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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 집에 쉬러 오시는 시어머님

슈뻐 조회수 : 17,963
작성일 : 2023-08-15 20:20:46

시이모님이랑 통화 하시는데

며칠 쉬러왔어~~ 하시네요 빈정상해요 ㅋㅋ 

얼마 전에 시어머니 오해로 엄청 화내시고 

없던 일처럼 병원 땜에 오셨는데 

 

원래 항상 반갑게 맞아드리고 진수성찬 

해드렸어요 근데 맘이 안가니 웃음도 안나오네요 

 

제 성정이 착한데 한 번 맘에서 떠나면 두 번은 안담게

되더라구요 

십 년 살면서 이제서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내 남편의 어머니니까 잘해드리자 맘 먹었는데 홀라당~~ 뒤집어진 마음  ㅎㅎ

 

남편은 넘 착해요 

가까이 사는 친정에 잘하고 저한테도 애한테도 잘하고 

어머님하고는 ㅋㅋ 앙숙이라 저번 일도 제 맘 다 알아줘서 풀렸는데...... 

 

굳이 저 일하는 며느린데도 오셔가지고 며칠 쉬러 왔다 하시니 솔직한 말로 짜증나네요 ㅎㅎ 

아침 드시는 분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차리고 출근해야하는데 맘에서 안 우러나니 고된 노동같아요 

 

남편이 저 대신 어머니랑 싸워줘서 시원하긴 한데

밥은 밥이니까요 ㅋㅋ 남편보고 참아야겠죠? 

 

 

 

IP : 210.179.xxx.139
6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이
    '23.8.15 8:22 PM (175.120.xxx.173)

    이모(동생)한테 자랑 삼아 하는 말일꺼예요.
    그 정도는 애교로 봐드릴 수 있지않을까...

  • 2. ㅁㅁ
    '23.8.15 8:22 PM (125.181.xxx.50)

    시이모한테 허세 떠는거죠. 진수성찬 그런건 하지마시고 마음 가는 만큼 적당히 하세요. 뿌린만큼 거두는거고 기브앤 테이크 아니겠어요

  • 3. 토스트나
    '23.8.15 8:24 PM (121.133.xxx.137)

    준비하세요 뭔 진수성찬...
    출근도 한다면서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겁니다
    그리고 시엄니들은 며느리집이라
    절대 생각 안합니다
    아들집이죠

  • 4. 슈뻐
    '23.8.15 8:25 PM (210.179.xxx.139)

    어머 윗님들 대박 ㅋㅋ
    어머님 그런 허세 있으세요
    다른 시이모님이 전에 들리셔서
    며느리 고생한다~~ 하시니까
    얘가 무슨 고생이야~~!
    이러심요 ㅋㅋㅋ 정작 가실 땐 저한텐 고생했다 하시면서
    말로 다 까먹는 스타일.;; 왜 그럴까요??

  • 5. 에이
    '23.8.15 8:32 PM (211.206.xxx.191)

    그거야 친정 식구한테 허세 부리는 거고
    저녁 먹고 남은 거 아침에 차려 드시라고 하고 출근 하세요.

  • 6. 선플
    '23.8.15 8:32 PM (182.226.xxx.161)

    왜..참고 사세요? 남편이 착해서요?. 요즘도 착한? 며느리가 있군요..

  • 7.
    '23.8.15 8:43 PM (49.169.xxx.39)

    노인들 허세 자랑 모르세요?
    우리애가 나에게그렇게잘해
    됐다했는데도 또 뭘그렇게 사보냈네
    우리며느리 우리사위 나에게 그렇게잘해. .

    노인들 자랑할거없음 죽고싶어함

  • 8. 슈뻐
    '23.8.15 8:53 PM (210.179.xxx.139)

    음 참는 이유는 울 아빠도 사위한테 말실수를 했어요
    저는 악다구니를 듣고 아빠는 허허 웃으며 한 말이지만 기분 상했을 말이라 기분 안나쁘냐 물어보니 난 그런 거 아무렇지 않다고 괜찮다고 하길래 저도 여태 분풀이 남편한테 했으니 어머님한텐 참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 9.
    '23.8.15 9:02 PM (116.122.xxx.232)

    어른들 허세스런 말은 그냥 넘기셔도 되는데
    일 하는 며느리한테 꼭 아침 차려 달라는 시모는
    이해가 안되네요. 이 더운 여름에 ㅠ
    님은 그 정도면 너무 착한며느리세요.

