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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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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안사는 이유 있나요?

조회수 : 7,096
작성일 : 2023-08-15 15:46:30

나이드니까 살이 안쪄도 옷테가 안나고

뭘 입어도 안어울리는거 같아서 

그리고 옷 고르는것도 피곤해서 안사요

차라리 맛집을 찾는게 더 낫지

IP : 223.62.xxx.8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짜짜로닝
    '23.8.15 3:47 PM (172.226.xxx.47)

    저도 살쪄서 안사려고요. 근데 안산다 해놓고 많이도 샀더라구요 ㅋㅋㅋㅋ 이제 진짜 안사려구요. 차라리 고급진 걸 한벌 장만하려구요.

  • 2. 저도
    '23.8.15 3:47 PM (119.64.xxx.62)

    나이드니 옷발도 안받고...
    예전보다 덜 사게되네요

  • 3. ㅇㅇ
    '23.8.15 3:48 PM (114.205.xxx.11)

    옷이 이미 충분히 많은것 같아서. 이제 한동안 안사려고요.
    환경을 위해서도.

  • 4. ..
    '23.8.15 3:49 PM (61.101.xxx.163)

    갈데없어서 안사요.ㅠㅠ
    주로 친정에 가고, 친정가면 일해야해서 ㅎㅎ 간편한 복장으로 댕기다보니..ㅎㅎ

  • 5. 예전
    '23.8.15 3:50 PM (117.111.xxx.84)

    예전 옷감 품질 디자인
    요사이 사려면 백만원 넘더라구요
    수입은 안올랐는데요
    옷도 적게 생산하고 가격을 올린것 같아요
    안사요 ㅜㅜ

  • 6. ker
    '23.8.15 3:53 PM (114.204.xxx.203)

    나이드니 그래요
    기본적인거 몇개만 사요

  • 7.
    '23.8.15 3:54 PM (114.206.xxx.112)

    흰셔츠 하늘색셔츠 검은바지 회색바지 검은 민소매원피스 검은 반팔원피스 파랑원피스 검정재킷 짧은거 긴거 베이지재킷 흰색반팔재킷 흰색여름가디건 회색가디건 검정가디건 카키바바리 카멜코트 블랙코트 블랙패딩 블루패딩 이걸로 회사옷 다 커버하는듯요.

    나머지 주말엔 청바지 반바지 티셔츠 2개 스웨터 2개 여름원피스 몇개 가죽재킷 입고 지내고요.

    옷 하나 사면 하나 버려요 ㅎㅎ

  • 8.
    '23.8.15 3:57 PM (104.28.xxx.146)

    일단 살이 많이 쪘구요 ㅠ
    옷입는 재미가 없음;;;;
    살도 쪘는데 나이도 들고
    어릴때처럼 그저그런 옷으로는 태가 안나는거라요.
    살빼면 사야지~ 하는것도 있고…

    자주 안사는 대신 좋은걸 하나 사요 기본템으로.
    예전같음 타임 살걸 막스마라
    노스페이스나 그정도 살걸 몽클레어.

  • 9. ㅠㅠ
    '23.8.15 3:57 PM (116.47.xxx.52)

    안사야지 그만 사야지 하는데
    못생겨지고 체형 변하니 견디기 힘들어서 옷을 더 사는듯해요

  • 10. 관절이 아프니
    '23.8.15 4:07 PM (112.167.xxx.92)

    몸이 더 틀어지고 쳐지고 노화까지 플러스돼 체중 변화가 없어도 몸태가 2030대의 몸이 아님 그니 그때의 옷핏이 안나옴

    물론 어디 아프지 않은 건강한 중년이고 꾸준히 운동을 한 경우는 옷태가 나오더구만 부럽다는

    쨌튼 몸이 쑤시고 아프니 걍 편한 옷만 찾게되고 돈도 없는데다 그니 뭐어 입는 것 보단 먹는게 행복하죠ㅋ

  • 11. 미나
    '23.8.15 4:14 PM (175.126.xxx.83)

    전 여전히 옷 사는거 좋아요. 안 입은 옷도 꽤 되서 자제하려고 애쓰고 있지만요. 입고 싶은 옷은 항상 눈에 띈다는…

  • 12. ㅇㅇ
    '23.8.15 4:17 PM (1.225.xxx.133)

    옷을 살 돈으로 피부와 몸매, 머리 투자가 실속있다는걸 깨달았어요

  • 13. 근데 환경도
    '23.8.15 4:17 PM (112.167.xxx.92)

    무시 못하는거 같음 지금 이쁘게 보일데가 있길해 가슴이 콩닥이는 설레는 상황이 있길래 그저 커피와 맛있는 음식이 위안일뿐이니

    솔까 잘생 연하남이 눈앞에 있음 상황 달라지는거죠ㅋ 바로 꾸밈모드로 들어가고~~못 입을 옷이 어딨나 다 입지 메컵도 해버릇하면 장난아니게 하는데

    읍다는거쥐~ 잘생 머시기가ㅋ 눈호강이 있어야 꾸미는 재미도 붙고 하자나요 물론 자기만족도 있지만은 연장이 잘 안됨 그러니 뷰티에 연장은 날 설레게 해주는 잘생남의 환경이 있어야

  • 14. 언제
    '23.8.15 4:20 PM (123.199.xxx.114)

    아파서 죽은지 몰라서
    장롱도 그대로
    옷은 사서 뭐하나
    운동화나 좋은거 사서 신고 걷기는 열심히 합니다.

