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하면 가장 고통없이 죽을수있나요?

ㅇㅇ 조회수 : 7,169
작성일 : 2023-08-26 00:10:58

번개탄은 집에 불날것같고

목메는건 의지박약이고 아퍼서 못할것같고

수면제 다량 복용하면 되나요?

삶이 내가 선택해서 주어진게 아닌데

죽음만큼은 내선택으로 하고 싶네요

IP : 58.29.xxx.3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23.8.26 12:13 AM (58.231.xxx.67)

    어떻게 죽어도
    5분은 고통을 피할수 없데요

  • 2. ㄴㄴㄴㄴ
    '23.8.26 12:13 AM (222.236.xxx.238)

    정말 죽고 싶으면 그런거 상관안해요. 아파서 못할거 같으면 그건 살고싶은 마음이 조금 더 많은거에요.
    사세요.

  • 3. . .
    '23.8.26 12:16 AM (58.125.xxx.6)

    왜요...

  • 4. ㅇㅇ
    '23.8.26 12:17 AM (211.220.xxx.231)

    수면제 다량 복용하면 안죽고 개고생만해요
    위세척 ㄷㄷ

  • 5. ..
    '23.8.26 12:17 AM (58.236.xxx.52)

    정말 죽을사람은 그런 걱정, 고통보다
    현재의 삶이 더 고통인 사람이예요.
    아직 살만한 거니까, 며칠 더 살아내보세요.

  • 6. ..
    '23.8.26 12:21 AM (118.235.xxx.11)

    저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거 보니까
    말세에 관한 성경 말씀 다 맞아들어가는 게 실감나요
    죽으면 사후 세계가 없다고 어떻게 장담하나요

  • 7.
    '23.8.26 12:22 AM (112.214.xxx.197)

    술 쎈걸로 잔뜩마시고 번개탄이 어떨까
    갠적으로 생각 많이 해봤어요

  • 8. 조금만
    '23.8.26 12:22 AM (119.71.xxx.22) - 삭제된댓글

    견뎌 보세요.
    조금만 더요.
    그러다 보면 살길 잘했다싶은 순간이 옵니다.
    죽는 서 실패해서 남은 인생 더 큰 고통 속에서 멸시 당하며 사는건 정말 비참해요.
    아프면 얼마나 무시당하는지 아세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소중한 원글님♡

  • 9. 조금만
    '23.8.26 12:23 AM (119.71.xxx.22)

    견뎌 보세요.
    조금만 더요.
    그러다 보면 살길 잘했다싶은 순간이 옵니다.
    죽는 거 실패해서 남은 인생 더 큰 고통 속에서 멸시 당하며 사는건 정말 비참해요.
    아프면 얼마나 무시당하는지 아세요?

    조금만 더 버텨보세요.
    소중한 원글님♡

  • 10.
    '23.8.26 12:23 AM (124.49.xxx.237) - 삭제된댓글

    전 10층이상에서 투신.
    떨어지면서 기절하겠죠.
    제일 고통이 짧을것같아요.

  • 11. 에효
    '23.8.26 12:26 AM (119.71.xxx.22)

    투신하면서 땅에 있던 사람과 부딪히면요?
    그 사람은 죽고 본인이 살면요?
    투신할 때 아무도 안 지나가니 투신하겠죠?
    근데 10층에서 떨어지는 순간에 누가 지나가면요?

  • 12. 아..
    '23.8.26 12:37 AM (211.243.xxx.228)

    예전엔 왜들 그러시나 싶었는데 요즘엔 저도 그맘이 이해가 가네요ㅠ 같이 힘내요 우리ㅠㅠ

  • 13. 투싱
    '23.8.26 12:40 AM (118.235.xxx.3)

    최대한 높은 곳에서 투신이 제일 낫지 않을까요 확실히 죽을 수 있어야 하는데 다른 방법은 잘못하면 살아나잖아요

  • 14. ..
    '23.8.26 12:41 AM (118.235.xxx.11)

    보니 사람은 미래를 모르는 인생이라
    불행이 쭉 계속되는 게 아니예요

    백종원 씨도 자살하려다 그만 두고
    늦은 나이에 장가들고 성공한 사업가 이상이 됐잖아요

    그 인생의 기복, 오르락 내리락 때문에
    뭔 헛것이 와도 버틸 수 있는 듯해요
    이렇게는 억울해서 못 죽는다
    내 명예와 행복을 되찾아야겠다 하면
    캄캄한 동굴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스스로를 불쌍히 여기시고
    하늘에 기회를 주세요..

