야합니다.

  • 29.
    '23.8.26 4:21 PM (175.198.xxx.11) - 삭제된댓글

    동서라는 사람과는 대화할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말 안 통해서 뒷목 잡게 되실 거예요. 남편과도 상의할 필요 없어요. 원글님 생각, 입장을 확실히 정리하셔서 남편에게 통보하세요. 그리고 만약에라도 남편이 상황과 분위기에 휩쓸려 원글님의 통보에서 어긋난 행동을 한다면 그건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짓이나 마찬가지가 될 거라는 점도 확실하게 각인시키세요.

  • 30.
    '23.8.26 4:21 PM (223.39.xxx.210) - 삭제된댓글

    새집으로 이사가야하는 이유가 그렇다면 어쩔수 없겠어요 ㅠㅠㅠ

    남편에게 한이 될거ㅜ같네요

    그래도 최대한 할수있는한 적게 하는게 나을듯요 ㅠㅠㅠㅠㅠㅠㅠ

  • 31. 월세 다 준다고
    '23.8.26 4:23 PM (223.62.xxx.2)

    시부모님 재산 더 증여받는거 아니세요.
    저런 동서일수록 반반 주장해서 똑같이 받으려고 합니다.

  • 32.
    '23.8.26 4:23 PM (211.234.xxx.61)

    시부모님네 아예 매매를 하면 어떤가요? 지방이라면 작은 평수로 매매랑 전세랑 거의 비슷하다면요 소형 아파트로 하시고요

    님네 돈으로 사고 명의를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원글님 집네 시부모님이 사시는 게 되는거죠
    거기서 사시게 하면 월세도 안들고
    나중에.....님 명의니까 처분하든 남에게 월세주든 할수
    있을테니까요. 님 자산을 확보하면 억울함이 덜할것 같아요

    시부모님 서운해하실수 있는데 웃으면서 대처하시고
    집 매매할때 맞벌이한 남편 돈 들어가는데 명의는 님 앞이니
    이득이랄수 있어요

  • 33. 뭐에요
    '23.8.26 4:24 PM (211.246.xxx.96)

    건강악화랑 새집이랑 무슨 상관???
    목숨 가지개 협작하는건 원글이 아니라
    시부모랑 남편인데요?
    건강악화면 병원엘 가거나 요양병원엘 가야지

  • 34. ㅇㅇ
    '23.8.26 4:24 PM (112.166.xxx.124)

    아 댓글 읽어보니 사정이....
    월세보다는 전세가 나을 듯
    현금 가지고 계셔도 이자 얼마 안되는 데
    월세는 그냥 없어지는 거
    전세로 하고 명의는 님네로..
    그리고 병원비나 생활비는 동생네도 부담시켜야지요
    전세 얻느라 돈 다 쓰고 없다고 하세요

  • 35. ...
    '23.8.26 4:26 PM (121.133.xxx.15)

    윗님.... 제 이름으로 집 매수.... 시부모님 살게하기
    이게 정확하게 시집에서 원하는 바입니다.
    그럼 니껀데 너 손해 아니지 않니???

    젠장
    저희 2년 후에 6억 보태서 학군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모아둔 거에요
    그걸 왜 쪼게서 거기에 넣어야 해요

    그냥 월세 보증금 몇천 + 월세 반 이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82님들 조언에 따라서
    상의는 개뿔
    그냥 통보하려구요

  • 36. ..
    '23.8.26 4:28 PM (58.182.xxx.184)

    남편한테 말하고 시동생한테 전하라고하세요.
    반반하자고요. 친정에 돈 갚아야 하고 퇴사할수도 있다고 말하세요.
    아픈데 왜 이사를 가요? 나이들면 이사가기 싫어하지 않나요?

  • 37. ….
    '23.8.26 4:28 PM (121.162.xxx.174)

    시동생, 남편 불러모아 물어보시구요
    친정 잘 사는 건 별개라고 못 박으세요
    한치 걸러 두치
    며느리는 좋을때도 두치고 나쁠때도 두치에요
    아들들이 알아서 하되 님 입장 분명히 하세요
    - 참고로 저 한달에 50이 많다고는 생각안해요
    시동생네가 이혼하든 볶아먹든
    부모 설득해서 월세로 보내든 그건 그 집 일이져

  • 38. ...
    '23.8.26 4:30 PM (121.133.xxx.15)

    네이버로 보니 3000에 60 인 집이 있네요
    그냥 3000 그리고 월30 추가. 이것만 가능하다고 하려구요

    솔직히 시부모님만 생각하면 괜찮은데
    백치 코스프레하는 여우 동서 생각하니 속이 끓어서 안되겠어요

  • 39. ...
    '23.8.26 4:33 PM (121.133.xxx.15)

    너무 저희집 사정이 자세히 적혀있어서
    펑할 수도 있지만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지인들한테는 부끄러워서
    (너무 개룡이랑 결혼한 것..... 등신같이 여우년한테 휘둘리고 사는것)
    터놓질 못했어요

  • 40. ㅇㅇ
    '23.8.26 4:3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지금 반반부담 안잡아놓으면 앞으로 계속 장남이 내야합니다.
    반반 한다면 하겠다. 이것도 진짜 많이 양보한거죠.

  • 41. ker
    '23.8.26 4:36 PM (222.101.xxx.97)

    혼자 보내지 마세요
    어어 하다가 다 도맡고 옵니다
    이번에 가서 좀 뒤집어요
    그러니 쟤 성질 더럽구나 조심해야겠다 하대요

  • 42. 구글
    '23.8.26 4:36 PM (103.241.xxx.81)

    지방 아파트 사면 재산세 종부세도 생각해야해요
    비용 더 들어가요

    어차피 욕은 님만 먹어요
    사정이 뭐든간이 지인 척들 눈엔
    님이 못해준다 해서 님남편은 못하는거죠

    동서 보세요
    동서가 못해준다 하니 시동생이 못해준다 나오는거잖아요

    님도 똑같이 하면 되요

    지금 우리 계획이 이러니 우리가 해 줄수 있는 돈 월 50 그 정도다 그돈에 맞춰 월세 구하시라 해라

    더 비싼집 보고싶으면 시동생네한테 시부모가 직접 아쉬운 소리 하면 되요

    님 결혼한지 얼마 안 되었나요? 님도 장녀죠?

