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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 보다 돈 안쓰시는분 보셨나요?

... 조회수 : 20,150
작성일 : 2023-08-25 17:25:00

시어머니 혼자 사시는데 지출이 남편 톡으로 와요

한달동안 톡온게 폰요금 15.000원

관리비 18만원 ( 기본요금 정도 되는듯)

장본거 3만원도 안되네요.

8월 1일부터  25일 오늘까지 남편 톡으로 온게 저게 다네요.  3백만원으로 올 12월까지 쓰고 남는다 해서

어떻게?  했더니 맞네요 ㅜ

가끔 남편이 과일 사드리고요 

IP : 39.7.xxx.18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7
    '23.8.25 5:26 PM (14.32.xxx.34)

    뭘 자급자족하실 수 있는 거죠?
    아무리 그래도 와
    존경스럽네요
    가능할 것같지 않은데요

  • 2. 아이블루
    '23.8.25 5:26 PM (106.102.xxx.147) - 삭제된댓글

    장은 그럼 뭐 드시고 사세요,..제가 혼자살고 거의 회사에서 주는밥만 먹고 사는데도 휴무날에는 집에서 먹어야ㄱ

  • 3. 대단하시네요
    '23.8.25 5:27 PM (61.101.xxx.163)

    진짜 안쓰고 사네요., 와...

  • 4.
    '23.8.25 5:28 PM (49.171.xxx.76)

    뭘 드시고 사시는거죠? 헉

  • 5. ..
    '23.8.25 5:29 PM (106.102.xxx.147)

    제가 거의 회사밥만 먹고 살고 혼자사는데 휴무날에는 그래도 집에서 먹기 때문인지딱 집에서만 먹는걸 계산해보면 그래도 15만원 정도는 들거든요. 저 배달음식도 아예 안먹고 사는데두요.

  • 6. 영양실조
    '23.8.25 5:30 PM (14.32.xxx.215)

    걱정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 7. 냉장고도
    '23.8.25 5:30 PM (175.223.xxx.49)

    거진 텅비어야 장보시고 김치 마늘. 양파 .고추 그정도 사시는듯해요. 아무리 쓰고 사시라 해도 안되네요
    돈쓰면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세요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죽고나서 자식들에게 좀이라도 주고 가야 한다고 저러네요.

  • 8. 한달에
    '23.8.25 5:32 PM (211.184.xxx.190)

    식자재를 30도 아니고...3만원 가능한가요?
    고기도 계란도 안 드시는지...ㅜㅜ

  • 9. 고기도
    '23.8.25 5:34 PM (110.70.xxx.95)

    안사드시고 너무 싫어하고 계란은 젤 싼거 가끔 사드시는듯 하고 한달 1번 정도 제가 반찬 몇가지 보내면 그걸로 사시는듯 해요

  • 10. ...
    '23.8.25 5:35 PM (180.71.xxx.65)

    어떻게 저렇게 사시나요? 혹시 재래시장에서 푸성귀같은거 주워 오시나? 저 어릴적에 그런 사람들 있었거든요

  • 11. ㅇㅇㅇ
    '23.8.25 5: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느낌상 누가 좀보내주거나
    대신주문해주는듯

  • 12. 저리
    '23.8.25 5:36 PM (110.70.xxx.95)

    사시니 저도 부담 스러워요. 뭐라도 보내야 할것 같고
    평생 본인돈으로 하신 외식은 시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짜장면 1그릇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네요.

  • 13. ...
    '23.8.25 5:38 PM (124.49.xxx.9)

    쌀도 보내주시나요?

    와..두부도 안사 드시나...

