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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결혼하는데 배우자가 이혼가정이면

ㅇㅇ 조회수 : 7,848
작성일 : 2023-08-26 09:02:31

흠이예요? 흠 아니예요?

전혀 상관 없나요?

IP : 106.102.xxx.173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3.8.26 9:0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큰 흠이죠
    이혼도 일부분 유전같아요
    바람 폭력 더러운성질 도박 사업병
    가부장 마마보이 등등

  • 2. 이혼
    '23.8.26 9:04 AM (175.223.xxx.76)

    기정이리도 두분다 재력있음 전혀 흠아니지만
    반대면 큰 흠이죠

  • 3. 사람따라
    '23.8.26 9:04 AM (121.133.xxx.137)

    다르죠
    흠이라 생각 안하는 집도 있고
    아닌 집도 있고....
    저는 당사자만 봅니다
    나부터도 삼십년 결혼생활 하면서
    몇번의 이혼 고비가 있었는데
    그때 안넘어갔으면 우리도 이혼가정인데
    별다르다 생각지 않아요

  • 4. ...
    '23.8.26 9:06 AM (49.174.xxx.21)

    오래 사귀던 사이면 어쩔수 없다하고 예전보다야
    그럴수있다쳐도 흠이긴 하죠.

  • 5. ㅇㅇㅇ
    '23.8.26 9:06 AM (221.149.xxx.124)

    흠이죠..
    부모의 이혼 사실 자체가 흠이라기보단,
    남자들 경우 부모가 가정에서 하던 거 고대로 은연중에 답습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 6. ㅣㅣㅣㅣㅣ
    '23.8.26 9:07 AM (119.194.xxx.143)

    솔직히 요즘에 이혼이 뭐 흠이냐 다들 말은 그렇게 하지만
    자녀가 그런 배우자를 얻으려 한다면 반대입니다 ㅠ.ㅠ

  • 7. 여자도
    '23.8.26 9:07 AM (110.70.xxx.193)

    그래요. 여자 형제 줄줄이 이혼한 가정보면

  • 8. ㅇㅇㅇ
    '23.8.26 9:07 AM (221.149.xxx.124)

    물론 이혼 안해도 화목하지 않은 집안도 많지만..
    그 화목하다는 않다는 게 확률이 백프로인 거랑 99프로인 거랑은 천지차이 ㅠ
    이혼이라는 건 백프로 땅땅 확정인 거라서..

  • 9. ??
    '23.8.26 9:09 AM (61.85.xxx.94)

    다른사람 얘기일때: 이혼이 흠이야? 부모가 이혼한게 자식이랑 무슨상관?
    내 자식이 이혼가정 자녀랑 결혼하려 할때 : 반대함

  • 10.
    '23.8.26 9:10 AM (1.237.xxx.181)

    남의 혼사도 아니고 내자식 혼사일때는
    흠으로 보이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잖아요

  • 11. 양쪽으로
    '23.8.26 9:10 AM (211.250.xxx.102)

    신경써야한다면 좀 그렇죠.
    게다가 각자 재혼했다면 여자입장에선 시부모가 두쌍인데.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한숨 나고요.
    얽힌 가족관계는 또 어쩌고요.

  • 12. 흠인가..?
    '23.8.26 9:11 AM (125.132.xxx.178)

    사실 부모가 이혼했다는 건 흠이 안되지만 시부시모 혹은 장인장모 따로 챙겨야하면 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잖아요. 저는 그런 점 때문에 싫어요. 주변에 보니 그동안 왕래없다가도 결혼하니까 갑자기 챙기라고 나서는 이혼한 부모들이 꽤 있고 그런 스트레스 때문에 결국 이혼한 사람도 봐서요…(쓰고보니 아이러니) 애초에 골치아플 관계는 피할 수 있음 피하는게 좋지요.

  • 13. ...
    '23.8.26 9:13 AM (211.179.xxx.191)

    이혼 가정이라면 챙겨야할 부모가×2 되는게 더 별로일거 같은데요.
    명절에도 따로 보러 가야 할거고.

    부부가 서로를 못 챙기니 자식이 따로 돌봐야 할일도 늘어날거고.
    거기다 각각 재혼까지 했으면 더 복잡.

