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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50대 중년여성이 소녀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나요?

가을 조회수 : 17,287
작성일 : 2023-08-21 20:43:54

찬구남편이 40년도 더 지난 동창 모임 다녀온다길래 흔쾌히 그러라 했대요. 

나이가 50바라보는 중년에 뭐 동창모임 나간다고 다들 상태가 메롱?아니겠나 싶고 그런거 숨기지않고 일일이 얘기 해 주는것도 고마워서 다니라 했다고..

첫날 모임 다녀오더니..

다들 예전얼굴 있다며 재밌었다고 하니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젠 두세달에 한번씩 다니는거 같은데..

그중 한 여자동창이 그렇게 아직도 소녀같다고 하면서 다른 남자 동창들도 그랬다네요?

친구가 모임에 나와서는 50줄 다 된 소녀같은 여자는 보도 듣도 못했는데..그건 어떤 분위기냐..길래..

저도 노안이 짙은 소녀인가?

예쁘다..귀엽다..도 아니고  50에 소녀?????

친구 남편은 연하고요..친구보다 3살연하..

다들 그런 여자는 없다로 결론. ㅋㅋㅋ

오히려 너네 남편 그 동창한테 관심있는거 아냐???하면서 깔깔깔 웃고 왔는데..

 

중년에도 소녀같은 여자는 도대체 어떤 분위기인가요?

제 평생 본적이 없어서리...

 

IP : 223.38.xxx.212
1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은
    '23.8.21 8:45 PM (121.133.xxx.137)

    보고 느끼는게 같은 여자랑 달라요 ㅎㅎ

  • 2. ...
    '23.8.21 8:45 PM (112.147.xxx.62)

    디어마이프렌드에서
    김혜자씨 소녀같지 않았어요?

  • 3. 김자옥씨
    '23.8.21 8:46 PM (180.68.xxx.158)

    외모가 아니라
    나긋나긋하고 드세지않은 여자.

  • 4. ㅇㅇ
    '23.8.21 8:46 PM (118.235.xxx.94)

    제가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 5. 라일
    '23.8.21 8:46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음..이전에 저보다 5년이나 위인 50대분
    곱상하고 소녀같앗어요 외국인들이 나이듣고 놀라고 어떻게 그리 곱냐고. 그 말이 과장이 아니게 들리더라구요

  • 6. ...
    '23.8.21 8:46 PM (222.109.xxx.216)

    서정희같이 작고 여리여리한 소녀 느낌?
    어려보인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 나잇대 예쁜 여자 일거예요.

  • 7. 라일
    '23.8.21 8:46 PM (1.239.xxx.222)

    음..이전에 저보다 5년이나 위인 50대분
    곱상하고 소녀같앗어요 외국인들이 본인보고 나이듣고 놀라며 어떻게 그리 곱냐고. 그 말이 과장이 아니게 들리더라구요

  • 8. 저것들은
    '23.8.21 8:46 PM (14.32.xxx.215)

    지들 맘에 들면 다 소녀같고 하나도 변하지 읺았다고 하죠
    니 첫사랑은 50대 할줌마였냐...

  • 9. 나름
    '23.8.21 8:47 PM (175.196.xxx.165)

    청순함을 유지한 50대도 드물게 있어요
    옛날 책받침에 그려져 있던 소녀가 나이먹은 거 같은 느낌

  • 10. 늙은소녀
    '23.8.21 8:48 PM (175.120.xxx.173)

    철딱써니없고 좀...
    여리여리
    예쁘장

  • 11. 가을
    '23.8.21 8:48 PM (223.38.xxx.212)

    그렇군요.
    제 주위 중년여자들중 소녀같단 느낌을 받아 본 사람이 앖어서 잉...왠 소녀????
    그랬는데 ..있군요..그런 분위기가..

  • 12. ...
    '23.8.21 8:49 PM (211.243.xxx.59)

    예전에 맞선나감 남자들이 자기엄마 60인데도 소녀같다고 하던데
    소녀같단 말이 정말 의아하더라고요.

  • 13. 아닐
    '23.8.21 8:49 PM (223.62.xxx.150) - 삭제된댓글

    아닐거예요
    대학동창 중에서는 있을지몰라도
    초등동창ㅈ은 대개 무식한 애들 천지라
    남자들이 소녀같다는게
    여자들이 봐서 소녀같다는게 아니라
    철딱서니 없이 잘노는 싸구려 이미지일수도

  • 14. 소녀
    '23.8.21 8:52 PM (210.96.xxx.10)

    마르고 작은 몸매
    약간 세상물정 모르고 세상사 관심 없지만
    내가 관심 가는 주제에는 궁금하고 해맑은 표정
    좋은 예- 고 김자옥 님
    안좋은 예- 신신애 님

  • 15. 가을..
    '23.8.21 8:52 PM (223.38.xxx.212)

    윗님...ㅋㅋㅋ
    대학동창은 초등학교 안나왔나요?
    논리의 전개가 희한하심..ㅋ

  • 16. ..
    '23.8.21 8:52 PM (118.235.xxx.70)

    돌아가신 김자옥 씨 같은 스타일이요. 나이 상관 없이 웃는게 소녀 느낌.

