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자 전문직 비혼으로 사는거요

[부럽]

인생 어떤 선택도 장단점이 있는거지만요

비혼으로 전문직 가지고 사는것도 괜찮네요

그분도 결혼 안한거 한편으론 미련?아쉬움?

전혀 없는거 아니지만은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하면서 누리고 사는것도

괜찮네요 ㅎㅎ 물론 능력되고 성취하려면 많이

노력했겠죠 

꾸준히 공부하고 자기분야 개척하면서

사는것도 좋아보여요

 

전 그런  스타일인데 현실에 발목이 ㅠ

이제 자식 크니  내몸이 안따라주고

담생엔 비혼으로 전문직 여성으로 살고싶네요

[근데]

제가 건너 아는 왕언니 전문직 미혼이었는데
60 초에 70중반 남자랑 결혼했어요. 잘 살고 있어요.

[....]

김와선.엄정화.최화정 보세요.
얼마나 행복해보여요.
실제로 여자는 기혼보다 비혼이 삶의 만족도가 훨씬 더 높다는
결과도 있었죠.

[..]

당연하죠. 경제적능력있으면 어떻게살든 뭐가문제에요?
미혼만의 즐거움도 있는거죠.

[120세 시대]

돈이 아무리 많아도 파트너는 있는게 좋죠.
돈많으면 결혼 안해도 된다는 말은, 뒤집어 말하면 무능해서 결혼했다는 말이 될 수 있잖아요.|
그것도 여자에겐 오히려 성차별 발언 아닌가요?
그리고 돈많으면 혼자사는게 낫다고 위안하지만
정작 돈잘벌고 잘난 여자들 다 결혼하던데요

[ᆢ]

나름 고충이야 있는거고 장단점 있지요
저같은 사람은 비혼 능력키우는거 좋던데요
저는 뒤늦게 공부도 하고 싶고 하고 싶은게 넘 많네요 ㅎㅎ

다 안가본 길이 부럽다고 ㅎㅎ

[저도]

배우자는 있는게 좋은거같아요
자식은 모르겠구요
결혼싫으시면 연애 계속 하세요
근데 나이들면 그것도 귀찬ㄹ아서...

[..]

우리나라에 자궁경부암으로 돌아가신분이 얼마나 많은데
솔직히 Hpv 남편에게 옮은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 그렇게 많이 돌아가셨겠어요..

[..]

50대때까지는 50대 능력있는 비혼 친구에게
"그래, 능력있으면 혼자 사는것도 괜찮아." 했는데
이제 60대 되어 아이들도 다 독립해 나가고
부부 둘만 단출하게 남아 여유롭게 오손도손하니까
그 비혼이던 친구들이 부러워 해요.

[...]

비혼 기혼 돌싱 모두 직업확실하고 경제력있으면
거의 안정되고 행복하게 살아요
비혼은 혼자라서 외로운거 기혼은 자녀 안풀릴때 시댁문제 돌싱은 또 돌싱데로 애로사항이 있는데 각자 애로사항의 성질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경제력있으면 행복하다는거

[결혼]

자식들 크고 손안가니 그래도 배우자랑 둘이 같이 사는게
훨씬 안정감있고 좋아요
여행 맛집 다니고 고민거리 나눌수 있는 평생 동반자
친구 아무리 좋아도 배우자랑은 다르죠

[동생이]

전문직 비혼이었다가, 40말에 30대부터 쫓아다니던 남자랑 결혼했어요. 돈 많아도 여자 혼자 사니 무시도 당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안정적 으로 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딩크인데, 자식땜에 아둥바둥 안하고 둘이 하고 싶은 거 하며 여유롭게 사는게 좋아보여요. 비혼아닌 딩크로 살고 싶네요.

[..]

전문직이면 일단 좋죠.
좋은 배우자 만나서 평안한 가정 꾸리면 금상첨화고요.

[저위에]

자궁 경부암 얘기 하시는데 미혼은 성생활 안한다 생각하세요? 기혼보다 더 많이해요.

[...]