  • 10. 진상시모
    '23.8.15 9:05 PM (58.126.xxx.131)

    진짜 염치 없는 노인이네요
    이 더운 날에 자기도 밥 해 먹기 싫으면서......
    정말 싫다.

  • 11. 저는
    '23.8.15 9:06 PM (211.36.xxx.166) - 삭제된댓글

    애들 데리고 외국가서 외국명문대에 다 공부시켰는데
    만나는 어른들마다 저에게 고생 많았다고 하시는데
    시어머니만 얘가 무슨 고생이냐고 애들이 공부 하느라 고생했지라고 하시는데 맞는 말이지만 좀 서운하더군요. 저도 말 안통하는 곳에 가서 애썼는데...
    애들이 엄마 고생한거 우리가 다 안다고 보지도 못한 할머니가 뭘 아시겠냐고 위로해주더라구요.
    그밖에도 전 시부모님 아프실 때마다 내려가서 간병하고 주변에서 다들 이런 며느리 없다고 하시는데 정작 어머니는 제게 칭찬 한 번 없고 작은 집 며느리가 살갑게 인사 한 번 한거는 엄청 칭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는 이제 간병하기도 싫고 제 마음도 점점 식어버렸네요. 시어머니들은 왜 그러실까요?

  • 12. ...
    '23.8.15 9:07 PM (122.34.xxx.113)

    시가가 먼 곳인가요
    왜 며느리집에 쉬러 오시는지요

  • 13. 늦잠
    '23.8.15 9:12 PM (180.67.xxx.227)

    원글님 누구나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잖아요
    원글님이 우러나지도 않는데 그렇게 잘해드릴 필요 없어요

    자주 오면 편하게 그냥 적당히 부려먹으세요
    일단 내일 아침부터 늦잠 주무시고
    허둥지둥 죄송하다고 뛰어 나가세요
    알아서 좀 차려드시라고 하고요

    이 삼복더위에 일하는 며느리한테 밥 얻어 먹고
    쉬러 왔다니 제정신인지?? 저도 곧 며느리 볼 나이지만
    저러지는 않을것 같네요

  • 14. 맑은향기
    '23.8.15 9:14 PM (175.223.xxx.153)

    며느리 집에 일하러 왔다고 하겠어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 15. 음...
    '23.8.15 9:17 PM (170.99.xxx.154)

    슬프지만 저도 나이먹으면서 입이 방정이라는걸 느껴요.
    나이먹을수록 지혜로와져야 하는데, 실수가 늘더라구요.
    예전엔 안했을 말실수 스스로 느끼고 절망스러울때가 점점 느는거 있죠.
    이래서 아예 입을 다물라고 하나보다 싶어요.
    시어머니도 전화로 남한테 허세부리는거 맞구요, 왠만하면 그냥 귀엽게 봐주세요.
    친정부모님도 나이들고, 시부모도 나이드는거죠.
    왠만한 실수나 입방정은 그냥 예쁘게 봐드리세요.
    아침은 간단하게 하시구요. 멀리보면 원글님이 힘들고 무리할수록 관계에는 좋지 않아요.
    서로 잘하는 부부관계, 좋으시겠어요. 행복하세요.

  • 16. 저축
    '23.8.15 9:19 PM (175.208.xxx.235)

    돈만 저축하는게 아니라 인간관계도 저축한다 생각하세요.
    착한성정이라 하시니 남편분도 시어머니도 원글님 인정하실거예요.
    딱히 누구한테 칭찬받으려고 잘하는게 아니라 난 원래 그런 사람이잖아요?
    윗분들 말대로 시어머니는 허세 부리고 싶으신거고요.
    시이모님이 원글님을 시어머니 모시는 효부라 생각하시겠죠.
    아침식사는 간단히 준비하시고, 차라리 저녁식사를 신경쓰세요.
    억지로 하면 결국 탈 나게 되있습니다.