  • 17. ......
    '23.8.21 8:53 PM (221.157.xxx.127)

    세상때안묻은 순수한이미지 같은거 사회생활안해보고 돈도 안벌어보고 꽃꽂이나하고 강아지키우고 살것같은

  • 18. ..
    '23.8.21 8: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친하게 지내는 또래 직장동료들이 있는데요.
    75년생, 76년생, 77년생 2명인데..
    유독 한사람이 소녀미?가 있어요.
    같이 일하는 열몇살 어린 친구들이 있는데 모두 저 4명이 또래라는걸 믿을 수가 없대요.
    소녀미 그분과 나이 많아보이는 한분은 액면이 열살이상 차이 난다고..
    딩크이고 좀 엉뚱한? 4차원?적인??
    나이들어도 소녀미가 있더라구요.

  • 19. ..
    '23.8.21 8:55 PM (118.235.xxx.70)

    나이와 상관없이 저 사람 티없고 깨끗하다 이런 인상이 있어요.

  • 20. 여에스더
    '23.8.21 8:56 PM (211.36.xxx.250)

    여에스더도 소녀같지 않나요?

  • 21. ...
    '23.8.21 8:56 PM (58.234.xxx.21)

    할머니들중에도 가끔 소녀 같은분 있긴 하던데 ㅎㅎ
    예전에 무슨 옷 브랜드 디자이너가 토크쇼에 나왓었거든요
    그때는 유명한 브랜드였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간 제가 그때 20대였는데
    아마 그 디자이너는 50대였을거에요
    저 나이에 저렇게 여성스럽고 소녀스러울수 있다니 신기했었던 기억
    막 주책스럽게 어리게 스타일링하고 이런건 절대 아니고

  • 22. ㅇㅇ
    '23.8.21 8:58 PM (118.235.xxx.60)

    주로 미소가 환하고 예쁜 사람이요. 박보경 같은 스타일은 할머니 되도 소녀 같을 걸요.

  • 23.
    '23.8.21 8:59 PM (39.7.xxx.187)

    제가 40후반 까지 쫌 들었습니다만 흠흠.
    오십 넘어서 부터는 걍 갱년기아줌마.

    제 친구 작고 여리여리 하고 얼굴작고 긴 생머리에 앞머리 내리고 늘 알프스 소녀 하이디같은 원피스에 통굽 샌들 신고 다니는데
    저는 솔직히 겁나 촌스러워 보이는데
    남자 사람 친구들은
    소녀소녀 하다고 하긴 합디다.

  • 24. ㅇㅇ
    '23.8.21 9:01 PM (220.65.xxx.4)

    일단 몸이작고 가늘고 여리여리. 목소리 작고 성격 와일드하지 않고 참한 편. 소녀같단 소리 많이 들어요.

  • 25. ...
    '23.8.21 9:05 PM (58.234.xxx.21)

    얼마전에 당근 한 분도 생각나네요
    미인도 아니고 동안도 아닌 평범한 50대 쯤 된 분이셨거든요
    말몇마디나 태도 표정에서
    그런 느낌있었어요
    조심스럽지만 다정하고 뭔가 깔끔 단정한 느낌
    잠깐이었지만 여운이 남더라구요

  • 26. ...
    '23.8.21 9:12 PM (1.241.xxx.220)

    아들 키우다보니 있던 소녀성도 사그라들은 40대 울고 갑니다..

  • 27. ..
    '23.8.21 9:16 PM (223.62.xxx.198)

    웃음 소리가 까르륵까르륵 ㅎㅎ
    나이들면 걸걸하게.. 걸죽하게 웃고 박수치고 옆사람 때리고
    아주 난리가관도 아닌데.. 까르륵 하고 웃는거 보고 놀랬어요.
    웃는 여자는 다 예쁘댔는데 .. 나이 들면 그것도 아니라는.

  • 28. 영통
    '23.8.21 9:19 PM (106.101.xxx.211)

    50 대인데 소녀 같다는 말 좀 듣습니다
    외모가 아닌 행동 생각 호기심 등
    남펀 자식들은 좀 싫어했는데
    이제 귀엽다고 합니다
    사회에서는 마이너스라..입 자주 안 열지만..들킵니다.

  • 29. ..
    '23.8.21 9:21 PM (118.235.xxx.189)

    몇년전 슈가맨에 김원준 나왔는데 와 나이가 얼마인데 아직 소년같다 이런 느낌 들었거든요. 동안을 떠나 와 젊다… 이런 느낌? 여자들도 당연히 있겠죠. 특히 남자들 눈에는요 ㅋ

  • 30. 강수지?
    '23.8.21 9:24 PM (112.146.xxx.72)

    강수지 같은 이미지인가 보네요

  • 31. ...
    '23.8.21 9:29 PM (221.146.xxx.22)

    있던데요. 40대 중반 애둘인데 소녀같았어요 기본적으로 미녀라야 가능. 한국인인데 제시카알바 닮았어요. 좀 짜증나더라고요.

  • 32.
    '23.8.21 9:33 PM (211.109.xxx.163)

    제가 딱 50을 기준으로
    50전까진 정말 날라다니고 피곤한걸 몰랐는데
    50넘으니 피곤하더라구요(일을 하고 있었음)
    어느날 20대 남자 조카가 그러대요
    50까지는 아줌마 같지않은 상큼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보면 피곤해보인대요 특히 눈이

  • 33. 뻥이죠
    '23.8.21 9:35 PM (106.102.xxx.187) - 삭제된댓글

    연예인도 쉽지않은데...
    다만 어릴때 얼굴을 기억하다보니 오버랩되어
    그때 얼굴이 남아있다는 얘기지
    소녀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죠.