    그런 번거로움이 별로겠죠.

  • 14. 흠이더라구요
    '23.8.26 9:13 AM (121.166.xxx.144)

    전 언니가 이혼했는데
    남친 부모님이 반대해서 깨진적도 있어요.

  • 15. 제 기준은
    '23.8.26 9:14 AM (116.34.xxx.234)

    흠 아니에요.
    참고 사는 엄마보다 이혼한 엄마가 나아요.
    썩어 있는 채로 사는 가정이 더 나쁜 경우도
    많이 봤어요. 여기도 보면 그런 가정이 대부분

  • 16. 애들다
    '23.8.26 9:14 AM (113.199.xxx.130)

    결혼시키고 이혼할거다란 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결혼 허락 받을때부터 이집가고 저집가고
    혼주석에 누가 앉냐부터 시작해 명절 어딜먼저 가냐
    어버이날 생일날 등등 골치 아프고...
    재혼까지 한 가정이면 서로 부모대접 받으려고 하고...
    본인에겐 못살겠어서 내린 결론이니 흠이 아니어도
    자식들한테는 흠인거 같아요

  • 17. 흠은
    '23.8.26 9:18 AM (119.193.xxx.121)

    아닌데 내애가 피곤할거 같아 걱정은 되겠죠. 솔직히 꺼려지긴 하죠

  • 18.
    '23.8.26 9:19 AM (116.42.xxx.47)

    사돈댁이 두곳으로 나눠지고
    또 본인들은 아니라지만 이혼가정 자격지심이 조금씩 있죠
    무슨 말끝마다...무시하냐 차별하냐 발언 쉽게 나올 상황이죠
    사돈댁이랑 비교하기도 하고 자녀가

  • 19. -----
    '23.8.26 9:20 A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흠 맞구요.
    편모편부 가정도 흠 맞아요.
    당사자만 본다...?
    진짜 나이브한 얘기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부모를 보고 답습합니다.
    그게 어쩔수 없이 뼈에 박혀 있습니다.
    본인이 스스로 인지?하고 그렇게 안살려고 노력을 해아하는것인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 20. 솔직히
    '23.8.26 9:20 AM (218.234.xxx.95)

    큰 흠입니다.

    결혼지옥 보세요
    이상한 배우자들 성장환경 공통점이 사이안좋은 부모밑에서 자란겁니다.
    잘 자란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확률적으로 그렇다는 겁니다.

  • 21. ..
    '23.8.26 9:23 AM (1.235.xxx.154)

    흠이죠
    어떤이유로 언제했느냐도 문제될수 있다고 봅니다

  • 22. ...
    '23.8.26 9:31 AM (112.152.xxx.72)

    사회적 인식으론 우선은 흠이죠....
    하지만 이혼의 사유와 그 후 살아 온 상황이나 가족 관계에 더 집중할것같네요.

  • 23. 흠이죠
    '23.8.26 9:34 AM (1.227.xxx.55)

    이혼
    가난
    키 작은 거
    못생긴 거
    뚱뚱한 거
    몸 약한 거
    학벌 안 좋은 거
    직장 별로인 거
    모아놓은 돈 없는 거
    형제 자매 많은 거
    외동인 거
    나이 많은 거
    나이 어린 거

    다 흠이라면 흠이죠.
    흠 하나도 없는 사람 있을까요

  • 24. ㅇㅇ
    '23.8.26 9:38 A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ㄴ 단지 외모 학벌 이런거랑 다르더라고요
    성격이 비뚤어져있고 피해의식이 있어요

  • 25. 그게 문제 아니고
    '23.8.26 9:41 AM (219.255.xxx.39)

    왜!이혼했냐를 알아야...

    요즘 이혼이 흔해서리...같이 산다고 이혼과 별반 차이가 없을 수도..

  • 26. ,,,
    '23.8.26 9:50 AM (118.235.xxx.64)

    보통은 흠 맞죠

  • 27. 어제
    '23.8.26 9:50 AM (183.97.xxx.102)

    미국인과 결혼한 유투버 보니...
    미국도 명절에 시아버지네 집, 시어머니네 집 다 가더라고요. 제사만 안할뿐 명절은 요즘의 우리나라 명절보다 더 거창....

