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 펑합니다

화가 나는데 조회수 : 19,136
작성일 : 2023-08-15 21:58:28

갑자기 대문에 올라가 당황스러워서 내용은 펑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남편을 제가 더 좋아해서 결혼한 건 맞지만 결혼 연차가 15년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일방적으로 너무 좋고 그렇진 않아요. 애들 낳아 키우고 같이 늙어가는 반려니까 가능하면 잘 지내려고 무심하고 디테일 약한 거 덮어주고 살았던 거죠. 어떻게든 응징을 해주고 싶은데 어떤 게 응징이 될지는 답이 안나오네요. 

IP : 211.234.xxx.217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5 9:59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지랄염병
    쿨병

  • 2. 읽다가
    '23.8.15 9:59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체하겠네요.

  • 3. ㅡㅡ
    '23.8.15 10:01 PM (122.36.xxx.85)

    원글도 대학 동기 만나세요. 밥먹고.영화보고.

  • 4. 윗님
    '23.8.15 10:01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이런 남자에게 그런 맞불은 전혀 타격 없어요

  • 5. 흠.
    '23.8.15 10:02 PM (122.36.xxx.85)

    그럼 뭘해야.타격이에요?

  • 6. 내가왜이러지ㅜㅜ
    '23.8.15 10:03 PM (175.120.xxx.173)

    밥에다가 락스를 타먹이고 싶을 것 같아요.

  • 7. …….
    '23.8.15 10:04 PM (210.223.xxx.229)

    나는 굉장히 불쾌하다
    다시 한번 더 이런 일이 있을 경우 그 여자에게 따질것이다
    알아서해라 !!

  • 8. 평상시
    '23.8.15 10:05 PM (112.147.xxx.58)

    부부 사이는 어땠었어요?

  • 9. 쉐끼
    '23.8.15 10:05 PM (123.199.xxx.114)

    뻔뻔도 하네
    좋았겠네 ㅆㅂㄴ

  • 10.
    '23.8.15 10:14 PM (1.241.xxx.48)

    정말 욕이 자동으로 나오네요. 단둘이 영화라니..친구랑 영화보는거라니…와 정말 진짜 욕나오네. 남의 남편한테 차마 욕은 못하겠고..
    타격이 있거나 말거나 원글님도 그대로 하세요. 정말 열받는지 안받는지 한번 두고 봅시다. 더 이상 그 문제는 남편 앞에서 꺼내지도 마시고 애써 쿨한척 하고 원글님도 똑같이 하세요.

  • 11. 나쁘다
    '23.8.15 10:15 P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진짜 나쁜사람 이네요
    양심도 없고 배우자에 대한 예의도 없는데 뻔뻔하게 상대를 무시해 버린..와ㅆ

  • 12. .....
    '23.8.15 10:15 PM (220.118.xxx.37)

    서로 다른 집에 사는 유부남 유부녀가 같이 영화볼 여유도 있구나..

  • 13. ㅠㅠ
    '23.8.15 10:18 PM (211.234.xxx.54)

    제가 화나는게 이상한 거 아니지요ㅠ
    평상시 사이는 그냥 보통이에요. 제가 더 좋아해서 한 결혼인데 남편 성격이 원래 무심하기도 해서 그러려니 하고 살았어요. 여자 문제는 그동안 제가 아는 한 없었는데 무심한 성격이라 바람도 못필 거라 생각했던 제가 바보였네요.

  • 14. ....
    '23.8.15 10:2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남자들 자기이상형이랑 결혼못하니 꿩대신 닭인 여자랑 결혼하고 딴짓하는경우 많죠..ㅠ

  • 15. ***
    '23.8.15 10:22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유부남 유부녀 같이 영화보며 연애하냐고 물어보고 싶네요 아주 많이 불쾌하니 사과하고(원글님께) 그만두라고 경고하세요

  • 16.
    '23.8.15 10:23 PM (39.123.xxx.114)

    그냥 넘어가면 안돼죠ᆢ아내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 17. ...
    '23.8.15 10:24 PM (221.151.xxx.109)

    단둘이 영화는 그렇죠
    식사나 차 정도까지가 딱 좋음
    더구나 남편의 첫사랑이면 조심해야죠

  • 18. 제가
    '23.8.15 10:25 PM (211.234.xxx.54)

    그 말도 했거든요. 나이 마흔 넘어 친구는 무슨 친구냐, 그 선배에게 따질 거라 하니, 그러든지, 그래요. 원래 무심하고 사람 감정 헤아릴 줄 모르고 그렇긴 한데 이번에는 너무 열받네요. 제가 펄펄 뛰어도 대꾸도 안하니 더 열받고요.