    남들이보면 영락없는 중년인데
    자기들끼리는 하나도 안늙었다느니 옛날그대로다
    위로하는거죠.
    거기서 더 들어가서 감정 생기면 위험해요.
    ㅡ.ㅡ

  • 34. ...
    '23.8.21 9:36 PM (220.71.xxx.148)

    지인분 60중반인데 진짜 소녀 같으세요. 체구 아담하고 예쁘장하고 언행이 귀엽고 애교가 많아요.

  • 35. 착각
    '23.8.21 10:13 PM (218.145.xxx.1) - 삭제된댓글

    나이먹고 해맑게 철딱서니 없고 코맹맹하면
    빨간립스틱 들창코 할머니 보고도 소녀같다 해요.

  • 36. 착각
    '23.8.21 10:14 PM (218.145.xxx.1)

    나이먹고 해맑게 철딱서니 없고 코맹맹하면
    배불뚝 빨간립스틱 들창코 할머니 보고도 소녀같다 해요

  • 37. 질문과답
    '23.8.21 10:19 PM (125.208.xxx.119)

    40.50대 중년여성이 소녀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나요?

    네. 위의 댓글들처럼.

  • 38. ...
    '23.8.21 10:50 PM (221.146.xxx.22)

    딱한명봤음..

  • 39. ..
    '23.8.21 11:00 P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뻔뻔하고 우왁스럽거나 드세지 않고 부끄러움도 타고 목소리 작고
    그런 느낌일 듯요.
    아줌마스러움의 반대 느낌.

  • 40. ㅡㅡㅡㅡ
    '23.8.21 11:0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하희라가 그런 느낌이 나요.
    헤어스타일때문인가.

  • 41.
    '23.8.21 11:19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강수지 김원준 얘기하시니 대강 어떤 느낌인지 알겠어요. 그 느낌이
    맞는 것 같아요.

  • 42. 제 동창도
    '23.8.21 11:26 PM (122.254.xxx.38)

    초등동창회에 나왔던 애중에 그때나이 50초반ᆢ
    모든 남자애들 눈길이 그애곁에~
    다들 공주라고 불리더군요
    여성여성하고 소녀소녀 이뻤어요
    모두 중년아줌마삘인데 그애만 눈에 뜀
    지금50후반인데 카톡으로봐도 여전히 이쁩디다ㆍ

  • 43. 차태현
    '23.8.21 11:37 PM (180.71.xxx.56)

    그 나이에도 꺄르륵 하는 소년미가 있죠

  • 44. ㅇㅇ
    '23.8.21 11:49 PM (187.188.xxx.147)

    있죠. 원래 이쁜데 계속 관리잘하고 특히 살안찌면 가능. 일반인도 꽤 봤어요.

  • 45. ...
    '23.8.22 1:07 AM (218.155.xxx.202)

    미인 아니고 마르지1않아도 소녀같은 사람 봤어요
    외모보다 말투가 조심조심 얇다고나할까요 세상ㅅ
    아무리 강수지래도 걸죽하고 조심성없는 말투면 소녀같지않고 아줌마같죠

  • 46. 흐음
    '23.8.22 1:45 AM (223.62.xxx.58)

    강수지같은 스타일인가봐요.
    소녀소녀한 느낌.
    기본적으로 여리여리 몸이 왜소해야 그런 느낌이 나는거 같네요.

  • 47. 있죠
    '23.8.22 5:04 AM (106.101.xxx.235)

    할머니인데도 소녀같은..분들도 계세요.
    우선 몸이 여리고, 말투고 나긋나긋하면 소녀느낌 있죠.
    저는 아니지만 40후반 친구들 중에도 소녀느낌 있는 친구있어요. 그냥 타고나는 분위기인듯요.

  • 48. 얼굴
    '23.8.22 5:42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비율이 늙어도 소녀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아주 간혹있어요
    백만명당 한 명 정도
    여에스터가 무슨 소녀 느낌이에요
    혀 낼름 낼름
    그냥 푼수 이미지로 먹고 사는 아짐이지

  • 49. 이목구비
    '23.8.22 5:43 A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비율이 늙어도 소녀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이 아주 간혹있어요
    백만 명당 한 명 정도
    여에스터가 무슨 소녀 느낌이에요
    혀 낼름 낼름
    그냥 푼수 이미지로 먹고 사는 아짐이지

  • 50. 어지간히
    '23.8.22 11:31 AM (14.52.xxx.35)

    어지간히 내숭을 떠나보다
    손수건으로 입 막으면서 오호호호~~
    안봐도 뻔한데요.
    소녀는 무슬 얼어죽을 폐경된지도 모르는데

  • 51. 제 생각엔
    '23.8.22 11:35 AM (211.227.xxx.146)

    외모가 아니라
    나긋나긋하고 드세지않은 여자.222

    강수지씨가 떠오르네요 ㅎ

  • 52. 접니다
    '23.8.22 11:40 AM (121.133.xxx.125)

    남들이 그래요.

    저도 늙어가 듣기 이제 싦은데

    이미지죠. 소녀같은 피부상태가 아니라요.

    그리고 손수건은 아니지만

    손으로 입 가리며 웃음 다 내숭인가요?