  • 14.
    '23.8.25 5:38 PM (175.223.xxx.8)

    말곤 보내주는 자식 없어요 다 외국 살아서
    설거지도 물받아 쓰시고 세탁기도 통돌이 물받아 화장실
    청소 . 걸레빨아 청소 .마지막 화분에 물 이렇게 사용 하세요

  • 15. ㅇㅇㅇㅇㅇ
    '23.8.25 5:43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외식이 짜장1이라니...ㅠ
    이번 명절이나 생신때 좀모시고 가면 좋을듯요

  • 16. 세제
    '23.8.25 5:43 PM (14.32.xxx.215)

    섞인 물을 화분에요?
    세탁기에서 물을 풀 정도로 근력이 있으신게 신기하네요

  • 17. 계란찜
    '23.8.25 5:43 PM (175.125.xxx.70)

    알뜰하시기는 한데.. 몸 축나실까 걱정도 되네요~
    엄마네 살림 제가 담당하고 아껴쓰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몇 만원으로는 해결 안되는데요.
    노인분들 잘 드셔야 하는데...

  • 18. ..
    '23.8.25 5:47 PM (114.207.xxx.109)

    경로당같는데서ㅡ해결하시는거 아닌가싶네요

  • 19. 가련하시네요
    '23.8.25 5:48 PM (210.204.xxx.201)

    어른들 재래시장서 현금으로 사시는게 있겠죠.
    하루 1000원으로 사람이 어찌사나요. 한달에 한번 며느리가 해주는 반찬이 어마어마한 양이 아니라면 소금찍어 밥 물말어 먹나요?

  • 20.
    '23.8.25 5:48 PM (218.55.xxx.242)

    말도 안돼 텃밭을 해도 모종이나 씨를 사야되는데요

  • 21. 계란찜
    '23.8.25 5:50 PM (175.125.xxx.70)

    ..님 말씀처럼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저희 아파트도 경로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식사 다같이 해드시더라구요. 경로당 앞 텃밭도 있어서 농장처럼 여러가지 심으셔서 자급자족하시는 것 같았어요!

  • 22. 경로당
    '23.8.25 5:50 PM (175.223.xxx.78)

    안나가세요. 진짜 저렇게 쓰세요
    외식도 가자 하면 그돈이면 한달먹을걸 왜 낭비 하냐고 싫어하세요. 저희 남편도 저랑 결혼후 첨으로 바나나 먹어 봤다 했고
    시누도 외국서 왔을때 친정 왔는데 사과 1개 통으로 앞에두고 먹어서 널라웠다 하더라고요 ( 제가 사온거)

  • 23. 저체중에
    '23.8.25 5:52 PM (123.199.xxx.114)

    영양실조나 골다공증 이실꺼 같아요.
    대단하다
    세탁기 물받아서 드는 힘도 장사시네요

  • 24. 저게
    '23.8.25 5:53 PM (221.140.xxx.198)

    강박증이에요. 제 지인도 남편이 저런 사람 있는데 유전이더라고요.

  • 25. 힘이 장사..
    '23.8.25 5:55 PM (118.216.xxx.54)

    ㅋㅋㅋㅋㅋ


    푸드뱅크라도 이용하시나...

  • 26.
    '23.8.25 5:57 PM (106.102.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통돌이 쓸때 세탁기 물 받아서 화장실 청소 빨래등 했었어요 세탁배수호스를 큰 김치 다라이(?)같은 곳에 받아서 바가지로 조금씩 퍼서 세숫대야에서 양말이나 애벌빨래 빨래 삶기 화장실 청소 등등 했어요
    그게 무슨 근력이 필요한게 아니에요 배수호스를 잘 빼놓기만 하면 돼요

  • 27.
    '23.8.25 6:01 PM (39.117.xxx.171)

    드시는거죠?
    이해가 안가는데요..

  • 28. ㅡㅡㅡㅡㅡㅡ
    '23.8.25 6:11 PM (106.102.xxx.109)

    쌀은요?
    ?
    ?

  • 29. 쌀은
    '23.8.25 6:15 PM (175.223.xxx.46)

    사드시겠죠. 이번달부터 남편 톡으로 문자오니 10킬로 사면 두끼 드신다니 두달은 혼자 드시겠죠.

