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동네에 핫도그 체인이 생겼는데 식구들 한 7명 모인 날이었어요
어머니께서, 한 3시 반쯤에 출출하니까 당신이 나가서 사오신다고 사오셨는데
제 것은 안사오셨더라고요 . 제가 저녁준비로 주방에 있었는데 당신것 주방가위로 핫도그 위에 잘라 반찬그릇에 놓고 나가십디다. 와 진짜 기분 더럽고 진짜 다 던지고 나오려다 참았던 기억이 나요 아무 생각없이 거실에서 쳐먹던 남편도 빙신새끼고요
시가 동네에 핫도그 체인이 생겼는데 식구들 한 7명 모인 날이었어요
어머니께서, 한 3시 반쯤에 출출하니까 당신이 나가서 사오신다고 사오셨는데
제 것은 안사오셨더라고요 . 제가 저녁준비로 주방에 있었는데 당신것 주방가위로 핫도그 위에 잘라 반찬그릇에 놓고 나가십디다. 와 진짜 기분 더럽고 진짜 다 던지고 나오려다 참았던 기억이 나요 아무 생각없이 거실에서 쳐먹던 남편도 빙신새끼고요
님도 나중에 시모꺼 빼고 사세요.
밥도 푸지 마시고..
좀 잊으세요.
어머니 왜 제껀 없어요???
기분 더러울 일이 아니라 시모 인성, 그릇 나온 일이니
기분 더러워하지 말고 쯧쯧 하고 한심해 하세요.
다 던지고 나와도 아무 일 안 생겨요. 참지마세요.
다음엔 가위로 자른거 남편 주고 남편거 가져다 먹으세요
진짜 빌어먹을이네요....
이런 글 읽고 배우는게 많아요
절대 저런 행동 하지말아야지....
저희 시모는 공주과라 핫도그 사러 나가지도 않겠지만, 만약 저랬다면 남편도 남편이지만 손큰 시숙이 난리쳤을 거예요. 아주버니 핫도그건 빵이건 인당 3,4개씩 있어야 해요.
저라면 안먹습니다
왜 안먹냐 하면
저도 입이있거든요 저도하나 다먹을수있어요
이동관으로부터 국민들 눈 돌리기...
시모에겐
내가 그런 존재구나...인지하시고
딱,가위로 잘려진 그 한도그 반토막 만큼만 하세요.
전 그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에피소드 미니버젼이네요.ㅎㅎ
이런게 쌓여서 다늙어 버림받는거죠.
진짜 유치찬란 이네요..ㅜㅜ 큰소리로 말해야죠 제껀 왜 없어요??? 내 권리는 내가 찾는겁니다 못되먹은 노인네 같으니라구!!
뛰어가서 남편거에서 반 딱 잘라서 하나를 만들어 먹는다.
시모가 보게끔.
그럴땐 가서 남편한테 바꿔달라고 하세요.
그럼 바로 시모 본심 튀어나옵니다 ㅋ
먹는거가지고 그러는게 제일 치사스러워요.
자갸~ 어머니가 내꺼만 쏙 빼놓고 사오셨어
자기가 얼른 나가서 내꺼 사와~~~
이런 시어머니들 많아요.
내가 종년 먹을것까지 챙겨야하냐 이런 심사인것 같아요
먹을것 때문에 서러워보거나 부족해본적이 없는 80-90년대생은
난생 처음 이런일 당하면 진짜 분하고 서럽죠
할말이 없네요 ㅠ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남편이 자기꺼 저 먹으라고 주더라구요
눈치보이지만 일부러 보란듯이 먹었어요
와~~~~~~~~그담날부터 계속 전화하심
남편 잘챙겨먹여야한다고
저도 예전에 시골두부해왔는데 마침 집에 저와 시숙 남편이 있었는데 자기 아들들만 두부 차려 주시더라고요 웃겨서 깜빡하고 있었네요
전화기들고 피자나 치킨을 주문해서 드세요
아무도 주지말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먹는거 갖고 저러는 사람은 다른것 가지고는 어떻겠어요
자기도 똑같이 당할걸 모르나봐요 ㅂㅅ
그걸 그냥 넘어가는 남편은 더 ㅂㅅ
그리워지네요
자장면에 이어 핫도그까지...
울 셤니 너무 먹어라먹어라해서
고역이었는데...죄송해요 어머니 흑
애들 어렸을땐 입 꾹 다물고 참았지만 애들 크니 엄마 생각해주는 보는 눈들도 있고 저도 나이드니 안 참아져요.
어머!!!할머니가 엄마꺼만 빼고 사오셨니???
어머!!!내꺼!!!내꺼는 업숴어???
큰소리로 이러면 애들도 서로 양보하느라 바쁘고 남편도 뜨끔하고 체면 중요한 시모도 뻘쭘해서 상황 정리가 빨리되요ㅎㅎ
우리도 말랐다 먹어라 ㅎㅎ
본인이 농사지은거 더 주려고 하고요
먹는걸로 차별하는거 참 바보짓이죠
못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시엄니들은 하나같이 왜 나눠먹는걸 좋아할까요?
식당가면 공기밥 나눠먹자 하고, 카페가면 커피 나눠먹자 하고, 본인 소식하면 소식하지 왜 며느리까지 못 먹게 하는지. 시댁 들어가자 마자 살쪘다 몇키로냐 할때부터 입맛 떨어집니다.
시모에게는내가 딱그런존재구나.
명심하시고 그정도만 하세요 22
잘라 놓은 핫도그 안 드셨을텐데
그거 보고 시모가 왜 안 먹냐고
안해요? 그때 한 마디 하셨어야..
뉘집 시모인지 참 치사스럽네요.
보란듯이 남편 부르고 이거 니가 먹어라..하셨어야요. 엎어야 변합니다. 피를 보지 않는 혁명은 없어요
마자요 ㅋㅋ남편꼬랑 바꿔보세요
바로 사러 나갑니다
지새끼입만 입이지 ㅋㅋ나쁜늙은이
다음엔 가위로 자른거 남편 주고 남편거 가져다 먹으세요2222
밥할 때 찬밥 한 그릇 딱 빼고 따신 밥 한 다음 찬밥은 나한테 줌. 자기 딸년 바로 옆동 데리고 살며 딸이랑 사위 외손녀 밥은 따신 밥으로 해 바침.
어느날 친척들 쭉 와 있는데 나한테 얘가 찬밥을 싫어 해서 밥을 자주자주 해 대니 자기가 아들 밥 걱정은 안 한다고 함. 왜냐면 내가 늘 따뜻한 밥을 자주 할 거기 때문에.
요지랄 해 놓고 자기가 엄청 착한 시모인 척 함. 연 끊음.
그렇게 먹으면서 조금만 맛보면 된다는 식으로 하다보면 평생 그렇게 생각해요. 남편도 자식도 마찬가지..... 시어머니가 아까워서? 일수도 있지만 습관일수 있어요. 그냥 나는 내취향 내꺼 딱 챙기셔야해요.
뭐 먹으러 가면 꼭 남편이 자기꺼 하나는 시키고 제껀 다 못먹을거니까 다른메뉴시키자고 하기에 합리적인 생각이라 동의했는데 점점 그러더라구요. 마치 제껀 자기가 더먹고 싶을때 먹을 메뉴정도로요. 그래서 무조건 싫어도 제꺼 시켰더니 그담부터 안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