    저 결혼하고 2년차에 비슷한 일 있었어요

    돈 주겠다는 사람이 안 준다 하면 뭐라 못해요
    돈 받아갈 사람이 뭔 힘이 있어요?
    내 자식 입에 들어갈 밥숟가락 뺏어서 조부모 입에 넣어주는 건데요? 그거 뺐는데 부모가 할짓인가 싶더라구요

    남들은 조부모가 경제적으로 지원하준다는데 도와는 못줄망정 뺏으면 안되잖아요
    글구 시동생네 사정은 생각하지 마요
    그냥 님이 지금처럼 월 50 그냥 이걸로 끝
    시동생네가 이번일에 돈 더보태던가 말던가 시부모가 시동생이랑 해결할 문제에오 님이 나설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옆집 노부부 사연이라 생각하먼 머리가 맑아집니자
    내 부모라 생각하니까 마음 쓰이는거에요

    그런데 생각해 보세요
    친정부모님이라면 이 상황에 돈 내 놓으라 하실까요?
    네 자식 잘 키워라 우리 신경쓰지 마라 이러실 분들입니다

  • 43. 영통
    '23.8.26 4:36 PM (106.101.xxx.79)

    서로 속 사정 들여다보지 말고
    그냥
    갹출!
    장남 100, 차남 100
    합해서 200 시어른 생활비 되도록 하기

  • 44. 77
    '23.8.26 4:41 PM (14.32.xxx.34)

    님이 할 선만 정해서
    직접 말씀하세요
    나머지는 그들이 알아서 하게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님도 이혼 불사라고 하시고...
    아 누구는 돈 아까운지 모르고
    돈 쓸 줄 모르나

  • 45. ...
    '23.8.26 4:41 PM (121.133.xxx.15)

    넹 맞아요.. 저 장녀 맞아요
    그래서 그동안 시부모님 외면 못하고 우직하게 용돈도 보냈어요
    시동생네는 정확히는 동서가 못하겠다고 하는게 아니고
    동서가 아파트 월세 등등으로 써제끼니가
    돈이 없어서 마통이 지하를 뚫을 기세니 못해주는게 정확한 표현입니다.

  • 46. ㄷㅇㅈㅎ
    '23.8.26 5:05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복으로 돌아온다니 그 시모 뭣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요

  • 47. 그냥
    '23.8.26 5:09 PM (211.234.xxx.236)

    말하세요.
    시동생 내는 금액만큼 보내겠다.
    시동생 안보내면 못낸다.
    친정 증여 없었으면 우리가 지금 시동생보다 어려운 형편이다.
    우리 부모님 돈으로 동서네 반포 아파트 월세 내주게 생겼냐?

    시동생은 70 까지 수입 꾸준하지만
    우리는 50까지 번 돈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
    우리 퇴직하면 서방님이 다달이 50씩 줄거냐?

    등..솔직히 떠오르는 생각 정리해서 가서 말하세요.
    남편만 보내는거 반대. 자기 일은 자기가 직접 해결해야 해결되요. 단, 난 내려가서 안된다 할꺼라는건 분명히 밝히고요.
    남편만 보내는건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격이고요,
    직접 가서 안된다 말할 자신 없으면 그냥 받아들이세요.

    시가가서 어려운 말 하는게 더 힘든지
    동서 반포 아파트 월세 보조가 더 힘들지
    생각해 보고 선택하세요.

  • 48. 그냥
    '23.8.26 5:11 PM (211.234.xxx.236)

    또 혼자만 덤터기 쓸것 같으면
    시부모님 계약한 아파트 월세의 정확히 반만 입금하겠다 하세요

  • 49. ...
    '23.8.26 5:13 PM (121.133.xxx.15)

    복으로 돌아온다는 말은... 저희 친정어머니가 하신 말씀이에요
    저희 엄마 5남2녀 장남한테 시집와서
    시댁 100% 뒷치닥거리하고 사셨는데
    저희 3남매가 다 잘된게 시댁에 잘해서 그런거라는 신념을 가지고 사세요 ㅠㅠㅠㅠㅠ
    일종의 정신승리일까요....

    근데 저희 친가는 유산이라도 아빠한테 몰빵해줬지... 이건....

  • 50. ㅇㅇ
    '23.8.26 5:17 PM (14.39.xxx.225)

    50대 중반 아들 둘 엄마인데요...첫째 보다 둘째가 돈을 훨씬 많이 벌어요. 돈에 대한 개념도 둘째가 훨씬 잘 잡혀 있고 앞으로 인생 계획을 이미 다 세워놓고 실천 중이고 큰애는 약간 되는대로에요.
    하지만 이미 똑같은 금액 증여했고요...앞으로 재산 상속도 누가 더 잘산건 말건 똑같이 나눠줄거에요.
    누가 못산다고 더 주고 잘산다고 덜 주고 이거 다 자식 마음 상하는 일이고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은 말이에요...거꾸로 생각하면 내 형편 어려울 때도 자식에게 도움을 받는다면 똑같이 형편 어려운 자식에 맞춰서 받아야지 누구한테 더 받는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식 중 하나가 사업이 성공해서 매년 수십억 수백억 벌어서 누가 뭐라 하기전에 자기가 부모 위해 돈 쓰겠다고 나선다면 모를까 월급쟁이 자식들한테는 애초에 바라면 안되는데

    저도 더 정신 차려서 노후 대책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 51.
    '23.8.26 5:18 PM (14.38.xxx.186)

    시가에 잘해서 복받는다는 법이 어디 있답니까
    내몫도 안한 시동생네 안되쥬
    시동생네만큼 만 하세요
    시동새 불러서
    내가 맞벌이 하는 이유 밝히세요

  • 52. ..
    '23.8.26 5:21 PM (223.38.xxx.15)

    미친년못된년 한번 되세요
    이번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쭉 문제가 될것같은데
    동서 불러 따질건 없고 시부모님에게 말해야죠
    반포아파트 월세 사는 사람이 돈없다고 돈안내면 누가 돈이있냐고
    누군 철마다 명품안사고싶고 여행은다니고싶어서 아껴서 돈모은줄 아냐고

    반전세로해서 보증금은 원글님에가 부담하시고
    동서네는 철마다 명품사고 여행다니면서 모아놓은 돈은없다 하는거니 그럼 월세부담 하라하세요
    아니면 진짜 원룸으로 이사가시든지 하라고

  • 53. oo
    '23.8.26 5:2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님네 부모, 엄밀히 말해
    님 엄마는 시가에 잘해서 재산 몰빵 받아
    부자된 거 맞네요.
    님도 그 돈 받아서 부자 됐고

  • 54. ...
    '23.8.26 5:25 PM (223.39.xxx.205) - 삭제된댓글

    저라면 시부모님은 배우자 부모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감수하는데요
    못버는 것도 아닌 형제가 월세 반도 안내겠다면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어떻게든 월세 반은 내도록 얘기하세요

  • 55. ...
    '23.8.26 5:29 PM (121.133.xxx.15) - 삭제된댓글

    저희 친가 재산 몰빵해서 부자될만큼 부유하지 않아요
    지방에 땅 한뙤기 있고
    그거 나누지 않고 받았어요

    사실관계 짚어드립니다.

  • 56. ...
    '23.8.26 5:31 PM (121.133.xxx.15)

    저희 친가 재산 몰빵해서 부자될만큼 부유하지 않아요
    지방에 땅떼기 있었고
    그거 나누지 않고 받았어요
    실제로 아버지 고등학교까지밖에 못나오셨어요
    작은아버지 중에는 대학 나오신 분도 있었고요
    아버지 어머니가 고생고생해서 재산 이루셨어요

    사실관계 짚어드립니다.