  • 30. ...
    '23.8.25 6:15 PM (175.113.xxx.252)

    연세가 궁금해요

  • 31. ..
    '23.8.25 6:28 PM (14.50.xxx.74)

    고기 생선 두부 계란 등 단백질 재료들 자주 보내드리셔야겠어요ㅠ 스스로는 안사실듯요ㅠ

  • 32. 아아
    '23.8.25 6:28 PM (58.227.xxx.158)

    그렇게 사시는 게 마음이 편하신 건 알겠는데
    맛있는 것도 많은 이 세상에서 좀 더 돈 쓰고 사셔도 될 것 같은데 한 달에 장 본 게 3만원이라니 놀랍고 대단하시네요.

  • 33. 0 0 0
    '23.8.25 6:36 PM (221.166.xxx.248)

    시골사시는 저희엄마보다 안쓰시네요
    저희엄마도 식재료는 거의 저희가 사다나르고 점심은 마을회관에서 해결하시고 텃밭에 푸성귀 키워드시지만 마을회관도 다들 내시니까 엄마도 한번씩 내야되고. .
    기본생활비가 몇십은 드시던데...
    거의 굻으시는듯...

  • 34. 음식조달
    '23.8.25 6:45 PM (223.39.xxx.120) - 삭제된댓글

    육류 필수요.매일 섭취

  • 35. ......
    '23.8.25 6:53 PM (1.241.xxx.216)

    안쓰럽네요
    그 근성이 너무 고집스럽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ㅠ
    그렇게 안먹고 안쓰고 남긴 돈은 후에 자식들이 받을때 과연 마음이 편할까 싶어요
    여건내에서 잘먹고 잘쓰고 즐겁고 행복하게 말년을 지내는 엄마의 삶의 모습이 더 자식들에게 건강하고 멋지게 남을 것 같아요
    지인 중에 중간에 잘풀려서 여유가 생겨서 어른들께 잘해드리고 싶어도 처가집만 가면 외식도 싫다 어디 가기도 싫다 쓸데없이 돈쓴다 하신다고 갑갑하다고 하더라고요
    돈이라는게 무조건 모으고 안쓰고 그럴려면 돈의 가치라는게 있을까요

  • 36. 알투
    '23.8.25 7:00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알뜰폰 제로 요금제 소개시켜주면 좋겠어요 가장 큰 구멍

  • 37. 기초연금
    '23.8.25 7:09 PM (59.16.xxx.149)

    수급대상 아닌가요?

  • 38. 5만원
    '23.8.25 7:11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번 인터넷 장봐서 보내드리세요ㅠ
    화장지도 세제도 안쓰시겠네요ㅜㅜ

  • 39. ..
    '23.8.25 7:14 PM (61.254.xxx.115)

    화장지랑 세제 쌀 사드시니 3백은 쓰시는거죠 저는 존경스럽네요

  • 40. 이런
    '23.8.25 7:22 PM (118.235.xxx.86)

    사람 첨봤어요 그연세면 병원도 엄청 다니실건데

  • 41. ??
    '23.8.25 7:40 PM (220.80.xxx.96)

    관리비 아까워서 그 집엔 어떻게 산데요?
    한달 관리비가 5달 생활비인데

  • 42.
    '23.8.25 8:06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없잖아 있긴 하지만요.
    옛어른들 알뜰하신 부분 배울점은 배우고 싶어요.

