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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한 시절.. 좀 웃으시라고... 나만 웃긴건 아닌지

불법미녀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23-08-18 17:55:13

좀 걱정되지만 전 간만에 웃어서 오랜만에 에피소드 남깁니다.

대2 우리딸 방학이라 요 며칠 팽팽히 노시다가 근래 며칠 설겆이를 해논다구 해서 기특하다 했는데...

오늘 이야기하다 빵터졋어요. 

설겆이 너무 힘들다서 그정돈 아니다싶어서 이유를 물엇더니 일일이 퐁퐁으로 닦아서 식기세척기에 넣었다네요..

그러면서 식기세척기 왜 사용하는줄 모르겟다고 번겁롭다구... 

저만 웃긴거 아니었으면... 우울한 시기 각자도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열심히 도와주려는 자식새끼들 있으니.

IP : 223.38.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없는미녀
    '23.8.18 5:56 PM (211.235.xxx.139)

    어이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설겆이 아니고 설거지요.

  • 2. ...
    '23.8.18 5:58 PM (106.247.xxx.105)

    귀엽네요~ ㅎㅎㅎ

  • 3. ...
    '23.8.18 6:07 PM (106.102.xxx.24)

    식세기 설치하면 왠지 저도 따님처럼 설거지할 것 같네요ㅋㅋ

  • 4. ㅇㅇ
    '23.8.18 6:15 PM (218.147.xxx.59)

    ^_______^

  • 5. 에헤이이
    '23.8.18 6:21 PM (118.235.xxx.210)

    식세기 왜쓰는거야 했을 ㅎ

  • 6. ..
    '23.8.18 6:36 PM (211.208.xxx.199)

    예쁜 아기씨!
    평소에 엄마 식세기에 그릇 넣으실때 안보셨구려. ㅎㅎ

  • 7.
    '23.8.18 6:39 PM (121.167.xxx.120)

    식세기 10년차인데 따님처럼 사용해요
    식세기 배수망 내부벽에 기름끼는것 싫어서요
    식세기 세제도 덜 쓰고요
    열 소독 개념으로 사용해요

  • 8. ㅋㅋ
    '23.8.18 6:40 PM (183.104.xxx.96)

    신박한방법이네요~~댓글에 실제로 그리쓰시는분
    글보니 일리가있어요 ㅋㅋ

  • 9. 헬로키티
    '23.8.19 1:07 AM (39.7.xxx.156)

    식세기로 헹굼만 했나봐요.
    귀여워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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