  • 19. ㅁㅁ
    '23.8.15 10:28 PM (222.234.xxx.40)

    남편이랑 그 여자 미쳤구나
    둘이 웃기고 자빠졌네요

    말도 안됩니다 부부의 도리를 저버린거라 생각해요 저는 남편 버리고 싶을듯

  • 20. 그럼
    '23.8.15 10:29 P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아니라 남자동창이랑도 단둘이 영화 보러가냐고 물어봐보세요
    남자들끼리 단둘이 영화보러 안 가거든요.
    여자동창이니까 단둘이 보러 간거죠.

    근데 그 여자는 유부녀에요?

  • 21. ㅡㅡㅡㅡㅡ
    '23.8.15 10:29 PM (184.82.xxx.20)

    ㅆㅂ놈이 ㅈㄹ하고 자빠졌네.
    그걸 왜 가만히 둡니까.
    그냥 동료만 봐도 멍빡칠 일인데.
    첫사랑이랑 보다니.
    그 선배ㄴ도 ㅆㄴ이네.
    개거품 물고 따져요.
    동기라도 다 같이 보는것도 아니고
    단둘이 보는건 아니지 않냐고
    ㅁㅊㄴ처럼 굴어버려요.

  • 22. 혹시
    '23.8.15 10:31 PM (223.38.xxx.63)

    그 여자선배가 남자였어도 단둘이 보러 갔을거냐고 물어보세요.
    남자 선후배 단둘이 뜬금없이 영화보러 가지 않거든요.
    여자니까 단 둘이 갔죠.
    근데
    그여자는 유부녀에요?

  • 23.
    '23.8.15 10:33 PM (122.36.xxx.203)

    어쨌든 배우자가 불쾌해하면 사과를 해야지
    뭐 잘났다고 저러나요.
    그냥 동기도 아니고 첫사랑 짝사랑이었다면서..
    원글님을 너무 무시하는 처사인데요.

    암튼 영화까지 보는거 정상적이진 않네요.
    아내랑 영화는 보는지..

  • 24. ㅡㅡ
    '23.8.15 10:33 PM (161.81.xxx.187)

    여자 왠지 본인 우울할때
    본인 존재기치 확인하는 용으로 남편이용할듯하네요 잎으로도 쭉
    본인 팬클럽 중 하나였겠다 가깝고 만만하고
    성격도 에너지 부족하고 무심하니 적극적 액션도 안취할테고
    남편도 짝사랑 상대랑 시간보내니 기분 나쁘지않고
    윈윈이네 윈원이야 휴우

  • 25. 남편은
    '23.8.15 10:43 PM (211.234.xxx.107)

    말 하기 싫으면 제가 아무리 난리를 쳐도 말을 안해요. 그런 성격 외에는 크게 문제는 없어 그냥 살아왔는데 이런 일에도 저러니까 속이 뒤집히네요. 아마 사과는 안할 거에요. 그 여자 연락처는 모르는데 알아보려면 알 수는 있어요. 아니면 직장으로 찾아가야 하는지.

  • 26. 개소리
    '23.8.15 10:48 PM (218.235.xxx.147) - 삭제된댓글

    울남푠도 그런 개소리하길래
    그래? 당신은 괜찮다니 참고할께
    앞으로 난 남자동창이랑 영화보고 밥먹을께
    하지만 난 괜찮지 않으니까 당신은 하지마
    배우자가 싫다는데 꼭 글케 해야겠어?
    그 여자선배에게도 내가 괜찮지 않으니까
    앞으론 삼가해달라고 연락할거야

  • 27. ㄱㄷ
    '23.8.15 10:49 PM (211.112.xxx.130)

    진짜 그 시커먼 그속을 모를까봐요?
    첫사랑 그 여자랑 유사연애 한거잖아요.
    뭐가 아니래
    그 미친년은 그 마음 즐기고 자빠진거고.
    똥물 뒤집어 쓸것들..
    그 여자 남편이 알아도 괜찮겠대요?