  • 43. 근력
    '23.8.25 9:05 PM (58.125.xxx.11)

    단백질 부족으로 근감소증 와서 자리보전할수도

  • 44. 한수위
    '23.8.25 9:15 PM (49.185.xxx.154)

    시장 3만원도 안 쓸 거예요. 전기료가 한 겨울에도 2000원 도 안.나오던데 작은 다세대랑 건물도.가지고.있는데 너무너무 돈을.안쓰니 보는 자식들.힘들어요..80대.초반인데 건강하신 건 좋은데 이것도 유전자인지 남편도 진짜.잔잔하게 아끼기만 해서 답답해요

  • 45.
    '23.8.25 10:07 PM (220.79.xxx.107)

    원글님 말씀은 알겠는데
    생활이 되요?
    경로당도 얼마씩 돈내서 공동을 뭐 사고 그러던데

    저런성격이시면 넉넉히 보내드려도
    절대 남 안줍니다
    썩어져도 안줘요

    가끔들여다 보시고 딱맞게 주문해드리세요

    제가 아는할머니 아들이 사업이 잘되서
    망고를 몇상자 집에 배달시키고
    친구들어게 풀라고했더니
    다 썩을때까지 놔두고
    결국 그냥다 버렸어요

    아니고 본받으로일은 아닌듯
    친구들에게 믹스커피라도 가끔 사야죠

  • 46. 답답
    '23.8.25 10:36 PM (187.178.xxx.144)

    성격이에요. 안고쳐집니다.
    친정엄마가 그정도는 아니지만 짠순이인데
    아무리말해도 안되요. 죽을때 싸가져 가려하는지
    자식들에게 돈들어갈일없고 좀써도 괜찮은데 답답합니다.
    뭐 어쩌겠어요 그리러는걸...

    시어머닌 너무 써요. 본인 말로만 자기는 잘안쓰고 아끼는 사람입니다
    사다놓은것들는 다 뭐며 좀 호화롭게 사는거도 별로더라구요.
    자식에게 내내 돈없다 합니다. 돈달라구요.

    뭐든 적당한게
    좋은데 그게 힘드네요

  • 47. 골다공증으로
    '23.8.25 10:43 PM (223.38.xxx.148)

    골절되면 돈 더 들어요.
    고기나 칼슘 될만한거 사 드리세요.

    근데 부럽네요
    저흰 용돈 올려달라셔서 올려드렸어요
    (병원비도 자식몫 ㅜㅜ)

  • 48. 현금으로
    '23.8.25 10:44 PM (88.64.xxx.16)

    사서 잘 먹겠죠,

  • 49. 알뜰아님
    '23.8.25 10:52 PM (117.111.xxx.250)

    저희 어머님도 실생활에 쓰시는 돈은 그보다 적을거 같아요
    단독 자가에 사셔서 관리비가 안나가거든요
    술 드실땐 술값과 안주비용으로 꽤 쓰셨는데
    한번 쓰러지시고 술 완전 끊으셨거든요
    쌸이랑 김치는 시골에서 보내주시고
    재산세나 세긍, 가전 가구 교체할땐 저희가 사드리구요
    그치만 망가질때까지 쓰셔서 거의 바꿀일이 없죠
    맛있는거 사드시고 좋은데 구경도 다니시면 좋으련만
    집에 있는게 편하고 좋으시대요
    근데 나이드니 저도 집에 있는게 세상 편하고 좋네요

  • 50. 아이고
    '23.8.25 10:57 PM (49.164.xxx.30)

    사실이라면..진짜 못났네요

  • 51. ㅇㅇㅇ
    '23.8.25 10:57 PM (27.117.xxx.159)

    그냥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세요.
    제가 사주학을 공부해서인지
    여기 게시판 글 읽으면 머리에 사주구성이..
    이런 사람은 이런 사주팔자
    저런 사람은 저런 사주팔자.
    다, 그 팔자대로 사는거지요...
    며느님이 안쓰럽다고 이것저것 챙겨드려도
    절대로 안 쓰셔요. 그 성격이 어디가지는 않거든요.

