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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해외 패키지 여행이 싫으시대요

.... 조회수 : 16,684
작성일 : 2023-08-20 13:06:43

패키지로 여러 나라 여행을 해보신 분이세요. 

 

얼마전 저희 식구가 해외 한달살기 하는데

저와 상의 없이 남편이 시부모님 모시고 일주일 여행하기로 했어요. 남편이 먼저 제안 한건지 시어머니 입김이 들오간건지는 아직도 몰라요.

 

일주일간 주로 남편이 투어, 쇼핑 시켜드리긴 했지만

저와 아이도 틈틈히 함께 하고 그랬어요. 

 

차 없이 다니기 힘든 곳이라 남편이 기사역할 제대로 했죠. 남편이야 힘들어도 내색은 안하더라고요. 

워낙 효자라. 

 

차타고 이동 중에

이렇게 자유롭게 여행하니 너무 좋다고~
패키지 하면 너무 바쁘게 돌아다녀야하고

강제쇼핑도 해야하고 그러는데

이렇게 다니니 너무 좋네~~ 패키지 여행은 이제 싫어~
강조 하시는데...

너무 듣기 싫더라고요.

자유여행을 스스로 못하면 패키지 여행이라도 하셔야지. 자식 앞에서 그 얘기는 왜 자꾸 하시는지. 

 

말씀이라도

이렇게 다니니 너네들이 너무 고생한다~ 

우린 패키지 다녀야해~패키지도 나름 좋아.

 이렇게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IP : 172.91.xxx.147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0 1:08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가서 따로 다니세요.
    남편 시모에게 붙여주고...

  • 2. ...
    '23.8.20 1:09 PM (122.34.xxx.113)

    앞으로 모시고 가지 말든지 남편이랑 둘이 보내세요

  • 3. ...
    '23.8.20 1:11 PM (222.236.xxx.238)

    남편이랑 둘이 보내요

  • 4.
    '23.8.20 1:12 PM (223.39.xxx.203)

    그러던지말던지 내가 안가면 돼 하고무시하세요 앞으로 멀어질 일만 남았네요 감지덕지할것이지 부담을 주냐구요

  • 5. 걱정이
    '23.8.20 1:1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계속 좋다고 하시니 다음부터 계속 아들네 데리고 자유여행하자고 하실까 걱정이 앞서서 싫은 마음이드시나봐요. 의도가 있을 수 있으나 그냥 좋으니 좋다고 말할 수도 있어요. 그냥 어머님은 그러시구나, 자유여행이 편하시구나... 딱 그걸로 생각을 끊으세요.
    앞으로는 남편단속 잘 하시구요. 상의없이 결정한건 따르지 않겠다고도 하세요.

  • 6. ...
    '23.8.20 1:12 PM (110.70.xxx.166)

    남편이 했음 됐네요. 패키지 싫은거 맞죠 물건 강매도 하고
    앞으로 따라 다니지 마세요 아들이 효자면 알아서 해요

  • 7. ㅇㅇ
    '23.8.20 1:13 PM (76.150.xxx.228)

    남편이 도맡아서 셀프효도하는데 일주일 정도 협조해주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인가요?
    난 아니던데... 시부모님과 일주일 정도 여행도 같이 하고
    울 친정부모님 모시고도 그렇게 다니는데
    우리 부부는 서로에게 최대한 협조해주면서도 괜찮은데요.

  • 8. 럭셔리
    '23.8.20 1:13 PM (211.250.xxx.112)

    럭셔리투어니까 좋으신거죠. 어머니 아들이 가이드하고 기사하고 다 해드리잖아요. 이걸 남에게 시켜보세요. 여행경비 최소 두배는 나오죠. 지금 엄청 비싼 여행 하고계시는거예요. 호호호호호호

  • 9. ..
    '23.8.20 1:14 PM (175.223.xxx.245)

    싫은 마음이 드네요. 여행은 각자. 느슨한 패키지 고르셔서 다니면 될건데요.

  • 10. 글보니
    '23.8.20 1:16 PM (183.101.xxx.41)

    넉넉하신 환경같은데
    시어머니가 그런말도 못하다니
    뭔 말을해도 꼬우실분이네요

    아마 며느리가 착한줄아셔서
    편해서 그런말도 했나본데 이제부터
    그냥 남편과 둘이 가라고하세요
    더 좋아하실듯

  • 11.
    '23.8.20 1:18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도 며느리 싫겠죠
    뭐가 이쁘겠어요?
    이혼하면 남인데요

  • 12. ㅡㅡ
    '23.8.20 1:18 PM (114.203.xxx.133) - 삭제된댓글

    당연히 다같이 이동하며 버스 타고 다니는 패키지보다
    내 아들이 안내하는 여행이 좋죠.
    그게 뭐 그리 고까우세요?

  • 13. ㅇㅇ
    '23.8.20 1:19 PM (211.234.xxx.208)

    처음 한번은 기분 좋게 모시고 다닐 수 있죠. 그런데 고생은 고생대로(입에 안맞는다.. 뭐 그런데 돈 쓰냐.. 뭐는 없냐 등등등) 돈은 돈대로(숙소도 하나 더 잡고 식당에 가도 팁 더 나오고 등등등)하면서도 웃으면서 모시고 다녔더니 패키지보다 이게 훨씬 좋다며 너네 다음에 어디 간다고 했지? 그 때도 같이 가자. 하고 스케줄 확정해서 통보하시는데 어질어질 하더만요.

  • 14. ..
    '23.8.20 1:19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해외에서 몇 년 사는 것도 아니고
    고작 한달살이 하는데
    오붓하게 가족끼리 시간 보내게 하지
    여행도 많이 하신다는 분이 뭘 거기까지 가셨을까

  • 15. ㅇㅇ
    '23.8.20 1:20 PM (76.150.xxx.228)

    댓글분들은 친정부모님 모시고 가족여행 안다니세요?
    가족여행 다녀와서 남편이 여기 원글님처럼 이런 소리를 하면 괜찮으세요?
    며느리들은 다 천사표라서 항상 피해자 입장이고
    한국 시부모는 사회 공적이라고 설정하고 쳐부수자고 대동단결하는 분위기인가요.

