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
'23.8.19 2:21 PM
(175.113.xxx.3)
돈 때문이 아니면 두번이든 세번이든 걍 두겠는데요? 애들도 다 컸고 같이 어디 다닐꺼 아님...혹시 여자랑 골프치러 가거나 바람 조짐 보이는거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을꺼 뭐 있어요...
2. ...
'23.8.19 2:21 PM
(118.37.xxx.38)
아빠 1박2일 하면 엄마도 한번
애들도 외박 허락하자고
우리집은 평등한 가족이니까...
3. .....
'23.8.19 2:22 PM
(118.235.xxx.54)
어린애처럼 떼쓰는 소릴 뭐하러 논리적으로 이해 시키려고 하세요.
처음에 두번만 가기로 약속했다면서요.
설득할 필요 없어요.처음 약속 지키라고 하세요.
4. 음
'23.8.19 2:23 PM
(175.120.xxx.173)
저도 이유를 못찾겠네요.
(애들심리는 구차하고 ㅎㅎ)
혼자 재밌게 다니는게 약오르면
그렇다고 솔직히 대화 나눠 보세요.
부부지간 애정이 있다면
달리 방법이 찾아지겠죠.
5. ,.
'23.8.19 2:26 PM
(118.235.xxx.50)
-
삭제된댓글
원하는 그림이 어떤 모습인지
구체적인 미션을 이야기 해 보세요
아니면
불만가득 내지는 포기시무룩
쇼파뒹글 리모컨 사수 나무늘보가 될수도
6. ㅇㅇ
'23.8.19 2:27 PM
(119.69.xxx.105)
모든 취미활동도 자제력이 필요하죠
하고싶다고 다 하나요
통상적으로 직장인이 그렇게 많이 라운딩 못나가죠
한창 재미있다고 빠져서 물불안가리면 결국 무리하게되죠
적당히 자제해가면서 하라고 하세요
왜 안되냐니 그런 질문하는거 자체가 선을 넘기 시작하는거죠
7. ...
'23.8.19 2:29 PM
(106.101.xxx.213)
남편 말에 답이 있네요
‘아이를 돌봐야 하는 것도 아니고’
자녀 양육할 시간을 희생해서 골프치겠다는 거니까 열받으셨네
아빠 책임은 얼마나 하고 있나요?
설마 돈버는 걸로 아빠 책임을 퉁 치려나 봅니다
8. 하고싶은대로
'23.8.19 2:29 PM
(118.235.xxx.20)
외박도 막하고 가족들과의 시간은 개나 줘버리는게 문제인거죠.
9. 외박은
'23.8.19 2:31 PM
(211.186.xxx.59)
싫긴한데 멀리가서 치거나 시간대가 애매하면 그러기도 하죠 외박 싫은티 몇번 냈더니 근교 골프장 나름 개척해보고 안하더라고요 그래도 누가 같이 가는지 어떤일이 있는지 다녀와서 이야기해주니까 믿는편이구요 나는 골프 치는걸 싫어하긴하는데 남편 취미는 존중해주는편이예요 요즘은 아들 꼬시고 있더라고요
10. 여기
'23.8.19 2:40 PM
(110.70.xxx.47)
내돈으로 해외여행 혼자 몇달 살다 온다는분 일년에 몇번 혼자 가신다는분 남편이 못가게 하면 지가 뭔데? 하던 82쿡 맞나요?
11. 토끼엄마
'23.8.19 2:40 PM
(116.33.xxx.76)
한 주씩 번갈아서 노세요.
집에 있는 주말에는 애들 밥도 챙기고 빨래 청소 다 해놓으라하고 원글님도 1박2일 놀고 오세요.
그래야 알아요.
12. 토끼엄마
'23.8.19 2:41 PM
(116.33.xxx.76)
아주아주 신나게 놀고 와서 청소가 안돼있네애들 제대로 안챙겼네 구박도 좀 하시고...
몸으로 당해보지 않으면 역지사지 안됩니다.
13. 치사해
'23.8.19 2:54 PM
(218.38.xxx.12)
냅둬요 실컷 놀다가 집이라고 들어오면 자기를 바라보는 눈길들이 싸늘하겠지
14. 맞는데요
'23.8.19 2:57 PM
(223.62.xxx.178)
안 될 이유가 없잖아요
님은 집순이라면서요
님이 집순이라고 남편도 집돌이여야?
저희 부부는 그 반대.
남편은 집에 있고 저는 수시로 골프 쳐요.
남편은 암 말 안 해요
15. ..
'23.8.19 2:59 PM
(116.88.xxx.173)
-
삭제된댓글
인생 재밌게 사는 걸 보여주는 것도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16. ..
'23.8.19 3:00 PM
(182.220.xxx.5)
여행도 아니고 외박은 안하는게 좋아요.
17. 원글
'23.8.19 3:07 PM
(101.127.xxx.27)
아이 얘기는 전혀 공감이 안되는 얘긴가요? 사실 전 그
부분이 크거든요. 제 주변에는 아들 입시라고 술. 골프 다 끊고 부모가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모범이 되야 한다는 아빠도 있어요.
제 아들이 게임에 빠져 있는데 부모가 집에 있으면서 자기가 눈치라도 보며 게임하는것과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심리적 부담이 전혀 없이 게임하는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남편은 나쁜 아빠는 아닌데 아이들과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스탈 이에요.
