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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반찬이 뭘까요?

???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23-08-26 13:18:43

식당에서 먹은 건데 남편이 아주 잘 먹었어요.

냉면 그릇에 배추와 된장 국물만 있어요.

그렇다고 찌개나 국은 아니에요.

파, 양파 이런 건 하나도 없어요.

 

멸치 육수내서 흉내내봤는데 그맛이 아니에요.

남편이 한 번 먹어보고 아예 숟가락을 안 대요.

시골스럽고 투박하지만 남편 입맛을 딱 잡은

이 반찬이 뭘까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115.139.xxx.1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6 1:19 PM (121.137.xxx.59)

    온도는요? 뜨거웠나요?
    배추는 생으로? 우거지 느낌?

  • 2.
    '23.8.26 1:21 PM (116.42.xxx.47)

    저도 궁금하네요
    그 식당에 전화해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을까요
    혹시 미소된장국 아닌가요

  • 3. ???
    '23.8.26 1:21 PM (115.139.xxx.100)

    된장국물 자작하게 있는 푹 삶은 배추 우거지였어요.
    따뜻하게 나왔어요.

  • 4. 혹시
    '23.8.26 1:26 PM (121.145.xxx.32)

    묵은지 조림일까요?
    푹익은 묵은지 양념헹구고
    물에담궈 짠기나 신맛 우려내고
    진한멸치육수나(식당엔 다시다가능성)
    된장조금 조물조물 자작하게 조리면
    비슷할까요?

  • 5. ..
    '23.8.26 1:27 PM (220.78.xxx.253)

    김수미 묵은지 지짐 아닐까요
    김치를 며칠동안 물에 담가 물을 갈아주면 김치맛이 전혀 안나거든요

  • 6. ???
    '23.8.26 1:38 PM (115.139.xxx.100)

    음..,
    배추 겉잎을 푹 삶아서 된장 풀고 끓였더라고요.
    햇배추의 겉잎 맛이 입 안에서 느껴져요.
    식당밥 많이 먹었어도 그 반찬은 그집에서만 먹었어요.
    아주 간단해 보이는 그 맛을 못내는데
    배추 한 포기 사와서 또 시도하려다 질문 올렸어요.

  • 7. ㆍㆍㆍ
    '23.8.26 1:38 PM (1.236.xxx.183)

    얼갈이배추 삶아서 된장과 고추장 넣고 파마늘
    들기름 넣고 무친다음에 물 넣고 끓여보세요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다 반스푼 넣고 액젓으로 간 해보세요

  • 8.
    '23.8.26 1:47 PM (211.234.xxx.178)

    배추 우거지를 사셔야죠..
    생배추는 우거지랑 맛이 다른데
    어찌 비슷한 맛을 내겠어요.
    다른 재료도 안들어간 우거지국인데요.
    배추 우거지를 사세요.
    무청 시래기는 안됩니다.맛이 달라요.

  • 9. 생배추된장국?
    '23.8.26 1:56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쌀뜨물에 된장을 체에 걸러 불에 올려놓고
    멸치나 마른새우 다시마 한조각넣고 끓이다가
    건더기는 걷어 버리고 생배추를 수제비 떠 넣듯
    손으로 찢어 넣어 배추가 윤이 나고 몰랑해지면
    간마늘 좀 넣고 파송송, 처양고추 한두개 쫑쫑 썰어넣은거..
    (맛이 안나면 다시다 조금 넣어보세요)
    그 생배추된장국 아닐까요?

  • 10. ㅇㅇ
    '23.8.26 1:58 PM (116.42.xxx.47)

    미소된장을 사보세요

  • 11. ㅎㅎ
    '23.8.26 2:03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시락국요

  • 12. 으싸쌰
    '23.8.26 2:10 PM (218.55.xxx.109)

    사골우거지된장국?