  • 57. 집 매수
    '23.8.26 5:38 PM (116.36.xxx.180)

    원글님 명의로 매수는 안 되죠. 갈아타기 계획 있다고 하셨는데 그럼 2주택자 돼서 계획 꼬일 수 있습니다. 일시적 1가구 2주택 아님 양도세나 취득세 등등에서 다 꼬여요.

  • 58. ..'
    '23.8.26 5:55 PM (211.234.xxx.246)

    원글님네가 동생네 반포사는거 대주는게 아니고 원글님 부모님이 고생해서 일군거 동생네 대주는거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더이상 호구잡히기 싫어서 절연했어요그래도 원망들어요 더 잘 안한다고
    심지어 저희는 삼남매중 막내인데요

    저희 친정돈이 다 시댁으로 들어간거같아서 기분 더러워요

  • 59. ...
    '23.8.26 6:02 PM (210.126.xxx.42)

    부모님 연세 많으시면 지금부터 경제적 지원 시작일텐데요....생활비 병원비 간병비 등...처음부터 교통정리 잘하시길

  • 60. 빡치는상황
    '23.8.26 6:23 PM (175.209.xxx.48)

    아우ㅡㅡㅡ
    빡치는상황입니다

  • 61.
    '23.8.26 6:31 PM (182.225.xxx.31)

    동서한테 말하세요
    니네가 월세 반 안 내놓으면 보증금도 못준다고요
    언제든 한번은 말해줄 필요 있어요
    그리고시부모님 한테도 말하세요
    동서명품 쇼핑만 줄여도 댁 아드님 징징거릴일 없다구요
    요즘세상은 혼자 다 해주면 호구 되지
    복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 62. wii
    '23.8.26 6:3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부모님 이름으로 아파트 사되 근저당 설정하시고 큰 아들 내외 지분이 명확하고 권리 상속 일체 큰 아들 내외것으로 한다는 내용으로 공증을 받아두세요. 공증 받아두면 확실하게 효력이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 생활비는 벌어서 쓰든 연금으로 쓰든 시동생네서 받든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나중에 노후에 큰돈 들어갈 치료는 그 집값 범위내에서 하겠다고 하심 될 것 같습니다.

  • 63. .....
    '23.8.26 6:38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형제계 하셔야할 듯. 모든 지출은 거기서

  • 64. ...
    '23.8.26 6:45 PM (49.143.xxx.245)

    두 형제 똑같이 내야 한다하고 하고 님은 빠지세요. 친정서 증여한거 회수할지 모른다고 하시구요. 남편이 일냈다고 처리할 생각하지 마시구요. 전전긍긍 하는거 읽히면 지는거에요.

  • 65. 노노노
    '23.8.26 7:09 PM (116.34.xxx.24)

    원글님 지금 문제의 핵심은 남편이예요 잊지마시길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탈출했어요
    제 돈으로 전세얻어서 남편 실직 2~3년도 제가 벌어먹임
    시모 암말기 판정으로 첫아이 임신~출산기간 엄청 돈보내고 어머니 돌아가시면 그 원망들을까 끌려다녔죠 제가 반대하며 돌아서니 나 몰래 돈보내고 불률 못지않은 배신감ㅠ 둘째 돌때 이혼불사 다 끊어버렸어요 지금은 왕래안하고 어머님 아직도 건강히 지내심 둘째가 6세입니다

    지금부터 그냥 내지르세요 원글님 돈 받아 편하게 저축하는 주제에 남편 바라는것도 많네요 누울자리보고 발뻗는건 동서시부모뿐 아니라 핵심은 남편!!
    남편 너 노선 잘타라 이혼하는수 있다 언제까지 내인생 마이너스탈래?동서네 철없이 저러는게 니탓도 부모탓도 있다
    미친년 못된년 되서 뒤집어 버릴까
    뒤집으시고 보증긍 3천 순순히 해주지마세요!!!!!

    제가 첫째 돌째 아기띠매고 서울부동산 쏘카타고 임장가고 경매도 받고 했던여잔데요 빚2천으로 시작해서 용산1채 경기신도시1채 경매매입까지 애둘 증여까지 고려해 집매입했었고 지금은 정리중이요

    제가 님이라면 지금 그 현금으로 2년뒤 갈 학군지 전세끼고 삽니다 지금사는집 급매로 바로 정리하세요 학군지 집이 더 비싸니 2주택부터는 8프로 취등록 이거든요

    님이 총대매고 가정경제 아이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킬 돈 지켜야해요 그 집안(남편포함) 경제관념 썩었음!!!
    3천 보증금 고민할때 빠듯하게 부동산 질러버려요

    저 시모 암말기 판정 받은날 집에서 울다가 애기 들쳐업고 그 당시 살던 분당 부동산 한바퀴 돌고 그때 첫집 매수했어요
    딴것도 아니고 병인데 거기에 돈 다 들어갈까봐! 그 때 그 집 기반으로 상급지로 계속 올라탔어요

    남편 눈치보지말고 시모시부동서 상대마세요
    그냥 남편 하나만 족치고 노선 잘타라 나 불타오른다 살림 늘어가고 애키우는 자식집 도움은 못줄망정 이게 뭐냐
    강력하게!!!!!

  • 66. ..
    '23.8.26 7:13 PM (58.148.xxx.51)

    님 동서네 반포살고 약국운영하고 있는데
    왜 고민하세요? 씀씀이를 줄이던가 해야지
    돈없다고 하면 다인가요?
    무조건 월세든 보증금이든 반반하자고
    하세요.
    그냥 이건 고민할일이 아니예요.
    시동생도 남편도 시부모도 염치는 개나 준건가요?
    여기서 님이 또 받아주면 죽을때까지 끝이 없어요.
    그리고 가족통장 만들어서 매달 일정금액 만드세요.
    시부모 용돈은 각자 알아서 하고 생신이나 그외 공동경비로 쓰는걸로 하세요.

  • 67. 동서네
    '23.8.26 7:30 PM (116.34.xxx.24)

    월세 마통 마이너스 그 지경이라 부모님 주거가 해결 안된다 프레임으로 몰고가세요
    남편교육

  • 68.
    '23.8.26 7:31 PM (61.255.xxx.96)

    원글님 반반으로 강력하게 밀고 나가야합니다
    여기서 밀리면 앞으로도 이런 일 계속 반복되는 거 아시죠?
    저희 남편 삼형제 중 막내인데, 형편도 제일 별로인데오 무조건 1/n합니다

  • 69. . .
    '23.8.26 7:31 PM (222.237.xxx.106)

    동서 명품 하나씩 팔아서 월세 반 대라고 하세요. 그래도 충분하겠네요.