  • 53. ..
    '23.8.22 12:11 PM (175.209.xxx.158)

    여기서 팩트는
    여자들은 소녀같은 분들을 대부분 질투한다는거죠.
    철이없다는 둥 나이값못하고 소녀티낸다 등등으로 까내리려고하죠
    그러나 남자들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소녀같고 아직 예쁘고 여자로 느껴진다는 소리이죠.
    그걸 여자들은 못보는거구요.
    아마 그분은 예쁨은 기본이고 여성스럽거나 발랄하고 맑아서
    소녀같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신것 같아요 남자분들께.

  • 54. ㅇㅂㅇ
    '23.8.22 12:12 PM (182.215.xxx.32)

    제 올케가 그래요 나긋나긋

  • 55.
    '23.8.22 12:14 PM (124.49.xxx.142)

    김성령. 장미희 김사랑 김희선배우는 아직 소녀같아요.

  • 56. 선플
    '23.8.22 12:15 PM (182.226.xxx.161)

    있죠~ 저는 외모보다는 말투와 태도가 그런 분들을 보면..와 소녀같다 느껴요

  • 57. dm
    '23.8.22 12:22 PM (39.119.xxx.55)

    전도연도 소녀같고... 50-60대에 소녀같은 느낌 나는 분들 꽤 있던데요

  • 58. ....
    '23.8.22 12:22 PM (58.234.xxx.130) - 삭제된댓글

    산 타는 60대 언니들에게서 소녀다움을 더 많이 느꼈어요.
    40, 50대 보다 오히려 덜 아줌마 스럽고, 덜 지쳐 보이고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듯한??
    자식 다 키우고 오로지 자기 자신이 되어 자유롭게 산으로 들로 쏘다니는 언니들
    몸 가볍고 체력 짱짱하고 동심과 밝은 웃음 간직한 언니들 보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생각합니다.
    저기 위에 나열한 배우들처럼 가만히 앉아 있는 소녀 말고
    겅중 겅중 뛰다니는 소녀들.ㅎㅎ

  • 59. ...
    '23.8.22 12:24 PM (122.40.xxx.155)

    배용준이랑 결혼한 박수진씨가 소녀느낌나요. 인성은 이슈가 있었지만 외모만 딱 보면 몸매가 갸녀리고 피부 곱고 얼굴은 베이비페이스구요. 지금40정도 되었을꺼 같은데 50대에도 소녀미가 있을꺼 같은 유일한 배우네요.

  • 60. ...
    '23.8.22 1:01 PM (59.11.xxx.89)

    50대 중반 제 친구 생각나네요.
    항상 잘 웃고
    무슨 이야기를 해도 신기한 듯 듣고
    인생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스타일이 있어요.
    그리고 집이나 본인 예쁘게 꾸미는 것을 좋아해요

  • 61. 세바스찬
    '23.8.22 1:02 PM (220.79.xxx.107)

    세상때안묻은 순수한이미지 같은거 사회생활안해보고 돈도 안벌어보고 꽃꽂이나하고 강아지키우고 살것같은22222

    제친구요 실지 그러고 살아요 친정도 부자
    그런데 가끔 족이 바늘구멍같고 타인의 어려움에
    대한 사려깊음이 거의 제로에요

    그래서 저는 소녀같은여자 별로 안좋아해요
    주변인으로 두기 골아파요

  • 62. 있겠지요
    '23.8.22 1:0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요전에 유퀴즈에서 본 김희선이나
    강수진은

    그 나이에도
    다소곳한게 소녀틱 하게 느껴지던데 ..

  • 63. 있겠지요
    '23.8.22 1:07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요전에 유퀴즈에서 본 김희선이나
    강수지의 경우

    그 나이에도
    다소곳한게 소녀틱 하게 느껴지던데

  • 64. ........
    '23.8.22 1:1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그게.....어릴 적 보던 얼굴은 나이를 먹어도 그 옛날 얼굴이 겹쳐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실제로 만나보면 딱 그 나이 얼굴일 가능성 99%......ㅎㅎㅎ

  • 65. 소녀
    '23.8.22 1:32 PM (210.204.xxx.66) - 삭제된댓글

    중년남자 눈에 소녀같이 보인다=내 마음을 설레게 한다.

  • 66.
    '23.8.22 1:38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외모도 그렇고 우악스럽지 않고 드세지 않다는거죠
    아저씨도 그렇지만 아줌마들도 목소리 얼마나 컸겠나요
    그중에 달라보였겠죠
    소녀는 모르겠고 예쁘장한 할머니는 딱 한번 봤어요
    하얗고 체구가 단아해 민소매 원피스가 어울리던 할머니요
    암튼 나이들어 동창 쫓아다니며 시끄러운 사람들 경박하고 가볍고 싫어요
    나이들면 그저 아싸였듯한 조용한 사람들이 품위 있어요

  • 67.
    '23.8.22 1:4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외모도 그렇고 우악스럽지 않고 드세지 않다는거죠
    아저씨도 그렇지만 아줌마들도 목소리 얼마나 컸겠나요
    그중에 달라보였겠죠
    소녀는 모르겠고 예쁘장한 할머니는 딱 한번 봤어요
    하얗고 체구가 단아해 민소매 원피스가 어울리던 할머니요
    암튼 나이들어 동창 쫓아다니며 시끄러운 사람들 경박하고 가볍고 싫어요
    젊어서는 젊음이라도 있으니 괜찮아보이지
    영원한건 없다고 나이들면 남녀를 떠나 그저 아싸였듯한 조용한 사람들이 품위 있어요