  • 28. 이혼의
    '23.8.26 9:50 AM (113.199.xxx.130)

    사유가 대부분 뻔해서 오히려 모르는게 나아요
    자식들도 부모 닮을까 오해해요

  • 29. …..
    '23.8.26 9:51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자식혼사에 부모 역할 잘 할정도로 정리된 사이면 괜찮아요
    이혼 그 자체보다
    부부 사이가 미성숙하고 부모역할로 피터지게 싸우면
    결혼가정 이혼가정 떠나서
    사돈맺기 꺼려지죠

  • 30.
    '23.8.26 9:53 AM (125.176.xxx.8)

    흠이죠.
    그래도 당사자들이 서로 사랑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사귀는 첫단계라면 반대하죠.
    이혼사유야 도박 바람 분노조절장애 가난등 좋지 않을테니
    그 가정에서 자란 성격적 피해의식이 있을수도 있을테니.
    그래도 당사자가 바르게 자랗고 서로 좋아한다면
    결혼 허락하죠.

  • 31. ..,.
    '23.8.26 9:56 AM (211.234.xxx.47)

    흠이예요.
    제가 이혼가정에서 자랐는데요.
    기본적으로 내면에 상처가 있는데 회복이 힘들어요.
    그런데 이게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이고 영향을 끼치더라구요.
    언니도 이혼했는데 조카들보면 확실히 기가 죽어있어요
    본인을 위해서는 이혼이 맞아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한번더 생각해 볼 일이예요.

  • 32. 케바케
    '23.8.26 10:01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케바케 사바사죠
    근데 윗분처럼 한국에선, 확률적으로 좀더 주눅들고 열등감 느낄 가능성도 있는 거 같아요
    하도 편견이 많아서.
    근데 한국은 워낙 이런저런 편견이 많아서 저 윗님 말씀처럼 온갖것이 다 흠인게 문제죠

    본인이 당당하고 반듯이 자라면 문제 없어요

  • 33. ㅡㅡㅡ
    '23.8.26 10:03 AM (183.105.xxx.185)

    흠이더라구요. 지인보니 .. 명절에 두 군데 방문 .. 그와중에 시부 죽자 시어머니 두 명이 떨떠름하게 장례식장에 있고 연금 문제 , 상속 문제 등 모든 것이 복잡하던데요.

  • 34. 흠이죠
    '23.8.26 10:05 AM (39.122.xxx.3)

    가족중에 이혼가정 자녀랑 결혼한 사람있는데 가정환경 무시 못하더라구요 한쪽만 재혼했는데 장례식때 완전 ㅠㅠ
    재산 많으니 양쪽에서 그걸로 싸우고..

  • 35. ...
    '23.8.26 10:08 AM (211.217.xxx.54)

    이혼가정이라면 아무래도 가정환경이 불안정할 수 있다고봐요.
    치고박고 싸우는거 보면서 크는것도 안좋지만 이혼해서 편부편모, 재혼가정이 안정적인 성장에 도움된다는 생각 안들거든요.

    저희집에도 이혼한 형제있는데 부모이혼하니 아이가 많이 방황했어요. 실제로 학교 자퇴하고 학교밖 청소년으로 지내요. 모든 가정이 그런건 아니겠죠. 하지만 아이성장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건 맞아요.

    가능하면 큰 탈 없는 가정의 아이를 만났으면 하는 생각은 있어요. 드러내놓고 반대는 못하겠지만요.

  • 36. 흠이죠.
    '23.8.26 10:08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부부관계 어찌됐건 노력하고 성대방한테 맞추고 아끼고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거 보고 자란 사람이랑
    안맞으면 이혼할 수도 있고 라는 가정을 당연하게 깔고 가는 사람이랑 다르죠.

  • 37. 흠이요
    '23.8.26 10:17 AM (223.38.xxx.167)

    가족중에 있어요. 결혼식때 알았어요. 후줄근하게 따로오더라구요. 알고보니...
    행복한가정도 아닌 갈때까지간 부모환경 밑에서 자란거 영향 있죠
    그리고 자격지심있어서 물어보지도 않은 부모님 좋게 포장해서 얘기하는것도 듣기불편해요 다 아는데..
    결국 이혼했어요.

