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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잘하는 직원인데 왜 제 맘이 불편한지요

dbdustn 조회수 : 20,658
작성일 : 2023-08-15 09:45:36

8년정도 같이 일한 직원이예요. 전에도 여기 쓴적있지만 감정기복이 좀 있어서 가끔 불편하게 하고 눈치보게 만든다 할까요. 주의를 한번 줘서 전보다 조심하긴해요. 

이 친구가 맡은 일은 아주 잘해내요. 

배송과 CS를 맡고 있는데 걱정 않고 맡기니까요. 

어제 다른직원둘과 저는 다른지역에 나가야 할 일이 있어서 "오늘은 혼자 있네 (간단한 업무내용 전달) 수고해"라고 톡 보냈는데 아무 답이 없고 중간에 ㅇㅇ입고됐습니다란 톡만. 

오후에도 수고했어 얼른 퇴근하셔요 라고 했는데 무답. 

별거 아닐 수 있어요. 사람 사이에 오가는 말이라는게

있는데 매너없다고 느끼는건 제가 너무 제 위주로 생각하는걸까요. 가타부타 말하기도 애매한 사안이니 그냥 그런가보다 해야하나요. 아님 기분나빠할일이 아닌거라고 제 생각을 고쳐야하나요

 

IP : 112.146.xxx.74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같이
    '23.8.15 9:47 AM (175.193.xxx.206)

    일적인 얘기만 하세요. 그 이상의 기대를 할 필요 없는 관계 같네요

  • 2.
    '23.8.15 9:49 AM (118.235.xxx.207)

    그냥 싸가지 바가지 불통으로 생각해야죠.
    혼자 있네가 거슬렸나봅니다.

  • 3.
    '23.8.15 9:49 AM (114.205.xxx.84)

    위 예시만 보면 불필요한 톡이예요.

  • 4. 알 바 아니고
    '23.8.15 9:49 AM (211.208.xxx.8)

    저도 일 얘기만 하는데 한표.

    정 마음에 걸리면 해고하시고요.

  • 5. 이뻐
    '23.8.15 9:50 AM (211.251.xxx.199) - 삭제된댓글

    네.
    저런 단답을 의미있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냥 사람마다 틀릴 뿐이에요

    좀 무미건조해서 사람사는 맛은 안나지만
    일 잘해서 민폐끼치는게 없다면

  • 6. ..
    '23.8.15 9:51 AM (222.234.xxx.222)

    꼭 전달할 업무 내용으로만 톡하세요.
    그 이외의 톡은 하지 마시구요.

  • 7. ,,,
    '23.8.15 9:51 AM (118.235.xxx.131)

    그냥 님도 똑같이 업무에 대한 하면 하면 되죠 저런 거 기분 나쁘다고 일 잘하는 경력 8년 된 직원 내보내면 그만한 사람 또 찾기 함들잖아요 게다가 배송과 cs면 제일 하기 힘든 일인데요

  • 8. 업무얘기만
    '23.8.15 9:51 AM (121.190.xxx.146)

    업무지시만 하세요, 오늘은 혼자 있네 이런 사족 붙이실 필요없어요.

    업무지시톡에도 답변이 없으면 제대로 전달되었는지 나도 알아야겠으니 읽었으면 알았다라는 답변은 꼭 하라고 하구요

  • 9. 이뻐
    '23.8.15 9:52 AM (211.251.xxx.199)

    .
    저런 단답을 의미있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냥 사람마다 틀릴 뿐이에요

    좀 무미건조해서 사람사는 맛은 안나지만
    일 잘해서 민폐끼치는게 없다면 그냥 ok

  • 10. ..
    '23.8.15 9:52 AM (106.101.xxx.251) - 삭제된댓글

    저 사람 입고 문자만 보내는거보니 일 얘기만 하고 싶은가봐요
    원글님도 일 업무 얘기만하고 이제 놓으세요

  • 11. ㅇㅇ
    '23.8.15 9:52 AM (222.107.xxx.195)

    위 예시만 보면 불필요한 톡이예요.222
    꼭 대답이 필요한 톡도 아니고요

  • 12. 걱정
    '23.8.15 9:52 AM (117.111.xxx.134)

    제 아들도 그래서 걱정이에요
    표현방식이 서툴기도 하고
    매번 그러면 바뀌기 힘들 듯해요

    반대로 엄청 사교적이고 친절한 애들도 있던데
    타고난 성격인가 싶고

    암튼 기분나빠 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13. ㅁㅁ
    '23.8.15 9:53 AM (106.101.xxx.243)

    눈눈 이이
    철저하게 사무적으로 대하세요.
    표정조차도요.