  • 28. ..
    '23.8.15 10:49 PM (1.241.xxx.242)

    원글님 너무 속상하고 황당할 것 같아요 남편태도 너무 뻔뻔하고요 전화번호 알면 그녀자한테 전화해서 기분나쁨을 전하세요 그래도됩니다 결혼한 남녀가 시간이 난다? 그건 말이 안되고요 시간을 굳이 맞춰 만남을 가지는건데...에휴

  • 29. 와...
    '23.8.15 10:51 PM (182.216.xxx.161)

    당황도 하지 않고 그렇게 당당한거면
    들켰을때 시나리오도 미리 예상해놓은듯 하네요

  • 30. ...
    '23.8.15 10:53 PM (221.138.xxx.139)

    그 동기는 결혼 안했어요?

  • 31. 진짜
    '23.8.15 10:54 PM (124.63.xxx.159)

    사람 개미치게하네요
    따지고 싫다고해도 소용없을거 같아요
    와 욕나온다

  • 32. ..
    '23.8.15 11:01 PM (211.246.xxx.7)

    첫사랑인데다가 지금 직장 동료인 게 문제네요. 그 여잔 나이들고 부부 사이도 권태로운 찰나, 남편이 학교 다닐 때 좋아한 거 뻔히 아니까 그거 즐기고 자빠진 거. 남편은 예전엔 철벽치다가 지금은 허들이 낮아지니 좋아 자빠진 거.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남편 워딩 그대로 말하세요. 남편과 단둘이 영화본 거 댁한테 따지라고 했다고. 좀 유치하지만 그래야 그 여자가 기분 나빠서 남편과 거리 두겠죠. 자존심 상한다고 그냥 두면 아니 아니 아니 됩니다. 불붙는 거 시간 문제. ㅠㅠ

  • 33. 원글님
    '23.8.15 11:01 P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이미 저지른 실수? 라고 해도 가족이 불쾌하다는데
    뻔뻔하게 구는거 그거 잘못인걸 몰라서 그러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나쁜거죠
    진짜 공감능력 떨어져서 그런다고 해도 이제부턴 조심한다거나
    그럴일 없을거라고 말하는게 맞죠..자존심 상하더라도..
    혹시 앞으로 또 만날일이 생길걸 대비해
    난 이런거 상관 없다, 쿨한척 대비해두는건가?
    아니면 마음도 머리도 이상한 사람.. 죄송해요 ㅜㅜ

  • 34. ㅈㄱ
    '23.8.15 11:01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많은 남자의 첫사랑이래요
    그말들은 후 동창회 안나가요
    미친년을 다보겠네요
    같은 회사면 더 조심해야지
    많은 남자의 첫사랑이 아니라
    많은 남자한테 꼬리친 ㄴ 인듯
    젤 멍청한건 님 남편

  • 35. 원글님도
    '23.8.15 11:04 PM (211.44.xxx.46)

    첫사랑 만나서 영화본다고 하세요

  • 36. ?????
    '23.8.15 11:09 PM (211.58.xxx.161)

    님도 이제 편하게 남자들 단둘이 만나서 술도마시고 끼도부리고 하세요
    뭐라하면 친군데?너유별나다 하세요

  • 37. ㅡㅡㅡㅡ
    '23.8.15 11:14 PM (184.82.xxx.20)

    찾아가서 우아하게 따박따박 따지고 오시던지요.
    왜 봅니까.
    영화를.
    추잡스러운것들.
    첫사랑이 더 나쁜ㄴ이예요.
    지남편이 첫사랑이랑 영화보믄 좋음?
    역지사지 안되요?
    멍ㅆㄴ임.

  • 38. 이미
    '23.8.15 11:16 PM (222.119.xxx.18)

    시작된지 꽤 되었네요.ㅠㅠ
    단도리 하세요

  • 39. ㅇㅇ
    '23.8.15 11:1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요즘 20대들한테 물어보니
    단둘이 썸 마지막 단계에서 영화보는 거래요.