  • 68.
    '23.8.22 1:41 PM (218.55.xxx.242)

    외모도 그렇고 우악스럽지 않고 드세지 않다는거죠
    아저씨도 그렇지만 아줌마들도 목소리 얼마나 컸겠나요
    그중에 달라보였겠죠
    소녀는 모르겠고 예쁘장한 할머니는 딱 한번 봤어요
    하얗고 체구가 단아해 민소매 원피스가 어울리던 할머니요
    암튼 나이들어 동창 쫓아다니며 시끄러운 사람들 경박하고 가볍고 흉해요
    젊어서는 젊음이라도 있으니 괜찮아보이지
    영원한건 없다고 나이들면 남녀를 떠나 반대로 아싸였듯한 말수 적고 조용한 사람들이 품위 있어요

  • 69. .......
    '23.8.22 1:42 PM (70.175.xxx.60)

    댓글들 읽어보니
    미모나 매력과 상관없이
    소녀스러움이 느껴지는 배우는 전도연, 하희라, 김희선 인 것 같네요.
    강수지는 소녀스러울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아닌 것 같고

    흠....별 굴곡이나 풍파없이 안정적으로 살아 오면서 본래 좀 단순하면서도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같고요

  • 70. 있어요
    '23.8.22 1:44 PM (221.143.xxx.13)

    동안이냐 아니냐를 떠나
    풍기는 이미지가 여전히 소녀같은 50대도 있죠

  • 71. .......
    '23.8.22 1:45 P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강수지나 여에스더는 현실적으로도 생활력 강하고 수완이 좋은 (?) 느낌이어서 소녀같은 느낌과넌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어려 보이고 잘 꾸미고...이런 것과도 좀 다른 느낌인 듯요.
    그런데 나이 들어서도 소녀같은 느낌이 있다는 것...부티, 귀티보다 더 귀한 특성 같이 느껴져요.

  • 72. 살림의여왕희망자
    '23.8.22 1:48 P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강수지나 여에스더는 현실적으로 생활력 강하고 수완이 좋은 (?) 이미지가 있어서 소녀같은 느낌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소녀같다는 것은 어려 보이고 잘 가꾼 것과도 또 다른 느낌이어서.
    그런데 나이 들어서도 소녀같은 느낌이 있다는 것...부티, 귀티보다 더 귀한 특성이고 매력인 것 같네요. 희소성이 있고 무해하니까요^^

  • 73. .......
    '23.8.22 1:49 PM (70.175.xxx.60)

    강수지나 여에스더는 현실적으로 생활력 강하고 수완이 좋은 (?) 이미지가 있어서 소녀같은 느낌과는 거리가 있는 것 같아요. 소녀같다는 것은 어려 보이고 잘 가꾼 것과도 또 다른 느낌이어서.
    그런데 나이 들어서도 소녀같은 느낌이 있다는 것...부티, 귀티보다 더 귀한 특성이고 매력인 것 같네요. 희소성이 있고 무해하니까요^^

  • 74. ...
    '23.8.22 1:51 PM (223.33.xxx.220) - 삭제된댓글

    60초반 언니도 소녀소녀 해요.
    어리게 꾸민 철없는 느낌이 아니고
    호기심이나 유머, 재치가 생기가 있어서
    외모는 제 나이로 보여도 귀여워요.

  • 75. ㅇㅇ
    '23.8.22 2:09 PM (175.207.xxx.116)

    절대적인 기준의 소녀가 아니고
    50대 자기들끼리 보이는 소녀 느낌은 있죠
    자뻬이지만 가끔 제 자신이 소녀 같다고 느껴요ㅎㅎ

  • 76. 남자가 씁니다
    '23.8.22 2:10 PM (218.148.xxx.65) - 삭제된댓글

    지나가던 남자가 한줄 씁니다.
    여자분들이 너무 모르시네요.
    50대를 훌쩍 넘어서도 소녀같은 여자는, 생김새가 아니고 느낌이에요.
    항상 잘 웃고, 애교가 넘치고, 무슨 얘기를 해주면 신기한 듯 듣고, 리액션이 좋죠.
    이런 여자와 웃으며 담소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남자는 사춘기 소년이 됩니다.
    굳이 유명인과 비교하자면, 유튜브에서 제주 부부로 나오는 미도리 씨가 대충 그런 타입이에요.

  • 77. 중년
    '23.8.22 2:18 PM (14.55.xxx.243)

    여자들 나이들면서 대부분 남상으로 변하잖아요
    다들 자기 얼굴 거울보면서 상상해보아요. 자기얼굴에
    남자같이 컷트한 모습을.....
    그런 남상들 사이에서 여성성이 묻어나는 사람이였겠죠..

  • 78. 남자가 씁니다
    '23.8.22 2:21 PM (218.148.xxx.65)

    지나가던 남자가 한줄 씁니다.
    여자분들이 너무 모르시네요.
    50대를 훌쩍 넘어서도 소녀같은 여자는, 생김새가 아니고 느낌이에요.
    항상 잘 웃고, 애교가 넘치고, 무슨 얘기를 해주면 신기한 듯 듣고, 리액션이 좋죠.
    이런 여자와 웃으며 담소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남자는 사춘기 소년이 됩니다.
    이해가 쉽게 유명인을 예로 들자면, 유튜브 제주부부에 나오는 미도리씨, 우와소에서 나오는 예은씨가 그런 타입이에요.