  • 17.
    '23.8.15 9:20 PM (121.191.xxx.170)

    낭편이 착해서 친정아빠일 참아준게있음 님도 참고 넘어가세요
    나중에 남편이 님이 안참은거갖고 뭐라고할수도있어요

  • 18. ...
    '23.8.15 9:54 PM (211.254.xxx.116)

    쉬러왔다는 말씀 자체가 대접받으러 왔다는거 인정이네요

  • 19. 일가는며느리
    '23.8.15 10:08 PM (175.213.xxx.18)

    아침은 시어머니가 당연히 차려주시고
    저녁도 시어머니 차려주시고
    며느리는 저녁설거지만~????
    일나가는 며느리 고생많으십니다
    어머니 언제 집으로 가신데요?

  • 20. ..
    '23.8.15 10:23 PM (125.133.xxx.195)

    뻔뻔하게 어디 출근하는 며느리집에 며칠씩이나 쉬러옴?
    참 낮짝 두껍다.. 너무 잘해드리지 말고 다신 안오게 대충 해드려요. 참고살지말고 바보같이..

  • 21.
    '23.8.15 11:07 PM (221.140.xxx.198) - 삭제된댓글

    버녁은요. 저녁도 차려 주시나요?
    출근하는 며느리한테 이건 아니지요.

    제 지인의 일화가 생각 나네요.
    출근 플러스 맨날 야근 하는 며느리 집에 와서
    손주 밥도 안주고 며느리 올 때까지 기다렸다 밥 얻어 먹었어요.
    어느날은 김밥 사오라 하길래 김밥 사 갔더니
    시어머니 김밥 먹였다고 아들한테 며칠동안 회사로 전화해서 울고불고 했다는.
    정작 당신은 남편 아침도 안 차려 준다나 뭐라나,
    그래도 그집 딸들은 엄마 엄청 아끼더라고요.

  • 22. 실리좀 챙기삼
    '23.8.15 11:10 PM (221.140.xxx.198)

    분노의 포인트가 잘못된 것 같아요.
    말이야 시어머니가 허세 떠느라고 저런 말 한건 성격이 그러시면 그러려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아침 얻어 드시는게 더 어이 없네요.
    저녁은요. 저녁도 차려 주시나요?
    출근하는 며느리한테 이건 아니지요.

    제 지인의 일화가 생각 나네요.
    출근 플러스 맨날 야근 하는 며느리 집에 와서
    손주 밥도 안주고 며느리 올 때까지 기다렸다 밥 얻어 먹었어요.
    어느날은 김밥 사오라 하길래 김밥 사 갔더니
    시어머니 김밥 먹였다고 아들한테 며칠동안 회사로 전화해서 울고불고 했다는.
    정작 당신은 남편 아침도 안 차려 준다나 뭐라나,
    그래도 그집 딸들은 엄마 엄청 아끼더라고요.

  • 23. 슈뻐
    '23.8.15 11:42 PM (210.179.xxx.139)

    차라리 저녁 차려먹자 라고 말하시면 차려드리는 건 안 어려워요
    근데 한 번 오시면 약속이 많이 생기셔서 그 때 그 때 다른 것도 짜증나고 며느리가 차려놓을테니 친구랑 저녁 약속 취소하고 오시는 것도 짜증나요 ㅋㅋ
    퇴근을 제가 4시에 하고 간단하게 나물이랑 국 정도 드시니까 힘든
    건 없는데 존재 자체가 .... 부담스럽죠
    한 번 악다구니를 들은 후로 더 그러네요
    아침도 차려놓음 힘들게 왜 차렸니 간단히
    먹지~~ 하시는데 안차려주면 아침은 먹고 다녀야지 할거면서 ㅋㅋ
    진짜 좋은 맘으로 살았는데 한 번 꾸중 들었다고... 내 엄마 아니라고 정 떨어지기가 이렇게 쉬운 게 맘이 좀 그래여 ㅎㅎ

  • 24. 윗님
    '23.8.16 12:12 AM (99.228.xxx.15)