  • 16. ..
    '23.8.20 1:21 PM (116.36.xxx.99)

    남편이랑 같이 다녀오시라고 보내세요
    저희도 남편혼자 시부모님 모시고 울릉도 다녀왔는데
    남편이 완벽하게 수발 다 들어주니 너무 좋으셨나봐요
    남편도 부모님이랑 여행하니 좋고 부모님도 자식이랑 여행하니좋고
    앞으로 많이 모시고 다녀와라 했어요

  • 17. ....
    '23.8.20 1:23 PM (172.91.xxx.147)

    남편이 알아서 모시고 다니면 좋겠어요 정말.
    굳이 저랑 아이가 여행할 때 따라오지 말고 ㅠㅠ

  • 18. ...
    '23.8.20 1:24 PM (211.220.xxx.8)

    내가 너무 젊은가.....저런말 싫고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일주일간 시부모랑 여행이라니 넘 불편한데요.
    남편만 보내야죠.

  • 19. ...
    '23.8.20 1:24 PM (223.62.xxx.172)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저런 이유로 패키지 싫어하고 자유여행 선호하지 않아요?? 시모가 뭐 유별나보이는건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요? 저런 말도 꺼내면 안되나요? 그냥 님이 시모 꼴보기 싫으니 하는 말마다 행동마다 싫은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저도 저런 이유로 패키지 따라다니기 싫어서 자유여행 선호해요.

  • 20. ...
    '23.8.20 1:25 PM (112.156.xxx.249)

    자유여행 하면 흔히들 하는 말 아닐까요?
    아 그러시구나 라고 넘기셔도 좋을 말입니다.
    거기에 감정 싣고, 예단하는 것이 원글님 마음을
    괴롭게해요.

  • 21. 노고 치하한다고
    '23.8.20 1:27 PM (1.238.xxx.39)

    생각 하세요.
    또 이렇게 오자!로 듣지 마시고요.
    근데 그 뉘앙스는 원글님이 젤 잘 아시겠죠.

  • 22. ㅁㅇㅁㅁ
    '23.8.20 1:27 PM (182.215.xxx.32)

    그러던지 말던지 하세요
    내가 앞으로 또 해줘야 하나? 이런 생각 애초에 접으시고요

  • 23. .....
    '23.8.20 1:28 PM (106.102.xxx.98)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자유여행 수틀리고 힘들면 그땐 패키지여행은 이런데 하면서 얘기할 분이에요

  • 24. 현실은
    '23.8.20 1:29 PM (175.223.xxx.240)

    다 친정이랑 여행 하는데 사위들 장인장모 얼마나 싫을까 싶네요

  • 25. ..
    '23.8.20 1:29 PM (223.62.xxx.141)

    시어머니 말한마디한마디에 의미부여하지 마시고 그냥 흘려들으세요
    누구나 자유여행이 다 좋아요
    좋은걸 좋다고 며느리앞에서 말도못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저말을 듣고 지레 매번 같이 여행다니자고하는건가? 라고 받아들이시니 듣기싫으신것같아요
    그런의미든 아니든 그냥 무시하세요 나중에 같이가야할 경우가 생기면 가는거고 아님 안가면 되는거니까요
    원글님도 나중에 시어머니든 친정어머니든 되실텐데 자식부부 앞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사실건 아니잖아요
    직접적인 싫은 소리가 아니면 대충 흘려들으세요

  • 26. ....
    '23.8.20 1:32 PM (172.91.xxx.147)

    자유여행 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맞아요~ 자유여행이 좋죠~‘ 하고 넘어갔을텐데

    자유여행 하실 수 없는 분이 그리 말씀하시니
    뭐라 반응해야 할지도 모르겠던데요.
    차마 내 입으로
    ’ㅎㅎ 그러세요~~?
    다음에 또 이렇게 함께 자유여행해요~‘
    라는 말도 못 하겠고요.

  • 27. 음...
    '23.8.20 1:33 PM (118.235.xxx.167)

    예전 La에서 출발하는 미국서부 패키지 여행에서 노모를 모시고 온 아들이 있었어요.
    교환교수인 아들이 미국 방문을 한 노모를 모시고 같이 여행을 하는 거였죠.
    며느리는 일하느라 아들과 노모가 여행길에 오른 모습이 신선하고 좋아 보여 제가 할머니 수발을 많이 들었어요.
    근데 아들이 노모랑 엄청 싸우는 거예요.
    엄마한테 좀 친절하게 대하라고 제가 충고를 해도 싸움의 강도가 점점 더 심해지더니 급기야 "엄마가
    애 엄마한테도 이렇게 했어?"라며 따지더라고요.
    노모는 서럽다고 울고.ㅠㅠ
    갑자기 그 때가 떠오르네요.

  • 28. 앞으론
    '23.8.20 1:33 PM (114.204.xxx.203)

    패키지 싫으면 못가는거다 알리세요
    저도 많이 해봤는데
    부모 모시고 다니면 여행이 아니고 고행입니다
    애나 어른이나 원하는거 다 할수 없는거고
    미리 알아서 다 해주면 더 바래요
    친정도 말 한마디에 딱 끊고 패키지 보냈더니 다신 안가대요 ㅎㅎ

  • 29. 원글이는
    '23.8.20 1:34 PM (175.223.xxx.78)

    절대 절대 친정이랑 사위랑 여행 안다니겠죠

  • 30. ...
    '23.8.20 1:36 PM (182.221.xxx.36) - 삭제된댓글

    병원도 아니고 자식수발 받으면서까지 그리 여행을 같이 다니려하는지..

  • 31. ...
    '23.8.20 1:37 PM (172.91.xxx.147)

    친정 여행 댓글은 왜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친정부모님은 사위 불편할까봐
    따라오지도 않습니다.

  • 32. ㅎㅎㅎ
    '23.8.20 1:37 PM (125.128.xxx.85)

    맞아요.
    자유여행을 스스로 하기 힘든 분이
    부담주는 얘기하니까 듣기 싫은거죠.