  • 14. 배부른말씀
    '23.8.15 9:54 AM (121.133.xxx.137)

    무례하게 하극상하는것도 아니고
    일 잘하고 군말없으면 베스트입니다

  • 15. 직원이
    '23.8.15 9:55 AM (58.228.xxx.20)

    예의 없는 게 맞는데.. 매번 네해야 하는 답을 하기 귀찮은 가 보네요~ 일단 답을 해줬음 좋겠다고 해보고 그래도 변화가 없다면 포기해야죠~ 일처리하는데 문제 없다니까~ 하지만 정은 안가겠어요~

  • 16. 안받아주네
    '23.8.15 9:55 AM (61.105.xxx.11)

    딱 일관련 메세지 만 보내세요

  • 17. ㅡㅡ
    '23.8.15 9:56 AM (118.235.xxx.180)

    일잘하면 저런 정도는 패스요
    일못하고 빵구내면서 싹싹한것도 미쳐요
    그냥 성격이 그런거예요

  • 18.
    '23.8.15 9:5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사교성 좋은데 일 못하는 사람보다
    사교성 없어도 맡은 바 일 잘하는 사람이 좋던데요

  • 19. 사회성
    '23.8.15 9:57 AM (185.220.xxx.63)

    사회성, 사회적 매너, 눈치가 떨어진다고 봐야죠.
    제가 아는 동생도 매번 그래서 기분 나쁘더라구요.
    카톡 끝인사에는 절대 같이 답변 안 하고
    자기가 필요한 말에만 선택적으로 답변...
    결국 기분 나빠서 연락 안 하게 됐어요
    근데 일 잘하는 직원이면 그냥 놔둬야죠

  • 20. 그런사람이
    '23.8.15 9:57 AM (121.133.xxx.137)

    변덕없이 꾸준합니다

  • 21. ooo
    '23.8.15 9:57 AM (211.223.xxx.178)

    배송 과 CS 면 궂은일 같은데 ,
    남과 트러블도 없이 일 잘하면 최고죠.
    저런 사람은 성격이니까
    그런가보다 생각하면 돼지요

  • 22. dbdustn
    '23.8.15 9:58 AM (112.146.xxx.74)

    답주신 분 모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3.
    '23.8.15 9:59 AM (118.235.xxx.207)

    사회생활 만렙인데 일못하는 인간보단 백만배 낫습니다.

  • 24. ...
    '23.8.15 10:01 AM (1.242.xxx.61)

    예의 없는거 맞죠 톡에 묻고 답하는것도 일인데 무시하잖아요
    이럴경우 에너지 소비에 감정상하지 말고 그냥 사무적인것만 하세요

  • 25. 무쓸모 톡
    '23.8.15 10:02 AM (121.136.xxx.34)

    의미없는 대답해야하는 톡싫어요.
    그런 쿠션어? 보내지 말길

  • 26. ....
    '23.8.15 10:03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에고...온갖 이모티콘 다 써가며 오두방정 떨고 실속없는 사람보다 훨 나아요

  • 27. ..
    '23.8.15 10:04 AM (118.235.xxx.88)

    일 하다보면 싹싹한 사람이 예쁘죠. 같은 조건이면 그 사람과 일하고 싶고요. 그렇지만 그건 희망사항이에요.
    저도 예전 회사 관리직에 있을때 그런 직원 있었는데 저건 좀 이래주면 좋겠는데 하다가 결론은 일 제대로 하는데 싹싹하기까지하면 우리회사에 있을리가 없지로 맘 바꿨어요. ㅎㅎ

  • 28. 아무리
    '23.8.15 10:06 AM (211.223.xxx.123)

    업무이야기만 한다해도 답은해야죠. 특히 1번은 소소하지만 업무지시도 있고요. 아무리 비사교적이라도 하다못해 네. 또는 알겠습니다. 라고는 해야죠..

