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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맘인데 친구가 없네요

.... 조회수 : 4,795
작성일 : 2023-08-18 17:20:27

싱글맘 된지 4년차 입니다

 

제가 이혼한지는 친구 2명만 알고 있고

아무도 모릅니다

 

항상 회사 집 회사 집 

도돌이.

일주일에 두번 운동

아님 혼자 혼맥 합니다.

 

친구들은 어쩌피 가정이 있고.

나름 사이도 좋아서 한번씩.  부럽다 생각이 들면서

그냥.....인생은 어쩌피 혼자다 생각하면서

슬슬하게 지냅니다

근데 이제 슬슬 혼맥도 지겹고

저랑 비슷한 처지의 여자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디가서 만나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외롭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주절주절 적습니다

오늘도 집에가서 혼자 혼맥 한잔하고  자야할꺼같네요

IP : 211.51.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8.18 5:32 PM (180.71.xxx.78)

    남친이 필요한거같네요

  • 2. 휴식
    '23.8.18 5:45 PM (125.176.xxx.8)

    좋은사람 만나세요.

  • 3. ...
    '23.8.18 5:47 PM (211.51.xxx.217)

    남자를 만날 형편도 안됩니다
    이제 아이가 중3이라서요.
    지금은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1도 없고

    그냥 저랑 처지가 비슷한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하면 어 하고 서로 이해해주는 친구.

    가정이 있는거랑 없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더라고요

  • 4. 운동
    '23.8.18 5:52 PM (125.177.xxx.164)

    운동하시고 취미가져보세요

  • 5. 외롭다고
    '23.8.18 6:01 PM (125.128.xxx.24)

    아무 남자나 만나면 안되요.

  • 6. 직장맘
    '23.8.18 6:04 PM (119.203.xxx.70)

    직장맘도 친구 없어요.

    솔직히 시간 안나지 않나요?

    퇴근하고 집 정리 좀 하고 운동하고 나면 잘 시간이지 않나요?

    주말은 밀린 집안일 좀 하고 좀 쉬고 나면 출근....

  • 7. 지금
    '23.8.18 6:04 PM (61.101.xxx.163)

    원글님이 바라는건 가족도 해주기 어려운걸수도 있어요.
    너무 어려운걸 바라시는겁니다.
    지금 가진것에 감사하면서 혼자서도 시간 보낼수있는걸 찾으셔야해요...ㅠㅠ

  • 8. ..
    '23.8.18 6:18 PM (124.54.xxx.2)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비슷한 처지라고 해도 싱글맘끼리 사이 안좋아지는 경우 흔해요.
    말로는 둘다 자식만 열심히 키운다고 했는데 한명은 끊임없이 재혼할 상대, 연애할 상대를 찾아다녔나보더라고요. 나쁜 거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다른 한 명은 마치 자기를 속였다는 식으로..
    그걸 중간에서 듣는 저는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남편때문에 이혼하더니 결국 또 남자때문에 그러고들 있으니. 타인은 지옥이라는 걸 명심하세요!

  • 9. ...
    '23.8.18 6:28 PM (211.36.xxx.223)

    아직도 환상을...싱글 친구가 뭘 이해해 줘요? 남에게 이해를 바라지 마세요

  • 10. 애가 중고등
    '23.8.18 6:29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전업맘 저도 친구없었어요.
    그려러니하고 살았습니다.
    늘 외롭구요. 동네엄마들도
    애가 유치원다닐때나 뭉쳐다녔고
    클수록 멀어지더라구요.

  • 11. ...
    '23.8.18 7:30 PM (112.154.xxx.59)

    남편이 없어도 아이와 원글님 둘이 가정을 이루고 있는 거지요. 가정이 없다는 말은 잘못된 것 같아요...그것과 별개로요. 남편, 아이 있어도 외로워요. 그냥 외로움은 혼자만의 몫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외롭다고 아무나 하고 연애는 하지 마시구요. 운동하고 본인 생활에 충실하다 보면 또 좋은 날 올거에요. 힘내세요

  • 12. 웃자
    '23.8.18 8:11 PM (222.233.xxx.39)

    뭔가를 배우시거나 자격증 공부를 하세요. 집중하고 시간보내는데는 짱입니다.
    악기나 외국어나 컴퓨터도 요즘은 컴활외에 배울게 넘 많아요

  • 13. ..
    '23.8.18 8:24 PM (211.179.xxx.191)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는데 같은 싱글맘이어도 친구되기 어려울거에요.

    원글님은 나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나눌 상대가 필요하고
    내 고통을 받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상대도 내가 쏟아내면 받아줄 사람이 필요할거라서요.

    다른 방식으로 외로움과 어려움을 풀어내시고 친구는 그냥 친구로 만나세요.

  • 14. 콩콩콩콩
    '23.8.18 8:59 PM (1.226.xxx.59)

    싱글맘이라서 친구 사귀는게 어려운게 아니에요..
    내가 사람 사귀는데 서툴고 잘 맞지 않은 타입인거죠..
    제 주변 싱글맘들은... 오히려 남편이 없으니까... 주변에서 만나자고 하기쉬워서 오히려 사람이 바글거려요.
    남편의 스케줄을 고려할 필요없이... 시간내기 수월하다 생각되니깐요...
    같은 싱글맘을 찾으려하지마시고...
    일단 내 주변의 지인들과 조금씩 친해지며 사적으로 만남을 넓혀가시는게 더 쉽지않을까 싶어요.

  • 15. oo
    '23.8.19 12:13 AM (39.7.xxx.136)

    싱글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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