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탔는데 8-9명즘 되는 아줌마들 여럿이 세 벽면에 둘러 자기 집마냥 큰 소리로 서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한 가운데 이방인이 나는 입체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에 갇혀 사방에서 듣고 싶지도 않은 그들의 대화를 무방비 상태로 당해야 하네요.
그 짦은 엘레베이터 이동시간도 아까운지 쉴새 없네요 어휴...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8-9명즘 되는 아줌마들 여럿이 세 벽면에 둘러 자기 집마냥 큰 소리로 서로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한 가운데 이방인이 나는 입체 서라운드 음향시스템에 갇혀 사방에서 듣고 싶지도 않은 그들의 대화를 무방비 상태로 당해야 하네요.
그 짦은 엘레베이터 이동시간도 아까운지 쉴새 없네요 어휴...
푸핫
상상이
되서 너무 웃겨요
저번에도 나왔던 얘기에요. 저도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 좁은 공간에서 타인과 함께 있으면 하던 얘기도 멈추는 것이 예의죠. 무례한 행위라는 걸 모르나봐요.
진짜 싫어요 ㅠㅠ
여러사람 모여야만 하는 상황가운데 있는 그분들도
피곤할거같아요 듣기만해도
님은 그나마 잠시잠깐이니
끼어들어서 같이 얘기 해야죠
엘베에 아줌마 혼자 스피커폰으로 큰소리로 통화하는거 보고 진짜 매너없다 느꼈어요.
그럴땐님 ㅎㅎㅎㅎ
담에 저도 끼어볼까요..
근데 님들...물론 우리 82회원님들이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저 아줌마 중에 한분이였고 이방인이 "엘레베이터에서는 조용이 해주세요" 라고 했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득잘같이 우르르 따지시려나요
아니면 서로 우리 조용히 가자 수용을 하실 건가요..
제가 목구멍까지 그 말이 올라왔다가 참았거든요...한 소심하는 아짐이라
저렇게 다른 사람 모두가 아는 사이고 님 혼자 타인이면 쪽수 믿고 따지는 인간이 나와요 백프로.
갑자기 남편이나 애들한테 전화해서 더 큰 소리로 떠들고 나오심 됩니다.
아마 님을 피해 지들끼리 모여서 따로 대화할 듯..
큰소리 통화나 음악을 크게 틀면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알겠지요?
딱 그 아주머니들 톤 정도까지만 해서 전화통화 하세요.
저랑 어떤분이랑 둘이 타고 있던 엘베에 딱 그렇게 시끄러운 분들이 우르르 타서, 아시죠 아줌마들 웃을 때 목구멍에 힘 빡 주고 된소리로 웃는거.. 진짜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때 저랑 같이 있던 분이 저기 조용히 좀 가면 안될까요라고 예의있게 말했는데, 어이구 무서워라 나 원 세상에 말도 못하게 하네 야야 시끄럽댄다 닥치랜다 하면서 더 시끄러워져서 저도 한마디 더 거들려던 찰나에 도착해서 내려버렸어요. 한마디 했던 그 분은 내릴 층이 아닌데도 저랑 같이 내려서 절레절레하면서 가시더라고요.
문 닫히기 직전 그 짧은 순간에 아유 이제 숨좀 쉬겠네 야야 어디 무서워서 다니겠니하면서 웃던..아우 그 천박함
입다물고 있으면 그냥 중산층 중년이겠거니싶은 차림새였어요. 비숫한 사람들 수도 없이 많이 봤는데 유독 그 사람들은 잊혀지질 않네요
유투브 동영상으로 뽕짝을 틀어버리세요
아우 상상만해도 짜증나네요
갑자기 전화하는 척하며
엄청나게 크게 막.통화해볼래요.
엘베니까 잘 안들려서 크게 하는 척
아줌마들 목소리만큼 크게
우리 옆집여자도 엘베타면 남편이나 딸이랑
뭘그리 큰소리로 떠드는지 이해불가예요.
엘베가 자기집 안방인줄 아는지 맛있게먹은 식당얘기.
저녁메뉴얘기등등 별 쓸데없는 이야길 남들 들으란듯이
수다를 떨더라구요.
자기가족 이렇게 행복하게 산다는듯이ㅎㅎ
그 상황과 원글님 벙찐 표정
상상이 되서 너무너무 웃겨요
ㅋㅋㅋ
혹시 대구아니신가요
마치 들었으면 하는 식으로 큰소리로 말해요
함께 살기 힘든 부류들
참 무식해보여요
뽕짝 트는 거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