  • 15.
    '23.8.15 4:27 PM (14.42.xxx.44)

    옷장이 터져 나가요
    살만큼 샀고 택도 안뜯고 안입고 있는 것도 있네요ㅜ
    옷장을 줄이고 싶네요
    좀전에 손빨래해서 몇개를 널었어요
    그래도 아침마다 뭐 입고 출근하나 고민을 잠시 해요

  • 16. ㅇㅇ
    '23.8.15 4:34 PM (125.179.xxx.236)

    환경 생각해 안사요
    내손으로 내가 살 환경에 죄짓는거 같아서
    뭐든 최소한으로 삽니다

  • 17. ...
    '23.8.15 4:38 PM (220.94.xxx.8)

    저도 갈데가 없어서요.
    이러니 어디 갑자기 결혼식이나 모임 가려면 부랴부랴 쇼핑하는데 안목도 없고 살쪄서 안어울리고..

  • 18. 음ㅋ
    '23.8.15 4:40 PM (220.88.xxx.202)

    살찌고 배나오니
    옷 안사게 되요.
    어차피 뭘 사도 아줌스러워서 ㅜㅜ
    나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웃프네요

  • 19. 나이 먹어도
    '23.8.15 4:44 PM (124.53.xxx.169)

    옷 입는 재미는 포기가 안되네요.
    아무렇게나 입으면 못생겨져서 화가나요.
    어울리는 옷 차림하면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이 너그러워져요.
    저는 어릴때부터 누가 보던 말던 제만족으로 옷입어요.
    조금만 신경쓰면 싼옷으로도 얼마든지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데
    자신을 애써 챙기지 않으면 금새 투박한 아줌마 되는거죠.

  • 20. wii
    '23.8.15 5:00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체형 바뀌고 한참 옷 사들였고. 편하게 입는 티셔츠나 밴딩바지들도 비싼거 사들였고. 그러다 코로나 와서 그 시기에 옷을 거의 안 샀어요. 많이 사야 1년에 5피스 정도. 그 중에는 고가 니트나 바지도 있었지만 나머지 3벌 정도는 편한 옷들. 그렇게 3년 지나니 옷 안 사도 별문제 없고 사놓은 옷들도 많고.
    지금도 1년에 5벌 정도 사는 편입니다. 계절 별로 필요한 옷도 있고, 지금 일하러 나갈 때 가는 곳이 튀는 옷은 좀 신경쓰여서 수수하게 검정이나 네이비 상의 필요해서 괜찮은 게 눈에 띄면 사요. 이 정도면 사실 거의 쇼핑 한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이죠.

  • 21. ㅇㅇ
    '23.8.15 5:24 PM (211.209.xxx.126)

    아름다운가게가서 몇개사입고 한해잘입고 버립니다
    옷이 좋아서 몇해입는것도 있어요
    한섬옷도 많은데 가끔 당근에서 싸게 올라온것 산거예요
    키크고 날씬한편이라 지인들은 다들 옷값 많이드는지 알아요ㅎㅎ 남편이 돈 잘버는데 이건 그냥 이렇게 아낀다는 저의 만족같은거예요 대신 맛난거는 잘 사먹어요

  • 22. ...
    '23.8.15 5:26 PM (124.49.xxx.9)

    옷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래서 안사고있음...

    패딩도 5개, 코트가 10개, 원피스정장 색깔별로 정리해놨는데 잘입지도 않음

  • 23. 환경에
    '23.8.15 6:07 PM (92.40.xxx.204)

    대해서 조금씩 생각하게 되다보니
    새옷 사는 걸 자제하게 돼요.
    떨어져서 못입는 게 없고
    그냥 싫증나서 그런거라
    또 입고 어디 갈데도 없어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코로나 있던 한해는 20년도 더 전에
    맘에 들어샀던 티셔츠 그거로 여름 한 해를 보내도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
    그외는 다 짐같았어요.
    브랜드 반팔 상의 그거

  • 24. 돈이 없어서요.
    '23.8.15 6:17 PM (49.170.xxx.206)

    저는 돈이 없어서 안삽니다.
    못사는게 맞는건가요?
    올해는 아픈데 구멍난 속옷이 부끄러워서 병원 진료 미루고 미루다가 5만원 주고 홈쇼핑 재고 속옷 4세트짜리 하나 사고 만육천원에 4개주는 니트티 한세트, 삼만원짜리 원피스 하나, 삼만 이천원짜리 샌달 하나 샀습니다.
    그 니트티에 샌달신고 병원 진료보고
    원피스에 샌달신고 입원해서 수술받았어요.
    속옷 살 때 브래지어.팬티 한세트만 살까.. 4세트짜리 살까 엄청 고민했는데 4세트 사서 다행이지 뭐예요.
    입원을 꽤 오래했는데 하마터면 구멍나서 손가락이, 주먹이 숭숭 드나드는 팬티입고 수술자리 소독받을뻔했어요.

  • 25. 저는..
    '23.8.15 6:22 PM (219.255.xxx.39)

    사도 그게 그거.

    크게 사야할,그런 옷이 없어서..

  • 26. lllll
    '23.8.15 6:42 PM (121.174.xxx.114)

    돈도 없고
    입고 갈데도 없고
    센스도 없어지고
    옷장에 입지도 않는거 더덕더덕 쌓아두는 것도 싫고
    버리기에도 아깝고요.
    그냥 싸구려 막 입고 막빨고 그런것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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