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엘튼존 음악에 빠졌어요

ㅇㅇ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23-08-22 00:15:14

어릴땐 음색도 평범하고 좋은지 몰랐는데 뭔가 한국 발라드같고 편안하게 듣기 좋은것같어요

IP : 1.247.xxx.19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2 12:20 AM (222.98.xxx.146)

    정멀 그렇죠? 작사도 또 재기넘치고 얼마나 좋게요.
    엘튼존 전성기때 함께한 작사가 버니 토핀이 노래를 작사해서 엘튼존이 더욱 빛났던거 같아요.

  • 2. ...
    '23.8.22 12:21 AM (221.151.xxx.109)

    외모 빼고 위대한 음악가죠

  • 3. ...
    '23.8.22 12:27 AM (221.151.xxx.109)

    네, 저는 그렇더라고요
    얼굴을 안보고 들어야 노래가 더 대단하게 느껴져요
    신은 절대 다 주지 않아요

  • 4. ..
    '23.8.22 12:28 AM (220.78.xxx.153)

    음악성은 인정합니다만 개인으로서는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 5. 쓸개코
    '23.8.22 12:49 AM (118.33.xxx.220)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https://www.youtube.com/watch?v=c3nScN89Klo

    Goodbye Yellow Brick Road
    https://www.youtube.com/watch?v=b3PHKGJDRGg

  • 6. Ji
    '23.8.22 12:58 AM (14.138.xxx.13)

    전 현시대의 모차르트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tonight들으면서 그생각 마니 햇어요

  • 7. 쓸개코
    '23.8.22 1:03 AM (118.33.xxx.220)

    Tonight
    https://www.youtube.com/watch?v=14_J3pprLaU

  • 8. 엘튼하면
    '23.8.22 2:04 AM (88.64.xxx.16)

    우크라이나 고아 애가 생각나요.
    오래전에 엘튼이 우크라이나 공연갔다가 고아 애기보고 반해서
    당장 입양하겠다고 했는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동성애자한테는 입양 못 보낸다고 반대해서
    결국 입양 무효.
    엘튼은 남편이랑 미국에서 대리모 통해 쌍둥이 출산.

    그 고아는 세계 최고 부자의 아들이 될 기회를 놓치고
    지금도 고아원에 살고 있을지
    아님 전쟁통에 어떤 고생을 할지.
    참 그 애 인생이 안타까워요.

  • 9. ..
    '23.8.22 6:17 AM (221.148.xxx.19)

    가요스타일인데 왜 우리나라에선 인기가 없죠?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저는 아이 호퓨돈 마인드~호퓨돈 마인드 이 노래 제일 좋더라구요

  • 10. 윗님
    '23.8.22 6:59 AM (37.140.xxx.225)

    Your song 말씀하시나봐요
    저도 대학 시절 내내 엘튼 존 노래 많이 들었어요 ㅎㅎ
    지금의 남편이 그사람 LP판 선물로 줘서 좋아했던 기억도 나고
    노래 자체도 좋았고 목소리도 흔치 않고 창법도 특이했던…
    들어도 들어도 잘리지 않아서 클래식 느낌이예요

  • 11. ..
    '23.8.22 7:29 AM (211.234.xxx.29)

    대학시절 몇곡 듣고 빠졌죠. 왜 내가 살지도 않았는데 비오는날 런던 뒷골목에 대한 향수가 일어나는지.. 요즘 케이팝팬들이 한국을 여행하고싶은 심리가 이해가 되요

  • 12. 저희딸이
    '23.8.22 8:09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홈스테이 할 때
    미국 마미가 동네에 가수가 왔다면서
    같이 가자고 티켓을 구해왔는데
    애들이 무슨 할아버지를 보러가냐고 다 안 간대서
    안 갔는데 마미가 삐졌다고..
    그래서 가수가 누구냐고 물었죠
    누구더라? 물어볼게요 하더니
    엘튼 존이래요
    엥? 엘튼존 공연을 안 가다니ㅜㅜ 그 아까운 걸..
    그랬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엘튼존 노래 좋아요

  • 13. 꽃피고새울면
    '23.8.22 8:25 AM (116.33.xxx.153)

    저도 엘튼존 음악 좋아해요
    나이 들어갈수록 중후한 보이스가
    더 매력있어요

  • 14. 쓸개코
    '23.8.22 8:51 AM (118.33.xxx.220)

    Your song
    https://www.youtube.com/watch?v=WArQ1sHZ94E

  • 15. ///
    '23.8.22 3:08 PM (211.104.xxx.190)

    우리집애들은 킹스맨그아저씨라며 제가팬이라고
    할때마다 웃어요
    돌아가신 언니가 제일좋아하던곡이 바로 your song
    초등학교때 고등이었던언니가 전화기와씨름하던0시의다이얼에서 많이 들었어요.참 세련된곡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457 오늘 식당 카페 마다 북적이네요. 마중물 13:38:35 1
1740456 저는 이종석이 좋아요 ㅇㅇ 13:37:54 15
1740455 정말 빡세고 난이도 극상이었던 저의 출산 및 육아 후기.. .. 13:37:50 19
1740454 손잡이컵 1 텀블러 13:34:47 58
1740453 옷에깃든 추억때문 못버리겠어요 1 ㅇㅇ 13:33:12 104
1740452 7.8월에 바캉스 안가시는분들 계세요? 10 ... 13:30:25 245
1740451 고무줄 바지 느슨하게 만들 수 있나요 2 고무줄 13:29:44 117
1740450 OECD에서 법인세 가장 높은 나라는 일본입니다 1 ㅇㅇ 13:29:42 78
1740449 에어컨 실외기가 옥상에 있으면 뜨거울때 못트나요? 2 ㅇㅇ 13:29:39 169
1740448 딸결혼 예정인데 강아지 문제 14 조언 13:27:45 470
1740447 와우... 날씨가... 3 ㅠㅠ 13:27:44 418
1740446 자다가 이불에 소변실수 했어요 (지저분 주의) ㅠㅠ 13:27:08 233
1740445 고등때 유학(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아이) 3 .. 13:25:46 124
1740444 술많이 마시면 알콜중독되나요? 6 .... 13:21:25 260
1740443 오늘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데 4 덥다 13:20:17 418
1740442 전구 불빛 깜빡이는 것 처럼 1 Mm 13:19:26 130
1740441 지하철역에 누워있는 분들 7 지하철 13:16:28 528
1740440 자동차 검사는 예약 안 하면 못하나요? 10 검사 13:12:04 256
1740439 명절마다 김대호네 처럼 모이는 것 좋은 사람 있어요? 20 명절 13:11:55 826
1740438 스파게티소스 빈병 전자렌지 돌려도 되나요? 2 지나다 13:11:47 244
1740437 코스트코에서 안심 사다가 5 ㅇㅇ 13:07:06 716
1740436 된장찌개 얼려도 될까요? 8 ... 13:04:48 354
1740435 나는 솔로 할아버지 아줌마들 같아요 3 13:03:27 809
1740434 당뇨가 유전인가요? 7 남편이 13:00:22 752
1740433 언니들 밥솥 이거 살건데 어떤가요? 16 ,,, 12:56:56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