    출근하면서 아침 차려드리지마세요. 대충 냉장고에 반찬만 준비해두고 알아서 드시라하세요. 퇴근도 좀 늦게 하시고 저녁 어짜피 드실거면 같이 차리는데 일부러 더 하지는 마시고요.
    안차려주면 아침은 먹고 다녀야지 하면 네아침에 입맛이 없어서요. 하고 마세요. 그런 잔소리 듣기싫다고 잘하려하면 더더 님 가스라이팅 당하는거에요.
    제가 그렇게 살아서 알아요. 속으로는 짜증나고 화나는데 그래도 이왕오셨으니 며느리니까 참고 했던 일들이 다 홧병처럼 쌓이더라구요.
    잘한다고 하나도 님한테 도움되는거 없어요. 말로야 우리며느리 밥잘한다 그집가면 호강한다 칭찬하겠죠.
    저희 시모 평생을 저희집와선 손하나 까딱안하고 세끼 얻어잡숟고 갔으면서 동서네가면 음식 해주고 오신대요. 나중에 알고 기가차더라는. 사람은 누울자리보고 발뻗어요. 스스로 무수리 자청하지마세요.
    며느리 노릇있으면 어른노릇이란것도 있겠죠. 저라면 일하는 며느리 아침저녁 차려주겠네요.

  • 25. .....
    '23.8.16 12:44 AM (1.241.xxx.216)

    원글님
    누구땜에 참고 이런거 오래 못가요
    원글님이 힘들면 안하면 됩니다 그게 싫고 붊편하면 어머님이 자연스럽게 발걸음 뜸해질거고요
    님이 하시는 모든게 나중에 어차피 무슨 일 생겨서 안하는 순간 더 욕먹고 못하는 며느리 되는거 순식간이에요
    그러니 애초에 억지로 힘들게 애써서 할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친정아버지 말실수 님이 못하시게 해야지요 내남편이 괜찮으면 괜찮은게 아니라 님이 싫어서 못하게 해야하는거에요
    님도 겉으로는 괜찮은척 아침 해놓고 출근하시잖아요 그러다 언젠가 별일 아닌 거에 빵하고 터지는거에요
    님이 남편을 보호해줘야 남편도 님이 정말 더는 못하겠을때 진심으로 님을 보호해주지요

  • 26. 그건아니잖아
    '23.8.16 3:31 AM (223.38.xxx.229)

    십년살면서 이제서야 가족으로 받아들인 사람이라면서
    착하다니 그건 좀 아닌듯요
    진수성찬이랬다가 간단히 나물 국이랬다가

  • 27. 이집 며느리
    '23.8.16 11:15 AM (116.34.xxx.234)

    문제 많다!
    무슨 시어머니 밥을 차려주고 본인 출근을 해요.
    하 답답하네.

  • 28. 허핫
    '23.8.16 1:04 PM (122.38.xxx.221)

    뭐 친정도 마찬가지라니 할말없지만…

    다 헛짓거리에요. 나중에 홧병만 날걸요.
    10년 며느라기 노릇하다 이제사 정신차린 며느리입니다..

  • 29. 경험자
    '23.8.16 1:07 PM (211.244.xxx.144)

    시모한테 잘할려고 애쓰지마세요.
    헛짓 맞더라고요.
    남보다도 못한 남편으로 이어진 관계일뿐

  • 30.
    '23.8.16 1:11 PM (1.233.xxx.163)

    남편이 친정한테 잘한다니 시어머니께 저절로 잘하게 되었나봐요.
    부부가 성실한가봐요.
    시어머니가 말만 이뿌게 해도 얼마나 좋을까요?
    말로 정을 떼는 분인가봐요.
    출근이니 아침상은 차려주지 마세요.
    어쩌다 한번와도 약속을 잡을정도로 못움직이는 분은 아니실테니
    오신김에 아들밥차리면서 며느리밥도 차릴수있게 유도해보세요.