  • 29.
    '23.8.15 10:08 AM (175.209.xxx.172)

    실제로 대면할 때 예의없는 직원이 아니라면.굳이 불편해 할 필요없어 보여요.
    퇴근도 시간되면 알아서 할거고 이래라 저래라 할.필요없고
    눈치볼 필요도 없다고 봐요.

    저도 톡으로 잔소리 하는거 싫어하는 타입

  • 30. 일 잘하면
    '23.8.15 10:12 AM (59.6.xxx.156)

    그걸로 끝! 내 맘에 들도록 행동까지 하길 바라면 감정 노동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동료가 있는데 이 친구는 에너지를 최소화해서 일을 잘 하기로 했구나 합니다.

  • 31. 그럼
    '23.8.15 10:14 AM (112.214.xxx.197)

    내보내고 다른 싹싹한 직원 명랑한 직원 채용하세요



    근데 꼭 나중에 아쉬워 하더군요
    자기할일 다하면 된거지 뭘그리 욕심 내시는지

  • 32. 어휴
    '23.8.15 10:16 AM (1.222.xxx.103)

    일잘하고 나한테 피해 안끼치는게 최고
    보통 일못하는 사람들이 카톡에 이모티콘 남발

  • 33. 충격이다
    '23.8.15 10:17 AM (183.103.xxx.191)

    이런 단적인 예를 적었는데 맘에 안 들면 해고하라는 댓글.
    충격입니다.
    이게 해고 사유가 되나요? 기본 자기 일은 잘한다면서..
    만약 이런 일로 해고하는 오너들은 완전 갑질 아닌가요

  • 34. 여긴
    '23.8.15 10:17 AM (121.190.xxx.95) - 삭제된댓글

    직장, 성격 개진상리라 주변 사람 다 괴롭혀도 앙짤리고 못짜르는데가 직장이예요.
    원글님 직원은 일잘하는데 그냥 까칠인데 그것도 적극 남을 괴롭히는 까칠이 아닌 철벽에 냉냉인데 충분히 괜찮은 상황이죠.
    그 직원은 직장에서 개인적인 감정 섞기 싫다주의인듯요. 일까지 완벽하게 해서 남한테 이말 저말 듣기 싫고.
    님도 그냥 일로만 대해주세요.
    그 직원입장에선 그동안 충분히 일로만 대해달라고 철벽치며 사인을 줬는데도 님이 질척거린다고 생각할수도. 이전에 아마 친한 척하며 일잘하니 더 자꾸 요구하며 곤란하게 만드는 직장에서 있었을수도.

  • 35.
    '23.8.15 10:20 AM (118.235.xxx.97)

    업무 지시를 톡질 하는 오너가 객관적으로는 더 문제에요 직원과 왜 친분을 쌓으려고 하나요 직원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고 짜증납니다 게다가 cs담당인데 사회성이 없을리가요 사교성이 없는거면 몰라도

  • 36. ...
    '23.8.15 10:20 AM (106.101.xxx.213)

    사장인지 상사인지 모르겠으나 사원에게 감정노동까지 바라시나요?
    업무적인 의사소통 충분하고 일잘하는 직원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다 생각은 안하는지요?

  • 37. 가지가지
    '23.8.15 10:20 AM (182.211.xxx.35)

    일만 잘하면 되죠. 뭔 톡 답까지…이래라저래라..

  • 38. ....
    '23.8.15 10:24 AM (211.234.xxx.119)

    감정기복 있으면 일 잘해도 별로에요. 안정적이 정서가 제일 중요해요. 본인 감정조절 잘 하고, 주위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사람이 결국 높은 자리까지 갑니다.

  • 39. 그 사람
    '23.8.15 10:25 AM (121.190.xxx.95)

    보다 님이 그 사람의 상사 또는 사장인데도 그 사람의 감정을 의식하고 눈치를 보는 성격이라는게 문제아닐지요. 님이 타인의 상태에 민감한 사람인데 그 직원에 대해서 특히 더 신경이 쓰이나보네요. 그 사람은 남의 눈치따위는 안보고 자기 할일 하는 스타일인데 님은 맘이 좀 여리고 주변인들 눈치를 보는 스타일이라면......
    눈치보지 마세요. 님이 특별히 뭔가를 잘못한게 아니라면

  • 40. 사장맞나요?
    '23.8.15 10:30 AM (14.50.xxx.70) - 삭제된댓글

    님 사장 맞아요? 배송과 cs면 톡과 전화 상담만 해도 머리 터질건데 한때 그쪽 일 지원 나간적

    있는데 배송 cs면 전화 톡 메신저 지긋지긋해요. 중요한거 빼고는 답하고 싶은 생각 안들게 하

    고 할 시간도 없어요. 직원일이 뭔지 어떤 일을 힘들어하는지 보살펴주는 것도 사장일이예요.