  • 79. 70대로가는
    '23.8.22 2:25 PM (213.89.xxx.75)

    손자보신 할머니도 그렇던데요.
    뚱뚱하지않다.
    여전히 말투도 할머니같지않은 밝고 귀여움.
    몸매가 작고 가냘프다.
    모자와 마스크쓰고 만났는데 처음에 한 30살 먹은 처녀인줄.
    성격이 참 귀여워요. 사람을 편하게 해주고 배려해줍니다.
    교사로 정년퇴임하신 분 입니다. ㅎㅎㅎㅎ
    몇 십년전에 가르쳤던 제자가 물어물어 찾아와서 그때 정말 감사했다고 90도 인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머리가 허옇게 센 어디어디병원교수님이 되어서 너무나도 가난해서 참고서 살 돈 조차 없었을때 선생님이 3년간 모아주신 참고서가 정말 감사했다고..
    그 학생을 또 이 분은 다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애가 공부에 욕심이 많았는데 상황이 도와주지를 못해서 도와줫다고..
    이 분이 주위에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소하게 잘 도와주세요.

    늙으면 그 성정이 얼굴과 몸에서 다 나오는가 봅니다.

  • 80. ......
    '23.8.22 2:40 P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남자가 보는 소녀같은 여자란 어떤 거냐?라는 이야기가 아닌데 왜 남자를 모른다는 둥 이야기가 나오는지. 남자와 여자에게서 소녀의 이미지가 다르기도 하고, 각자 소녀라는 느낌을 갖는 포인트가 다르기도 하고 그런 것 같네요.
    남자에게 소녀는 애교많고 리액션 좋은...그런 느낌인가 보군요.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소녀의 느낌이 있다는 것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닌데....흠, 뭔가 세상 때 덜 묻은 순수하고 맑은 느낌...표정에서도 크게 사연있거나 힘든 일 있었던 것 같지 않은 느낌, 영악하거나 극성맞지 않은 느낌?? 뭐 그런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제게는요.

  • 81. ..
    '23.8.22 2:43 PM (175.209.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가 보는 소녀같은 여자.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원글님이 궁금해하신 포인트이니까요 ^^

  • 82. ..
    '23.8.22 2:44 PM (175.209.xxx.158)

    남자가 보는 소녀같은 여자.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원글님이 궁금해하신 맥락이 있으니까요 ^^

  • 83. ㅇㅇ
    '23.8.22 2:48 PM (211.114.xxx.68)

    재수없겠지만 50대 후반인 저도 여러저러 모임에서 아직도 소녀같다는 말 심심찮게 들어요.
    체형이 여리여리하지만 성격이 딱히 손을 가리고 웃는? 그런 여성미랑은 거리가 멀고
    오히려 시원시원한 스타일이지요. 다만 목소리가 차분하고 늘 즐겁게 젊게 살긴 합니다. 관심사나 기타 삶의 방식. 우리 애들도 울엄마는 생각이 MZ세대라고 해요.ㅋㅋㅋㅋㅋㅋ

  • 84.
    '23.8.22 2:48 PM (223.38.xxx.33)

    일단 말라야 되요.
    일본여행갔을때 지하철에서 하얀 원피스에 손에 흰장갑 요조숙녀같은 느낌 일본 할머니 봤어요.
    개화기 양장복 같은느낌?

    솔직히 제 나이로 보는게 낫지 왜 다들 제나이 받아들이기 싫어할까요?

  • 85. ........
    '23.8.22 2:48 PM (70.175.xxx.60)

    윗님...제 댓글에 댓글 쓰신 것 같은데
    사실 혹시나 하고 다시 원글 읽어보니 그래서 삭제하고 다시 와봤더니 위 댓글이 달려있네요^^
    윗님 말씀이 맞습니다~
    '소녀'라는 느낌을 받는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르구나 느껴집니다.
    저는 단순히 애교많다, 귀엽다, 가녀리다...이런 것보다는 세상 때 많이 묻지 않은 것 같은 느낌, 영악하거나 약지 않은 느낌, 극성맞지 않은 느낌을 아직 간직하고 약간 학생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그런 사람에게서 소녀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 86. ㅇㅇ
    '23.8.22 2:49 PM (223.38.xxx.170) - 삭제된댓글

    소녀같다 그러면 여리여리하고 강수지 외모 혹은 주책스러운 태도와꾸밈 떠올리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어느 카페에 갔는데
    옆테이블에 50대 부부가 왔어요
    아내가 옷도 진짜 캐쥬얼한 옷 무심하게 대충? 입었고 날씬하지도 동안도 아니에요
    근데 표정과 태도가 조용조용 상냥하고 맑아서 (철없고 주책스러운거 아님)
    저희 일행중 일부가 저분 인상 참 좋다고 저렇게 나이들고싶다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여기는 무슨 나이분들 외모 긍정적인 얘기하면 무조건
    나이든 아줌마가 무슨... 착각 주책으로 비하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 87. ㅅㄴ
    '23.8.22 2:51 PM (223.38.xxx.170)

    소녀같다 그러면 여리여리하고 강수지 외모 혹은 나이에 맞지 않는 주책스러운 태도와꾸밈 떠올리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게 아니라니까요

