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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곽고관련 글 읽다보니....

요즘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23-08-22 16:16:06

명문고 다니는 똑똑한 아이들에 대한 부러움과 선망하는 마음이 사라지네요.

 

바르고 따뜻한 인성을 가진 사람에 대한 부러움과 선망은 여전하지만요.

 

강현이가 마음 안다치고 죄절하지 말고 잘 극복 하기를  응원합니다.

 

 

 

IP : 14.43.xxx.10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2 4:20 PM (219.255.xxx.153)

    그럼요. 인성이 우선이죠

  • 2. 이러니
    '23.8.22 4:20 PM (175.223.xxx.245)

    서울과고 엄마들이 억울하죠
    본인 의지로 기숙사도 안들어오고 팀플도 참여안해놓고
    남들에게만 말 안걸어준다 징징거리다니......
    전 말한마디 못할 서울과고 아이들이 더 불쌍하네요

  • 3. 윗분 동감
    '23.8.22 4:21 PM (175.223.xxx.209)

    강현이 부모는 아이가 집에서 학교 다니는데 5키로 빠진것도 몰라서 다 학교 탓하는건가 싶네요
    게다가 근래 한달은 방학 아니었나요?

  • 4. 도대체
    '23.8.22 4:23 PM (175.223.xxx.112)

    강현이 부모는 학폭당하고 살빠졌다면서
    그곳에 왜 다시 보내겠다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5. 제가
    '23.8.22 4:23 PM (14.32.xxx.215)

    서과영 엄마였으면 열불이 치밀것 같아요

  • 6. ....
    '23.8.22 4:25 PM (211.51.xxx.77)

    서과영 엄마들 몇명아는데 분위기가 이러니 말도 못하고...나름 억울하겠다 싶더라구요. 학교에선 나름 강헌이 배려 많이 해줬어요. 그러니 결국 그 학생도 학교로 컴백하는거구요

  • 7.
    '23.8.22 4:27 PM (125.186.xxx.89)

    학폭 운운했다가 아이를 다시 들여보낸다면 부모로서 이해불가네요

  • 8. ......
    '23.8.22 4:28 PM (175.223.xxx.124) - 삭제된댓글

    설과고생들 불쌍
    역량 안되느ㄸ아이라 안시키면 왕따 시킨다하고
    시키려면 집에 가버리고
    팀과제 다해서 스크립트까지 만들어서 강현이에게 읽어달라해야 욕 안먹을텐데......
    걔네들은 무슨 죄인가요?
    중1 2 나이에도 팀플 힘들어도 자기 몫 해내고
    입시에 상관도 없는 국제올림피아드 본인들 열정으로 하나하나 해내가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참 안됐어요

  • 9.
    '23.8.22 4:30 PM (125.186.xxx.89)

    sbs 생활의 달인 음식점을 보면 어이 없는 장면들이 많던데
    설마 영재발굴단도 대본 있고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 10. ..
    '23.8.22 4:30 PM (119.71.xxx.248)

    '백강현 논란' 서울 과고 재학생 "학생 비난 말길, 우리도 버거운 입시생"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000867?sid=102
    21일 백군이 다니던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여학생 A양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보고 오신 분들, 무작정 욕하기 전에 한 번만 읽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사건과 관련 없는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 11. ..
    '23.8.22 4:31 PM (119.71.xxx.248)

    A양은 "거의 모든 학생이 수능이 아닌 수시만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특성상 수행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중에서도 연구활동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별 과제는 대부분의 자료조사가 학술논문을 바탕으로 이뤄질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의 조별 과제가 임시 논문, 연구계획서 작성 등 상당히 난이도가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데 강현이는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 아이였기에 해당 조에게는 작지 않은 패널티였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12세와 17세란 시간의 간극은 무시할 수 없다. 강현이의 재능과 능력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편히 대화를 나누기엔 나이차가 적지 않아 대입이 걸린 상황에서 선뜻 함께 조를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이 대다수였다. 저희 역시 어린 친구를 책임지고 과제를 해내기에 버거운 고등학생 입시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해달라"고 부탁했다.

  • 12. 어휴
    '23.8.22 4:31 PM (175.223.xxx.124)

    설과고생들만 불쌍해요
    역량 안되어 아무것도 못시키면 왕따 시킨다하고
    같이 하는 시간엔 집에 가버리고
    팀과제 다해서 스크립트까지 만들어서
    강현이에게 읽어만 달라해야 욕 안먹을까요?