  • 41. ..
    '23.8.15 10:36 AM (182.220.xxx.5)

    일 잘하면 그런가보다 하세요.
    그 이상 바라시는건 감정노동 바라시는거예요.

  • 42. ㅇㅇ
    '23.8.15 10:38 AM (112.166.xxx.124)

    그 직원은 근무시간에 님하고
    개인적인 친분 쌓기가 싫은거예요
    아님 일이 바쁘고 힘드니
    일 외적인거는 아예 신경 끊는걸수도 있고

  • 43. 8년 이면
    '23.8.15 10: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익숙해지고도 남을텐데
    왜 불편할까요? 그런사람이거니 하면되지

    아니면
    안그러던 사람이 요즘 와서 갑자기 그러는건지 ..

  • 44. ㅇㅇ
    '23.8.15 10:41 AM (175.209.xxx.48)

    님은 친절한말로 친분쌓아 대접받고싶은거고
    직원은 일만 잘하면 되지 싶은 것같네요

  • 45. ~~
    '23.8.15 10:52 AM (58.141.xxx.194)

    저렇게 일하면 본인 손해죠. 사회생활이 안맞는 사람.
    일 잘하니 넘어가다가 어떤 계기로 미련없이 해고당할 수 있는 사람.
    일 잘하니 참는다지만 찾아보면 일도 잘하고 사회성도 정상인 사람도 많으니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 46. ~~
    '23.8.15 10:53 AM (58.141.xxx.194)

    친분이 아니라 남의 말에 대답하는건 예의죠. 대답없으면 들었는지 확인이 안되는데 기분 나쁜건 차치하고 답답한데요. 누가 그렇게 일합니까.

  • 47. 원글님이문젭니다
    '23.8.15 10:55 AM (108.41.xxx.17)

    일 잘하는 직원에게 일관계 이상을 바라지 마세요.
    님에게 사근사근한 친구관계는 직장 밖에서 찾으시고요.
    회사에서 직원에게 코드 맞는 친구를 바라시는지...

  • 48. ㅇㅇㅇ
    '23.8.15 10:57 AM (187.189.xxx.74) - 삭제된댓글

    일잘하는 사람 칮기 정말 어렵죠. 일못하고ㅠ사회성 좋은 사람을 회사에서 왜 찾나요. 절대 해고마시길

  • 49. 중간에
    '23.8.15 10:58 AM (115.164.xxx.94)

    ㅇㅇ입고 됐습니다. 톡을 받으셨네요.
    뭐가 문제신지??

  • 50. ㅇㅇㅇ
    '23.8.15 11:00 AM (187.189.xxx.74)

    일잘하는 사람 찾기 정말 어렵죠. 일못하고사회성 좋은 사람을 회사에서 왜 찾나요. 절대 해고마시길. 그리고 카톡에 일일이 친절한 답변 너무 바라지마세요. 그것도 잘하면. 다른데 갈겁니다

  • 51. ㅇㅇ
    '23.8.15 11:03 AM (61.90.xxx.6)

    님은 친절한말로 친분쌓아 대접받고싶은거고
    직원은 일만 잘하면 되지 싶은 것같네요 22222222

  • 52. ㅇㅇ
    '23.8.15 11:05 AM (210.126.xxx.111)

    직장에서 일 잘하면 기본을 깔고 가는 거잖아요
    기본위에 플러스 알파를 원하니 원글님 맘이 불편한거구요
    주어진 업무를 생까는 것도 아니고
    사실 저런 톡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거 아닌가요?
    일도 잘하고 사람도 싹싹한 사람이고...
    원글님이 원하는 그런 사람 드물어요

  • 53. 건강
    '23.8.15 11:23 AM (1.242.xxx.41)

    사람 마다 문자받아서 답장하는 스타일이 다르니까요
    평소에 어땠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안그랬는데 갑자기 그러면 얘가 뭐가 불만이 있구나 싶겠지만
    평소에도 그랬으면 원글님이 생각을 바꾸셔야죠
    아...내가 좀 예민한가보구나