  • 38. ---
    '23.8.26 10:19 AM (125.128.xxx.85)

    흠이죠.
    그 흠 자식에게 안내려고 참고 있는 부부 꽤 많을 텐데..

  • 39. 화목한가정
    '23.8.26 10:23 AM (118.235.xxx.152) - 삭제된댓글

    넘 중요해요. 정서적으로 보고 배우는 게 인격형성에
    큰 영향.
    사랑받고 자라는 것도...

    결혼지옥 보면 현재 문제 있는 사람들 환경 영향 받은 사람
    넘 많아요

  • 40.
    '23.8.26 10:30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흠맞음

  • 41. ㅇㅇㅇ
    '23.8.26 10:32 AM (38.65.xxx.234) - 삭제된댓글

    가장 큰흠이긴 해요. 그렇지만 오랜 연애라면 본인마누보고 허락합니다

  • 42.
    '23.8.26 11:04 AM (211.234.xxx.168)

    조카가 여친을 사귀다 헤어졌는데 여친네가 이혼한 가정이었어요
    이혼 전에도 가정불화가 있었는데 애들 성인 되고 나서 이혼 했다더라구요
    여친이 상처가 너무 많아서 조카도 힘들었나봐요
    자기가 옆에서 보듬어주고 사랑을 주려고 했는데 어느날 자신도 너무 고갈 되어 간다는 걸 느꼈대요
    더 사랑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했고 성장환경이 이렇게 영향력이 큰건지 몰랐다고 하더래요
    이혼도 흠이지만 가정불화가 심한건 커다란 흠인거 같아요

  • 43. ㅇㅇ
    '23.8.26 11:11 AM (220.85.xxx.180)

    아직까지는 우리 나라에서 당연히 큰 흠이죠

  • 44. gg
    '23.8.26 11:14 AM (219.255.xxx.12)

    아이가 성인된 후 이혼한거면 좀 나을것같아요.
    학령기에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상처가 없을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답습할 가능성도 크구요..

  • 45. ㅎㅎㅎ
    '23.8.26 11:14 AM (121.162.xxx.158)

    여기 댓글 다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다시 태어나면 결혼안하겠다 할 것 같은데요
    남편과 사이좋고 자식들이 부모 좋아하는 가정이 얼마나 되나요?
    보고 배우는 게 뭐요. 우리 나라 부모 중 보고배울만한 사람이 흔한가요
    다 남을 밟고 무시하고 돈 버는 것만 강조하는 한국 문화와 수준에서 보고 배운 것 말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전 제 아들 배우자가 이혼가정이든 뭐든 사람만 반듯하면 찬성할 거에요
    저도 엄마 초등때 돌아가셨지만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아버지가 딸들 잘 키워주셔서 내면이 오히려 더 튼튼한 사람으로 컸거든요
    결혼생활도 아이가 성인 코앞인데 너무 행복하고요
    제발 두 부모가 다 있냐 아니냐로 사람 판단하지 맙시다.

  • 46. 아뇨
    '23.8.26 11:27 AM (118.235.xxx.223)

    치고 박고 싸우거나 냉랭하게 각자도생하면서 쇼윈도우 부부로
    사는 집보다 이혼한 시어머니가 당당하게 아이를 사랑으로 키웠다면 훨씬 낫죠.

  • 47. 이러니~
    '23.8.26 11:40 AM (219.255.xxx.39)

    한 번밖에 안되는 1회성 인생...
    결혼이라는거 안하고말지라는 생각도 맞는듯.

  • 48. ...
    '23.8.26 11:41 AM (203.142.xxx.27)

    흠이 되더라구요~~

  • 49. love
    '23.8.26 11:51 AM (220.94.xxx.14)

    흠이에요 보고 자란것도 크니까요

  • 50. 선플
    '23.8.26 12:10 PM (182.226.xxx.161)

    흠이죠..하지만 그게 반대할 이유는 전혀 아니고요

  • 51. 그러니까
    '23.8.26 12:12 PM (125.128.xxx.85)

    인간적으로 나은 거, 떳떳한 거는내면이잖아요.
    그건 속사정이고요.
    실상은 그게 더욱 중요하다해도
    모르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하고
    양가가 만날땐 조건적으로 흠이라는 거죠.