  • 70. 반반
    '23.8.26 7:56 PM (211.211.xxx.245)

    보증금은 내시고 월세는 반반하세요.
    저희는 막내아들이나 맞벌이고 여유있다는 이유로 시댁에 돈들어 가는 건 다했어요. 가족 외식비 부터 병원비, 월100씩 요양병원비도 내고요. 근데 이미 큰아주버님이름으로 시아버님집 명의를 바꿨더라고요. 아직 병원비 들어갈 일도 많은데…
    갑자기 정신이 확 들더라고요.
    반반 하세요. 하루이틀 돈 들어갈 것도 아니고 약사 씩이나 하시는데
    그리고 원글님 재산도 아이들 키우고 은퇴하려면 아주 여유있지는 않아요.

  • 71. 두아맘
    '23.8.26 8:16 PM (121.160.xxx.33)

    시동생네 어찌 생활하는지 얘기꺼내지 마시구요
    윗 댓글 조언처럼 원하던 상급지 아파트 계약하세요
    원글님 자금사정을 빡빡하게 만드셔서 못드리는게 제일 나을듯하네요
    그라고 15억이상 상급지 아파트면 지금이 매수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구요

  • 72. 해결....
    '23.8.26 8:43 PM (121.134.xxx.10) - 삭제된댓글

    1. 이런 저런 말하지 말고 얼른 현재집 내놓고 팔고 몇년 후 가려던 상급지 아파트 사기
    2. 이사 못할 상황이면 현재 아파트 근처 전세구해 살기, 구입한 아파트 전세주기
    3. 시가 식구들 눈에 띄면 돈없어 죽는다 죽는소리하기
    동서불러 따질 생각 마시구요

    절대 남편 혼자 시가에 보내지 마세요
    시가 도착하거든 일성(처음하는 소리)이
    "지금아니면 상급지 이사 못가는데 돈구하느라고 죽겠다" 라고하며 우세요

    님 갈앉은 목소리로 남편에게 말하세요 정신이 퍼득난다
    저 위에 말해주잖아요. 님네는 퇴직하고 손가락 빨때
    동생네는 7,80까지 약국할 수 있어요

    님네는 애들 집도 한채씩 마련하고 다른데 돈쓰세요
    정신차리고 부모노릇 제대로 하세요

  • 73. 해결...
    '23.8.26 8:56 PM (121.134.xxx.10)

    1. 이런 저런 말하지 말고 얼른 현재집 내놓고 팔고 몇년 후 가려던 상급지 아파트 사기
    2. 이사 못할 상황이면 현재 아파트 근처 전세구해 살기, 구입한 아파트 전세주기
    3. 시가 식구들 눈에 띄면 돈없어 죽는다 죽는소리하기
    동서불러 따질 생각 마시구요

    절대 남편 혼자 시가에 보내지 마세요
    시가 도착하거든 일성(처음하는 소리)이
    "지금아니면 상급지 이사 못가는데 돈구하느라고 죽겠다" 라고하며 우세요

    님 가라앉은 목소리로 남편에게 말하세요 정신이 퍼득난다
    저 위에 말해주잖아요. 님네는 퇴직하고 손가락 빨때
    동생네는 7,80까지 약국할 수 있어요

    님네는 애들 집도 한채씩 마련하고 다른데 돈쓰세요
    정신차리고 부모노릇 제대로 하세요
    약국하는 동생이 삼천이 없어 못내놓겠나요?
    하는 형이 있으니 안하는거죠.

    친정부모님 말씀은 패스하세요,
    동생네처럼 사는 사람 승승장구하고
    님네처럼 사는 사람 복받는 거 못봤네요
    요즘 세상이 그래요
    나는 두루두루 잘해주고 대접받고 살면 편하시겠죠
    그러면, 자식들 뒷받침 못해서 실패자 돼요

  • 74. 12
    '23.8.26 9:05 PM (175.223.xxx.39) - 삭제된댓글

    님네 돈으로 사고 명의를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원글님 집네 시부모님이 사시는 게 되는거죠
    거기서 사시게 하면 월세도 안들고
    나중에.....님 명의니까 처분하든 남에게 월세주든 할수 있을테니까요. 님 자산을 확보하면 억울함이 덜할것 같아요 222

    원글님은 싫다 하지만 저라면 이 방법 할 거에요. 그리고 지금 돈에 예민해져 소탐대실할 수 있어요.
    님편 입장도 생각해 보세요.

  • 75. 12
    '23.8.26 9:07 PM (175.223.xxx.39)

    님네 돈으로 사고 명의를 원글님 명의로 하세요
    원글님 집네 시부모님이 사시는 게 되는거죠
    거기서 사시게 하면 월세도 안들고
    나중에.....님 명의니까 처분하든 남에게 월세주든 할수 있을테니까요. 님 자산을 확보하면 억울함이 덜할것 같아요 222

    원글님은 싫다 하지만 저라면 남편 명의로 할 거에요. 그리고 지금 돈에 예민해져 소탐대실할 수 있어요.
    님편 입장도 생각해 보세요.

  • 76. ..
    '23.8.26 10:39 PM (49.143.xxx.245)

    원글님 부부 명의로 집사면 나중에 시부모 죽으라고 비는 * 되기 쉽상이에요. 절대 명의는 안됩니다. 취등록세부터 피눈물 날거에요.

  • 77. ....
    '23.8.26 11:11 PM (166.48.xxx.12)

    이런 문제는 정말 길게 봐야해요
    절대 지금부터 다 부담하지마세요
    그리고 시부모 집도 명의를 원글님 명의라도 사드리지마세요
    내 재산이지만 부모님이 살아있는 동안은 내 재산이 내 재산이 아닌게됩니다. 세금만 내고, 유지보수비 감당하면서 만의 하나 돈이 필요해서 팔아야할 경우 팔수도 없어요 (원글님은 여유가 있어보여서 돈때문에 팔지는 않을거같긴하지만...)
    정말 묶이는 돈이 되어버려요
    그리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동생 부부에 대한 원망과 분노, 시부모님에 대한 원망의 마음만 더 커질거에요
    그들이 힘든것은 그들의 문제이고, 부모님에 대한 부양문제는 같은 자식이니만큼 같이 부담하는것이 좋아요
    남편이 아직 눈치보고있는 상황이라면, 원글님 무너지지마시고 지혜롭게 남편을 잘 설득해서 동생네와 반반부담하도록 하세요

  • 78. ....
    '23.8.26 11:16 PM (166.48.xxx.12)

    저는 친정엄마를 제 명의의 아파트에서 지내게 하는데, 엄마만 생각하면 하나도 억울할것도 없고 아쉬운 마음도 없는데, 하나있는 오빠네 부부가 너무 막 나가니, 진짜 치가 떨리게 화가 나고 후회도되고 정말 별의별 마음이 다 들더라구요
    엄마한테는 너무 미안하면서도, 맨날 오빠보다는 내가 좀 더 낫다는 말로 날 위로하려드는 엄마 얘기 듣기싫어서 지금 엄마와도 소원해졌어요
    그냥 세금내듯이 의무감으로 그 아파트 대출금도 내고, 엄마 용돈 매달 송금만 하고 연락은 거의 안해요
    결국 어느한쪽에 부담이 몰리면 관계는 나빠질수밖에 없어요

    원글님네 경제적 여유를 원글님 남편분 혼자서 열심히 일해서 일군것도 아니고, 맞벌이에 원글님 친정쪽에서 도움까지 받은거고, 더구나 알뜰하게 살기까지 해서 얻은것들이잖아요
    거저 얻어진게 아니에요
    그걸 왜 사치하면서 흥청망청 사는 사람의 사정을 봐주는데 함께 나눠야하는거죠?

