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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핫도그하나도 며느리 주기 아까운 시모

ㅇㅇ 조회수 : 7,468
작성일 : 2023-08-20 11:49:05

시가  동네에  핫도그 체인이 생겼는데  식구들 한 7명 모인 날이었어요

  어머니께서,   한 3시 반쯤에   출출하니까   당신이 나가서 사오신다고  사오셨는데

제 것은 안사오셨더라고요 .    제가 저녁준비로  주방에  있었는데  당신것  주방가위로   핫도그 위에 잘라   반찬그릇에 놓고  나가십디다.   와 진짜 기분 더럽고  진짜 다 던지고 나오려다   참았던 기억이 나요  아무 생각없이  거실에서  쳐먹던  남편도 빙신새끼고요 

IP : 222.234.xxx.4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20 11:51 AM (1.245.xxx.167)

    님도 나중에 시모꺼 빼고 사세요.
    밥도 푸지 마시고..

  • 2. 그때그때 말하고
    '23.8.20 11:51 AM (1.238.xxx.39)

    좀 잊으세요.
    어머니 왜 제껀 없어요???
    기분 더러울 일이 아니라 시모 인성, 그릇 나온 일이니
    기분 더러워하지 말고 쯧쯧 하고 한심해 하세요.

  • 3. ...
    '23.8.20 11:52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다 던지고 나와도 아무 일 안 생겨요. 참지마세요.

  • 4.
    '23.8.20 11:53 AM (121.167.xxx.120)

    다음엔 가위로 자른거 남편 주고 남편거 가져다 먹으세요

  • 5. ......
    '23.8.20 11:53 AM (1.241.xxx.216)

    진짜 빌어먹을이네요....
    이런 글 읽고 배우는게 많아요
    절대 저런 행동 하지말아야지....

  • 6. ...
    '23.8.20 11:54 AM (211.192.xxx.143)

    저희 시모는 공주과라 핫도그 사러 나가지도 않겠지만, 만약 저랬다면 남편도 남편이지만 손큰 시숙이 난리쳤을 거예요. 아주버니 핫도그건 빵이건 인당 3,4개씩 있어야 해요.

  • 7. ㅇㅇㅇ
    '23.8.20 11:54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먹습니다
    왜 안먹냐 하면
    저도 입이있거든요 저도하나 다먹을수있어요

  • 8. 어제
    '23.8.20 11:56 AM (183.97.xxx.102)

    이동관으로부터 국민들 눈 돌리기...

  • 9. 디디우산
    '23.8.20 11:56 AM (175.120.xxx.173)

    시모에겐
    내가 그런 존재구나...인지하시고
    딱,가위로 잘려진 그 한도그 반토막 만큼만 하세요.
    전 그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 10. 짜장면
    '23.8.20 11:56 AM (223.38.xxx.190)

    에피소드 미니버젼이네요.ㅎㅎ
    이런게 쌓여서 다늙어 버림받는거죠.

  • 11.
    '23.8.20 11:57 AM (180.224.xxx.118)

    진짜 유치찬란 이네요..ㅜㅜ 큰소리로 말해야죠 제껀 왜 없어요??? 내 권리는 내가 찾는겁니다 못되먹은 노인네 같으니라구!!

  • 12. 거실로
    '23.8.20 11:59 AM (223.38.xxx.190)

    뛰어가서 남편거에서 반 딱 잘라서 하나를 만들어 먹는다.
    시모가 보게끔.

  • 13. ....
    '23.8.20 12:00 PM (39.7.xxx.31)

    그럴땐 가서 남편한테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럼 바로 시모 본심 튀어나옵니다 ㅋ

  • 14. 쓸개코
    '23.8.20 12:00 PM (118.33.xxx.220)

    먹는거가지고 그러는게 제일 치사스러워요.

  • 15. 소리질러
    '23.8.20 12:01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자갸~ 어머니가 내꺼만 쏙 빼놓고 사오셨어
    자기가 얼른 나가서 내꺼 사와~~~

  • 16. ....
    '23.8.20 12:04 PM (117.111.xxx.133)

    이런 시어머니들 많아요.
    내가 종년 먹을것까지 챙겨야하냐 이런 심사인것 같아요
    먹을것 때문에 서러워보거나 부족해본적이 없는 80-90년대생은
    난생 처음 이런일 당하면 진짜 분하고 서럽죠

  • 17. ㅎㅎ
    '23.8.20 12:05 PM (223.38.xxx.4)

    할말이 없네요 ㅠ

  • 18. 언젠가
    '23.8.20 12:05 PM (61.77.xxx.67)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남편이 자기꺼 저 먹으라고 주더라구요
    눈치보이지만 일부러 보란듯이 먹었어요
    와~~~~~~~~그담날부터 계속 전화하심
    남편 잘챙겨먹여야한다고

  • 19. 생각난다
    '23.8.20 12:08 PM (223.38.xxx.4)