  • 31. ㄴ,ㅁㅍ
    '23.8.16 1: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친정에 잘한다니 뭐 봐드릴 수도 있겠지만
    잘 지내시려면 예전처럼 잘하시면 안되고
    중간에 시모모시기 휴가좀 쓰셔야겠어요
    남편하고 두분이 나가서 데이트하라고 하고
    님만 따로 쇼핑하시든지요

  • 32. ㅇㅇ
    '23.8.16 1:42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긴데..
    '제 성정이 착한데' 이 부분 왜이렇게 귀엽죠 ㅎㅎㅎ

  • 33. 시어머니
    '23.8.16 2:17 PM (118.235.xxx.191)

    아들집에 가셔서 하루종일 할일도 없을텐데 출근하는 아들네 밥 좀 해주시면 안되나요?
    아직 젊으실거 같은데
    며느리 밥은 더 나이들어 얻어먹어도 될거 같은데 왜 꼭 며느리 밥은 얻어 먹어야 된다는 굳은 신념이 있는걸까요?

  • 34. ..
    '23.8.16 2:32 PM (1.251.xxx.130)

    아침부터 뭔 밥이에요
    해놓치 말고 가세요
    계란 삶아놓고 토스트 꺼내 놓고가세요

  • 35. ..
    '23.8.16 2:35 PM (1.251.xxx.130)

    https://michan1027.tistory.com/m/2265

  • 36. ..
    '23.8.16 2:49 PM (118.235.xxx.35)

    다른건 모르겠고 아침은 차리지 마세요
    집에 있는 사람이 알아서 먹겠죠
    출근하는 사람이 본인 먹고 가기도 시간 빠듯한데
    친정엄마라면 출근하는 자식한테 아침 얻어먹겠어요?
    지나고보니 진짜 시짜들한테 한것들이 젤 후회되고 의미없고 시간낭비 같았어요

  • 37. 선율
    '23.8.16 2:50 PM (223.39.xxx.250)

    저희엄마는 손주들 방학인데 아들며느리 출근해서 일주일 봐주러 가솄는데 울 남동생이 엄마있는동안 아침밥 꼬박꼬박 먹었다고 좋아하드라고요
    (평소엔 지가 차려먹거나 힘들면 그냥 출근한데요.
    제가 당연히 엄마랑 부인은 다르다 했어요)
    살림 엄마가 다 해주시고 오면서 며느리보고 건강잘 챙기라고
    너없으면 집 안돌아가겠다고
    보약값 주시고 오심요
    애가 셋인데 밥당번은 제 남동생이예요
    밥은 남편이 책임지지만 며느리 힘든거 다 보이고
    위로해주시고 오신거죠
    원글님 시어머님은 좀 얌체시네요

  • 38. 울엄마라면
    '23.8.16 2:51 PM (211.250.xxx.112)

    동네 시장가서 장보시고 이것저것 반찬해서 냉장고 채워두셨을것같네요. 얌체시네요..

  • 39. a1b
    '23.8.16 2:58 PM (223.62.xxx.174)

    친정은 가까워서 자주보지만 시댁이 멀다면 며칠참으세요~며느리보고싶어 왔겠어요? 아들보러갔지

  • 40. 그 말 그대로
    '23.8.16 3:07 PM (211.208.xxx.8)

    해주세요. 허세치는 말 놔두지 마시고.

    힘들게 왜 차렸니, 간단히 먹지~ 하면 예, 그럴게요. 하고 하제 마요.

    그런 간단한 보복이라도 해야 버텨집니다.

    자존감 낮은 인간들이 허세치잖아요. 대접받으려고 드는 게

    난 우아한 사람~ 이러고 싶나본데. 좀 뭉개주세요.

