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장면글이 왜 주작이라 하죠?

며느라기 조회수 : 3,078
작성일 : 2023-08-19 13:56:55

저런 시가가 없을것 같아서 주작이라고 하나요?

저도  결혼초에  명절에   친정에서  대부분 한우갈비세트였는데...고가 선물 많이 보내서 가져가면  시어머니  절대 음식 해서 안내놓고  통채로 김치냉장고 속에 넣어뒀다  시누이 시댁갈때 가지고 가라고  주고 그랬어요

나중에 그 사실 알고 너무 짜증나서 친정부모님한테 절대 주지말라고 했네요.

그리고  음식  조금 시키는거 ..저희 시부모님  손이 작아서   어디가면 항상 1인분은 적게 시켜요

저희애들 초등 고학년 됐을때도  애들이  한그릇씩 못먹는다고 꼭 적게 주문하고..

진짜 속터져요.

한번은 장어집 가서 장어를 시키는데..

비싸다고 인원수대로 시키지도 않고 저랑 남편은 밑반찬만 먹다가 왔어요

웃긴건  저희가  외식비를 내는데도 맘대로 못시키지도 못하고..많이 시키면 돈 씀씀이 크다는 식으로 말하고요

IP : 39.7.xxx.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겠죠
    '23.8.19 2:00 PM (110.70.xxx.158)

    근데 그글은 주작같아요 결혼식 4월에 잡고 이모고모 화장비 까지 내주고
    전세도 여자가 구했다는 그분이랑 같은분 아닌가요?

  • 2. ㅋㅋ
    '23.8.19 2:03 PM (39.7.xxx.163)

    의외로 저런 할머니들 많아요. 대놓고 티를 안내서 그렇지
    언뜻언뜻 저런 마인드인거 티나는 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 3. ..
    '23.8.19 2:05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시어머니 같은 분이 물론 있겠지요.
    하지만 뇌가 해맑고 청순하게 내가 뭘 잘못한건데?
    하고 수 십만 회원이 보고있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지는 않죠.

  • 4. ...
    '23.8.19 2:06 PM (222.236.xxx.19)

    주작일것 같은 느낌일 들정도로 현실에서는 솔직히 보기 드문니까요. 이런글도 솔직히 현실에서 본적은 없어요 그리고윗님 의견처럼 결혼식 4월달에 잡고 이모 고모 화장비 그것도 주작같구요... 생각해보면 지금 8월달인데 누가 내년 4월달 화장비를 계산하고 있겠어요. 돈이 많아서 대신 내주는 사람이면그때되서 돈을 직접 내주겠지 그걸 신랑신부 그런이야기로 이야기하겠어요.?? . 같은 사람이라면 진짜 할일없는 사람이네요 ..

  • 5. 주작이든뭐든
    '23.8.19 2:08 PM (112.152.xxx.66)

    82쿡 할머니들 댓글읽고
    세월 변하는거 좀 배우면 좋겠어요
    짜장시어머니는 절대 자기잘못 모르는 눈치인데
    이런데서 자꾸 보다보면 생각이 바뀌기도 하니까요
    제발 며느리도 손님이다 개념탑제 하면 좋겠어요

  • 6. 주작일까
    '23.8.19 2:09 PM (222.235.xxx.56)

    저도 새댁때
    저희 부부와 시부모님
    4인이 고깃집에 갔는데
    소고기 2인분에 청국장 2인분 시키셔서
    너무나 문화충격을 받은적이 있어요.
    그 집이 청국장이 유명한곳이긴 했지만
    엄연히 고깃집이니 전 고기 먹을 생각에
    기쁘게 갔던건데...ㅠㅠ

  • 7. 그러게요
    '23.8.19 2:09 PM (182.215.xxx.142)