  • 33. ker
    '23.8.20 1:40 PM (114.204.xxx.203)

    들어도 외면해야죠

  • 34. ...
    '23.8.20 1:40 PM (175.116.xxx.96)

    똑같은 말이라도 아다르고 어다른데, 꼭 그런말씀을 며느리듣는데서 하셨어야하나 싶네요. 말로 복을 차는분이시네요
    사실, 누구나 자유여행이좋죠 ㅎㅎ
    쉬고 싶을때쉬고,패키지처럼 빡세지않고 쇼핑도 안하고
    근데,사실 노인분들이 혼자 자유여행 못하시죠. 무슨일 날까 걱정스러운것도 사실이구요.
    우선 이번건은 남편이 벌인 일이니, 님은 관여하지 마시고 둘이 여행을 다니든 어쩌든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에게는 다음부터는 이런일은 님과 상의하라고 한마디하세요.
    참,똑같은 말이라도'패키지 여행이라도 가니 좋던데, 너희덕분에 자유여행 하니 너무 고맙고 내가 괜히 낀것같아 미안하다' 라고 하셨으면 님 마음도 이렇게 불편하진 않았을텐데요.
    참. 말 한디로 천냥빚갚는다는게 틀린말 아닙니다.
    참고로 저는 친정이 원글님 시어머니같고, 시가는 미안하고 고맙다고 사양 하십니다ㅜㅜ

  • 35. 며느리
    '23.8.20 1:40 PM (175.209.xxx.48)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거 맞는데
    왜들 썽내시는지

  • 36. 행복한새댁
    '23.8.20 1:41 PM (125.135.xxx.177)

    근데.. 자식들 고생시키는데 패키지가 좋다~ 패키지 다닐란다~ 하면 더 열불나지 않을까요? 정떼기는 쉽겠지만 그것도 짜증나요. 그러면서 계속 들러붙는 시댁ㅜ

    이렇게 붙어 갈거면 좋은 소리라도 하던가 싶더라구요.

  • 37. ㅇㅇ
    '23.8.20 1:41 PM (118.235.xxx.128)

    어휴..참...여행 갈때 나도 데려가라? 이건가요?
    시어머니 본인도 본인 시어머니가 저런 이야기 하면 더할거 같은데요
    뭐...참...왜 시어머니들은 저리 이기주의가 강한지??

  • 38. 님엄마라면
    '23.8.20 1:41 PM (118.235.xxx.233)

    님엄마가 그랬어도
    그럴까요

  • 39.
    '23.8.20 1:44 PM (119.67.xxx.170)

    전 80넘어 해외여행이 그렇게 가고싶을까 싶더라고요.
    많이 가봐서 이제 됐어 하는 사람도 있는데 갔던데 또 가고 싶어하고 주변에 자랑이나 욕심 때문인지.

  • 40. 맞아요
    '23.8.20 1:45 PM (175.223.xxx.221)

    친정은 사위 불편할까 안따라 오죠
    해외가보면 전부 시가랑 오더라

  • 41. .....
    '23.8.20 1:46 PM (118.235.xxx.50)

    시모가 입초사 떤거 맞는데 왜 원글을 나무랄까요?
    여긴 진짜 시모들.엄마들 나이대라
    남자 선호도 심하고 시모.엄마 욕하는 꼴을 못보는듯

  • 42. ...
    '23.8.20 1:49 PM (172.91.xxx.147)

    제 아이 생일에
    ‘생일날은 엄마한테 잘해야 하는거야~’ 라고
    아들, 며느리(저) 있는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분이세요. ㅜㅜ

    전 제 아이한테 그런말 절대 안 하거든요.

  • 43. . .
    '23.8.20 1:55 PM (211.205.xxx.216) - 삭제된댓글

    울시모거깄네요
    야외 모시고놀러갔더니
    여기너무좋다 두달후 아버지생일에 또오자 아들아.
    하시는ㅠ
    가난한시닥이라 결혼때도 한퓬보태준거없고
    어디다닐때도 다 우리가돈내서다니는거
    뻔히알연서 저러고싶을지.
    그리고 평생믽벌이라 나가슨돈에는
    며느리가번돈도있어요 어머니.
    그걸꼭 아들돈으로왔다는듯 꼭찝어서.ㅠ
    무슨낟ㄹ돈드려도
    남들한테 아들이줬다고말해요
    제돈도있는데.
    미친ㅃㆍㄱㄴ뻔한 노인네
    그방정믽은주둥이 못고칠거뻔하니
    애성인되면 바로이혼입니딘
    진짜꼷느기시러요

  • 44. 정리
    '23.8.20 1:58 PM (118.33.xxx.181)

    1. 마음 먹고 한달살기 하러 갔는데 의논도 없이 일주일 부모님 모시고 온 남편은 눈치 더럽게 없고 가족 배려도 없는 거고요.
    2. 자유여행 좋다고 하는 시어머니는 정말 좋고 다음에도 이랬으면 좋겠다 희망사항 피력하는데 그건 본인 자유죠.
    3. 원글님은 엮이기 싫으니, 남편 혼자 부모님 모시고 다니라고 하면 됩니다.

  • 45. ..
    '23.8.20 1:59 PM (211.246.xxx.33)

    해외애서 사는 것도 아니고,
    겨우 한달 살이하는데
    시부모가 따라 붙은 건 진상 오브 진상.

    하지만, 패키지만 다니다 자유여행 해보니
    자유여행 너무 좋다. 패키지 싫어라는 말은
    그러려니 흘려들을 수 있는 말.

    생일 에피소드도 아들, 며늘에게 직접 한 말도 아니고
    손주한테 엄마한테 잘하란 말인데
    원글도 너무 꼬아 듣는 경향이 있음.

  • 46. 아~
    '23.8.20 2:02 PM (223.39.xxx.57)

    며느님ᆢ토닥토닥~~힘내세요

    직접 얘기못하니 남편한테 따지세요

    ᆢ앞으론 의논없이 혼자 일 벌리지마라고

    다음엔 남편을 며칠~~본인엄마한테 보내세요
    둘이서 사이좋게 다니라고ᆢ

    패케지는ᆢ저포함 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 47. 다행
    '23.8.20 2:02 P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시모 속내를 알았으니 다음엔 님이 빠져요. ㅎㅎ

  • 48. ..
    '23.8.20 2:03 PM (58.142.xxx.29) - 삭제된댓글

    윗분들 정리 깔끔. 엉지척 날립니다.

  • 49. 다행
    '23.8.20 2:06 PM (73.148.xxx.169)

    이기적인 시모 속내를 알았으니 다음엔 님이 빠져 드리세요. ㅎㅎ
    남편이 아들 노릇 더더욱 살갑게 효도하게 기회를 드리세요.