  • 52. 건강하시죠?
    '23.8.25 11:24 PM (213.89.xxx.75)

    저렇게 조금드시고, 별로 돈도 안쓰고 사시는 분들이 건강하세요.
    왜 그럴까요?
    돈을 자식 닥달해서 키워준값 내놓으라고 악다구니 쓰던 분은 지금 수술해야할정도로 건강 안좋은데,,자식들 줘야한다고 아끼고 또 아끼는 분은 90이 되어도 혼자 살면서 자기밥 스스로 해먹고 자기 원하는거 스스로 걸어가서 사오세요. 카트도 끌고다니십니다.
    병원도 혼자가세요. 3차 삼성병원 다니십니다. 혼자서.

    원글님 복받으셨네요.
    부모가 죽을때까지 건강하게 사시는것도 자식복이에요.

  • 53. 설마
    '23.8.26 1:22 AM (74.75.xxx.126)

    한 달에 식비 3만원이면 하루 천원이라는 건데 우유 한 팩도 1000원 넘는데요.
    단백질 너무 안 드시고 부실하게 드시면 길게 봐서 건강에 안 좋을텐데요.

  • 54. ㅇㅇ
    '23.8.26 1:27 AM (175.207.xxx.116)

    남편이 현금으로 용돈을 드리겠죠

  • 55. 궁금이
    '23.8.26 1:47 AM (211.49.xxx.209)

    그러다가 영양실조 걸릴것 같은데요. 김치랑 된장만 드시나요. 고기도 좀 드셔야 기운이 나죠.

  • 56. ..
    '23.8.26 1:48 AM (61.254.xxx.115)

    근데 솔직히 저렇게 소식하고 야채식하는분들이 날씬하고 오래살음.우유에 고기 많이 먹는 사람들 병 많음.

  • 57.
    '23.8.26 6:09 AM (61.80.xxx.232)

    진짜 돈안쓰시네요

  • 58. 남편이
    '23.8.26 7:07 AM (110.70.xxx.144)

    따로 용돈 주는건 없어요. 남편도 저에게 용돈 타쓰고
    어머니 돈없는것도 아니라서요.
    결혼전에는 부자집 딸이였다는데
    결혼을 속아서 하셨나봐요
    시집가니 시부모 . 아버님 형제 9명 장남에게 시집와
    막내 작은 아버님이 당시 돌쟁이였다네요. 다 시집 장가 보내고 무능한 시부대신 가정일으킨 분이라 아끼는게 몸에 배어 있어요.

  • 59. 놀라워
    '23.8.26 7:46 AM (58.127.xxx.56)

    놀랄 일이네요.
    성품도 곧으실것 같아요.
    안쓰럽긴 하지만 존경스러운 부분도 있어요.
    감사하시며 이리저리 살펴드리면 좋겠네요.

  • 60. 저렇게
    '23.8.26 8:12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살면 인생이 억울하지 않을까요.
    무슨재미로 사시는걸까요.
    신기하네요

  • 61.
    '23.8.26 8:18 AM (140.248.xxx.2)

    노령연금 같은거 나오는거 쓰시는거 아닐까요?
    병원도 안 가시나봐요

  • 62. 기초연금
    '23.8.26 8:43 AM (175.223.xxx.212)

    안나오세요

  • 63. ,,
    '23.8.26 8:52 AM (73.148.xxx.169)

    건강하신 것이 최대 절약이네요. 병원비 안 쓰시고요.

  • 64. ..
    '23.8.26 9:11 AM (182.220.xxx.5)

    대단하신 분이네요.
    님이 좀 챙겨 드리세요.
    오래 못사실 가능성이 커요.