    해마다 명품백에 해외여행다닐정도면 여유있는거에요
    예전만못하다는 이유로 봐주지마세요

  • 79. ...
    '23.8.27 12:13 AM (220.85.xxx.241)

    시부모 일에 이혼하면 남남인 동서한테 뭐라할 필요없고 남편과 시동생 붙잡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시동생네가 어디살던 사치를 하던말던 알바아니고 시부모 일이니 무조건 반반하자고 해야합니다. 지금 이룬 것들이 부부의 노력도 있지만 비빌언덕 친정이 있기에 빠르게 갈 수 있던 거예요. 저도 친정부모님이 젊은 날 고생 고생해서 모아서 증여해주신 부동산이 흥청망청인 시집에 흘러간다면 눈뜨고 못 볼 것같아요. 장남인 남편이 중심잡아야하고 그동안 드리던 용돈은 그려려니해도 부모님 앞으로 전세했다가 그거 반으로 나누자하면 골 때려요.

  • 80. .....
    '23.8.27 12:36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약국하며 반포사는 집이 월 50 못드리겠다니.. 안 드리는거죠. 형제계해서 입출금 함께 보세요. 체제만 잡히면 또 관성으로 보냅니다.
    시즌마다 해외여행하는데 내 행복 갉아먹기 싫어서라도 보낸다는 생각을 하면 잘 보내게 되죠. 보낼 돈이 없는게 아니라 맘이 없었던 거니까
    님이 난리 난리를 치면 자기들 행복감이 떨어지니 대처하겠죠. 난리쳐야하는 게 안됐네요. 저라면 몇날 며칠이고 찾아가서 잡아놓겠습니다.

  • 81. 잘생각
    '23.8.27 12:52 AM (119.193.xxx.121)

    해서 결정하세요. 시아버지 돌아가심 남편 어찌 나올지도 계산에넣으셔야해요. 남자들 생각보다 자기부모 애잔해합니다. 지금이야 님 덕보고 잘사니 눈치보지만 ..여튼 좀 손해도 보고 속상해도 빡돌정도 아닌 선에서 수습하세요.

  • 82. ...
    '23.8.27 1:01 AM (222.111.xxx.193)

    홧김에 서방질이라고
    원글님이 가능하실까 싶어요.

    이런 경우 문제 해결로 접근하면
    들어주거나 안 해주거나 예요.

    그리고 원글님과 남편분은
    편애하는 시부모님이 더 편애하게 만들고
    장남에게 기대게 만들고
    시동생은 빚좋은 개살구가 되어 아내 등쌀에 죽어라 일하고 대출 이자 내기 바쁘고 부모 일은 형이 책임지고 본인은 얻어가기 바쁘고
    동서는 체면치레하기 바쁘고
    원글님네 부부는 열심히 일해서 시댁 먹여살리느라 등골이 휘구오

    서로를 위해 어디까지 할지 중심을 잘 잡으세요.
    마음은 위로해주고
    행동은 어디까지 할지..

    남편에겐 자기도 속상하겠다 위로해주고
    시부모님에겐 죄송한데 저흰 여기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시댁과 적당히 거리 둘 수 있으세요?????

  • 83. 어휴
    '23.8.27 2:1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이 사단 나기 전에 대출 끼고서라도 상급지로 갈아타셨어야..
    손벌리는 가족이 있을 때는 주고 싶어도 못주는 상황을 만들어야지 현금을 쥐고 있으면 계속 털릴 수밖에 없어요.
    작년쯤 상급지로 갈아타기 적기였고, 지금도 안늦었어요. 시간이 지날 수록 상급지와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질 것 같은데..

  • 84. ,,
    '23.8.27 2:41 AM (222.238.xxx.250)

    자식 두명 비슷하게 잘 키우셨으니 지원도 반반이 맞지요
    와이프야 자식 선택이니 그걸로 인한 현재 환경은 배제하는게 맞다고 봄

  • 85. 문제는
    '23.8.27 2:47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사치 하는 동서가 아닌 것 같아요

    문제는 원글님 이 남편 눈치가 보여 원글님 주장을 못하고 계신 거죠

    저 같으면 나쁜년 역활 제가 자청해서 할 거
    같아요 실제 그래 왔구요

    저라면 남편분 성향을 파악 했고 기대없이
    제 의사는 제가 확실하게 개진 해요

    서방님 네 사정이야 어찌되었건 나와 상관
    없는 일이고 두 자식 공평하게 나누어
    시부모 부양에 책임을 분담 해야죠

    다른 누구의 눈치 보지 마시고 원글님
    입장을 말씀하세요
    그 누가 원글님을 욕 할 수 있겠어요?

    문제 해결 열쇠는 당사자가 쥐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다른 사람 탓 하는 글을 보면
    안타까워요

    억지로 하기 싫은거 하면서 블행해 지지
    말고 하고 싶은데로 살면서 욕 드시는게
    나아요

    원글님 동서분이 잘 살고 있는 거예요
    아무나 그렇게 못 살아요

  • 86. ㄴ 사치하는
    '23.8.27 3:21 AM (121.162.xxx.174)

    동서가 문제 맞는데요?
    거기 동조하는 시동생과 세트로요

  • 87. 저라면
    '23.8.27 3:54 AM (41.73.xxx.75)

    펑펑 울면서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말하겠어요
    나도 사치할 줄 알고 하고 싶다고
    후에 똑같이 나눌 재산이면 똑같이 받으라고 하세요
    말 할 자격 있다고 봅니다

  • 88. 아니요
    '23.8.27 6:09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제가 동서분이 잘 살고 있다는 뜻은
    동서내외는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여기서 사치를 하던 말던 해외 여행
    명픔 쇼핑 그들의 삶의 방식일뿐
    타인이 비난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다만 그들에게 시부모 봉양에 대해서
    반반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것과는
    별개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동서네 사치는 문제 본질이 아닌거죠

  • 89. 피해를 주는 한
    '23.8.27 7:11 AM (121.162.xxx.174)