  • 50. 못됐다
    '23.8.20 2:08 PM (39.114.xxx.245)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걸 좋다고한건데
    다음에 또 원하는거같아서 미리 짜증내고 성질내는 며느리들
    그런 상황이면 시모든 친정모든 당연히 패키지보다 좋죠
    좋은걸 좋다고 말하는것일뿐
    그냥 그렇게 듣고 흘려보내세요
    남자들은 장모하고 여행다녀도 저런식으로 진절머리안내는데 며느리들은 시어머니가 입만 벙긋해도 여기저기에 글써서 동조구하드라들

    나는 극강의 나르시시트에다가 초이기주의 시어머니를 휴가때마다 같이 다녔었는데 진짜 진짜 싫고 그야말로 입만 벙긋해도 싫었음 그 이유는 모든 대화가 나는 이게 좋아 나는 이게 싫어 모든 촛점이 자기에 맞춰짐
    아들집이 고 자기집이고 거실 소파는 24시간 ㅊ누워서 티비보고 밥먹고 다시 눕고 구경할때 없냐그러고 드라이브해달라 그러고 일주일씩 있다갔음 (가장 중요한 경제력도 없어서 아들이 죽을때까지 생활비보내야함)
    그래서 왠만한 여기 82시어머니들은 애교에 불과함

    결론 별거아닌것은 왠만하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세요
    자리만들어 흉보고 하지말구요

  • 51. 그러게요.
    '23.8.20 2:16 PM (58.142.xxx.2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입장에서 보통 할 수 있는 말들 그냥 흘려 듣지..
    그런 상황 또 만들지 못하게 남편에게 주의를 주던가..
    비난 받을 사람은 원글 남편.

  • 52. ㅇㅇㅇㅇ
    '23.8.20 2:19 PM (124.50.xxx.40)

    대단한 거니까 고마워만 하고 입은 닥쳐라
    이러는 거면
    그 말은 부모가 자식한테나 할 수 있는 말 같은걸요..
    자식들은 부모니까 당연하다고 퉁치지만
    낳았으면 생물로서 할 일 다 한 건데 안 갖다버리고 키운 부모들이 대단한 거 이미 했는데?

  • 53. 효자아들
    '23.8.20 2:20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시모랑 세트로 꼭 보내시고 님은 가지 마세요. 늙은 여자 수발 들러 가는 건 여행이 아니고 고행임.

  • 54. 꼬인게
    '23.8.20 2:21 PM (121.168.xxx.246)

    많으시네요.
    저희 친정엄마도 아이 생일이면 엄마가 너 낳느라 고생했으니 감사합니다 말하라 시키고 그러세요.

    님에게 큰 해가 된 건 없는데 앞서서 걱정하고 짜증 내시는거 같아요.

    시부모님 그렇게 싫으실 수도 있지만 남편분이 부모님께 하는것까지 간섭하지는 마세요.

    남인데 이 글을 읽는것만도 정 떨어 지거든요.
    남편분이라면 님이 정말 싫을거 같아요.

    다 성장한 자식이 매번도 아니고 보아하니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그런거 한번도 못해주나요?
    그럼 남인거죠!

  • 55. ....
    '23.8.20 2:22 PM (118.235.xxx.95)

    돈 누가벌어요?

  • 56. ..
    '23.8.20 2:23 PM (124.56.xxx.197)

    한달살기 하는데 1주일 오는 건 진짜 민폐네요.
    앞뒤로 모셔와 모셔다드려 나도 낯선데 미리 세팅해 둘 거 세팅해두고
    암만 남편이 다 모신다 해도 한달 중에 1주일은 남편은 부모님 모시고 다니느라 바쁜 데다
    차 없인 어디 다니지도 못하는 지역이면 나머지 사람들은 발 묶여 있고.
    남들 크게 맘먹고 떠나온 한달살기인데
    숟가락 얹고 설치시기까지 하니 밉상이네요

  • 57. 시모 속이 빤히
    '23.8.20 2:24 PM (58.230.xxx.78)

    시모 속이 넘 뻔해보이는데.
    저같아도 시모 얄미울것같은데.
    그거잖아요
    아들아 앞으로도 나 데리고 자유해다오!
    아들며느리입장은 일도 생각안하는거죠.
    그냥 대놓고 싫다하세요 원글님!
    여지주면 계속 따라올거고 부부사이는 벌어질거고 ㅎ
    현명한 분들은 굳이 자식부부 자유여행 안따라오죠

  • 58. 엄마가
    '23.8.20 2:24 PM (211.250.xxx.112)

    아니고 시어머니니까 꽈서듣죠. 다음 단계의 암시로 들리잖아요

  • 59. 바로윗댓
    '23.8.20 2:29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돈 누가 버는 거 왜 묻고 자빠졌는가요? 남편이 돈 벌면 여행가서 즈그 엄마 수발도 들어야 됩니까? 어이가 없네. 돈 잘 버는 아들이 즈그 엄마 데리고 여행 가면 됐지 뭘 마누라 수발까지 받으려고 하냐요? 한국놈은 역시 못되처묵..

  • 60. ㅁㅁ
    '23.8.20 2:32 PM (210.96.xxx.10)

    해외애서 사는 것도 아니고,
    겨우 한달 살이하는데
    시부모가 따라 붙은 건 진상 오브 진상.

    하지만, 패키지만 다니다 자유여행 해보니
    자유여행 너무 좋다. 패키지 싫어라는 말은
    그러려니 흘려들을 수 있는 말.

    생일 에피소드도 아들, 며늘에게 직접 한 말도 아니고
    손주한테 엄마한테 잘하란 말인데
    원글도 너무 꼬아 듣는 경향이 있음.22222

  • 61. 긍정적 대화법이
    '23.8.20 2:32 PM (121.133.xxx.125)

    얼마나 어려운데

    말이라도 ㅜ

    차라리

    너네랑 패키지 다니니까 좋다. 힘들지?

    이래주심 더 힘이 날거에요. 그러시는쪽이 훨씬 좋은데

    이런말 못하시겠죠.

  • 62. 그냥
    '23.8.20 2:32 PM (14.32.xxx.215)

    그런가보다 하세요
    생일에 엄마가 더 힘들었으니 잘하라는게 뭐가 나쁜말인지도 모르겠고
    아무리 자유여행 좋대도 자식 형편안되면 못가는거지 뭘 미리 땡겨서 성질이세요?

  • 63. ....
    '23.8.20 2:37 PM (59.15.xxx.218)

    그냥 흘려 들으세요. 남편도 생각해보겠죠. 부모님이 좋아하시지만 자기가 이렇게 모시고 다닐 수 있을까 생각해보겠죠. 다음에 또 여행 간다고 하면 그 때 고민해요. 남편만 보내는 방법도 있고, 리조트에 시부모님만 보내는 방법도 있고 그러니까요.