  • 15. ㅡㅡㅡ
    '23.8.26 12:46 AM (183.105.xxx.185)

    투신은 목격자에게 엄청난 트라우마 남기는데 끝까지 이기적으로 가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가장 고통없이 가는 건 현미 , 송해처럼 나이들어 갑자기 가는거죠. 농약 먹은 사람도 응급실에서 엄청 후회하고 투신한 사람들도 그 자리에서 즉사하지 않으면 응급실에서 온갖 고통 다 받고 죽어요.

  • 16.
    '23.8.26 12:47 A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그걸 알면 여기없죠...
    근데 살아보니
    제가 지금 미국인데
    미국 편도 비행기표살돈도 없었고
    직장에선 일못하는 빌런으로 전전하다 쫒겨나고
    청소아줌마 면접도 떨어지고
    진짜 농약먹고 죽으려고도해봤는데
    인생반전이 일어나더라구요
    한인마트 일해보자고 애기보면서 숙식해준다고
    친척한테 연락와서
    애기 해꼬지안할 검증된인성이 필요해서
    연락오더라구요
    무능하고 손도느리다고 영어도못한다했는데
    착한거하나만 보는데가있더라구요
    지금 저 상상도 못하게 잘풀려있어요

  • 17.
    '23.8.26 12:49 AM (124.49.xxx.237) - 삭제된댓글

    죽고싶은 이유는 다 다르겠지만.
    인생의 불행 고난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사는 의미를 필요를 모르겠고
    그냥 스위치를 끄고싶다
    살 필요가 있나 하는 경우도 있어요.
    남들보기 아무 문제 없는 배부른 사람도
    자기인생을 연명할 이유를 못찾는거죠.
    행복 불행이 문제가 아니라
    무의미한 연장을 뭐하러 싶은거에요.

  • 18.
    '23.8.26 12:54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전 죽고싶을때 이런 생각 들었어요
    죽느니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 위해 일하는게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네요

  • 19.
    '23.8.26 12:56 AM (118.32.xxx.104)

    전 술 진탕 먹고 한겨울 산에가면 저체온증으로 잠자듯 죽을수 있겠다는 생각했고요
    죽고싶을때 이런 생각 들었어요
    죽느니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 위해 일하는게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네요

  • 20. ^^
    '23.8.26 1:06 AM (218.209.xxx.21) - 삭제된댓글

    님은 이미 죽을 생각이 없어요
    죽고싶으면
    약은 아예 쇼하는거고
    극악까지 가면 판단이 안돼요
    답은 죽는거 하나밖에 안보여요
    목 매달아서 눈의 실핏줄 다 터져서 실명까지 할뻔했는데 안경사의 판단
    교수에게 전달(동남보건의)
    지금 행복합니다

  • 21. 부추기는듯한
    '23.8.26 1:2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댓글은 자살귀도 아니고 살아있으면서 남 죽음고민에 그런 말은 뭐하러 쓰나요.
    차라리 그냥 지나치는게 낫지 않아요?

  • 22. ㆍ ㆍㆍㆍ
    '23.8.26 1:32 AM (218.209.xxx.21) - 삭제된댓글

    님이야 말로 그냥 지나치면 되실것을
    시간이 남아돌아 댓글 답니까
    위에 댓글 단 님들 어디에도 부정적이지 않아요
    허허

  • 23. ..
    '23.8.26 3:10 AM (118.235.xxx.11)

    의미없고 공허한 인생...이라도 행복하면 죽음이 겁납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정서나 이성의 감각에 이상이 생긴 거 아닌가요

    수십 년 전엔 자살 의사를 비추면
    정신 병원에서는 초 응급 경보였다고 하고
    몇 년 전만 해도 온라인 커뮤에선
    다들 걱정해서 위로 댓글 만빵에 경찰 신고를 해줬었죠

    죽음이 필요한 감각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니
    방임은 또다른 학대같네요

  • 24. 왜죽어여
    '23.8.26 3:31 AM (211.112.xxx.130)

    삶이 지금만 있어요? 인생길어요.
    나쁜날도 있지만 좋은날도 있어요.
    나도 그래봐서 알아요.
    자살만이 내 지옥같은 삶의 유일한 탈출구.
    매일 밤 하루만 더 견뎌보자 하루만 더 견뎌보자
    하고 딱 하루씩만 살아봐요.
    다 지나가요. 어이없게 지나가요.
    님의 평안을 위해서 기도드릴게요.