  • 52. ㅋㅋ
    '23.8.26 12:22 PM (39.123.xxx.130)

    아니 흠인거 잘 아니까 이런 글 올리신거죠?
    절대 반대해요.
    뭔가 정상적이지 않으니까 이혼 결정 했을거고 그 dna 받은 자녀를 굳이 며느리 사위로 들일 이유가 없잖아요.
    재벌급 재력이 아닌이상 결혼시장에서 완전 마이너스죠.

  • 53. 이세상에
    '23.8.26 12:24 PM (118.235.xxx.106)

    정말 부부사이좋고 경제력문제없고 애들 반듯하게 잘키운집이 얼마나 될까요..

  • 54. 일단은 반대
    '23.8.26 12:29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이혼한 당사자들이야 남이겠지만
    자식들은 이쪽저쪽 이어져 있기에 전 이혼가정이면 반대할 겁니다
    자녀가 다 성장하도록 가정을 지킨 부부가
    요즘은 달리 보여요
    인품들이 원만하거나 성격이 맞아
    큰 트러블이 없어 여태까지 왔겠지만
    잘 참고 견뎌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 55. ㅎㅎ윗님
    '23.8.26 12:45 PM (118.235.xxx.223)

    자녀가 다 성장하도록 가정을 지킨 부부요?
    이혼 안하고 잘 참고 견뎌 왔다구요?
    남편 폭력에도 맞으면서 잘 참고 견뎌왔단게 대단해요?
    자녀 결혼시킨후 이혼하겠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 부모는 매일 지지고 볶고 싸우며 평생 살았는데
    아버지의 끝을 모르는 바람...
    그럼에도 체면때문에 절대 이혼은 안돼 주의자였죠.
    이게 현실적인 보통 가정이예요.
    아니, 폭력적인 아버지밑에서 자란 사람도 엄청 많구요.
    여고때 동창생 하나는, 부모가 교사.
    얜 겉으로 보면 얌전하고 조신했는데 공부는 좀 해서
    E대엘 갔지만 그 지독하게 엄격한 부모밑에서 조신한척 자란애가 마약하고 만나는 남자들과 헤프게 잠자리하고 맨날 남자 사냥하러 디스코떽 다니곤 했어요.

  • 56. ㅎ.ㅇ.ㅁ.
    '23.8.26 1:13 PM (39.7.xxx.8) - 삭제된댓글

    82에서 맨날 지지고 볶는 사람들이 이혼하네ㅜ마네
    글 많이 올리니까
    화목한 가정은 별로 없다는 생각을 많이들 하시나봐요
    화목하고 자식들한테 사랑 듬뿍 주는 가정들 많아요
    여기에서 글 안 올리고 지인 만나도 표현을 안할 뿐이죠
    배우자는 화목한 집안에서 정상적인 가족관계 형성하며
    보고 배운 사람이 좋겠죠

  • 57. 가만히 보면
    '23.8.26 1:1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이혼 가정 남자보다 여자가 결혼시 더 불이익이 많던데
    그 이유가 시어머니 입김이겠죠
    이혼이유도 중요한데도...
    요즘 이혼율보니
    이혼가정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점차 상관없어질거긴 해요.

  • 58. ...
    '23.8.26 1:26 PM (211.206.xxx.191)

    왜 이혼했는 지 이유를 봐야죠.
    무조건 이혼 안 했다고 건강한 가정은 아니잖아요.

  • 59. ㅡㅡㅡㅡ
    '23.8.26 5:16 PM (106.101.xxx.203)

    그런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자녀들이나 손자, 손녀가 결혼해서 절대
    이혼하지 말란 법 있나요?
    그런 확신들 있으세요~?
    그런 확신 있는 분들만 흠 많이 잡으세요.
    세상은 내 뜻대로만 되는게
    아니랍니다.

  • 60. ...
    '23.8.26 7:05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사유를 볼거같아요
    흠이라기보다는
    어린시절 별로 화목하지않은 가정이었다 라고 말한다면
    단점중 하나가 될수있죠
    근데또 지들이좋다면 어쩔수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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