  • 41. ㅇㅇ
    '23.8.16 3:09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얌체없는 할마씨네요
    아침 차려주지 마세요
    정 아침대접받고싶다면 자기 아들한테
    차려달라 하면 되겠네

  • 42. ㅇㅇ
    '23.8.16 3:10 P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얌체같은 할마씨네요
    아침 차려주지 마세요
    정 아침대접받고싶다면 자기 아들한테
    차려달라 하면 되겠네

  • 43. ..
    '23.8.16 3:22 PM (106.101.xxx.12)

    시이모가 힘들지 그러면
    네 출근해야하는데 어머님 아침까지 차려야하는데 힘드네요 그래요
    삐쪄도 내버려두세요
    아침안먹는다 난리치면
    반찬만까내고 출근
    아님 우유식빵이나 밤식빵 사다두고
    우유 계란 꺼내고 출근하세요

  • 44. ..
    '23.8.16 3:25 PM (106.101.xxx.12)

    퇴근을 4시에 하지말고 야근이라고
    목욕탕이나 다녀오세요. 7시 다되서 천천히 밥하세요

  • 45. 남편이
    '23.8.16 3:34 PM (39.7.xxx.19)

    친정에 잘하고 가까우면 그정돈 패스죠

  • 46. 병원 온 시어머니
    '23.8.16 3:54 PM (221.146.xxx.188)

    시어머니가 말은 쉬러 왔네 했어도
    병원 때문에 방문한거잖아요.

    왜이리 못된 사람들이 많을까요?
    왜 시어머니는 부리는 사람이고
    며느리는 당하는 사람인가요?
    어느 시대인데 피해의식 쩔어 지내는 이가 너무 많군요.

    며느리네 집이지만 아들 집이잖아요.
    내가 낳아 애지중지 길러 결혼한 내 아들.
    난 아들 없지만
    내 남편이 우리 친정식구들한테 잘하면 어쩌다 오는 시어머니한테도 잘해드릴것 같아요.

    못되게 굴지 맙시다~~~~~
    특히 못된 여자들이 같이 못되게 굴자 선동하지 마세요.

  • 47. 진짜못되었다
    '23.8.16 4:00 PM (213.89.xxx.75)

    아들집에 왔어요.
    손님와도 아침은 나 부려먹으려고 먹냐고 화낼건지.

    집에 온 손님에게 박정하게 구는거 아닙니다.
    복 나가요.

  • 48. 진짜못되었다
    '23.8.16 4:02 PM (213.89.xxx.75)

    원글님 남편분이 그리도 잘한다는데 그런 착한 남편 어미에게 그렇게 꼬아듣고 그럴겁니까.
    쉬러왔다고 말하면 좀 어때요.
    말뿐인데.

  • 49. ..
    '23.8.16 4:09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여기가 연령대 높다고 느끼는게
    아들집에 쉬러왔다고
    맞벌이 며느리가 출근하느라 바쁜
    진수성찬 아침도 차려줘야해요
    남편 뭐해요?
    판이나 더쿠 같으면 집에 오는거 자체로 숙박도 한두번이지 고부갈등 이혼사유에요
    여기 연끊었다는 사연도
    시모가 새로운 큰며느리 이뿌다 그랬다고
    단순 이뻐했다고 차별했다고 연끊음
    여자가 밥을 하고 아침을 먹어야지도
    연끊을 사유에요. 가정주부 아니고
    같이 일하는데요ㅋ

  • 50. ..
    '23.8.16 4:10 PM (106.101.xxx.30)

    다른 시이모님이 전에 들리셔서
    며느리 고생한다~~ 하시니까
    얘가 무슨 고생이야~~!
    여자가 아침저녁 집안일 다하고
    일하는데 고생이 아닌가요?

  • 51. ..
    '23.8.16 4:11 PM (106.101.xxx.30)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692570&reple=33721806
    연끊었다는 사연보다
    맞벌이하는 며느리 시집살이가
    더 힘들어보이네요

  • 52. ..
    '23.8.16 4:14 PM (106.101.xxx.144)

    '23.8.16 4:02 PM (213.89.xxx.75)
    원글님 남편분이 그리도 잘한다는데 그런 착한 남편 어미에게 그렇게 꼬아듣고 그럴겁니까.