  • 40. 영화
    '23.8.15 11:17 PM (118.235.xxx.26)

    영화 본 걸로 직장 찾아가서 따지면 같은 직장 다니는 남편 얼굴도 먹칠 하는거죠 그리고 유치하게 무슨 남편도 댁한테 따지라 그랬다는 거짓말까지 하라고
    정말 이 할머니들 아무리 사회생활을 안 해도 그렇지 이건 남편과 해결해야지 저 여자한테 해꼬지 해서 될 일이 아니에요

  • 41.
    '23.8.15 11:27 PM (122.36.xxx.85)

    그여자도 알면서 즐기고 있겠네

  • 42. ㅇㅇ
    '23.8.15 11:31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10대 친구끼리 할 일이 있고,
    20대 친구끼리 할 일이 있고,
    결혼하고 나서 친구사이에 거리두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두뇌가 해맑은 꽃밭인가
    원글님 남편은 아무 것도 모르는 것처럼 개소리하시네요.

    아무리 절친이어도
    유부남 유부녀가 단둘이 영화 보는 건 세상 사람 다 물어봐도 상식적이지 않아요.
    친구끼리,
    이런 개소리 하지 말라고 하세요. 옆에 있으면 한 대 패주고 싶네.

  • 43. ..
    '23.8.15 11:40 PM (211.246.xxx.42)

    영화님. 원글님 댓글에 나와 있잖아요. 원글님이 선배에게 따질 거라 하니, 그러든지라고 남편이 대답했다고. 이건 선배한테 따지라는 말이죠. 무슨 거짓말을 한다고.

    글고 우습지만 이 관계의 키는 그 여자가 갖고 있어요. 남편한테 난리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요. 벌써 원글님이 하는 말은 귓등으로 듣고 맘이 콩밭에 가있는데 뭘. 원글님이 유부남 친구 만난다고 하면 자기도 명분이 생겨서 좋다 할걸요. 회사까지 찾아가진 말고 전화로 말하세요.

  • 44. ....
    '23.8.15 11:45 PM (112.154.xxx.59)

    남편과 해결하세요. 무슨 여자선배한테 전화 합니까. 모양 빠지게.

  • 45. 윗님
    '23.8.15 11:47 P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해결이 안 되잖아요.
    그리고 남편이 바람 나게 생겼는데
    모양 빠지는 게 중요합니까?

  • 46. 00
    '23.8.15 11:48 PM (14.35.xxx.184)

    모양 빠지죠. 근데 자존심 세우다가 진도 나가면, 가장 상처받는 것도 원글님이죠. 선택은 원글님 몫. 여기서 82회원들은 방관자일 뿐.

  • 47. 어휴
    '23.8.15 11:53 PM (125.180.xxx.243)

    미친놈
    썩을놈
    뻔뻔한놈
    개차반 !!

  • 48.
    '23.8.16 12:05 AM (116.120.xxx.19)

    저도 몇년전 동창회 나갔더니 제가 첫사랑이었다는 남자들이 한두명이 아니고 (다들 수작 부리는거죠) 이혼남에 유부남에 카톡에 문자에 전화에..
    저도 남편과 아이들이 있는데 남자들이 다들 정신이 나갔는지 카톡 전화 다 차단했어요..
    남편한테 조금이라도 의심 받기 싫어서요..

  • 49. 뒷통수를 확
    '23.8.16 12:06 AM (211.194.xxx.93)

    씨게 때려주고싶네요
    얼굴 테이블에 처박히게
    친구끼리 좋아하네
    지는 설레면서 봤을거고 무료한 그 여자도 그걸 즐긴거지
    어우 진짜 한 대 콱 때려주고싶어요

  • 50. ...
    '23.8.16 12:12 AM (14.51.xxx.138)

    주중에 퇴근하고 영화를 봤다는거에요 유부녀가 유부남이랑 시간이 맞아서요?

  • 51. ......
    '23.8.16 12:16 AM (70.175.xxx.60) - 삭제된댓글

    헉...원글과 댓글 보니 남자들 정말 ㅜㅜ
    원글님 얼마나 불쾌하실까?????
    남편은 모지리고
    그 여자는 진짜.....재수없네요.
    인기 많아서 동창회 안 나간다는 분들 멋지시네요.
    제 대학 동기 중 정말 만인의 연인이었던 여학생이 동창회 활동 제일 열심히 해요. 나쁜 아이 아니고 좋은 의도겠지만 그냥 인간의 본성을 생각할 때 과거(어쩌면 현재도?)의 영광을 즐기고 있는 면도 있을 것 같아 그냥 순수하게로만은 보이지 않아요. 처신 잘 하는 친구니까 이상한 일은 안 만들겠지만 남자 동창생들이 자기에게 어떤 마음들이었는지 뻔히 알텐데..정말 아무 생각없을 정도로 쿨한건지(?)아니면 은그 즐기는건지? 궁금할 때가^^;