  • 65. dd
    '23.8.26 9:19 AM (58.148.xxx.211)

    아마 노인연금 이삼십만원 나올테니 그걸로 식비는 조금 쓰실것같아요 그것도 아끼셔서 저축도 따로 하겠지만요 저희 부모님 두분이서 사시는데 식비 사십만원정도 쓰시는데 고기도 자주 드시고 잘해먹으세요 과일 군것질만 안사도 시장에서 장보고 매일매일 시장에가서 필요한것만 사오면 가능하더군요 물가가 이렇게 올랐는데 가능한가싶지만 아이들없고 워낙 알뜰하게사셔서 버리는거없으니 가능한가봐요 저 결혼한 이후로는 돈이 저절로 모인다고 한달 백이십만원 연금으로 생활하는데 돈모아서 인테리어도 하시고 애들 용돈도 일년에 백만원씩은 줘요

  • 66. 기초연금
    '23.8.26 9:41 AM (175.223.xxx.37)

    집이랑 현금이랑 해서 안나오세요. 그냥 절약이 몸에 배여있어요 . 이런글까진 안쓰고 싶었는데 일력 달력 아세요?
    하루한장씩 떼는 달력요. 결혼초 깜짝 놀란게 시모가 그걸로 화장실 휴지 대용으로 쓰고 있더라고요
    지금 87세입니다. 골다공증은 아주 심하세요

  • 67.
    '23.8.26 10:07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환경 운동을 삶 전체로 실천 하시는 분이시네요
    전 좀 쓰고 살았는데 이제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서 절제하려구요 어머니 너무 존경스럽네요

  • 68.
    '23.8.26 10:43 AM (119.67.xxx.170) - 삭제된댓글

    훌륭하시네요. 우리 시모는 남편이 월 백만원 드리고 그 외 7-80 나오는게 있는데 자신을 위해서 맘껏 쓰고도 폰 신형 바꾸고 해외 국내여행 다니고 병원비 줄수 있냐하고 밥사주면 사줘도 고마운줄 모르지만 뭐 포장해달라하고 과일 몇개 덜어가면 몇개가 뭐냐하고 고기 사오라 하고 그런 사람이네요.
    남편도 닮아서 자인만을 위해 골프치며 돈 쓰고 자기엄마 돈을 잘 못쓴다하고 내가 내운동화 가방 내돈으로 사면 삐쭉거리더라고요. 돈 모자른다며 천만원씩 빌려가고.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라고 없는돈도 일단 쓰는것들이네요.

  • 69.
    '23.8.26 10:50 AM (119.67.xxx.170)

    훌륭하시네요. 우리 시모는 남편이 월 백만원 드리고 그 외 7-80 나오는게 있는데 자신을 위해서 맘껏 씁니다. 폰 신형 바꾸고 해외 국내여행 다니며 병원비 줄수 있냐하고 고기 사오라 하고 용돈받아 해외 국내여행 다니며 돈없다는 그런 사람이네요.
    남편도 닮아서 자신만을 위해 골프치며 돈 쓰고 자기엄마 돈 잘 못쓴다하고 내가 내운동화 가방 내돈으로 사면 삐쭉거리더라고요. 돈 모자른다며 천만원씩 빌려가고.
    돈은 쓰는 사람이 임자라고 없는돈도 일단 쓰는것들이에요.

  • 70. 3만원?
    '23.8.26 11:0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역시 소식이 정답이었네요

    거의 안드시는데도
    병원비나 약값내역은 없으니 건강하시다는 증거

  • 71. ...
    '23.8.26 11:07 AM (211.234.xxx.240)

    윗분 저렇게 사시는게 훌륭하다구요?
    잔인하시네요.
    한번뿐인 인생인데 먹고 즐기고 살아야죠.
    자식한테 손벌리고 흥청망청 말고 본인경제 맞춰서
    즐기면서 살아야죠.
    원글님 시어머님 인생이 너무 슬프네요.