    걔네들은 무슨 죄인가요?
    중1 2 나이에도
    팀플 힘들어도 자기 몫 해내고
    입시에 상관도 없는 국제올림피아드 본인들 열정으로
    국가 대표해서 실적 내오고
    하나하나 스스로 해내가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왜 그 아이에게만 배려를 요구하는건지 이해 불가예요

  • 13. 와..
    '23.8.22 4:31 PM (93.160.xxx.130) - 삭제된댓글

    일부 댓글 보니 우리 사회 현주소가 보이네요.

    역량이 부족한 팀원은 내게 피해를 주니 온라인에서 공개 저격하고, 집단에서 freeze out 시켜도 되는 겁니까? 역량이 지나치게 낮은 팀활동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평가 방법의 개선을 학교에 요구해야 하는게 똑똑한 아이들이 해야 할 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어떤 방법을 택했나요?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쉬운 방법을 택했잖아요?

    5키로 빠진 거 몰라서 학교 탓한다고 생각하세요? 학교생활이 공부의 어려움 외에 학폭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만큼 어려웠다고 토로하는거 잖아요.

    자퇴철회가 학교측의 의지였을 가능성은 생각 안 해보시나요? 연령층 낮은 사이트만 가도, 학원에서 조련된 인재들만 키울 수 있는 과학고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 많아요.

  • 14. ..
    '23.8.22 4:32 PM (39.124.xxx.211) - 삭제된댓글

    다시 유튜브 올리셨어요!! 목요일에 등교 안한다고!!
    자퇴가 아니라는건지 자퇴라는건지 애매모호한 워딩..
    설마 아버님께서 서울과학고랑 조건 걸고 협상중이신건 아니신지.. 넘 이상하네요.. 그 아버님

  • 15. ,,,,
    '23.8.22 4:32 PM (175.195.xxx.196) - 삭제된댓글

    영재발굴단 대본있어요
    지인 아이가 참여한 모단체 프로그램에 와서 촬영했었는데
    실력은 ㅋ

  • 16. ,,,,
    '23.8.22 4:34 PM (175.195.xxx.196)

    영재고 아이들도 똑같이 사춘기 아이들이라는거...

  • 17. 와..
    '23.8.22 4:36 PM (93.160.xxx.130)

    일부 댓글 보니 우리 사회 현주소가 보이네요.

    역량이 부족한 팀원은 내게 피해를 주니 온라인에서 공개 저격하고, 집단에서 freeze out 시켜도 되는 겁니까? 역량이 지나치게 낮은 팀활동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평가 방법의 개선을 학교에 요구해야 하는게 똑똑한 아이들이 해야 할 거 아닌가요? 그런데 그 아이들은 어떤 방법을 택했나요?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쉬운 방법을 택했잖아요?

    5키로 빠진 거 몰라서 학교 탓한다고 생각하세요? 학교생활이 공부의 어려움 외에 학폭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만큼 어려웠다고 토로하는거 잖아요.

    자퇴철회가 학교측의 의지였을 가능성은 생각 안 해보시나요? 일반고에서 온라인 공개 저격까지하고, 기밀에 해당하는 상대 학생의 점수를 밝히며 조롱한 케이스를 1차적으로는 재발 방지 약속하면서 위원회 소집 막고, 2차적으로는 학폭 정황 없음으로 종결하던가요?

    전 자퇴 수리 안 한건, 학폭 무마하려는 학교 측의 당근이 아닐까 추측하는데요. 1-2년을 쉬게 한다고 해도, 그 동안 아이의 공부를 지원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학부모측에서는 그 당근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일 거 같고요.

  • 18. --
    '23.8.22 4:37 PM (203.243.xxx.18) - 삭제된댓글

    다들 경쟁에 몰린 아이들일 뿐인데 어떻게 배려를 하겠어요
    내 자식이 조별과제로 평가받는데 도움반 아이가 같은 조에서 to 한명 잡아먹으며 끼어 있는 정도 아니겠어요? 그 조원에게는 너무 큰 불이익인거죠

  • 19. ..
    '23.8.22 4:37 PM (119.71.xxx.248)

    끝으로 자신이 글을 쓴 이유에 대해 A양은 "현재 해당 학교 학생과 영재고 전체에 대해 무분별하고 부정확한 비난이 쏟아짐에 안타까울 뿐"이라며 "방관했던 저희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지만 아무 관련 없는 학생들을 끌어들여 2차 가해를 하지 말아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 20.
    '23.8.22 4:38 PM (14.43.xxx.10)

    명문고 다니는 똑똑한 아이들에 대한 부러움과 선망하는 마음이 사라졌다는건
    그들에게 실망해서가 아니라 그들도 평범한 아이들과 다름없이 너무 힘든 입시에
    힘들어 한다는 걸 느껴서예요,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뭔가 공부가 수월한가 했는데
    그들에게도 입시는 너무 치열한거 같아서....