  • 52.
    '23.8.16 3:11 AM (99.228.xxx.15)

    님을 아내로서 인정조차 안하는 ㅅㄲ네요
    저라면 조용히 이혼 준비할겁니다. 부인이 화내는데 변명조차 할 애정도 없는 인간을 남편이라고 같이 살 이유가 있나요? 갖다버려요!!
    절대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더 비참할꼴 보지마세요.(둘이 쌍으로 님 의부증으로 몰고가기 십상이네요)
    이성과 영화를 단둘이 보는게 우리나라 유부남유부녀에게 아무렇지않은 정서는 아니죠. 대학동기 아니라 뭐라도.

  • 53. 정말
    '23.8.16 4:18 AM (175.123.xxx.2)

    둘이 차마시고 밥먹고 영화보고 한게 데이트 이니면 몬지 영화만 딸랑봤을리는 없을텐데 둘이 친구라는 가면을 쓰고 웃기고들 있네요 ㆍ남편이 저리 나오는거보니
    앞으로도 계속 만날거 같은데 쉅지 않은 일이네요 ㅠ

  • 54.
    '23.8.16 4:25 AM (14.33.xxx.113)

    그집 남편 사고방식 요상하네요.
    결혼한 유부남이 시간 맞는다고
    상관없는 여자하고 단둘이 영화보는게
    정상이래요?
    친구는 개뿔
    원래 그렇게 개방적인 사람이었나요?
    지 한테는 참 쿨하네요.ㅣ

  • 55. ...
    '23.8.16 4:36 AM (223.39.xxx.209) - 삭제된댓글

    그 여자동기가 결혼했으면 해결이 쉬운데
    그 집 남편에게 알리면
    원글 남편 헛소리 하는 것도 한큐에 해결됨

    근데 미혼이면 남편한테 긴말할거 없고
    배우자 있는 사람이 남녀 둘이서 영화보는건 용납 못하겠다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다
    이런일 다시는 없게 해달라 확실하게 말해야죠

  • 56. ㅇㅇㅇ
    '23.8.16 6:27 AM (187.189.xxx.74)

    그여자야 외롭고 심심한데 놀아줄 추종자랑 잠시영화 본거고. 남편분이.. 좀
    실컷 돈쓰고 기분푸세요

  • 57.
    '23.8.16 6:28 AM (216.147.xxx.78)

    인사과와 사장실에 익명 제보로 바람피는 거 고발할 수 있죠.

    둘이서만 같이 꽁냥꽁냥 하는거 바람피는 거에요. 잠자리만 안한다고 안피는게 아님. 잠자기전에 판 까는거잖아요. 실실 웃고 즐길거 다 즐기고 있는 중이에요.

  • 58. ....
    '23.8.16 6:35 AM (182.209.xxx.171)

    남자들 심리를 모르네요.
    님 남편같은 스타일은 이런 대응하면
    더 정떨어져요.
    담담하게 첫사랑이랑 영화보고 두근거리니까
    좋냐?
    추하다. 결혼한 남 녀 사이가 단 둘이 우정타령이라니
    니 자신을 속이지 마라
    다음에 다시 이런짓하면 나를 모욕하는거니
    거기에 맞게 대응하겠다고 하고
    그 선배한테 카톡하세요.
    난리치지 마시고
    여자질투 이런거 말고
    사회적으로 오해받을 상황시고
    해명이 필요한 짓은 아예 하지 말라고하세요.

  • 59. 그 여자에게
    '23.8.16 7:04 AM (119.204.xxx.8)

    영화봤다는 얘기 들었다
    나도 영화보는거 좋아하는데
    다음엔 셋이 같이보자

    담담하고 예의있게
    카톡 보내심은 어떨지요

  • 60.
    '23.8.16 7:16 AM (125.176.xxx.65)

    나같음 그 여자 남편에게 전화해서
    저랑영화보실래요? 해보고 싶은 ㅎㅎ

  • 61.
    '23.8.16 7:19 AM (39.7.xxx.93)

    선배에게 화내지 마시고 난 내 남편이 단둘이 영화보러 다니는 거 싫다 조용히 이야기 하세요.
    글고 그집 남편은 아시냐고.
    선배가 동기"들" 과 단둘이 영화보러 다니는 거 아냐고 물어 보심 어떠실지.