    저도 예전에 시골두부해왔는데 마침 집에 저와 시숙 남편이 있었는데 자기 아들들만 두부 차려 주시더라고요 웃겨서 깜빡하고 있었네요

  • 20. 또그럼
    '23.8.20 12:19 PM (113.199.xxx.130)

    전화기들고 피자나 치킨을 주문해서 드세요
    아무도 주지말고

  • 21. ..
    '23.8.20 12:2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먹는거 갖고 저러는 사람은 다른것 가지고는 어떻겠어요

  • 22. ker
    '23.8.20 12:20 PM (114.204.xxx.203)

    자기도 똑같이 당할걸 모르나봐요 ㅂㅅ
    그걸 그냥 넘어가는 남편은 더 ㅂㅅ

  • 23. 시엄니
    '23.8.20 12:25 PM (121.133.xxx.137)

    그리워지네요
    자장면에 이어 핫도그까지...
    울 셤니 너무 먹어라먹어라해서
    고역이었는데...죄송해요 어머니 흑

  • 24. 저는
    '23.8.20 12:25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애들 어렸을땐 입 꾹 다물고 참았지만 애들 크니 엄마 생각해주는 보는 눈들도 있고 저도 나이드니 안 참아져요.
    어머!!!할머니가 엄마꺼만 빼고 사오셨니???
    어머!!!내꺼!!!내꺼는 업숴어???
    큰소리로 이러면 애들도 서로 양보하느라 바쁘고 남편도 뜨끔하고 체면 중요한 시모도 뻘쭘해서 상황 정리가 빨리되요ㅎㅎ

  • 25. ker
    '23.8.20 12:27 PM (114.204.xxx.203)

    우리도 말랐다 먹어라 ㅎㅎ
    본인이 농사지은거 더 주려고 하고요
    먹는걸로 차별하는거 참 바보짓이죠
    못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 26. ㅇㅇ
    '23.8.20 12:30 PM (59.15.xxx.173)

    시엄니들은 하나같이 왜 나눠먹는걸 좋아할까요?
    식당가면 공기밥 나눠먹자 하고, 카페가면 커피 나눠먹자 하고, 본인 소식하면 소식하지 왜 며느리까지 못 먹게 하는지. 시댁 들어가자 마자 살쪘다 몇키로냐 할때부터 입맛 떨어집니다.

  • 27. ㅇㅇㅇ
    '23.8.20 12:31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시모에게는내가 딱그런존재구나.
    명심하시고 그정도만 하세요 22

  • 28. ...
    '23.8.20 12:44 PM (58.122.xxx.15)

    잘라 놓은 핫도그 안 드셨을텐데
    그거 보고 시모가 왜 안 먹냐고
    안해요? 그때 한 마디 하셨어야..

    뉘집 시모인지 참 치사스럽네요.

  • 29. 그자리에서
    '23.8.20 12:47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보란듯이 남편 부르고 이거 니가 먹어라..하셨어야요. 엎어야 변합니다. 피를 보지 않는 혁명은 없어요

  • 30. ㅋㅋㅋ
    '23.8.20 1:15 PM (221.151.xxx.144)

    마자요 ㅋㅋ남편꼬랑 바꿔보세요

    바로 사러 나갑니다
    지새끼입만 입이지 ㅋㅋ나쁜늙은이

  • 31. ㅁㅇㅁㅁ
    '23.8.20 1:40 PM (182.215.xxx.32)

    다음엔 가위로 자른거 남편 주고 남편거 가져다 먹으세요2222

  • 32. 우리시모
    '23.8.20 3:29 PM (211.36.xxx.128) - 삭제된댓글

    밥할 때 찬밥 한 그릇 딱 빼고 따신 밥 한 다음 찬밥은 나한테 줌. 자기 딸년 바로 옆동 데리고 살며 딸이랑 사위 외손녀 밥은 따신 밥으로 해 바침.
    어느날 친척들 쭉 와 있는데 나한테 얘가 찬밥을 싫어 해서 밥을 자주자주 해 대니 자기가 아들 밥 걱정은 안 한다고 함. 왜냐면 내가 늘 따뜻한 밥을 자주 할 거기 때문에.
    요지랄 해 놓고 자기가 엄청 착한 시모인 척 함. 연 끊음.

  • 33. 습관
    '23.8.20 3:39 PM (175.193.xxx.206)

    그렇게 먹으면서 조금만 맛보면 된다는 식으로 하다보면 평생 그렇게 생각해요. 남편도 자식도 마찬가지..... 시어머니가 아까워서? 일수도 있지만 습관일수 있어요. 그냥 나는 내취향 내꺼 딱 챙기셔야해요.
    뭐 먹으러 가면 꼭 남편이 자기꺼 하나는 시키고 제껀 다 못먹을거니까 다른메뉴시키자고 하기에 합리적인 생각이라 동의했는데 점점 그러더라구요. 마치 제껀 자기가 더먹고 싶을때 먹을 메뉴정도로요. 그래서 무조건 싫어도 제꺼 시켰더니 그담부터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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