    사치는 하든 말든이 아니죠
    돈 많은 친정에서 받아다 한다면야
    머리에서 발톱끝까지-이것도 물론 친정 다른 형제에게 피해를 안준다는 전제로
    뭘 하든 이지만
    당장 그 남편놈이 저 할 몫을 내몰라라= 형이 하겠지
    피해를 주잖아요
    이래서 비슷비슷한 혼사하는 거에요
    갑자기 잘 벌거나 생기면 분수 넘는 사치로 한풀이? 하고
    원글님처럼 저 친정 잘 사니까 안 모으고 이쪽에 보태지 하는 거죠
    상급지 아파트 사서 사시게 해라?
    당장 오십만원 드리는 것도 안하는데
    그 아파트 살면 달라질까, 알아서 더 주겠지 한다에 백만원 걸죠

  • 90. 피해를 주는 한
    '23.8.27 7:17 AM (121.162.xxx.174)

    하나 더
    남편에겐 우리가 다 하는데
    반절은 병원비로 모으겠다 하시고
    정말 그만큼 적금 드시구요
    나중에 병원비도 절대 먼저 우리가 다 낸다 하지 마세요
    지금 님네가 대 대면
    나중에 벙원비도 다 내야ㅡ할 겁니다

  • 91. 동감
    '23.8.27 7:42 AM (116.34.xxx.24)

    원글님네 경제적 여유를 원글님 남편분 혼자서 열심히 일해서 일군것도 아니고, 맞벌이에 원글님 친정쪽에서 도움까지 받은거고, 더구나 알뜰하게 살기까지 해서 얻은것들이잖아요222

    근데 이지경에도 남편 눈치를 본다는게....
    원글이 을인입장인가 봄ㅠ

  • 92. 이성적으생각하면
    '23.8.27 8:46 AM (116.37.xxx.120)

    님이 동서를 극혐할일은 아니예요
    님도 눈치보지말고 딱 하고싶은만큼맘 하면 되구요
    엄밀히말하면 남편 눈치를 님이 보는거잖아요
    효도는 각자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지
    님하는만큼 쟤도 똑같이 해야하는다는건 아니지요

  • 93. 윗님
    '23.8.27 9:14 A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생각에. 동의해요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되지요
    그리고 지금하는 50
    제 기준으로는 친정재력으로
    보내준다는 건 좀 과장된
    피해의식 같아요

  • 94. 다 필요없고
    '23.8.27 9:36 AM (112.216.xxx.17)

    님네가 돈 여유 있으니 그짓하는거

    그냥 집팔고 상급지 아파트 가요
    아님 아파트 애이름으로 하나 사서 돈 돌려놔요

    돈은 지금처럼 만주고 이사 비용이나 대던가요

    미쳤어요 ? 언제 죽을 주 알고 계속 돈을 혼자대요 ?

    맞벌이 뼈골 빠지게 해봤자 남좋은일 이나 시키네요

  • 95. ㅇㅇ
    '23.8.27 9:39 AM (49.166.xxx.109)

    윗에 몇몇님들 친정재력이 과장된 표현이라고 했는데
    친정재력 맞죠.

    아파트 안해왔으면 현금 6억을 어떻게 모았겠어요.
    친정 재력 덕보는거 맞죠!!.

    친정에서 아파트 증여해서 살고 있는데 용돈 50이라니...와..님 너무 착하세요. 전 반반 결혼하고 시집서 받은거 없어서 평생 용돈 안드링 생각이에요.

    님 진짜 착하세요 ㅠㅜ

  • 96. 빗소리
    '23.8.27 9:39 AM (211.177.xxx.218)

    시댁에 잘하면 복받는다는 것. 친구의 시댁이 남묘호랭개교인데 거기서 나온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 97. ㅇㅇ2
    '23.8.27 9:43 AM (49.166.xxx.109)

    돈없다고하세요.시집 진짜 너무하시네..
    이사를 빨리 가버리세요..이사가야해서 드릴돈 없다.하세요.
    믿는구석 있으니 발 뻗는거에요.
    저는 아예 여지를 안주니(못준다고 못박음) 처음엔 바랬다가 이젠 돈이야기 절대 안꺼내세요. 사이 안좋아졌었거든요. 여지를 주면 안됩니다 ㅠㅠ

  • 98. 간단해요
    '23.8.27 10:20 AM (122.38.xxx.221)

    님 생각이 맞아요.

    결국 동서 사치를 님이 내주는거
    복으로 돌아온다느니
    이런말들은 모두 악역하기 싫어서 인정욕구 뻗칠때 하는 말이고

    결국 내 자식한테 해줄거
    시동생네 자식들한테 해주는거

    저희도 같은 경우였는데 들고 일어났더니
    덕 없다고 실망이라는 시모말에
    미련없이 손절했고
    지금 너무 좋아요.

  • 99. 그냥
    '23.8.27 10:35 AM (221.140.xxx.198)

    반반만 무뇌아처럼 주장하세요. 약사면 수입도 많을텐데.
    월세를 살다니. 시동생도 안됐기도 하고 한심하네요.
    매년 가는 해외여행만 줄여도 돈 낼 수 있지 않냐고 비꼬아 주세요.

  • 100. 네네네네
    '23.8.27 10:38 AM (211.58.xxx.161)

    그러네요
    시동생네 고급아파트사는데 돈내주는꼴이죠
    누군 사치할줄모르고 고급아파트사는거 싫어서 안사는게 아니거든요 시부모는 받는주제에 복타령하고있네 복있어서 시댁집까지 해줘야하냐?? 이럴거면 시동생네처럼 똑같이 사치하고살았지 홧병날지도모르지 절대해주지마요

  • 101. 그냥
    '23.8.27 10:39 AM (221.140.xxx.198)

    위에 원글님 명의로 하라 하는데 그럼 현재 집 이사 못가고 꽁꽁 묶이는 거에요. 어머님 돌아가실 때까지.
    피치 못해서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면 본인집 한번 양도세 털고 이사 가시고 나서 어머니집 구입하세요. 그 전에 세무사와 상의 하시고요,

  • 102. ..
    '23.8.27 10:40 AM (73.148.xxx.169)

    시부모 편애한 자식한테 받으시라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지내보세요.
    아프신 것도 아니고 신경 끄고 지낼 듯.

  • 103. 현명하게
    '23.8.27 10:56 AM (211.234.xxx.38)

    현명한 판단이 필요해요
    제가 아는 분이 이런저런 사연인데 결국 머리써서 작은아파트로 이사가 (시어머니 안모시려는 목적 큼)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는데
    착실하고 순하던 남편이 이때 와이프한테 질려서 밖으로 돌아 결국 이혼한 집 봤거든요. 그집 참 사정이 딱하게 됐어요
    손해보는것 같아도 나중에 보면 손해가 아니고
    이익인거 같아도 나중에 보면 이익이 아니고
    그럴수 있어요. 친정 어머니
    말씀이 오래 살아오신 삶의 연륜이 담긴 말일수 있고요 아닐수도 있지만 어머님 성향은 원글님이 잘 아실테니

    현명한 판단 내리시길바래요^^

  • 104. 하늘정원
    '23.8.27 11:58 AM (175.210.xxx.241) - 삭제된댓글

    월세 60 1년치 720만원. 10년 동안 드린다해도 7200이네요.
    이게 이렇게 싸울 가치가 있나 생각해보세요.
    동서가 밉지 시부모님이 미운건 아닌데 동서때문에 화목한 나의
    가정을 깨뜨리는게 7200만원의 가치보다 높은지요.