    이혼 각이라던가 아니면 동기들이 아니라 원글님 남편이랑만 영화 봤다고 하면 대충 견적 나오겠네요.

  • 62. 이것도 좋네요
    '23.8.16 7:21 AM (39.7.xxx.93)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남편 워딩 그대로 말하세요. 남편과 단둘이 영화본 거 댁한테 따지라고 했다고. 좀 유치하지만 그래야 그 여자가 기분 나빠서 남편과 거리 두겠죠. Xxx22222

  • 63. 미친놈들이죠
    '23.8.16 7:34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지들 첫사랑/짝사랑녀의 남편이 죽으면 그 자리 차지할 생각으로 계속 주변에 맴맴거리고 있을 겁니다. 현재 지들 배우자들과 아이들은 그냥 시간 떼우기 용이고...
    저 결혼하고 한참동안 저를 스토킹하던 인간들(같은 과 동기랑 후배들) 이 저에게 그러더군요.
    이혼하거나 제 남편에게 무슨 일 생기길 기다릴 거라고... 소름 끼쳐서 그 뒤로 연락 안 받습니다.

  • 64. 남편~
    '23.8.16 8:17 AM (221.150.xxx.138)

    일단 님 남편은 왕재수 인정.
    저도 그 여자 선배한테 카톡 보내겠어요.
    영화 봤다면서요? 재밌었다고~
    언니, 담에 같이 가요.
    맛있는 저녁 살께요~♡

    하고..ㅋㅋ

  • 65. 답없음
    '23.8.16 8:20 AM (125.177.xxx.151)

    이런 경우는 답이 없죠. ㅠㅠ
    남편은 미안해하지도 않고, 연락할테면 하라니..
    그렇다고 그 여자한테 연락은 하지 마세요. 진짜 없어보이고..님 남편 성격에 아내를 더 우습게 알게 뻔함.

  • 66. 첫사랑은 위험
    '23.8.16 8:26 AM (116.34.xxx.234)

    그 선배한테 연락해야죠.
    기분 나쁘니 삼가달라고.
    그리고 동기들 통해서
    동문들한테 이러고 다닌다고 소문내세요.

    풋풋한 대학생시절도
    아니고 이쁘고 청순하고 똑똑해봐야
    아줌마입니다-_-
    그 시절 그 여자 아니에요.
    그 여자 본인 가정에 알려져도
    그런 행동할 수 있대요? 참 철없네 ㅋ

  • 67. ㅡㅡㅡ
    '23.8.16 8:45 AM (183.105.xxx.185)

    애초에 님이 을인 관계임 , 마누라 감정이랑 본인 감정의 크기가 다르니 평소에도 미묘한 우월의식이 있어서 저렇게 당당한거임 , 문제는 남편 첫사랑이 꼬리쳤다기 보단 님 남편이 영화 한편이라도 볼려고 애써서 겨우 한 번 영화 본 거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아서 바람도 뭣도 아니고 저 여자에게 따져봤자 님만 우스운 꼴 될 가능성이 높음 .. 저 두 사람이 관계가 진전되야 머라고 할 수 있지 현재로서는 이렇다할 태클 걸기도 애매한 듯 .. 이런 경우 많음 .. 사실 남자가 한눈파는 집 보면 보통 여자가 더 좋아하는 집이 태반임 ..

  • 68. .......
    '23.8.16 8:59 AM (125.240.xxx.160)

    본인욕망에 빠져서는 배우자도 다른남자랑 즐겨도 된다고 씨부리네요
    너도 놀아야 내가 편히 놀지~
    그러다 환승가능하면 더좋고~

  • 69. ***
    '23.8.16 8:59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남자들 심리를 모르네요.2222

  • 70. 00
    '23.8.16 9:01 AM (112.164.xxx.109)

    둘이 영화봤으니 영화보여줘서 고마워 밥살께 그러고 또 둘이 밥먹고
    밥사줘서 고마워 다음에 시간내서 술한잔하자 하고 술먹고
    대학생활의 추억 +같은 직장으로 공통점 많아서 대화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우리 통한가보다...
    그러다 나락가는거죠
    그여자가 상여우네요