    쉬러왔다고 말하면 좀 어때요.
    말뿐인데.
    ..
    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가 연령대 높다고 느끼는게
    아들집에 쉬러왔다고
    바쁜 맞벌이 며느리가 출근하느라
    골병나는데
    진수성찬 아침도 차려줘야해요
    남편 뭐해요?
    집에 온종일 있는데 반찬꺼내 혼자 먹으면 어때요
    판이나 더쿠 같으면 집에 오는거 자체로 숙박도 한두번이지 고부갈등 이혼사유에요
    여기 연끊었다는 사연도
    시모가 새로운 큰며느리 이뿌다 그랬다고
    단순 이뻐했다고 차별했다고 연끊음
    맞벌이도 혼자 밥하고 아침먹어야지 여자가 밥을 해야하고
    연끊을 사유에요. 가정주부 아니고
    같이 일하는데요ㅋ

  • 53.
    '23.8.16 4:42 PM (119.70.xxx.43)

    친정엄마가 생각나네요..
    서울에 결혼식 있어서 올라오셨는데
    하루 주무시고 가시랬더니
    내 집이 제일 편하다고 사위 불편할까봐
    먼길 오셔서 쉬지도 못하시고 바로 가시더라구요ㅜ
    하늘에 계신데 많이 그립네요ㅜ
    시어머니는 저희 집에 오시면
    아들집인데 뭐어때 하시면서
    내려가실 생각을 안하세요..
    우리 막내며느리가 편하다 하시면서..

  • 54. ..
    '23.8.16 5:10 PM (61.254.xxx.115)

    잘하지 마세요 잘하면 자꾸 오고 오래있고 그러더라구요 볼일 있다고 나가고 알아서 챙겨드시라하고 나가서 안들어가고 해야지.눈치보고 조심합니다~ 상냥하게 대답하지말고 짧고 건조하게 단답형으로 대답하시고요 그럼 말걸기도 불편하고 눈치보여서 오래 못있어요~

  • 55. 안차리고
    '23.8.16 5:29 PM (218.39.xxx.207)

    일하러 나가서 야근하고 오세요
    저라면 없던 출장도 가겠어요

    참 둔하시네요

  • 56. 리조트로 아시나
    '23.8.16 6:14 PM (112.149.xxx.67)

    아들집이 리조트 인가
    왜 쉬러 오시는건지ㅎ

  • 57.
    '23.8.16 6:21 PM (58.140.xxx.90)

    시어머니는 존재 자체가 부담이라니 .
    못된 년들 밇네요
    너님네 친정엄마도 며느리한테 그런대접 받기를 바래요

  • 58. 못된것들
    '23.8.16 6:35 PM (221.146.xxx.188)

    나도 딸 둘 키우는 엄마지만
    못된 여자들 왜이리 많습니까?
    82쿡 여자들은 진실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족들 건강와 내 생활 잘 살피펴 사는 여자들이 많아 여기 즐겨 찾아 보는데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꼬이내요.
    못된것들.
    시부모건 내 부모건 어른입니다.
    멍청한것들
    시어머니가 병원에 왔다잖아.
    글의 문맥도 못 살피고....
    원글님 불편해도 며칠만 견디세요.

    나중에 내 자식이 다 보고 자라요.
    본데없다는 말이 왜 생겼는지 윗글 보면 알겠내요.

  • 59. 허세아님
    '23.8.16 7:0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진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그런말 안나와요
    삼복더위에 일하는 며느리집에 쉬러온다는 생각을 하는 시어머니가 본데있게 잘배워서 저렇게 사람 힘들게 하는건지
    애들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울거같죠?
    하기싫은거 참고 하는모습 위선적으로 느끼고
    그 감정의 찌끄레기 받아내야해서 답답하고 싫어해요
    대한민국이 뭐그리 넓다고 병원갔다 차타고 집에 못가나요
    남의집에 며칠 눌러 자는게 그리 당당한게 신기한게 여전히 효부가스라이팅 댓글들 신물나네요

  • 60. 허세아님
    '23.8.16 7:0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진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그런말 안나와요
    삼복더위에 일하는 며느리집에 쉬러온다는 생각을 하는 시어머니는 본데있게 잘배워서 저렇게 사람 힘들게 하나요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울거같죠?
    하기싫은거 참고 하는모습 위선적으로 느끼고
    그 감정의 찌끄레기 받아내야하니 답답하고 그런 집안분릐기 오히려 싫어해요
    참고사는 모습 은연중에 배워서 나가면 남한테 맞추기 바쁘고 지주장 하나도 못하는 애들
    대한민국이 뭐그리 넓다고 병원갔다 차타고 집에 못가나요
    남의집에 며칠 눌러 자는게 그리 당당한게 신기한게 여전히 효부가스라이팅 댓글들 신물나네요