  • 64. ..
    '23.8.20 2:40 PM (211.208.xxx.199)

    원글이 오바 육바.
    그냥 님이 시모가 싫으니 하는 말마다 행동마다 싫은 것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솔직히 패키지여행보다 자유스럽게 다니는 여행이 더 좋은거 맞음. 시어머니는 그냥 그 팩트를 말했을 뿐.

  • 65. 시부모
    '23.8.20 2:47 PM (221.139.xxx.77)

    싫으면
    따라 가질 마세요
    남편은 이기지 못해서 따라가면서
    시부모 욕은 그득그득
    참고로 저 미혼이고 결혼한 언니랑 저랑(딸들이) 어머니 모시고 여행다녀요 며느리한테 부담시키지 않구요
    그래도 이런 글은 보기 싫네요
    인성이 ㅉ

  • 66. ㅇㅇ
    '23.8.20 2:49 PM (119.69.xxx.105)

    자식들이랑 다니니 좋다고 하신 말씀인데
    원글님이 너무 꼬아서 듣네요

    자유여행 다니면서 패키지가 좋아 패키지 다녀야지 하는게
    더 이상하죠
    나이들어서 자유여행 못하다 아들덕에 한번 자유여행 하는게
    그렇게 눈에 거슬리세요
    부모가 즐거운게 그리 싫은지 좀 심하네요

  • 67. 꽈배기
    '23.8.20 2:49 PM (106.101.xxx.41)

    꼬일대로 꼬이셨네요 말도 못하나요 유하게 사세요

  • 68. 낄끼빠빠
    '23.8.20 2:53 PM (223.39.xxx.217)

    눈치 없는 노인네네요
    아들이랑 둘이 보내세요

    윗님들 말대로 그냥 한 말이라니 다음엔 그냥 패키지
    보내도 되겠어요

  • 69. ...
    '23.8.20 2:59 PM (223.62.xxx.172)

    원글한테 왜 성내냐는 댓글들 웃기네요.
    시모가 언제 다음에도 이렇게 데려가라 얘기 한마디를 했어요?
    본인들 지레짐작으로 그러면 다음에도 이렇게 데려가라는 소리잖아 저게~~ 아 짜증나. 이거 아니에요?
    친정엄마 한번 모시고 갔다가 저 소리했다고 사위가
    다음에도 자기 데리고 이렇게 가라 소리하는거 모를줄 아냐며 짜증나는 장모라고 했어봐요.
    다들 어떻게 나올지 진짜 궁금하네요.
    이보세요들. 넘겨짚고 본인맘대로 남의 의도까지 판단하고 단정짓고 그라지들 말아요. 뭐 눈엔 뭐만 보이는거 몰라요??

  • 70. 주변에보면
    '23.8.20 3:00 PM (211.227.xxx.146)

    죄다 친정부모만 모시고 여행가더라구요 ㅠ
    친정부모는 괜찮고
    보아하니 원글님 시모님은 아들 잘키운거 같은데...(경제적으로도)
    시모는 일주일도 안되는 건가요ㅠ
    저야 늘 혼자 패키지 따라 다니는 종족입니다만...

  • 71.
    '23.8.20 3:01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맛있는거 먹으면서 맛있다 좋은거 보며 좋다고 말도 못하나요?
    신경 곤두 세우고 사느라 피곤한 인생이네요

  • 72. 이런 글 보면
    '23.8.20 3:07 PM (211.234.xxx.79)

    아들이 없어서 천만 다행입니다
    해달라고 요구하는 건 없잖아요
    그냥 그렇다는 말도 꼬아서 듣는 며느리라면
    세상 피곤해서 어떻게 사시는지 모르겠네요ㅠ
    패키지 싫어요 자유여행이 좋다는 말....
    생일은 엄마에게 잘하는 날이라는 말도 남편 생일에 했다면 몰라도 손주에게 한 말....
    이렇게 중의적으로 해석하는 분은 본인이 괴롭습니다
    그냥 해맑게 내가 할 도리만 하고 사시면 정신건강에 좋을 듯

  • 73. ㅇㅇ
    '23.8.20 3:21 PM (119.69.xxx.105)

    원글님의 글은 자유여행도 못가는 주제에 자유여행 좋은거는
    알아서 라고 비꼬는걸로 읽혀요
    패키지밖에 못가는 사람은 자유여행이 좋구나 소리도 못합니까
    아들덕분에 자유여행 누리는게 분수를 모르는걸로 생각하나봐요

  • 74.
    '23.8.20 3:40 PM (118.235.xxx.125)

    틀린말아닌데 시어머니가 말하니 미운거겠죠
    할수있는말이잖아요
    시어머니가 뭔들 이쁘겠습니까
    친정엄마가 저런말했대도 여기서 저렇게 흉을볼까?
    참 며느리들 자기흉은 모른다니까
    시어머니들이 흉을안봐서 그렇지 며느리흉이 백만배
    많을듯

  • 75. 와진짜
    '23.8.20 3:41 PM (92.72.xxx.174) - 삭제된댓글

    나도 며느리지만 원글님 너무하시네요
    저런 말 정도는 그냥 할 수도 있는것 같은데요
    .
    좋으셔서 패키지 싫다고 한 말을 이제 같이 같이 여행다니자라고 해석하신건가요?

  • 76. ..
    '23.8.20 3:52 PM (210.179.xxx.245)

    근데 현실은 여행은 딸사위네랑 같이 다니는 집들이 더 많지 않나요?
    이런경우 사위들이 장모 뒷담화하는지

  • 77. 아들
    '23.8.20 4:01 PM (125.176.xxx.215)

    가진 부모님들 결혼 시키지 마세요
    자유여행시켜줘서 넘 좋다고 말해도 밉상
    고생하면서 수발들었더니 패키지가 좋아 이래도 밉상
    아무리 봐줄래도 인성이 바닥이네 진짜
    왜 그렇게 싫은 사람의 아들하고 사시나요?
    돈 벌어온 건 빼먹고 싶고
    시부모는 입만 열어도 꼴보기 싫죠?
    또 자유여행 같이 가잘까봐 벌벌 떠는 모습 짠하네요

  • 78.
    '23.8.20 4:25 PM (218.53.xxx.110)

    담번에 또 신랑이 그러려하면 친정부모님도 모시고 오자하세요. 번갈아가면서 하던지.. 뭔가 한쪽에만 공을 들여야하는 수고를 느껴야해서 더 그럴 껍니다. 그리고 부부가 의논을 해야지 통보를 하면 안되죠 담에 시어머니가 그럴 눈치면 이번에는 저희 부모님이 오신다네요 하세요. 받기만 하시는 분들은 늘 받아야하는 걸 당연히 여기십니다.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이 좋긴할껀데 수발 들어야하는 며느리는 힘들 수 있죠. 모든 말 담아 두지 마시고 한귀로 흘리세요

  • 79. 참 못됬다.
    '23.8.20 4:54 PM (14.33.xxx.153)

    이런거 보면 남자들이 더 마음이 넓은건지.지금은 돌아가신 친정 부모님 모시고 여행갈때 한마디 불평도없이 최선 다하던 남편 너무 고맙네요.
    사위가 운전해주고 다 알아서 해주는 여행 너무 좋다고 부모님이 말하면 오히려 너무 좋아하던데.
    여기 역지사지 안되고 못된 며느리들 너무 많아요.