  • 71. 자격지심있나
    '23.8.16 9:03 AM (112.167.xxx.92)

    묻고 싶구만 그니까 님은 나이를 먹어도 저여잔 꿩이고 난 닭이라 불안하다 하고 있자나요ㅋ

    화가 왜나나 늙은것들끼리 짝사랑 빙의해 영화 보니 좋았냐 하고 웃고 지나가겠구만 나같음

    화를 낼 구간이 안되는게 유부는 밥 먹고 영화 보지 말라는 법은 없지않나 남녀로 치더라도 뭘 하길 했어야말이지 짝사랑에 남편이 눈물을 흘쩍이길해 이혼타령을 하길해 섹스를 하길해 아무것도 한거 없는걸 걍 밥이나 먹고 영화나 본다는데 이걸 갖고 걸순 없는거지

    역으로 님이 꿩이고 그아줌이 닭이면 님이 자격지심이나 불안감이 있었겠냐고 없지 걍 늙은것들끼리 차암 하고 지나갔지ㅋ

    뭔 대단한 남편이라고 그까짓 영화 한편 봤다는데 부르르거리는지 그여자 님이 그러고 있는거 알면 웃겠구만ㅋ

  • 72. ㅡㅡㅡ
    '23.8.16 9:11 AM (184.82.xxx.20)

    남자가 더 정이 떨어지거나 말거나.
    나람 이런딴식으로 나 개무시하믄
    내가 더 정 떨어짐..
    선배여자에게 한마디는 꼭 하세요.
    단도리.로.
    담담하게 유쾌한 상황은 아니라고.

  • 73. Rule of thumb
    '23.8.16 9:26 AM (124.53.xxx.35)

    기분른 나쁘셔도 되는데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이 원칙을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옛날부터 인기많고 옛날부터 예쁘고 옛날부터 수많은 남자동기와 후배 선배로부터 동경의 첫사람이었던 여자는
    밥을 먹건 영화를 보건 제일 안심해도 되는 존재입니다
    여자가 본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누가 다시 들이대건 말건 관심 없어요
    여자 입장에선 아무 감정없이 여전히 다 허접하게 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정말 경계해야 할 여자들은
    한번도 인기 있어본 적 없고 전혀 예쁘지 않고 여자가 보기에 정말 별로인 여자들이예요

  • 74. 남편찌질
    '23.8.16 9:37 AM (175.196.xxx.165)

    그 나이 먹고 유사연애 즐기면서 여전히 짝사랑 중
    찌질하다 찌질해 아내에 대한 기본적 예의도 없는 게

  • 75. 만인의 첫사랑은
    '23.8.16 9:38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구애 상대랑 바람 안 핀다고요? ㅎㅎ
    전혀 아닙니다.

  • 76. 만인의 첫사랑은
    '23.8.16 9:41 AM (116.34.xxx.234)

    구애 상대랑 바람 안 핀다고요? ㅎㅎ
    전혀 아닙니다.
    영화관은 같이 왜 갔대요? ㅋㅋ

  • 77. 헐 헐
    '23.8.16 9:42 AM (223.62.xxx.208)

    여자는 그런 남자를 깆고 노는거죠
    나 아직도 니들이 우러러보는 여자인데
    내가 데이트 한번 해줄께
    남자들은요 꺾지못한 꽃에 늘 환상을 가지고 있어요
    혼자 계속 짝사랑하는거죠
    내가 가질수없는 ᆢ
    뭘 걱정하지 알아요
    이렇게 친구라며 데이트하는데 ᆢ

  • 78. 백프로정확함
    '23.8.16 9:49 AM (108.41.xxx.17)

    기분른 나쁘셔도 되는데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이 원칙을 모르시는 분이 많은데
    옛날부터 인기많고 옛날부터 예쁘고 옛날부터 수많은 남자동기와 후배 선배로부터 동경의 첫사람이었던 여자는
    밥을 먹건 영화를 보건 제일 안심해도 되는 존재입니다
    여자가 본인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서 예전에 알고 지내던 누가 다시 들이대건 말건 관심 없어요
    여자 입장에선 아무 감정없이 여전히 다 허접하게 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정말 경계해야 할 여자들은
    한번도 인기 있어본 적 없고 전혀 예쁘지 않고 여자가 보기에 정말 별로인 여자들이예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79. ...
    '23.8.16 9:51 AM (222.237.xxx.194)