  • 72. 단아함
    '23.8.26 11:15 AM (180.66.xxx.116)

    저희 친정엄마요~
    광역시에 사세요
    상가 주택이라 관리비 없고
    쌀은 땅 빌려주고 1년에 40kg 받아 드시고
    폰요금 알뜰폰이라 3천원
    채소는 옥상에서 키워드세요. 배추, 고추, 열무, 오이 등
    역세권에 사셔서 교통은 거의 무료 지하철
    버스로 20분거리를 지하철 1시간 환승해서 다니세요
    커트는 본인이 자르고
    펌은 멀고 외진 미장원에서 3만원 주고 1년에 2번 하신데요
    당연히 에어컨 안트시고

    돈이 없느냐 아니예요
    월세에 연금에 월수입이 500만원은 족히 되세요
    그래도 저렇게 사세요
    예전에는 마음아팠는데
    요즘은 신경 껏어요

  • 73. ....
    '23.8.26 11:36 AM (210.219.xxx.34)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글입니다.

  • 74. 맘맘
    '23.8.26 11:46 AM (221.140.xxx.80)

    사람은 체질도 있고 타입도 있는듯
    원글님 시어머님은 성향이 차분하고 고요하니 저런 삶이 가능한듯
    혼자 살면 동네 재래시장에서 삼만원치만 사면 안버리고 다 먹고 살려면 살수 있을듯
    고등어 자반 하나만 사도 한토막만 먹느다면 일주일은 물리게 먹고
    뭘 사는게 무서울듯
    오십대 중반 되고 보니 드는생각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관심 가지고 하는게 더 마음을 공허하게 하는거 같아요
    그냥 소식에 절약하는 타입이 마음도 간결한거 같아요

  • 75. ...
    '23.8.26 12:18 PM (223.39.xxx.29) - 삭제된댓글

    에고 골다공증 심하시다니 관절도 아프시지 않을까요?
    초록홍합이나 홍화씨 영양제 좀 챙겨주세요
    사다놓으면 드시겠죠

  • 76. ...
    '23.8.26 12:19 PM (223.39.xxx.29) - 삭제된댓글

    에고 골다공증 심하시다니 관절도 아프시지 않을까요?
    원글님 부부가 초록홍합이나 홍화씨 영양제 좀 챙겨주세요
    효과 좋아요 사다놓으면 드시겠죠

  • 77. ㅇㅇ
    '23.8.26 12:36 PM (49.175.xxx.61)

    다 좋은데 골다공증땜에 맘이 좀 그렇네요. 절약도 좋지만 내몸에 필요한 단백질,칼슘은 먹어야겠네요

  • 78. ...
    '23.8.26 12:54 PM (211.36.xxx.226)

    아끼는건 좋지만
    살아있을때 지굼 당장 천국이 중요한것 아닐까요 ?
    그게 행복 이고 천국이면 할말 없지만.
    저희 어머니 소싯적에 저정도 생활 했는데
    지금은 하루1번 맛난 외식. 건강관리.관광 엄청 하십니다.
    적당히 쓰고 누리고 사는게...

  • 79. ㅇㅇ
    '23.8.26 1:47 PM (119.18.xxx.157)

    환경에 도움되는 삶이네요 저도 젊을때 잠깐 흥청대다 나이 좀 들곤 특히 물건 에너지 엄청 아껴써요 건강에 큰 지장 없어요

  • 80. ...........
    '23.8.26 1:55 PM (110.9.xxx.86) - 삭제된댓글

    안쓰럽네요
    그 근성이 너무 고집스럽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ㅠ
    그렇게 안먹고 안쓰고 남긴 돈은 후에 자식들이 받을때 과연 마음이 편할까 싶어요
    여건내에서 잘먹고 잘쓰고 즐겁고 행복하게 말년을 지내는 엄마의 삶의 모습이 더 자식들에게 건강하고 멋지게 남을 것 같아요 222222
    저희 엄마도 저정도 아니시지만 돈도 있으신에 너무 안쓰고ㅠ아끼셔서 자식 입장에선 정말 안쓰럽고 괴롭습니다. 나중에 물려 주시면 좋나요? 어떻게 아낀 돈인지 아는데요.. 제발 즐기고 사시길 매일 말씀 드려도 말로만 그러시겠다고..ㅠㅠ

  • 81. ...........
    '23.8.26 1:56 PM (110.9.xxx.86)