  • 80. 한달살기
    '23.8.20 6:29 PM (182.161.xxx.37)

    하는데 굳이 와서 일주일씩 있고 싶을까요?
    진짜 민폐시모.. 무슨말을 해도 얄밉게 들리겠네요.

  • 81. 남편이 웬수인데
    '23.8.20 6:59 PM (1.238.xxx.39)

    시모만 욕 먹네요.

  • 82. 미나리
    '23.8.20 8:15 PM (175.126.xxx.83)

    자유여행 맛보면 다시 패키지로 돌아가지 싫죠. 담에도 여행 시켜달라 그걸 티나게 강조하시는거죠.

  • 83. 웃자
    '23.8.21 1:10 AM (222.233.xxx.39)

    그러지 마세요.. 님도 늙어요.. 원글님 글엔 그냥 시엄니가 하는 얘기가 다 싫은듯
    님이 몽땅 수발든것도 아니고 남편분이 거의 수발드시고 노인네가 그런 말씀 하실수도 있지..
    전 원글님이 그냥 시어머니라 싫은 것 같은 느낌을 받네요

  • 84. 민폐
    '23.8.21 1:41 AM (73.148.xxx.169)

    한달살기하는데 굳이 와서 일주일씩 있고 싶을까요?
    진짜 민폐시모.. 무슨말을 해도 얄밉게 들리겠네요.222

  • 85. .....
    '23.8.21 8:00 AM (211.234.xxx.239)

    나도 시댁욕많이 하지만 이글은 공감이 힘드네.
    하필 딱 한달 살기하는데 일주일씩이나 모시고 다니려니 짜증은 났겠지만 부모님이 늙어서 자유롭게 해외여행 못하고 페키지만 다니다 아들이랑 자유여행해보니 좋아서 좋다고 말할수도있지.
    그럼 페키지가 낫다 다음엔 페키지다. 요렇게 말해야하나?
    어떤일하시는분들이길래 온식구가 한달살기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여유있는것같은데 별거아닌일로 박하네요.

  • 86. 시모
    '23.8.21 8:09 AM (211.248.xxx.147)

    바라는건 시모자유. 하고안하고는 내자유..남의 희망사항까지 내가 스트레스 받을것까지 없죠. 그냥 당신은 그렇구나~하고 말아요

  • 87. 아들을
    '23.8.21 8:31 AM (119.193.xxx.121)

    보내세요. 그정돈 가능하잖아요. 대신 님여행엔 안끼워주면 되죠.

  • 88. 처음아닌가요
    '23.8.21 8:32 AM (211.234.xxx.103)

    아들이 모시고 여행한거 처음아닌가요? 그것도 고작 일주일.....
    참 속좀 넓게 쓰세요 애들이 배웁니다

  • 89. ....
    '23.8.21 8:47 AM (183.97.xxx.210)

    아이 생일에
    ‘생일날은 엄마한테 잘해야 하는거야~’ 라고
    아들, 며느리(저) 있는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분이세요. ㅜㅜ

    *
    이것도 뭐가 문제죠??
    원글이 좀 과민한듯

  • 90. ..
    '23.8.21 8:49 AM (1.251.xxx.130)

    패키지 안가면 같이 해외여행안간다
    그래요 수발에쉬는시간도 없고
    밥메뉴며 뒤치닥거리 누가다해요

  • 91. 세상에나
    '23.8.21 9:05 AM (61.84.xxx.145)

    자식앞에서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솔직히 싫은 걸 싫다하고 좋은걸 좋다고 말하는게
    잘못이예요?
    며느리 무서워서 함께 있는 시간에는 입 꾹 닫고 있어야돼요? 입 꾹 닫으면 또 그걸로 무슨 트집 잡을거죠?

    못돼쳐먹은 며느리일세
    나도 늙은 며느리지만 그리 맘보 쓰면 자식이 복을 못받습니다

  • 92. ....
    '23.8.21 9:09 AM (112.220.xxx.98)

    상의없이 불러온 남편한테 한소리하던가
    부모가 저정도 말도 못해요??
    꼴보기 싫으면 이혼하던가
    해외한달살기 할 정도면 능력도 있겠구만
    버리긴 싫죠?
    맘심보 곱게 써요 ㅉㅉㅉ

  • 93. ......
    '23.8.21 9:14 AM (211.46.xxx.209)

    그런 마음이시면...
    '말씀이라도 이렇게 다니니 너네들이 너무 고생한다~
    우린 패키지 다녀야해~패키지도 나름 좋아.
    이렇게 하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시모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도 맘에 없는 소리 한다고 고깝게 들리셨을거예요
    그냥 그러려니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하고 싶은만큼만 하시면 됩니다

  • 94. 그냥
    '23.8.21 9:19 AM (223.39.xxx.174)

    듣고 흘리세요.
    이렇게 일일히 신경쓰면 신경쇠약 걸리지않을까요?
    원글님을 위해서 이런 말은 의도를 생각치말고
    흘리는 연습을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95. ㅂㅂ
    '23.8.21 9:20 AM (27.165.xxx.88)

    친정 부모랑도 여행가세요
    시댁하는 일은 친정부모에게도 해드려요

  • 96. 별걸 다 ..
    '23.8.21 9:2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나이를 먹으면 기력이 딸려서
    패키지는커녕 자유여행도 힘들어져요

    남편도 그걸 아니까 부모님에게 효도하려고 간
    여행인거 같은데 주제파악 좀..