  • 25.
    '23.8.26 5:14 AM (114.199.xxx.43)

    죽음 후의 삶도 이어진대요
    그래서 먼저 열심히 살아서 그 아름다운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로 힘써보세요
    김웅열 신부님의 기도 내용을 빌려
    원글님을 위해 기도 합니다
    이 힘든 시기 반드시 해결해 줄 것을 믿습니다

  • 26. 정신과
    '23.8.26 8:22 AM (123.199.xxx.114)

    약드세요.
    자연사는 굶는거 밖에 없어요.

  • 27. 제발
    '23.8.26 10:57 AM (180.68.xxx.158)

    행복한 일들만 생각하고
    같이 살아내요.
    고난이 오면,
    늘상 돌파구도 같이 와요.
    그녀석이 좀 늦는거죠.
    기복 없는 삶은 세상에 없어요.
    그저 세월아 흘러라~
    그러고 잠시 널부러져 있으면,
    또 좋은 날 와요.

  • 28. 그냥
    '23.8.26 1:36 PM (219.255.xxx.39)

    그런 답없는 생각하느니...
    내일 보람찬거..보람도 의미없다싶으면
    하루 1회 머리감기,만보걷기 실행해보세요.

  • 29. 그냥
    '23.8.26 1:40 PM (219.255.xxx.39)

    여기있는 언니들이 그런거 단 한번도 생각안해본거 같나요?
    결론은 그냥 재미있게 사세요.
    죽으면 죽는거고 ...
    열심히 살다보면 안해본거 해볼거 천지예요.

    늘 죽는다에 꽂혀있으면 답도 없고 해결도 안되고 괴리감생기고..
    그런거보다는 열심히 사는게 바빠보여 좋지않나요?
    생명은 소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08 아낌없이 퍼주는 정부..대체 왜이러는거에요? 5 .. 00:17:13 262
1600807 오늘 먹은거 00:15:59 84
1600806 막걸리 한병 마셨어요 4 힘드네요 00:13:35 187
1600805 지방재배치vs 하안검 3 ㅇㅇ 00:09:47 177
1600804 아이가 아픈데 남편 반응 5 허허허 00:06:07 400
1600803 밀가루 음식 전혀 안먹는 분 계신가요? 3 00:03:52 384
1600802 남편이 t고 저는 f인데 15 .. 00:02:50 692
1600801 펌)슬램덩크 느리게 성장하는 캐릭터 ㄴㄷㅎ 2024/06/08 202
1600800 토스 선물상자 열어봐요 5 토스 2024/06/08 287
1600799 '아프리카에 100억 달러 지원' 소식에, 쏟아진 우려 12 ㅇㅇ 2024/06/08 1,395
1600798 자전거 길 걷는 거 너무 위험해요 2 ........ 2024/06/08 590
1600797 Beatles - NOW & Then DJ 2024/06/08 108
1600796 크래쉬 주인공 배우들 때문에 망쳤어요 22 애너렉시아 2024/06/08 1,671
1600795 히어로… 1 2024/06/08 633
1600794 주말드라마 풍년 3 올챙 2024/06/08 1,078
1600793 클래식음악 제목아시는분~(어제나혼산코드쿤스트) 5 ㅜㅜ 2024/06/08 334
1600792 천공, "아프리카를 대한민국이 이끌어줘야 한다".. 12 천공 2024/06/08 1,284
1600791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음악이 너무 좋아요 4 음악 2024/06/08 586
1600790 말초동맥질환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요? 1 .. 2024/06/08 258
1600789 무료 현금 지급 모음 다 받으세요(100% 지급) 3 ..... 2024/06/08 451
1600788 비타민메가도스에 관해 두 권위자가 3 ㄱㄴ 2024/06/08 899
1600787 쉽게 얘기하는 수영강사. 골프프로. 헬스트레이너 바람둥이설 2 ........ 2024/06/08 1,056
1600786 저 하늘이내린 운으로 어제 임윤찬 리싸 직관하고왔는데 20 ........ 2024/06/08 1,471
1600785 저 개인적으로는 저출산 6 .. 2024/06/08 1,298
1600784 자식있는 일부는 진짜 평생 힘드네요 24 2024/06/08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