    뭐만하면 주작이라고 ㅋㅋ
    본인이 겪지 않은 일이면 다 주작인 줄 ㅋ
    고상하고 상식적인 대우만 받고 자라신 분들은 안 받아들여지나봐요
    세상이 얼마나 넓고 다양한데 말이죠.
    짜장면집 시가 얘기는 ..'궁상' 이 키워드 같아요.
    보통은 인당 짜장,볶음밥,짬뽕 등 시키고 요리를 고르는데
    저 집은 탕수육이 2개이니 인당 다 시키기엔 많지 않을까
    싶었던 것도 같고.
    그치만 며느리가 끼었으면 그렇게 궁상 떨면 안되죠.
    자기들끼리 먹을 땐 서로 나눠먹고 하면 되지만
    집에 있는 밥도 렌지 돌려서 소스 비벼서 양 늘리고하면
    뭐라해요. 가족끼리는 그래도 되죠.
    근데 며느리는! 가족 아니죠^^ 사위나 며느리가 평생 손님이죠.

  • 8. ㅇㅇ
    '23.8.19 2:11 PM (223.38.xxx.162)

    저는 주작 아닌것같아요

    먹는걸로 추접스러울만큼 궁상떠는 사람 봤어요
    성인 6명, 아이 2명에 치킨한마리 시키라던 친구남편

  • 9. 저도
    '23.8.19 2:12 PM (118.235.xxx.20)

    주작같아요 ㅋ 진짜면 저렇게 계속 분노를 부르는 댓글 못달아요.일부러 그러는듯..근데 암튼 신혼초에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함부로 굴고 뭐가 자기가족 아니라는듯이 구는건 있긴 했죠.지금은 그냥 당할 며느리들이 별로 없으니 못할지 몰라도..

  • 10. ...
    '23.8.19 2:12 PM (218.51.xxx.95)

    사람수보다 음식 적게 시키거나
    며느리한테 음식 제대로 안 차려주는 거
    82에서 계속 봐왔는데
    주작 아닌 것 같아요.

  • 11. ㅇㅇ
    '23.8.19 2:12 PM (211.203.xxx.74)

    저희도 그랬어요 명절마다 십년을 과일 몇십만원치 사서 엄마가 보내셨는데 그 과일 먹어본적 없어요 꺄하하하

  • 12. 관종
    '23.8.19 2:14 PM (175.120.xxx.173)

    저런 상황은 우리세대 비일비재했어요.
    부글부글.

    그 원글쓴 사람이 본인이 시어머니인척 주작을 했다는거죠. ㅎㅎ

  • 13. ker
    '23.8.19 2:16 PM (114.204.xxx.203)

    마지막 갈비 얘기에서 주작이구나 했어요

  • 14. ker
    '23.8.19 2:16 PM (114.204.xxx.203)

    며느리가 쓴건지

  • 15.
    '23.8.19 2:17 PM (211.178.xxx.135)

    저는 주작에 한 표
    물론 그런 상황, 그런 사람 있겠지만
    그 글은 욕 수집하려고 쓴 듯했어요
    특히 갈비 얘기 덧붙인 거 수상

  • 16. ....
    '23.8.19 2:20 PM (115.20.xxx.111)

    주작은 무슨주작이요 저런집 시모 많아요
    그저 며느리 앞으로 가는거 아까워서 벌벌 떠는 시모...

  • 17. ㅎㅎ
    '23.8.19 2:21 PM (14.39.xxx.18)

    주작이든 아니든
    저런 집 은근 있어요
    실감났음

  • 18. 저도
    '23.8.19 2:24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심심한 사람이 쓴 댓글같아요
    며느리는 그렇다 해도 아들이 그자리에서 부족하다고 한마디 하지 뭐 부모한테 그런 소리도 못할까요?

  • 19. 시켜주면
    '23.8.19 2:29 PM (175.201.xxx.163)

    그래도 시부모가 시킨거 본인들이 돈 내는것만해도
    감사할일이네요
    20년간 밥먹을때 한번도 돈 안낸 시부모 둔 사람도
    여깄네요

  • 20. 플랜
    '23.8.19 2:42 PM (125.191.xxx.49)

    주작에 한표

  • 21. ㅁㅁㅁ
    '23.8.19 2:49 PM (222.238.xxx.175)

    저희시엄니다 딱 저런 스탈이라 주작은 무슨요..
    저런 시모 제법 있어요
    저희 시엄니는 저 시엄니보다 더한것도 하시는 분이라 주작은 무슨요..
    세상에 별의별 사람 다 있어요
    아씨 쓰고 보니 슬프네요
    울시엄니는 저거보다 더한행동도 저한테 하시는데 남들은 주작이라 하니 저는 어떤 인생을 사는걸까요 ㅋㅋㅋㅋ
    헛웃음 나네요 ㅋㅋ

  • 22. ..
    '23.8.19 3:38 PM (182.220.xxx.5)

    상식적이지 않은 사람은 늘 존재해요.