    저같음 일단 제가 할수있는 부분을 할거 같아요.
    동서의 무임승차부분에 대해 복장터져하면 결국 나만 힘들거 같네요. 시동생이 약사인데 70-80까지 버는 직업, 10년 후엔 또 시동생네가 책임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호의가 권리로 둔갑될 순 없지만 일단 7200만원보다 저는 제가정의 행복이 더 소중하니 7200만원까지는 지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10년했음 최선을 다했고 그 이후엔 다시 동서랑 얘기하거나 남편에게 이제 시동생에게도 의무를 주자고하면 남편도 그동안 고맙다고 하지 않을까요?? 시부모님 큰 병 얻어서 수술해도 몇천 들어갈 수 있는데 그돈이라고 생각하면 또 마음 편하잖아요..

  • 105. 같이해야지요
    '23.8.27 11:59 AM (116.84.xxx.44)

    없는 집에서 나이들어 잘못까지 했으면
    두 노인들 어찌해서든 자식한테 덜 피해가게 하던 해야지.
    염치없이 바라보면서 처분만 기다릴께.
    듣기만 해도 열불 나긴해요.
    둘이 좀씩 보태서 생활 도와주면 되지 왜 독박을 써요

  • 106. 친정엄마가
    '23.8.27 12:3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하신 말씀이 객관적인 시각 일거에요

    죽을때 가져갈것도 아니고
    70 80 부부가 옥상에서 투신했다는 뉴스도 있던데

    동서네와 비교하지말고 있을때 베풀면
    친정엄마 말씀대로 다 복이되어서 궂은일은 피해갈지도

  • 107. ㅇㅇ
    '23.8.27 12:48 PM (180.230.xxx.96)

    집을 원글님 명의로 하고
    생활비를 동서가 하는걸로는 안될까요
    암튼 양심없는사람 많아요

  • 108.
    '23.8.27 1:2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더 나은 사람이였음에도 각각 여자 잘못 만나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 109.
    '23.8.27 1:2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각각 여자 잘못 만나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 110.
    '23.8.27 1:2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각각 만난 여자에 따라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그래서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거고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 111.
    '23.8.27 1:2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각각 만난 여자에 따라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그래서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거고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돈도 안되는 시골집 하나 더가지고 있으면 손해죠
    다른 집 하나 더 사지도 못하고

  • 112.
    '23.8.27 1:3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각각 만난 여자에 따라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그래서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거고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시동생도 자기 아내와 생각이 같으니 그러고 사는건데 왜 봐주나요
    돈도 안되는 시골집 하나 더가지고 있으면 손해죠
    다른 집 하나 더 사지도 못하고

  • 113.
    '23.8.27 1:47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각각 만난 여자에 따라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그래서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거고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시동생도 자기 아내와 생각이 같으니 그러고 사는건데 왜 봐주나요
    돈도 안되는 시골집 하나 더가지고 있으면 손해죠
    원글집 팔려면 얼마안되는 시골집 때문에 세금을 반을 떼이는데
    다른 집 하나 더 사지도 못하고

  • 114. 여름밤
    '23.8.27 1:52 PM (123.111.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증금도 월세도 생활비도 반반만 내세요. 집도 본인이 알아보자마시고 남편이나 시부모님이 먼저 알아보시면 그돈의 절반만 내세요. 처음부터 보증금은 우리가 내겠다 월세만 반내라 그것도 버릇됩니다. 시동생 마통쓸수 있어요. 알아서 하라하세요.

  • 115.
    '23.8.27 1:52 PM (218.55.xxx.242)

    도와주는것도 좋은 마음으로 도와야 복이지 억울하고 욕하면서 할거면 복도 안돼요
    시동생이 여잘 잘못 만났네요
    각각 만난 여자에 따라 상황이 뒤바뀌는 케이스가 있어요
    그래서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거고
    친정어서 받은거 딱 빼고 남펀벌이에서 감안해서 낼수 있는만큼만 내고 나머진 시동생에게 떠넘겨야죠
    시동생도 자기 아내와 생각이 같으니 그러고 사는건데 왜 봐주나요
    지들이 비싼월세 과소비 안하면 되는데
    돈도 안되는 시골집 하나 더가지고 있으면 손해죠
    원글집 팔려면 얼마안되는 시골집 때문에 세금을 반을 떼이는데
    다른 집 하나 더 사지도 못하고

  • 116.
    '23.8.27 1:55 PM (1.240.xxx.14)

    하늘정원
    '23.8.27 11:58 AM (175.210.xxx.241)
    월세 60 1년치 720만원. 10년 동안 드린다해도 7200이네요.
    이게 이렇게 싸울 가치가 있나 생각해보세요.
    동서가 밉지 시부모님이 미운건 아닌데 동서때문에 화목한 나의
    가정을 깨뜨리는게 7200만원의 가치보다 높은지요.

    저같음 일단 제가 할수있는 부분을 할거 같아요.
    동서의 무임승차부분에 대해 복장터져하면 결국 나만 힘들거 같네요. 시동생이 약사인데 70-80까지 버는 직업, 10년 후엔 또 시동생네가 책임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호의가 권리로 둔갑될 순 없지만 일단 7200만원보다 저는 제가정의 행복이 더 소중하니 7200만원까지는 지불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10년했음 최선을 다했고 그 이후엔 다시 동서랑 얘기하거나 남편에게 이제 시동생에게도 의무를 주자고하면 남편도 그동안 고맙다고 하지 않을까요?? 시부모님 큰 병 얻어서 수술해도 몇천 들어갈 수 있는데 그돈이라고 생각하면 또 마음 편하잖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읽는데 짜증 확 올라옴

  • 117. 리기
    '23.8.27 2:36 PM (125.183.xxx.186)

    남편과 뜻이 달라서 고민이신거죠? 시동생이 서울 올라오기 전까진 시부모님과 같은 지방에 살았던건가요? 남편분이 장남인데 멀리살아서 부모에게 소홀한 것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있어서 그러나?싶기도 하네요. 남편과 소통이 필요해보여요. 혹시 전담하게 되더라도 남편이 고마워하고 그 마음 알아주면 괜찮을것 같아요...깔짝깔짝 싫은 티만 내지 마시고 정식으로 대화를 해보세요. 원글님 입장이 비난받을만한 생각도 아니니까요.