    동기랑 영화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공대 출신 여자사람인데요
    상대가 첫사랑은 기분 나쁠 수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 기분이 그러하다면 남편이랑 여자선배에게 정확히 다시 전달하는게 좋을 것같아요

  • 80. ㅎㅎ
    '23.8.16 9:51 AM (124.53.xxx.35)

    이해가 안되시면 외우세요
    가장 안전한 여자입니다
    남자가 계속 좋아하건 말건 신경 안써요
    술은 제외
    술자리는 조심해야죠

  • 81. 어디가
    '23.8.16 10:10 AM (223.62.xxx.208)

    안전해요 짐자리만 안가지면 된다는건가
    밥먹고 차마시고 영화보면서 서로 멜랑꼬리하는건
    바람 아니라는건가

  • 82. 남편이
    '23.8.16 10:48 AM (116.34.xxx.234)

    유사연애중인데 뭘 걱정하지 말라는 거예요?
    남편이 다른 여자 좋다잖아요.
    빡치는 상황 맞죠.

  • 83. 블루스카이
    '23.8.16 10:55 AM (211.248.xxx.59)

    남자의 첫사랑은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ㄱㅅㄲ

  • 84. ㅇㅇ
    '23.8.16 12:11 PM (106.101.xxx.253) - 삭제된댓글

    사람 마음 알 수 없죠
    안심하면 안 돼요

  • 85. 안전하다????
    '23.8.16 4:3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웃겨요
    공대 여자 한명 아는데
    공대 다닐대 여신이어서 결혼도 잘하고
    대부분 남자들 사람으로 보지도 않더니
    의사하고 결혼해 살다
    의사남편 바람한번 피고 나니
    온갖 남자하고 다 자고 다니던데
    지입으로도 대놓고 말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34 또 오물풍선 재단 문자 보내면 다냐?????????? 2 ㄱㄴㅇ 22:18:48 123
1601033 매국노들이 총공격을 하는 듯 5 .. 22:13:33 156
1601032 ISFP보다 INFP가 더 낫지 않나요. 1 . . 22:12:45 279
1601031 차 이야기, 이제 화가 나려고 하네요 5 아놔 22:11:06 574
1601030 제주 혼밥 맛집 추천해주세요 3 oo 22:06:24 161
1601029 집은 부자지만 차나 외모에 돈 안 써요 29 좀 사는 이.. 21:59:55 1,435
1601028 이런 성격이면 골프 다시 안배우는게 나을까요? 3 ..... 21:58:36 291
1601027 꾸덕하고 달지않은 그릭요거트 추천 좀 해주세요 4 21:58:17 329
1601026 자식 어린데 안보고싶은 엄마도 있겠죠? 1 ㅇㅇ 21:57:25 432
1601025 외곽 신도시 우울해서 못살겠어요 8 .. 21:57:20 1,439
1601024 다이아반지할 필요가 없네요 5 ㅇㅇ 21:56:23 1,083
1601023 서울의 봄 지금 처음 봤어요 서울 21:56:16 156
1601022 유산균.한번에 15포 먹었다는 애기요 3 21:56:00 733
1601021 송스틸러 보시나요? 장혜진.. olive。.. 21:54:14 385
1601020 피부관리는 하고 살아야겠네요 5 oo 21:52:37 1,206
1601019 만약 부모가 자식을 차별한다면 ㅇㅇ 21:52:24 180
1601018 상계,중계동 vs 강서구 염창동 1 ㅇㅇ 21:50:10 404
1601017 세종시가 가장 살기좋은 곳으로 뽑혔다는데 13 ㅇㅇ 21:46:44 1,070
1601016 재혼시 생활비 26 .. 21:43:29 1,713
1601015 주재원 8 미소야 21:38:36 719
1601014 Intj여자는 어떤가요? 제 주변 infp들 9 21:33:31 1,114
1601013 공주같이 자랐다는 시어머니 19 갑자기 21:30:31 2,104
1601012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 예산 꼴랑 3700억 8 악마 굥멧돼.. 21:27:40 392
1601011 친구나 지인과 보내는 시간 2 21:26:51 803
1601010 차얘기 많은데 3 . 21:26:21 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