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중학교 근처
폐지 줍는 할배 같은데
지퍼 사이에 뭘 꺼내고 만지작 거리더라고요.
꽈리고추만한 걸 누구 보여 주고 싶은지
미친 할배가 앞에 20대 아가씨도 지나갔는데
저런 변태 새끼 10년만에 만나서 기분 너무 드럽고 불쾌해서 일단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는데, 카메라 들이대니 딴데 쳐다 보면서
옷 매무새 다듬는 척...
( 사진에는 지퍼 열려 있네요.)
버스 정류소에 서 있는데 할배 지나가길래
불러서 어디서 음란행위를 하냐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니 줄행랑 쳤어요
일단 112에 사진 보내고 문자로 신고 했고
경찰분이 사진으로 할배 알아봤는데
더 조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따가 진술서 쓰러 오라하더라는데
꼭 처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처벌은 어떻게 받나요?
허름한 옷 입고, 폐지 줍는 할배던데
저런 사람이 누가 변태짓 하리라고 짐작이나 하겠나요.
아침부터 진짜 드럽너요. ㅠ.ㅠ
안그래도 일본 핵오염수 때문에 잠도 못 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