전 남편이 저렇게 혼자 놀러다니지만 말고 아들과 한마디 라도 하고 절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멘토가 되어주는 아빠가 됐으면 좋겠어요.
이런 이유라면 혼자 재밌게 노는 남편이 샘나서 구차한 이유를 댄다고 느낄까요?
18. 그냥
'23.8.19 3:11 PM
(116.42.xxx.47)
솔직하게 말하세요
당신이 함께 있고 싶다고
고딩 대딩 아이들에게 부모가 집에 있어야 심리적 안정이
된단다는 좀 핑계가 그래요
고딩도 자기 공부하느라 바쁘고
대딩도 대학생활 하느라 바쁘고
나혼자 빈집 지키는게 싫다
남편분을 많이 사랑하시나봐요
그 연차면 남편 집에 한번씩 없는게 오히려 해방감 느낄때인더
19. ㅇㅇㅇ
'23.8.19 3:15 PM
(124.50.xxx.40)
-
삭제된댓글
아빠가 집에 있으면 고딩, 대딩 애들이 뭐요?
제사도 명절도 프리패스이신 애들이 아빠 집에 있는 게 뭐요?
20. ㅁㅁㅁ
'23.8.19 3:18 PM
(124.50.xxx.40)
-
삭제된댓글
아빠가 집에 있으면 고딩, 대딩 애들이 뭐요?
제사도 명절도 프리패스이신 애들이 아빠 집에 있다고 같이 시간 보내고 뭐 그런?
나 취미 없고 집에 있으니 너도 있어아로 밖에 안 보여요.
나는 집에 있어 편하고 행복한데, 나가는 게 행복한 남편은 나가면 안됀다고요?
21. ㅁㅁㅁ
'23.8.19 3:18 PM
(124.50.xxx.40)
아빠가 집에 있으면 고딩, 대딩 애들이 뭐요?
제사도 명절도 프리패스이신 애들이 아빠 집에 있다고 같이 시간 보내고 뭐 그런?
나 취미 없고 집에 있으니 너도 있어라로 밖에 안 보여요.
나는 집에 있어 편하고 행복한데, 나가는 게 행복한 남편은 나가면 안됀다고요.
22. 글게요
'23.8.19 3:48 PM
(218.38.xxx.12)
남편이 나가면 편한데
땡큐죠
23. 그게
'23.8.19 3:56 PM
(223.62.xxx.148)
싫으면 님이 심통 부리는 거죠 솔직히.
애들이 초딩도 아니고.
남편 출장 가면 좋아라들 하면서 뭘.
24. 원글
'23.8.19 4:23 PM
(101.127.xxx.27)
아이 어쩌고 얘기는 절대 꺼내면 안되겠네요. 공감이 안되는 얘기 였군요.
외국생활 20년차라 가족중심인게 너무나 당연해 보이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 제가 남편을 사랑하거나 너도 나가지마 심뽀가 있었나 돌아봐야 겠어요.
남편이 평생 출장은 한번도 간적이 없어서 그게 저한테 좋은줄은 모르겠고… 지금 생각은 아이 입시 끝나면 외박은 아니고 당일 골프 매주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 하거든요.
나에게 다른 진심이 숨어 있는지 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25. 아이고
'23.8.19 5:1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애들 핑계는 공감 제로인거 아셧으니
그냥 같이 있고 싶다고 같은 취미 만들자고 하세요
골프 이게 재미 있어요
게임을 자연에서하니 아주 잼나요
경제적 여유 되신다니 배워서 노년에라도 같이 다녀보세요
26. 아이
'23.8.19 5:38 PM
(221.140.xxx.198)
고딩아이, 아침에 나가서 밤에 오는데 굳이 부모가 집에 있어야 할 이유가??
차라리 경제적 이유면 수긍이 가는데요. 아님 바람 의심이라던가,
사실 돈만 있으면 바람 아니면
남편은 건실하게 운동하고 나는 밥 안차리고 나 먹고싶은거 먹고 완전 좋을 것 같은데요.
27. 글쎄요
'23.8.19 9:15 PM
(82.8.xxx.44)
-
삭제된댓글
아이는 아이의 할 일이 있고 어른은 어른의 할 일이 있는 거죠.
아빠가 할 일 제껴놓고 놀러 다닌다면 당연히 본이 안 되는 거고 자기 일 다 하고 시간 내서 운동이나 취미 생활하는 건 오히려 좋은 본보기 아닌가요? 물론 함께 해야 할 집안 일이 있다거나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데 밖으로만 나돈다면 별로겠지만요. 저도 외국 오래 살고 있는데 여기 부모들이 오히려 육아하면서도 자신들의 취미생활, 사교생활 잘 챙기는 것 같아요. 파티나 사교 모임 있으면 아이들 밤시터 쓰는 거 일상이라 아이 때문에 모임 못 나간다고 거절하면 내가 하루 봐줄까 하며 진지하게 물어봅니다.
28. 사실
'23.8.19 10:31 PM
(211.206.xxx.191)
남편만 나가서 노는 게 싫은 거죠.
여기 남편에게 긍정적인 댓글 쓰신 분들도
본인 남편이 그리 자주 골프 치러 다니면 또 얘기가 달라요.
원래 남의 일에는 관대한 법이니까.
두 번이 세 번 되고 세 번도 부족하고 그런거예요.
그냥 약속한 횟수 지켜 달라고 이야기 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마음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
그 마음을 남편에게 이야기 하면 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