  • 13. 으싸쌰
    '23.8.26 2:12 PM (218.55.xxx.109)

    묵은지 된장지짐
    묵은지 씻어 멸치육수에 된장풀어 푹 끓이죠
    물론 파마늘 넣고

  • 14. ㄴㄷ
    '23.8.26 2:18 PM (211.112.xxx.130)

    겉배춧잎 떼서 삶은 배추우거지 듬성듬성 썰어서
    된장, 마늘, 된장, 들기름, 미원(식당에선 넣었을거에요)넣고 주물러서 쌀뜨물 자작하게 넣고 푹 지진거 같아요. 옛날방식으론 파마늘도 안넣고 배추 된장 쌀뜨물, 들기름으로 지지기도 해요. 제 시모도
    콩나물국 옛날엔 물, 콩나물가득, 굵은소금으로만 끓이셨다네요

  • 15. ..
    '23.8.26 2:33 PM (211.212.xxx.185)

    우거지된장지짐?
    데친 우거지 꼭 짜서 해물분말 멸치 붉은새우 다시마 분말 된장 고추가루조금 마늘 좀 많이 그리고 들기름 넉넉히 넣고 뽀얀 국물이 나올때까지 손으로 조물조물 무쳐요.
    여기다 쌀뜨물을 재료의 반 부피 정도 넣고 뚜껑덮어 보글보글 끓으면 불줄여 조려요.
    해물분말 없으면 멸치 다시마를 통으로 넣어도 돼요.
    붉은고추나 청양고추는 옵션이예요.

  • 16.
    '23.8.26 2:35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시레기국.....

  • 17.
    '23.8.26 2:36 PM (175.223.xxx.220) - 삭제된댓글

    시래기국 또는 시락국

  • 18. ㅇㅇ
    '23.8.26 2:52 PM (180.230.xxx.96)

    가게이름을 검색하시고
    블러그에 올려놓은사람 있음
    거기 검색해보면 알수도 있을텐데요.
    저도 얼갈이 우거지 된장지짐 같아보이는데

  • 19. ???
    '23.8.26 4:06 PM (115.139.xxx.100)

    물김치 만들고 들어왔더니 댓글이 풍성해서 감사해요.
    답글에 제가 찾는 비슷한 맛이 있는 듯해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이대로 해볼게요~^^

  • 20. ..
    '23.8.26 4:13 PM (171.242.xxx.245)

    예전엔 진짜 싫어했었던 종류의 반찬인데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댓글만 읽었어도 군침이 팍팍 돌아요ㅠㅠ 꼭 해보시고 후기부탁드려요 너무나 궁금합니다

  • 21. ㅇㅇ
    '23.8.26 5:27 PM (112.166.xxx.124)

    식당 반찬이라
    다시다 듭뿍 넣었을거예요
    멸치 양파 무 대파 다시마 청양고추 넣고
    육수 푹 우려낸다음 다 건져내고
    삶은 우거지 넣고 된장 풀고 푹 끓인 후 다시다 미원 첨가
    된장도 맛있어야해요

  • 22. 밥도둑
    '23.8.26 9:47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익은김치 반포기 헹궈서 하루 물에 담궈뒀다
    김치잠길정도 물넣고
    국물멸치한줌(저는 다이소다시주머니사용해요)
    넣고 20분정도 끓여요 끓으면중불로.
    그리고 된장(저는 이조소고기된장)두어스푼넣고
    다진마늘넣고 중불에 한이십분정도 더 끓여서
    파어슷썰어넣고 마무리..(땡초하나넣어도좋아요)
    이거 밥도둑이예요
    한솥끓여 동네친구 줬더니
    만날때마다 얘기해요~
    배추우거지보다 김치헹궈서한게
    더맛있더라구요.
    지금 작년김장한포기 물에 헹구러가야겠어요ㅎㅎ

  • 23. 밥도둑
    '23.8.26 9:47 PM (106.101.xxx.164) - 삭제된댓글

    김치 썰지않고 윗부분만 잘라내고 끓여서
    찢어먹어야맛나요

  • 24. ..
    '23.8.26 10:29 PM (221.154.xxx.131)

    우거지 된장국? 느낌이랑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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