    어느 카페에 갔는데
    옆테이블에 50대 부부가 왔어요
    아내가 옷도 진짜 캐쥬얼한 옷 무심하게 대충? 입었고 날씬하지도 동안도 아니에요
    근데 표정과 태도가 조용조용 상냥하고 맑아서 (철없고 주책스러운거 아님)
    저희 일행중 일부가 저분 인상 참 좋다고 저렇게 나이들고싶다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여기는 무슨 나이분들 외모 긍정적인 얘기하면 무조건
    나이든 아줌마가 무슨... 착각 주책으로 비하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 88. ^^
    '23.8.22 3:03 PM (221.138.xxx.71)

    여기는 무슨 나이분들 외모 긍정적인 얘기하면 무조건
    나이든 아줌마가 무슨... 착각 주책으로 비하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22222222222

    저는 60대 여성분 알고 있는데
    소녀같다는 말을 이분에게 바치고 싶어요,
    제가 말하는 소녀같음은
    세상물정 모르고, 철없는게 아니라요

    60대의 나이에도 세상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 하시는 것..
    아직도 꿈을 가지고 시를 읽고 글을 쓰시는 모습
    살아갈수록 배울 게 많다하시며 항상 공부하는 것..
    이런것들이 그분을 소녀처럼 보이게 합니다.
    '~라떼는 말야..~어른이 말야' 이따위 말은 그분에게서 들어본 적이없어요.

    항상 변해가는 세상에 대해 생각하고 공부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명랑한 자세..
    그분의 소녀같음을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 89. ...
    '23.8.22 3:18 PM (211.218.xxx.194)

    가끔 연예인중에 나이들어 소녀같다는 분들은 저는철없고 4차원으로 보였고,
    50대에...여고생같은, 뭔가 빨강머리 앤같은? 기운있는 분은 몇분 본듯합니다.
    머리에 꽃꽂고 꽃무늬 치마입은 여자 느낌 말고, 맑고 생기있는 분.

  • 90. 있어요.
    '23.8.22 3:37 PM (88.130.xxx.38)

    경주의 관광지로 유명한 초등학교 동창생 남여
    둘다 배우자 있는데 바람.
    동창생들은 둘 응원해주고, 여자는 남자 출장다는데 마다 따라다니고, 심지어 외국사는 언니네집에 둘이서 여행다니고..
    결국 여자는 남편한테 들켜 위자료 한푼 못받고 이혼.
    남자는 가정 지키고 살아요.
    동창모임 위험해요.

  • 91. ㅇㅇ
    '23.8.22 3:42 PM (1.225.xxx.133)

    저랑 친한 선배요.
    저랑 20년 한 부서에서 있었고 이번에 임원달았는데 수다떨때는 소녀같아요, 일할때는 칼같구요. 웃상이고 친절한데 해야 되는 말은 다 하는 거 같아요.
    첫 인상만 보고 만만하게 보고 무례하게 말걸었다가 난처해졌던 거래처 사장님도 있었지요.
    제가 아주 닮고 싶은 선배입니다.

  • 92. ㅎㅎ
    '23.8.22 4:08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전 제목 보고 딱 강수지랑 서정희가 떠올랐어요.
    더 나이 드신 분으로 보면 김혜자씨랑 김자옥씨~~
    일단 젊었을때 예쁘다, 미인이다는 소리 좀 들은 사람들인거 같네요.

  • 93. ..
    '23.8.22 4:15 PM (61.254.xxx.115)

    남자분 댓글이 맞아요 외모 생김새를 말하는게 아니라 미소짓는 얼굴,나긋나긋함 내말에 대한 리액션 이런것들로 설레는거죠 그러니 빅마마가 남편 바람난 여자 만나봤더니 글쎄 자기보다 못생긴여자랑 만나고 있었다지뭡니까.지인도 남편이 50대에 아주 잘나갔는데 시골초등 동창회를 간다기에 보내줬더니 밤새고 안들어왔답니다 여자들이 어찌나 그대로라며 멋있다며 난리부르스고 안보내줬는지~~늙었다고 우습게볼거 아니더라구요 국민학교동창모임이 제일 바람 많이나요~~

  • 94. 근데
    '23.8.22 4:27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빅마마 할머니보다 못생기긴 어려운데..

  • 95. ..
    '23.8.22 4:35 PM (175.119.xxx.68)

    어릴때 모습이 많이 남아 있겠네요
    살도 안 찌고 마른체격에 짧은 펌 머리 아니고

  • 96. 당연히
    '23.8.22 4:55 PM (116.122.xxx.232)

    감수성 풍부하고 말 나긋나긋하게 하고
    몸매가 갸녀린 스탈이면 그렇게 느낄 수 있죠.
    동안이 아니더라도요

  • 97. ....
    '23.8.22 5:14 PM (58.122.xxx.12)

    약간 마른체형에 말투 조곤조곤하고 살살 웃나봐요
    얼굴보다 전체 분위기가 중요해요

  • 98. ...
    '23.8.22 6:09 PM (14.138.xxx.159)

    강수지는 예전에 보니 코쪽이랑 입가가 할머니 느낌이 많이 나던데, 시술받고 좀 나아졌나요>
    장미희도 이젠 예전 같지 않고 많이 늙었어요. 고상한 말투쓰려 노력하는 중년느낌이죠.
    차라리 서정희가 아직 소녀스럽고 해맑은? 느낌이에요.

  • 99. ...
    '23.8.22 6:19 PM (223.38.xxx.85)

    서정희는 소녀 같다기보다 그냥 철없어 보여요
    철없는 소녀 감성의 매력을 말하는게 아님

  • 100. ㅇㅇ
    '23.8.22 6:33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목소리 때문일 거예요.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얼마예요" 말하면

    계산하는 아저씨가 얼굴을 꼭 한 번씩 쳐다 보며

    소녀 같다고들 하세요.