  • 21. ..
    '23.8.22 4:39 PM (211.234.xxx.228)

    프로그램따라가지 못하는데 보낸 부모 잘못이라고 봐요.부모님은 아마 자유롭게 토론하고 탐구하는 학교라 생각한게 아닌가 싶네요. 부모의 무지에서 온 선택실수라고 봅니다. 학교는 역량을 보고 뽑았으니 거기서 맘껏 네 역할을 해봐라 한거 같구요.22키로면 작고 마른 아이일텐데 체력적으로도 적응하기 힘들텐데요.

  • 22. 학교가
    '23.8.22 4:39 PM (14.32.xxx.215)

    저 집에 당근을 제시할 이유가 없죠
    서과영 학부모 교사 다 보살이네요
    아마 ㅅㅇㄱ과 이번 사태로 영재들 입지도 좁아질거에요
    이제 너무 어리고 뭐하나라도 미달되면 아예 안 뽑을것 같네요
    골치아파서

  • 23. ..
    '23.8.22 4:40 PM (61.43.xxx.106)

    A양은 "거의 모든 학생이 수능이 아닌 수시만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특성상 수행평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그중에서도 연구활동의 비중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별 과제는 대부분의 자료조사가 학술논문을 바탕으로 이뤄질 정도로 꽤 높은 수준을 기반으로 한다. 대부분의 조별 과제가 임시 논문, 연구계획서 작성 등 상당히 난이도가 높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며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조별 과제를 수행하는데 강현이는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 아이였기에 해당 조에게는 작지 않은 패널티였으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12세와 17세란 시간의 간극은 무시할 수 없다. 강현이의 재능과 능력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고 편히 대화를 나누기엔 나이차가 적지 않아 대입이 걸린 상황에서 선뜻 함께 조를 이루기 어렵다는 입장이 대다수였다. 저희 역시 어린 친구를 책임지고 과제를 해내기에 버거운 고등학생 입시생이었다는 것을 감안해달라"고 부탁했다.

    ㅡㅡㅡㅡㅡ
    작성자님도 직장에 애데리고 애업고 밤12시까지 일하기 3년 하시면 인성 인정이요

  • 24. 그 학교는
    '23.8.22 4:40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도움이 안될 듯하니 관두는게 맞고
    학폭 주동하고 괴롭힌 애들은 처벌받는게 맞을 듯.

  • 25. ..
    '23.8.22 4:40 PM (61.43.xxx.106)

    +내 애 아님. 남의 애. 그렇게 해서 걔랑 월급도 똑같이 받음.

  • 26. ㅂㅅㄴ
    '23.8.22 4:43 PM (180.64.xxx.132)

    지금생각하면
    피똥싸며
    시력다버리고
    피부질환버티며
    울면서
    내신경쟁 버틴아들 진짜 감사해요.

  • 27. ......
    '23.8.22 4:50 PM (39.7.xxx.15) - 삭제된댓글

    작곡하며 보드게임만들며 편히 공부하고 싶은 아이는
    그런 학교 보내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아이니까 어느 학교를 가도 잘하지 않겠어요?
    서울과고 합격한 아이들 중 어릴때 영재 소리 들어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요?
    그 아이들이 잠 줄이며 피똥싸며
    엉덩이 종기때문에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하면서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 서울과고인데
    강현이와 부모님이 세상을 너무 쉽게 보신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배려해달라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정말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교로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사배자 전형받을 정도면 교육비는 국가가 책임지고 있으니
    어디가든 잘할겁니다

  • 28. 진심으로
    '23.8.22 4:53 PM (39.7.xxx.15)

    작곡하며 보드게임만들며 편히 공부하고 싶은 아이는
    그런 학교 보내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아이니까 어느 학교를 가도 잘하지 않겠어요?
    서울과고 합격한 아이들 중 어릴때 영재 소리 들어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요?
    그 아이들이 잠 줄이며 피똥싸며
    엉덩이 종기때문에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하면서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 서울과고인데
    강현이와 부모님이 세상을 너무 쉽게 보신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배려해달라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정말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하면서 다른 아이들까지 배려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로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사배자 전형받을 정도면 교육비는 국가가 책임지고 있고
    유튜브 후원자들이 있으니 어딜가도 잘할겁니다