    안쓰럽네요
    그 근성이 너무 고집스럽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ㅠ
    그렇게 안먹고 안쓰고 남긴 돈은 후에 자식들이 받을때 과연 마음이 편할까 싶어요
    여건내에서 잘먹고 잘쓰고 즐겁고 행복하게 말년을 지내는 엄마의 삶의 모습이 더 자식들에게 건강하고 멋지게 남을 것 같아요 222222

    저희 엄마도 저정도 아니시지만 돈도 있으신에 너무 안쓰고 아끼셔서 자식 입장에선 정말 안쓰럽고 괴롭습니다. 나중에 물려 주시면 좋나요? 어떻게 아낀 돈인지 아는데요.. 제발 즐기고 사시길 매일 말씀 드려도 말로만 그러시겠다고..ㅠㅠ

  • 82. ..
    '23.8.26 2:04 PM (114.202.xxx.53)

    돈도 없고 대책없는데 쓰는 분보다 그래도 낫죠.
    물론 본인 능력껏 어느정도 쓰시며 건강히 사시는게 가장 좋고요.

  • 83. 음..
    '23.8.26 2:08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찾아보니까

    가치관과 양육을 극도로 절약하고 절약하는것이 가치있는것이다~라고 교육받고 자랐거나
    죄의식같이 돈쓰면 죄의식같은거 느껴지고 자기 자신에게 쓰는것은 가치없다고 느끼는거
    과거경험에서 재정적으로 발생한 문제를 경험한 이후 다시 그런일이 발생할까봐 못쓰는


    아마도 그냥 안쓰는것이 더더더~행복하고
    돈쓰는건 거의 죄악시 되는거니까
    이런분들은 그냥 놔두는것이 최선인듯해요.

    돈쓰는거 = 불행이니까

    돈있는데 돈 못쓰면 불쌍하다~왜저럴까~이좋은 세상에서~
    이런 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돈쓰는거 자체가 힘들고 고통스러우니까
    그 힘들고 고통스러움을 격지 않는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안쓰도록 놔두시라는

  • 84. ㅇㅇ
    '23.8.26 2:46 PM (112.166.xxx.124)

    본인이 그렇게 생활하시는게 마음 편하고
    보람을 느끼시는 분이내요
    성격도 정갈하실 듯

  • 85. ....
    '23.8.26 3:21 PM (118.91.xxx.218)

    아..부끄러워지네요..저 저번달에 머리 179000원 주고 했어요 ㅠㅠ 이긍,,

  • 86. ..
    '23.8.26 3:28 PM (61.254.xxx.115)

    아이고..사연이 있네요 무능한남편에 시형제 9남매중 장남.돌쟁이 막내 시동생까지 장가 보내려면 30년이상을 악착같이 아껴쓰셔야 가능한 일이었겠네요 정말 대단하셔요~~안봐도 훤해요..함익병 아버지가 선생인데 시동생들까지 장가보내느라 그 어머니도 고생많았다 들었어요 함익병 공부할 책상도 없어서 어디서 나무를 수레구해서 밀고왔다지요 밀고 오는길에 여학생들 보기 챙피했다고~

  • 87. ..
    '23.8.26 3:29 PM (61.254.xxx.115)

    나무 널판지 구해다 책상 만들어 공부했다 하더라구요 .아버지 동상들이랑 한집에서 살고 엄마는 밤깎아서 부업하시고..

  • 88. 달력을
    '23.8.26 4:22 PM (14.32.xxx.215)

    화장지로 쓰면 ㅠ 집에 냄새 어쩔....

  • 89. .....
    '23.8.27 2:21 AM (106.102.xxx.170)

    아이러니 하게 고기 우유 생선 많이 먹으니 암걸리고 병걸리고...
    쌀 야채만 먹으면 건강히 오래살더라구요
    몸보신 한다고 보양식 챙겨먹는 사람 치고 장수하는 사람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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