    여성스러운 외모라도 목소리가 걸걸하면 여장부 같아요.

    누구처럼 성형 많이 하고 명품으로 휘감고 다녀도

    여전히 작부 마담 같잖아요.

    목소리가 가장 늦게 노화된다고 해요.

    배철수씨 DJ 목소리는 아직도 청년 같듯이요

  • 101. ㅇㅇ
    '23.8.22 6:37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목소리 때문일 거예요.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얼마예요" 말하면

    계산하는 아저씨가 소녀 같다고들 하세요.

    여성스러운 외모라도 목소리가 걸걸하면 여장부 같아요.

    누구처럼 성형 많이 하고 명품으로 휘감고 다녀도

    목소리가 술담배로 쩔어서 걸쭉하니까

    여전히 작부 마담 같잖아요.

    목소리가 가장 늦게 노화된다고 해요.

    배철수씨 DJ 목소리는 여전히 청년 같듯이요

  • 102. 정신상태가
    '23.8.22 6:39 PM (116.39.xxx.162)

    소녀 같을 수는 있어도
    외모는 그냥 아줌마죠.

  • 103. 나긋나긋한
    '23.8.22 7:50 PM (116.34.xxx.234)

    말투에 친절한 태도, 호탕하지 않은 웃음.
    포인트는 많죠.

    연예인으로 치면 김자옥씨 같은 분이실 거 같네요.

  • 104. ..
    '23.8.22 8:20 PM (125.131.xxx.196)

    외모보다는 분위기가 그런거죠. 50 바라보는 아줌마가 외모가 소녀 같아봐야 아줌마지.

    세상때안묻은 순수한이미지 같은거 사회생활안해보고 돈도 안벌어보고 꽃꽂이나하고 강아지키우고 살것같은 22222

    위에 이 댓글이 딱임. 가끔 그런 사람들 있어요.

  • 105. ....
    '23.8.22 8:39 PM (121.154.xxx.70)

    오늘 제일 재미있게 읽은 글....
    댓글들이 많이 거칠지않아 재밌네요

  • 106. ……
    '23.8.22 8:53 PM (211.208.xxx.227) - 삭제된댓글

    저 소녀같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칭찬이라고 생각도 안하고
    그런가보다 했네요

  • 107. ………
    '23.8.22 8:55 PM (211.208.xxx.227)

    저 소녀같다는 얘기 많이들어요

  • 108. 전 여럿 봤어요.
    '23.8.22 8:56 P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그 중 최고봉은 70대 할머니셨음. 심이어 전쟁과 빈곤 속에 홀로 온가족을 건사하신 분이셨음.
    살결과 표정이 아기같았는데 더 신기했던점은 매우 여성스럽게 통통하셨음.
    스타일 소박하시고 성격 과묵하심. 근데 그냥 온몸에서 소녀미 풍기심. 이분이 1티어였고
    2티어는 외국 부촌에 가면 간혹 보이는 늘씬하고 관리잘하고 교양있고 세련된 타입
    3티어는 작고 마른몸에 소녀처럼 꾸미는 타입
    면전에서 소녀같단 칭찬 제일 많이 듣는건 3티어. 1,2티어는 막상 앞에서 그런말 안나옴. 간혹 주책스런 사람들은 2티어 앞에서도 함. 1티어는 그냥 타고난거라 말하는게 웃긴 상황이라 아무도 말못함. .

  • 109. 나이따라
    '23.8.22 8:58 PM (118.235.xxx.231)

    10대 20대 소녀 감성이란게 때묻지 않음, 맑고 순수한 영혼, 귀여움, 현실과 유리된 듯 오르지 못할 이상을 추구하는 느낌인데.. 50대가 그렇다면 좀 철없고 미성숙해보이긴 해요. 젊게 열심히 사는 것과 소녀같이 사는 건 다른 거죠.

  • 110. 전 여럿 봤어요.
    '23.8.22 8:58 PM (58.122.xxx.178) - 삭제된댓글

    그 중 최고봉은 70대 할머니셨음. 심이어 전쟁과 빈곤 속에 홀로 온가족을 건사하신 분이셨음.
    살결과 표정이 아기같았는데 더 신기했던점은 매우 여성스럽게 통통하셨음.
    스타일 소박하시고 성격 과묵하심. 근데 그냥 온몸에서 소녀미 풍기시는 모태미녀. 이분이 1티어였고
    2티어는 외국 부촌에 가면 간혹 보이는 늘씬하고 관리잘하고 교양있고 세련된 타입. 모태미인 이 많지만 아닌사람도 가끔 있음.
    3티어는 작고 마른몸에 소녀처럼 꾸미는 타입. 미인은 아님.
    면전에서 소녀같단 칭찬 제일 많이 듣는건 3티어. 1,2티어는 막상 앞에서 그런말 안나옴. 간혹 주책스런 사람들은 2티어 앞에서도 함. 1티어는 그냥 타고난거라 말하는게 웃긴 상황이라 아무도 말못함. .

  • 111. ..
    '23.8.23 4:36 PM (61.254.xxx.115)

    미스코리아랑 살아도 뚱뚱하고 못생긴 여자랑 바람난 의사도 알아요 늙었다고 맘놓고 가라고 할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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