  • 29. ,,,,
    '23.8.22 4:55 PM (175.195.xxx.196) - 삭제된댓글

    영재고 아이들이 그러죠
    한번만이라도 잠을 편하게 자고 싶다고...
    대학 가면 너무들 좋아한다고..이제 잘수 있어서

  • 30. ..
    '23.8.22 4:59 PM (211.106.xxx.137)

    작곡하며 보드게임만들며 편히 공부하고 싶은 아이는
    그런 학교 보내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아이니까 어느 학교를 가도 잘하지 않겠어요?
    서울과고 합격한 아이들 중 어릴때 영재 소리 들어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요?
    그 아이들이 잠 줄이며 피똥싸며
    엉덩이 종기때문에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하면서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 서울과고인데
    강현이와 부모님이 세상을 너무 쉽게 보신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배려해달라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정말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하면서 다른 아이들까지 배려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로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사배자 전형받을 정도면 교육비는 국가가 책임지고 있고
    유튜브 후원자들이 있으니 어딜가도 잘할겁니다 222

    머리 똑똑한 애들이 인성도 당연히 좋아야 하나요?
    그러 머리 나쁜 애들은 인성이 더러운 애들인가요?
    그냥 다 입시 코앞에 두고 예민하고 어린 사춘기 애들이예요.
    그 아버지라는 사람 참 요란하네요.

  • 31. ....
    '23.8.22 5:15 PM (223.62.xxx.112)

    환갑 넘어서도 5살 차이면 큰 차이인데
    십대 때 5살 차이면 어른들 15살 차이나 마찬가지예요.
    무슨 소통이 되겠어요.

  • 32. ...
    '23.8.22 5:21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강현이는 또래와는 말이 안통한다며 검정고시로 월반 해놓고,
    서과영 동급생들이 자기와 말 안하는 것은 학폭이라서 하니, 너무 이기적이네요.

  • 33. ...
    '23.8.22 5:26 PM (223.62.xxx.112)

    강현이는 또래와는 말이 안통한다며 검정고시로 월반 해놓고,
    서과영 동급생들이 자기와 말 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하니, 너무 이기적이네요.

  • 34. Aaaa
    '23.8.22 5:28 PM (223.38.xxx.160)

    작곡하며 보드게임만들며 편히 공부하고 싶은 아이는
    그런 학교 보내면 됩니다
    머리 좋은 아이니까 어느 학교를 가도 잘하지 않겠어요?
    서울과고 합격한 아이들 중 어릴때 영재 소리 들어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요?
    그 아이들이 잠 줄이며 피똥싸며
    엉덩이 종기때문에 제대로 앉아보지도 못하면서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이 가는 곳이 서울과고인데
    강현이와 부모님이 세상을 너무 쉽게 보신것 같아요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배려해달라 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정말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하면서 다른 아이들까지 배려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학교로 보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사배자 전형받을 정도면 교육비는 국가가 책임지고 있고
    유튜브 후원자들이 있으니 어딜가도 잘할겁니다 3333333


    ——————
    부모가 아이를 보낼 때 아이가 거기서 잘 견딜 수 있는 환경인지 심사숙고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좀 부족했던 것 같아요 …

  • 35. ..
    '23.8.22 5:31 PM (1.225.xxx.203)

    엉덩이에 종기나게 공부해서 서울대가고 싶으면
    일반고 갔어야죠.
    서울과고에 있는 것보다 더 쉽게 서울대 갔을텐데요.
    과학고가 입시판으로 전락하자
    영재교육 제대로해보겠다고 만든게 영재교 아닌가요?
    한 해에 일반고 서너배는 되는
    예산 지원받아서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면서
    기껏 우리도 점수에 목숨거는 일반 입시생일뿐이다 변명하면
    영재라는 이름이 부끄럽지않나요?
    누가 머리 똑똑한 애들이 인성이 좋아야하는게
    당연하다했나요?
    공부를 못하고 머리가 똑똑하지 못한건 욕먹을 일이 아니지만
    인성이 나쁜건 머리가 좋든 나쁘든 욕먹을이예요

  • 36. ㅇㅇ
    '23.8.22 5:31 PM (119.194.xxx.243)

    일반고도 수행 무임승차 성토글 많잖아요.
    학생들도 사춘기 아이들인데
    입시 과정인 아이들에게 배려를 바라는 게 당연한 건 아니죠.