  • 97. 아오 진짜
    '23.8.21 9:33 AM (220.118.xxx.87)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흔히들 하는 말이고...
    일부러 원글이한테 상처줄려고 하는것도 아닌데...
    마음 좀 곱게쓰고삽시다

  • 98. 여긴 시어머니들
    '23.8.21 9:42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아들네 한달살기 하는곳에 따라가
    꼭 아들과 1주일 여행 해야하나요?
    그것부터가 눈치없는짓인데
    거기다 대고 며느리 부담가는소리 하니
    싫은게 당연하죠
    자꾸얘기하는건
    니들이 나 이렇게 자유여행 시켜달라고 들리죠
    자유여행 좋은거 모르나요?
    시어머니 본인이 자유여행 할 처지안되니
    패키지 간거잖아요

    한달 살기중 1주일은 시어머니와 살기가 된건데
    싫을수 있다고 봅니다

  • 99.
    '23.8.21 9:50 AM (211.206.xxx.238)

    좋아서 표현한거라 생각하세요
    일일이 반응안해도 괜찮습니다.
    님은 그냥 님 가족여행에 낀 시어머니가 싫은겁니다.
    그마음은 너무 알겠어요 저도 그랬으니깐요
    ㅎㅎ 그러세요~~?
    다음에 또 이렇게 함께 자유여행해요~‘
    이말을 왜 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무말 안해도 돼요

  • 100. ㅇㅇ
    '23.8.21 9:55 AM (211.177.xxx.152)

    그러시던가 말던가~~ 모시고 자유여행 안가면 되지 사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101. 에혀
    '23.8.21 10:18 AM (210.105.xxx.180) - 삭제된댓글

    이건 원글님이랑 상의없이 어머니랑 일주일 여행 약속한 남편이 문제에요!!
    시어머니는 충분히 할 수 있는 말 한거고, 며느리는 그 말이 듣기 싫은 것도 이해가요. 근데 부인이랑 상의 안하고 어머니 오라고 한 남편은 잘 못한거죠. 님 부부 역학관계가 남편 우위라서 이 사단이 난거면 역학관계를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시구요, 그게 힘들면 님이 숙이고 가야지 어쩌겠어요.

    저는 저 시어머니의 행복한 마음 충분히 이해하는게, 저희 시부모님도 코로나 전에 저희 남편이 시부모님 모시고 셋이 4박 5일 다녀온 일본여행이 모든 여행 중 제일 좋았다 하시고, 저희 친정부모님도 제 남동생이 부모님 모시고 9박 10일 미서부 다녀온 여행이 제일 좋았다 하세요. 양가 부모님 모두 패키지 등등 포함해서 자식들보다 훨씬 더 해외여행 많이 하신 분들이에요.
    아들이 (혹은 딸이) 직접 자기 부모님 모시고 원가족끼리만 여행하는 걸 훨씬 좋아하시더라구요. 남편에게도 강력 얘기하세요. 어머님 자유여행 좋아하시니 혼자 모시고 여행 다니라고.

  • 102.
    '23.8.21 10:19 AM (211.205.xxx.145)

    미리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는지.
    일단 자유여행이 더 좋다 ㅡ인정.당연히 아들이 기사해주는 자유여행이 더 좋지.
    그 이야기를 앞으로도 자유여행 같이다니자로 들음ㅡ그런말 한적 없음.미리 예단하고 걱정할 필요 없음.
    만약 나중에 그런소리 나오면 그때 고민하면 됨.

    이해는 가나 미리 혼자 소설쓰고 고민하면 얼굴만 빨리 늙고 인상만 안 좋아짐

  • 103. 진짜
    '23.8.21 10:30 AM (118.235.xxx.217) - 삭제된댓글

    마음에 맞지 않으면 좀 같이 안갔으면 좋겠어요 남편이 하늘인가? 본인은 빠지기가 그렇게 힘이 드나요? 진짜 여행 다녀오고 궁시렁 짜증 내지말고 그냥 빠져요

  • 104.
    '23.8.21 10:40 AM (218.55.xxx.242)

    남편이 효도한다는데 왜 끼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매번 남편 고생시킨것도 아니고 처음 자유여행하며 좋으니 좋다고 한거지
    아줌마들 수다 떨면 별말 다하던데 시모가 하는 말이니 고깝나봐요

  • 105. 그니까
    '23.8.21 10:41 AM (73.148.xxx.169)

    남편 효도 하게 둘이 가게 하는 게 최고라고요. 빠져 드리는 게 서로 윈윈

  • 106. .....
    '23.8.21 10:59 AM (211.36.xxx.120)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은걸 좋다고한건데222
    저는 며느리고요 여기서 어린편인데 고생한다 인사해주는거다 생각하고넘어가세요. 꼬지마시고요

  • 107. 지금
    '23.8.21 11:20 AM (118.216.xxx.131)

    너무 좋고 고맙다라는 표현 아닐까요
    무조건 미워하지 말고

  • 108. ..
    '23.8.21 11:27 AM (14.52.xxx.1)

    저는 엄마나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안(못) 합니다.
    여행이라는 게 원래 동년배랑 해야 그나마 맞는데 나이 드신 분 모시고 가면 그건 여행이 아닙니다.

  • 109. assaa
    '23.8.21 11:29 AM (210.97.xxx.240)

    자유여행이 패키지보다 좋지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패키지 가고싶고 자유여행싫은 사람 잘 없죠
    친정엄마가 그소리 했음 걍 넘어갈일을 ㅉ
    그리고
    생일날 엄마한테 잘해야 그 얘기가 뭐가 잘못인지요 ,.. 여기서 원글님 인성이 보이네요

  • 110. assaa
    '23.8.21 11:30 AM (210.97.xxx.240)

    참고로 저도 며느리

  • 111. ㅇㅇ
    '23.8.21 11:31 AM (119.69.xxx.105)

    남편이 능력있어서 해외 한달살이도 하고
    자기 부모도 아내 눈치 안보고 모셔와서 여행시켜드리나봐요
    남편이 운전 다하면서 모시고 다니는데도
    기분이 안좋아서 꼬인 마음인거 같네요
    능력있는 남편이라서 남편한테는 뭐라 말도 못하고
    괜히 행복해하는 시부모한테 트집인듯 싶네요
    시부모 오는거 싫으면 남편한테 말을 하세요
    시부모 모시고 다니는거 싫다고요 남편 눈치 보지마시고 할말하고
    사세요
    친정부모가 그런 소리해도 그렇게 꼬이게 들었을까요
    패키지나 다니지 왜 자유여행 좋다는 소리는 하는거야 하고요

  • 112. ..
    '23.8.21 11:37 AM (223.38.xxx.56)

    한달중 일주일은 할만하다고 생각해요.
    3주는 님 원하시는대로 지내셨잖아요.
    남편이 능력있는 것 같은데,
    마음 넉넉히 가지시길요.