  • 23. 주작아님
    '23.8.19 4:02 PM (119.204.xxx.36)

    울 시모 손자 6명 있는데 저녁먹고 배부르니 치킨 1마리 시키면 된다고
    돈은 내가 내는데
    승질나 2마리 시키니 닭다리 두개 양손에 들고 혼자 드시더라구요
    절대 주작아닐꺼예요
    울시모는 저보다 더 했으니

  • 24. 주작임
    '23.8.19 4:12 PM (121.147.xxx.48)

    저런 시모 많아요. 하지만 게시판에 글 올리며 교묘하게 자신이 한 기막힌 일을 더하진 않죠. 주작이 아니라면 억울해하고 자기변명 비슷한 이야기를 더하겠죠. 댓글로나 수정해서라든지.
    요새 어그로 댓글 전문 사냥꾼이나
    기자 본인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이상한 글 올리고 기사화 되는 케이스가 늘었어요.

  • 25. 하하하
    '23.8.19 7:22 PM (223.38.xxx.43)

    저런 시모야 많지만
    자기 욕먹고 있는데
    갈비 이야기를 덧붙여서 쐐기를 박는 게 이상하잖아요.
    욕을 더 먹을 이야기를 굳이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761 내일아침 메뉴 ㅡㅡ ㅇㅇ 21:47:41 6
1600760 쌀 보관 어떻게 하세요? ㆍㆍ 21:45:31 21
1600759 내일부터 도배해요 ㅡㅡ 21:40:35 148
1600758 오늘 코앞에서 연예인 본 후기 ㅎ 3 21:36:37 1,095
1600757 궁금한 연예인 자녀 3 ... 21:34:54 702
1600756 우리 집 드라마 21:33:45 185
1600755 남성 중절모는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해피엔딩1 21:33:24 35
1600754 이태리 마테라 다녀오신 분 2 DDD 21:33:04 101
1600753 토스,케이뱅크,당근,네이버등 쏠쏠합니다. 3 .. 21:28:03 537
1600752 제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6 ㅁㅁ 21:26:47 155
1600751 제가 쩨쩨한건지 1 인간관계 21:25:35 400
1600750 과부 엄마 심리 7 돌이켜봄 21:23:57 665
1600749 공기청정기 어떤걸 사야할까요 ㅎㄹㅇㄴ 21:23:51 56
1600748 갱년기에 살찐사람 10 호르몬 21:22:25 835
1600747 당근볶음이 엄청 맛있네요 ㅎㅎ 3 21:17:08 878
1600746 식구들이랑 절연상태인데 근황 물어보는 사람한테는 3 ㄹㅎ 21:14:31 500
1600745 김건희ㅡ서울대 경영학 석사 3 ㄱㄴㄷ 21:08:35 1,023
1600744 의태어 생각이 안 나요 9 점점바보 21:08:26 318
1600743 정서적 이혼 테스트 7 ... 21:07:29 1,015
1600742 천공이 전쟁 부추키는 얘기했대요 11 무서워요 21:04:10 1,349
1600741 강아지도 매운 맛을 느낄까요? 1 21:01:05 272
1600740 나눔 이라는 표현 많이 쓰시나요?(물건x) 7 oo 20:57:07 378
1600739 맥주 한 캔 땄어요 5 ... 20:53:42 626
1600738 잘하는 자녀들 엄마들은 조용한 경우가 많죠? 8 .. 20:53:26 955
1600737 “마약 안하겠습니다”…전두환 손자 전우원 ‘홀쭉’ 근황 2 .. 20:53:06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