ㄴ기혼이 다 적게하는것도 아니고 미혼이 다 많이 하는것도 아니며
미혼이 자궁경부암 걸린건 듣도보도 못했음.
다 업소다니는 남편한테 전염되는게 99.9%

[,,,]

여자는 저학력 저소득층이 제일 결혼 많이 해요 성차별이 아니라 그게 여자에게 이득이니 오래전부터 그래왔어요 중위소득 제일 안 하고요

[.....]

난아들셋 잘키운 남편돈잘버는 엄마가 부럽던데 ...

[....]

자궁경부암 남편한테 옮는거 맞아요.
우리나라 기혼 여자들이 남자 만날기회가 얼마나 있다고
남편이 밖에서 생매매하다 걸려와서
부인한테 옮기는거에요.
그래놓고 암걸린 부인한테 밥차리라고 ㅈㄹ하는게 한국 남자들

[...]

미혼도 자궁경부암 많아요. 업소는 남친들도 다녀요....
사실 자식없고 경제력있으면 인생 고민거리 70프로 정도는 없어지지 않나요? 대신 또다른 고민거리가 좀 있겠지만.

[미혼이]

자궁 경부암 걸린거 듣도 보도 못했다니 ㅎㅎㅎㅎㅎ 미혼은 수도사 처럼 사는줄 아세요? 여고생도 걸렸다는 판에

[ㅎㅎㅎ]

아마 가족관계가 특히 남편과의 관계가 안좋으니 비혼의 삶이 부러운 거겠죠
자식도 별로이신 것 같구요
이건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냐 아니냐에 따라 남의 삶을 부러워하느냐 아니냐가 결정되는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해 사세요 저 50인데 박사하려고 준비중이에요

[..]

기혼녀는 성매매 남편과 사는게 제일 리스크 맞습니다.. 일반인 여성이 물란해 봤자 성매매 여성과 비교는 어렵습니다.

[......]

40대 이상의 여자들은 거의 다 기혼일텐데요.
20~30대이 결혼해서 한남자만 보고 살았을텐데
왜 자궁경부암 같은거에 걸렸겠어요.
특히 50대 이상은 남편이 첫남자인 경우가 훨씬 많을텐데
다 남자가 밖에서 드럽고 문란하게 놀다 걸려온 탓 맞죠.

[....]

윗님 그건 요즘 애들 얘기
우리나이대 이상의 자궁경부암은 전부 기혼이라고 봐야죠.
40대 이상 미혼이 얼마나 된다구요.
거의 다 기혼일텐데 그거 다 남편한테서 옮은거잖아요

[케이스바이]

본인성향이 중요한거 같고요 다 케이스바이같아요 능력은 된다는 전제하에

- 능력없고 속썩이는 남편: 능력있는 비혼이 좋음
- 속썩이는 시댁: 능력있는 비혼이 좋음
- 속썩이는 자식: 능력있는 비혼이 좋음
- 비혼이라며 사람들이 무시함: 기혼이 좋음
- 온종일 혼자라 외로움: 기혼이 좋음
- 나이들어 몸아플때 자식이 보호자가 됨: 기혼이 좋음
- 나이들어 몸아플때 자식도 나몰라라 함: 비혼이 좋음

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211님]

40-50대는 비혼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으니 모두 기혼인 것 처럼 보이는 거죠. 자궁경부암에 기혼, 비혼이 무슨 차이가 있나요

[.....]

기혼이 자궁경부암에 걸리는게 왜 차이가 없어요.
남편하고만 살아도 걸리는데
차라리 여자가 즐기다가 걸렸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남편마누보개 살았는데 남편때문에 걸리는게
왜 똑같아요?
배신감에 치를 떨어야지

[내가 부족한]

부분 남편의 존재로 확장되니 저는 좋아요
애들 키우고 딋바라지도 넘 재밌고요

저도 전문직이고 주변에 친구들, 지인 미혼 각분야 전문직 5~60대 제법있는데 부러워보이지 않아요

[211님]

통계를 이야기해서 오류를 지적을 하는데 배신감이니 뭐니 감정을 들먹이는 건 무슨 대회법인지...

[22]

돈 많아도 여자 혼자 사니 무시도 당하고 위험하기도 해서 안정적 으로 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22

223님. 내가 부족한 부분 남편의 존재로 확장(x 보완 o)되니 저는 좋아요
애들 키우고 딋바라지도 넘 재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