  • 118. 저두요
    '23.8.27 2:56 PM (112.152.xxx.145)

    원글님과 사정이 비슷해요
    다만 저희가 동생이네요
    제가 남편에게 말했어요
    나 어디 모질이라서 울 친정서 돈 보따리 챙겨서
    X씨네 집에 시집 보낸거냐고 .
    왜 울 친정부모님 평생 근검절약 했고 지금도 그런데 ( 이 부분 남퍈도 인정) 그 혜택을 너희 부모님 노후이 쳐발쳐발 해야 하냐고요
    시모가 사치가 ㅠㅠ
    이거 평생 못고치는 병이네요.
    큰며느리 칭찬 침 발.며 하더니 시모랑 같은 종족.
    거기선 돈 않나오고 둘째아들만 쳐다봐요
    ㅠㅠ
    나중에 돌아가시면 남편이 ㅠㅠ 할까봐
    어느 정도 맞춰 주었는데 이젠 제 앞가림 해야겠어요
    저희 노후도 아직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제 저절햐요. 시댁도 남편이 혼자 주말에 슬쩍 다녀올때 자주 있었는데요. 모른척 했고요 이유 뻔하니까요
    이젠 혼자 절대 못가게 합니다.
    제가 꼭 따라 붙어요.
    그리고 남편에게 말했어요.
    나중에 우리 애들에게 그런 부모 되고 싶냐구요
    그랬더니 좀 달라 졌어요

  • 119. 시동생버티기
    '23.8.27 3:15 PM (175.209.xxx.48)

    문제는 두형제가 반반한다고 했다손치더라도
    슬슬 돈 안내면 어떻게하나요ㅡㅠ

  • 120. ..
    '23.8.27 3:18 PM (106.101.xxx.210)

    우리도 외벌이 다른형제 나몰라라 하고 남편혼자 생활비 월 백만원씩 시모주는데 그전엔 더 많이 줬고 시모 그돈 다른형제 주더라고요. 우리집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했는데 결국 내가 벌어 아낀돈이 흘러들어간거더라고요. 남편 빚 갚으라고 단도리하니 그나마 월백으로 주는돈이 줄었고 생활비도 반반씩 부담합니다. 시모 고기 사와라 뭐 필요하다 생일에 돈 50 부쳐라 이런 새는돈도 틀어막으려 하고요.
    딸은 가난하고 노후안된 집과 결혼하지 말라 하려고요. 생활비 받는 마인드의 시모는 미안함보다는 며느리 맞벌이 하는집 돈 빼먹어서 나부터 호강하보자 이런 마인드일거 같아요. 손주 생각은 아랑곳 없고 과자나 사주며 생색은.

  • 121. dbb
    '23.8.27 3:32 PM (1.252.xxx.115)

    시간 없어서 댓글 안보고 답합니다. 너무 비슷한 상황인데 님은 그래도 동서네가 형편 되는데 안하는 거죠...그럼 이혼 불사 부부끼리 맞짱듭니다 저같으면.
    저는 이혼한 시누네가 있고 남편이 총각때 마련한 작은 집에 어머니가 살다가 시누네가 얹혀 삽니다. 이런 줄 모르고 결혼했으나 맞벌이에 악착같이 벌고 친정은 결혼 반대가 심해 지켜만 보다가 저희 집 마련에 크게 보태주시고 애들앞으료 증여도 해주셨어요.
    좋게 생각하다가도 시누네 쓰는거 보면 기가 찹니다. 저희 애 아이패드 중고로 겨우 사주는데 시누네는 애 둘 다 최신 노트북이고 저희 애 덧니 교정해 줄 돈이 여의치 않아 고민 중인데 시누네 애들은 성형도.....ㅠ.ㅠ 아마 집 없고 소득 없으니 국장으로 다 해결하지요. 우리는 유리 지갑에 나라 보조금도 못 받아요. 저도 그런 생각해요....아끼고 모은 친정 돈으로 시집 사치하는데 들어가는 모양새ㅠ.ㅠ 남편이 아주 미안해 하니 참고는 잇는데 그냥 일도 그만두고 놀고싶어요....아침마다 어린애 맡기고 가는 내 신세 .....왜 상향 결혼 하라는 지 알겠어요. 님은 동서네 이혼 하든말든 할 말 하세요

  • 122. 에고
    '23.8.27 5:39 PM (223.41.xxx.241)

    원래 물이 위에서 흐르듯이
    돈도 아래로 가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들었어요
    동서가 얄밉다고 부부사이를 틀어놓지는 마세요
    적당히 선심 쓰시고나서
    다음에 맞장 뜨시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조금더 쓰시고
    기회를 보셔서 이야기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입장 바꾸면 답이 보이고
    배려하고 나중에 큰소리 치시면 꼼짝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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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912 자기 스스로 난 ㅇㅇ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1 ㅇㅇ 14:34:53 131
1600911 임플란트 하신분들 동그란 거 있으세요? 1 0000 14:33:33 103
1600910 넷플 으라차차 와이키키 넘 잼있지 않아요? 푸른당 14:32:57 67
1600909 송곳니하나가 흔들리는데;; jdjf 14:32:32 58
1600908 우리나라의 가장큰 문제 '가해자 인권' 3 ........ 14:30:05 141
1600907 섬이란 음악극이 정동극장에서 하는데 14:23:03 70
1600906 isa계좌는 입출금이 자유롭나요? 2 지혜 14:21:34 175
1600905 신입사원이 팀장 등에 칼을 꽂네요 32 sunny 14:12:25 1,809
1600904 국내 일본전문가 교수가 말하는 각국의 차이 15 .. 14:12:12 491
1600903 토스행운상자에요 9 토스 14:09:19 276
1600902 카메라 DSLR 단종되고있는거 아셨어요? 5 ... 14:08:42 617
1600901 급질 일요일에 남대문시장 반찬가게들 문 여나요? ㅇㅇ 14:02:16 164
1600900 급합니다ㅠㅠ 국제선 탑승수속 관련 질문드려요 10 말낭리 14:01:22 867
1600899 술 끊었더니 근육이 1킬로 늘었네요 3 ... 14:01:15 419
1600898 남편이 아이(43개월) 데리고 시댁 놀러 갔는데 상황 봐주세요 58 속상 14:00:16 1,724
1600897 언니의 시어머니가 84살인데 난리가 났어요 37 ㅠㅠ 13:58:33 3,350
1600896 셀프 페디큐어 해보려는데요. 1 셀프 13:55:31 170
1600895 사람죽인 중대장 아직 '휴가중' 5 ..... 13:55:16 325
1600894 썬글끼고나면 코에 자국 5 ㅇㅇ 13:46:06 652
1600893 원더랜드보고 왔어요. 4 원더우먼이 13:45:29 650
1600892 임플란트 탑플란트랑 텐티움중에 하신분 아하 13:44:12 113
1600891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7 부분파업 13:43:11 1,210
1600890 장마철 중고딩 뭐 신나요? 9 고민 13:40:47 465
1600889 샛강을 매일 걷는데요 3 ㅎㅎ 13:40:31 565
1600888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2 ,,,,, 13:32:27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