  • 61. 허세아님
    '23.8.16 7:0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진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그런말 안나와요
    삼복더위에 일하는 며느리집에 쉬러온다는 생각을 하는 시어머니는 본데있게 잘배워서 저렇게 사람 힘들게 하나요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울거같죠?
    하기싫은거 참고 하는모습 위선으로 느끼고
    감정의 찌끄레기 받아내는거 답답해해요
    참고사는 모습 은연중에 배워서 나가면 남한테 맞추기 바쁘고 지주장 하나도 못하는 애들 되구요
    대한민국이 뭐그리 넓다고 병원갔다 차타고 집에 못가나요
    남의집에 며칠 눌러 자면서 당당한거 신기하고 여전한 효부가스라이팅 댓글들 신물나네요

  • 62. 허세아님
    '23.8.16 7:0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진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그런말 안나와요
    삼복더위에 일하는 며느리집에 쉬러온다는 생각을 하는 시어머니는 본데있게 잘배워서 저렇게 사람 힘들게 하나요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울거같죠?
    하기싫은거 참고 하는모습 위선으로 느끼고
    감정의 찌끄레기 받아내는거 답답해해요
    참고사는 모습 은연중에 배워서 나가면 남한테 맞추기 바쁘고 지주장 하나도 못하는 애들 되구요
    대한민국이 뭐그리 넓다고 병원갔다 차타고 집에 못가나요
    남의집에 며칠 눌러 자면서 당당한거 신기하고 여전한 효부가스라이팅 댓글들 신물나요
    이러니 애들이 결혼을 안하지

  • 63. 허세아님
    '23.8.16 7:19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진심이 조금이라도 없으면 그런말 안나와요
    삼복더위에 일하는 며느리집에 쉬러온다는 생각을 하는 시어머니는 본데있게 잘배워서 저렇게 사람 힘들게 하나요
    저라면 힘들게 일하는 아들내외 냉장고에 반찬 채워주고 오겠네요
    병원진료오신 양반이 걔속 약속있다 들락날락하는거 부터가 병원핑계로 마실온거죠
    해준거 없는 부모일수록 저렇게 이기적이고 당당하더라구요
    애들도 부모가 하는거 보고 배울거같죠?
    하기싫은거 참고 하는모습 위선으로 느끼고
    감정의 찌끄레기 받아내는거 답답해해요
    참고사는 모습 은연중에 배워서 나가면 남한테 맞추기 바쁘고 지주장 하나도 못하는 애들 되구요
    대한민국이 뭐그리 넓다고 병원갔다 차타고 집에 못가나요
    남의집에 며칠 눌러 자면서 당당한거 신기하고 여전한 효부가스라이팅 댓글들 신물나요
    이러니 애들이 결혼을 안하지

  • 64. ..
    '23.8.16 7:56 PM (106.101.xxx.90)

    맞벌이부부집에 와서
    쉬러 놀러왔다면서요

    밥을 해줘도 반찬부실하다 난리
    아침 안주면 안준다고 난리
    이런게 시집살이에요
    집에 놀면서 밥이나하지
    저녁까지 해다 바쳐야하고

  • 65. 연령대를
    '23.8.16 8:22 PM (211.234.xxx.215)

    감안해서라지만
    솔직이 노인들은 당연하고 젊은이들은 당연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네요
    내 남편이 친정 부모에게 잘하면 잘하는 만큼은 내가 시부모에게 해야 하는 게 맞아요
    그런데 하지말라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건지요?
    서로 상대적인 관계라 내가 잘하는 만큼 배우자에게 해야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돈을 아주 많이 벌어도 학력이 아주 좋아도 일단 부부가 된 상황이면
    적당한 선에서 주고받는 게 맞춰줘야 뒷 탈이 없습니다
    그걸 안하는 사람은 이기적인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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