  • 113.
    '23.8.21 11:39 A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정도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저도 30대이니 젊은 며느리 축에 드는데
    저 정도는 그냥 장단 맞춰드리고 말 것 같아요

  • 114.
    '23.8.21 11:40 AM (223.39.xxx.199)

    원글님
    그 정도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요
    저도 30대이니 젊은 며느리 축에 드는데
    저 정도는 그냥 장단 맞춰드리고 말 것 같아요
    나이들면 원래 푼수같은 말도 하고 그래요

  • 115. ...
    '23.8.21 11:49 AM (175.124.xxx.116)

    한달살기에 들어가는 돈은 님도 보탠거죠?
    님도 맞벌이 하고 친정에서 빵빵하게 지원해 주신거죠?
    그럼 님의 불만 인정!!!ㅋㅋㅋ
    그렇지만 남편이나 시부모님의 지원이 더 큰 지분을 차지한다면
    님의 불만은 시어머니를 까기 위한 억지라고 봅니다.
    패키지 보다 자유가 좋은 거야 당연하거지...
    그것

  • 116. 아..
    '23.8.21 11:50 AM (47.243.xxx.188)

    아..살기힘드네요 여러모로..
    좋게좋게 생각합시다~

  • 117. 못된 며느리네
    '23.8.21 11:50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보가 고약하네요.
    시어머니 입김 운운하는 표현도 그렇고요
    그게 입김이라고 할 문제인가요?
    원글님 부부 일의 이런 저런 결정에 영향을 미쳐야 입김이지
    시어머니 본인이 아들과 여행하는 걸 무슨 입김이요?
    원글님 더러 모시고 다니라는 게 아니고 아들이 직접 모시고 다니는 거잖아요.
    미리 의논 안 한 건 남편분 잘못이지만
    그걸 시어머니 입김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원글님 문제예요.
    누가 먼저 제안을 했건 원글님에게 의논 안 한건 남편분 잘못이에요.
    시어머니가 자유여행도 좋지만 너네들 고생이니 우린 패키지 다닐게 라고 하셨어야 한다고요?
    왜 듣고싶은 답을 정해놓고 시어머니가 그렇게 말 하지 않으면 잘못인양 생각하죠?
    만약 그랬어봐요.
    기껏 아들이 기사처럼 모시고 다녔더니 패키지 좋다고 한다고 욕했을 거잖아요.
    원글님 생일날 아이에게 엄마한테 잘 하라는 게
    대체 무슨 문제 되는 말인가요?
    생일에 보통 하는 말들이죠.
    나름 며느리 위신 세워주느라 하신 말씀같은데
    너무 꼬아서 듣고 넘겨짚고 난리네요.

    원글님같은 사람이야말로 나중에 시어머니 장모되면
    며느리 사위 한마디 한마디 넘겨짚고 의미 부여하고 괴롭힐 사람이네요.
    심보가 뒤틀려도 너무 뒤틀렸어요.

  • 118. 못된 며느리네
    '23.8.21 11:56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아직 며느리 입장이지만
    원글에 동조 못하겠어요.

    남편이 하면 제안이고
    시어머니가 하면 입김이라는데서
    어이없었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죠.
    저 표현 하나만으로도 원글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겠으니까요.

  • 119. 으휴
    '23.8.21 12:19 PM (14.38.xxx.43)

    달린 입으로 말한마디도 맘놓고 못하는 세상이네.

  • 120. ㅇㅇ
    '23.8.21 12:37 PM (118.217.xxx.44)

    원글님 남편이기만 한게 아니고 시어머니 아들이기도 합니다. 남편이 직접 모시고 다니면 상관 없지 않나요? 며느리들 효도는 셀프라고 그리 외쳐대면서 실제로 셀프 효도하면 그 꼴도 보기 싫어하더라고요.
    그냥 시댁은 돈 많으면 어떻게든 더 가까이 지내지 못해 안달이고 그저그러면 뭔 말 하나에도 꼬투리를 잡아서 욕하고 멀어지려 하더군요.
    여자인데 여초 사이트 자주 오면 진짜 여혐이 절로 생깁니다..
    왜 그러나요? 이런글에 친정 부모님 님이 모시고 다니는데 남편이 싫어하면 좋겠냐 하는 물음에 꼭 자기 부모는 선 딱 긋고 오지도 않는다고.. 글이 다 똑같아요.
    근데 보통은 친정 부모 모시고 사위들 더 잘 다니고 여자들처럼 하나하나 욕하고 기분나빠하고 욕 해달라고 글 쓰고 그러지 않더라고요.
    여자분들 진짜 역지사지 좀 하시고요. 남편이 아내한테 너한테 하라고 하는거 아니면 별거 아닌걸로 욕하고 난리 좀 그만쳤으면요..
    시어머니 그리 잘못된 말 한 것도 아닌데 별 욕을 다 듣네요. 그저 시부모 없이 남편만 있고 남편이 돈 벌어다주고 우리 가족한테만 충성하면 좋겠죠? 아.. 진짜 이제 여초 끊어야 할까봐요 너무 개념없고 이기적인 글이 많아 피곤합니다.

  • 121. 원글이
    '23.8.21 12:49 PM (211.199.xxx.61)

    마음이 삐뚤어졌어요.

  • 122. 어머어머
    '23.8.21 1:18 PM (112.153.xxx.202)

    댓글 무슨일인가요ㅎㅎ

    전 친정부모님이 딱 이스탈이라 이해됩니다! 댓글중에 생일에도 꼭 부모 강조한다는 분도 완전요!!!
    그냥 좋아서 하는 한마디 아닌거 다들 알지 않나요..

  • 123. 알아서기고심술
    '23.8.21 1:32 PM (14.42.xxx.39)

    시부모님이랑 같이 안 할거면 같이 하지 말고 남편에게 맡기세요

    님이 스스로 알아서 기어놓고 뒤돌아 서서 짜증내지 마시고

    님 성질만 더러워져요

    님이 만약에 난 안 할 수 있어, 라고 믿는다면 시모의 그런 말에 짜증도 안 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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