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갱년기 남편들도 이런가요?

조회수 : 4,191
작성일 : 2023-08-15 18:16:32

조금만 배고파도 짜증내고

신생아 시간 맞춰 모유 먹듯이

하루 세끼를 꼭 일정한 시간에 먹기를 원하네요.

저는 그냥 하루 한끼 마음껏 맛있게 먹자 주의고요.

다른 불만은 별로 없는데

무슨 군대도 아니고

이 나이까지 시간 맞춰서 밥수발 들어야하나

이게 젤 스트레스네요.

 

 

 

 

 

 

 

 

IP : 223.62.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15 6:18 PM (114.204.xxx.203)

    남자들이 좀 그래요 ..
    우리도 세끼.꼬박 다 먹어야 함
    그나마 아침은 알아서 먹고가고 ㅡ 준비해 둔거
    제가 나가면 사먹기도 해요

  • 2. ..
    '23.8.15 6:20 PM (106.101.xxx.124)

    자기밥은 각자 알아서.
    미리 교육 해야죠.

  • 3. ...
    '23.8.15 6:20 PM (219.255.xxx.153)

    준비 해두면 알아서 챙겨 먹어야죠

  • 4. ㅐㅐㅐㅐ
    '23.8.15 6:23 PM (1.237.xxx.83)

    1시간 반마다 먹을거 찾던
    날씬한 대식가 남편

    그렇게 잘먹던 남편이
    57살 되니 소화력이 떨어져서
    양 많이 줄었어요
    갱년기 노화증상이라 짠 하던데 ㅠㅠ

  • 5. 밥 시간이
    '23.8.15 6:24 PM (211.206.xxx.180)

    중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남녀노소 떠나서.
    같이 여행해도 한끼 빼먹거나 일정 시간 초과하면 큰일나는.
    다른 스타일인데 한 두 번 보는 사이면 맞춰주지만,
    늘 같이 사는 사람이면 미리 알았어야...

  • 6. 거참
    '23.8.15 6:41 PM (121.133.xxx.137)

    애들 교육만 신경써 키우지 말고
    결혼과 동시에 남편교육도 필요한듯
    설마 이제 결혼할 이삼십대 아들들도
    그 애비들같진 않겠죠?
    이런글 읽을때마다 난 참 남편 잘 키웠구나
    싶어져요

  • 7. ...
    '23.8.15 6:55 PM (175.209.xxx.239) - 삭제된댓글

    50도니 소화력 떨어져서 소식한다고 밥을 잘 안먹어요.

  • 8. 짜증내면
    '23.8.15 7:29 PM (211.208.xxx.8)

    해주니까요. 네 짜증에 내 밥맛은 달아났다고 나가버리세요.

  • 9.
    '23.8.15 7:56 PM (180.224.xxx.146)

    밥 그리고 사이사이 간식.
    어휴~ 성장기 청소년보다 많이 먹어요.

  • 10. 아니
    '23.8.15 8:28 PM (112.146.xxx.207)

    배고프면
    뭐라도 집어서 자기 입에 넣어야지
    왜 짜증을 내요?
    짜증내면 배가 안 고파지나??

    짜증낸다고 챙겨 주지 마세요. 자기 밥 챙겨먹지도 못하는 성인은 멀쩡한 성인이 아닙니다!

  • 11. 그렇답니다
    '23.8.15 9:01 PM (118.218.xxx.85)

    어떻게 컴퓨터 앞에서 움직이지도 않는 사람이 세끼를 꼬박 국수도 빵도 아닌 밥으로만 제시간에 국이나 찌개 반찬은 새로운것이 있어야만 하고...
    시어머님도 생전에 꼭 그러시듯이 죽도 싫어하고 보는 사람도 갑갑해져요.

  • 12. 어차피
    '23.8.15 9:31 PM (218.155.xxx.132)

    저는 어차피 하루 한끼만 주는데
    배고프면 짜증내는 습관이 제일 힘들어요.
    평소에 잘하다 배고픈 낌새가 보이면 바로 피해요.

  • 13. ..
    '23.8.15 9:34 PM (106.101.xxx.89)

    밥만 줄이고 안먹지
    낙이 맛난거 먹는걸로 매일 때마다 반찬투정해요

  • 14. 사람마다
    '23.8.16 6:04 PM (218.39.xxx.207)

    중요한게 있어요

    님 남편은 밥인거죠 그 시간엔 배고프니 먹고싶다는 거겠죠

    전 제가 밥이 중요해서 제가 챙겨먹고 챙겨줘요

    남편이 그게 중요하면 해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26 하다하다 시사방송에서... ... 20:45:16 35
1739525 영어 잘하는법 ㅡ 콩글리쉬 쓰지마셈 2 똑바로 합시.. 20:36:32 290
1739524 방금 주식으로 1억7천벌었다는글 삭제 12 .. 20:34:01 665
1739523 부모지원 전혀 없는 커플 8 .. 20:30:06 609
1739522 젊은 남자들은 나이든여자가 말거는것도 싫어하더라구요 9 ... 20:29:29 622
1739521 혼자살아도 건강한 노년의 비결 1 아하 20:28:42 610
1739520 수학 잘하는 아이 계리사 시험 준비(친구딸이 보험회사 다녀요) 2 전망 20:28:08 314
1739519 친구에게 5만원 정도 카톡 먹을 것 선물 보내고 싶은데 뭐가 좋.. 2 .. 20:27:40 392
1739518 강선우 사퇴, 이 대통령이 결단 내렸다…김현지 비서관 통해 뜻 .. 6 ㅇㅇ 20:26:12 944
1739517 쥐포 튀김 맛이 어떤가요? 3 ... 20:26:07 151
1739516 법정 후견인 몰래 통장에서 돈을 빼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하늘 20:24:17 260
1739515 영유 금지 법안 나왔네요 2 영유 20:22:16 836
1739514 50대 아직도 생리하는 분들요. 5 .. 20:19:20 636
1739513 돈,, 나만 노예인가요 3 ㅎㅎ 20:18:24 797
1739512 소비쿠폰 지원액수 표시 논란, 李대통령, 즉각 바로잡으라 3 -- 20:18:17 442
1739511 음식 간 맞추는 거 어렵네요. 4 ㅇ ㅇ 20:16:54 233
1739510 제육덮밥을 하나를 둘이 먹고도 남아 2 .. 20:13:01 558
1739509 남들은 정말 어떻게 결혼을 한 걸까? 5 20:09:50 738
1739508 식당을 하는데요....먹지 않으면서...셀프바 16 1 20:08:17 1,891
1739507 지원금 저같은분 았으신지 6 ㅁㄴㄴㄹ 20:08:13 946
1739506 1980~90년대 아저씨들 허리띠에 자동차키 패션. 6 아저씨 패션.. 20:08:05 363
1739505 전공의 복귀 반대하고 의대생 유급 시키면 꿀빠는 사람 10 저기 20:07:45 581
1739504 통제성이 강한 인간은 어떻게 해야해요? 3 20:05:36 413
1739503 르뱅쿠키 맛있어요 ㅜㅜ 11 헤헤 20:03:38 842
1739502 배 따뜻하게 찜질하면 자궁근종아픈거 덜한가요? 1 00 20:02:49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