  • 37. 서과영이
    '23.8.22 5:34 PM (223.38.xxx.50)

    120명이니 서울대보다 가기 힘든거 맞죠
    서울대를 가려고 서과영을 가는게 아니라
    쟤들은 또 그들만의 리그가 있어요

  • 38. 일반고
    '23.8.22 5:43 PM (223.38.xxx.224)

    커리큘럼이랑 다르잖아요.
    일반고 커리큘럼이랑 다르니 나름 영재소리 듣던 아이들이 공학이나 자연과학에 더 특화된 수업을 잠줄여 가며 하는거고요.
    아니 왜 서울대 갈거면 자꾸 일반고 가래요?
    그리고 서울대도..우리 나라 전체 고등학교 중 서울대 가장 많이 보내는 학교가 저 학교 아닌가요? 전교생의 절반 안팎의 학생이 서울대 진학하는 학교가 우리 나라에 어디있어요?

  • 39. ..
    '23.8.22 5:53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서울대에서 실력으로 안뽑고
    학교별 배분을 하니 영과교 안에서 내신수시 때문에 난리가 나고 있어요.
    모든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는 딱 하나 서울대라서 내신 성적에 엄청 예민해요.
    학생들은 의대보다 영과교에서 준비한 전공으로 가고 싶은데 못갑니다. 떨어져요.
    그래서 차선책이 의대예요.

  • 40. ...
    '23.8.22 5:57 PM (223.62.xxx.112)

    서울대에서 실력으로 안뽑고
    학교별 배분을 하니 영과교 안에서 내신수시 때문에 난리가 나고 있어요.
    모든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는 딱 하나 서울대라서 내신 성적에 엄청 예민해요.
    학생들은 의대보다 영과교에서 준비한 전공으로 가고 싶은데 못갑니다. 떨어져요.
    그래서 차선책이 의대예요. 카이스트 가느니 의대를 갑니다.
    의대가 1지망이 아니예요.

  • 41. 서과고
    '23.8.22 6:22 PM (121.168.xxx.246)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보살이죠.

    학교와 이 아이의 학부모는 무책임한거구요.

    아이가 천재라도 준비가 안 된 아이를 보내 이게 뭐에요!

    모두 힘들잖아요.

    서과고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면 좋겠어요.

    제가 아는 과고 졸업생도 서울대 원하는과 못가서 의대 갔어요.
    전문의 취득후 다시 카이스트가서 연구중입니다.

    모두 의대를 원하지 않아요.
    할 수 없이 차선으로 의대 가기도 합니다.

  • 42.
    '23.8.22 7:21 PM (14.32.xxx.227)

    영재고 없애자고 할까봐 두려우신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
    모두가 의대를 원하지 않겠죠
    엄마가 권해도 공대 가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의대 가고 싶어 하는 아이들과 권하는 학부모가 많은 것도 사실이죠
    영재고가 설립목적과 취지와는 거리가 먼 거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이과 최상위 대입 사관학교 느낌이랄까요

  • 43. . .
    '23.8.22 8:45 PM (211.36.xxx.33)

    입시위한 과고..이럴거면 과고 필요없어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데 입시잘가라고 세금으로 지원해주는거 아니예요

  • 44. 나다
    '23.8.22 10:03 PM (183.98.xxx.217)

    과고든 영재고든 고등학교이니 당연히 대학 입시 준비하겠죠.
    그게 잘못된 건가요?
    저는 재학생이 쓴 팀플 내용이 너무 놀라운데요.
    논문에 가깝게 과제하는 게 바로 창의성 키우기입니다.
    논문이란 게 연구된 거 짜깁기하는 거 아니고요.
    고1 아이들이 저 정도 공부한다니 영재다 싶네요.

    강현이는 영어 좀 더 공부하고 체력 더 키워 영재고에 재입학하거나 검정고시로 대학교에 가서 공부하면 되겠네요.

  • 45. ..
    '23.8.23 1:12 AM (1.227.xxx.55)

    강현이 아버지의 전화 인터뷰 내용 들어보니, 알려진 게 다는 아닌듯요.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짓밟고 일어서지 못할 정도로 황폐화 시키는 사회라고 비판하는 내용이 있던데 체력이나 공부외에도 많은 일이 있지 않았을까...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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