  • 54. 불만
    '23.8.15 11:59 AM (221.154.xxx.50) - 삭제된댓글

    님에게 불만이 있어서 소심한 반항을 한다 보여지네요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건 그사람 성향이죠
    안그러면 스스로 못견디는 스타일
    근데 회사나 오너 처우 등에 불만이 있어 저러는거라고 보여집니다

  • 55. .....
    '23.8.15 12:07 PM (221.157.xxx.127)

    intj 뭐가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수고하라는둥 그런 톡을 왜보내는지도 모르겠고 업무만하면되는거 아닌가

  • 56. 글쎄요.
    '23.8.15 12:32 PM (223.38.xxx.21)

    일 못하면서 입으로만 일하고 아부떠는 인간 보다는 자기일 똑바로 하는 사람이 더 낫다고 봐요. 다 맘에 들수는 없잖아요.

  • 57. 눈부신오늘
    '23.8.15 12:44 PM (221.154.xxx.50) - 삭제된댓글

    님에게 불만이 있어서 소심한 반항을 한다 보여지네요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건 그사람 성향이죠
    안그러면 스스로 못견디는 스타일
    근데 회사나 오너 처우 등에 불만이 있어 저러는거라고 보여집니다
    님도 말로만 다정하고 일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면서
    월급이나 상여금은 8년째 동결이고 식사제공등이 없다거나
    하신건 아닌지 급 궁금해지네요
    딱히 이직할곳은 마땅치 않고 불만은 많고
    마음 주지 말고 걍 딱치고 일이나 하자 라는 생각일듯 보입니다

  • 58. 불만
    '23.8.15 12:45 PM (221.154.xxx.50) - 삭제된댓글

    님에게 불만이 있어서 소심한 반항을 한다 보여지네요
    일을 똑부러지게 하는건 그사람 성향이죠
    안그러면 스스로 못견디는 스타일
    근데 회사나 오너 처우 등에 불만이 있어 저러는거라고 보여집니다
    님도 말로만 다정하고 일 잘한다 잘한다 칭찬하면서
    월급이나 상여금은 8년째 동결이고 식사제공등이 없다거나
    하신건 아닌지 급 궁금해지네요
    딱히 이직할곳은 마땅치 않고 불만은 많고
    마음 주지 말고 걍 딱치고 일이나 하자 라는 생각일듯 보입니다

  • 59. ㅇㅇㅇ
    '23.8.15 12:56 PM (223.39.xxx.252)

    그냥 성격입니다.
    일 깔끔하게 잘하는것도 성격이고
    불필요한말 안하는거,사근사근하게 안하는거
    다 성격이죠

  • 60. 일 잘하면
    '23.8.15 1:24 PM (180.68.xxx.158)

    한쪽눈 감아줘요.
    월급루팡이 속터지지.

  • 61.
    '23.8.15 1:28 PM (49.164.xxx.30)

    일잘하면 되죠.바빠죽겠는데 저런쓸데없는 톡에
    일일이 친절히 답해야하나요?

  • 62. cs
    '23.8.15 1:30 PM (110.70.xxx.169)

    cs면 감정노동의 초고봉인 직무인데 오너까지 저러면 진짜 질려보릴 것 같네요

  • 63. 비교형량
    '23.8.15 2:31 PM (14.45.xxx.33)

    전 원글님 일을 몰라요.
    근데 위에처럼 대단히 소모적이고 힘든 감정노동이면 일 잘하는 직원 위해 님이 눈치보고요.(사적 배려있는 말이 오히려 님이 나중에 자신을 많이 부려먹으려고 잘해주는척 하는구나 경계를 하는 것이니 이해하고요)
    그렇지 않은 경우 직원의 숙련도를 보아 대체 가능하다면 버릇을 들이고요.

  • 64. ㅇㅇ
    '23.8.15 4:33 PM (118.235.xxx.44)

    ㅇㅇ 아니... 저런 수고했다는 인사에 답톡을 바라는게 이상해요
    그냥 보내고 끝 아닌가요?
    그 직원도 나름 힘들겠네요..
    일일히 네 감사합니다 이러길 원하시는지

  • 65. . .
    '23.8.15 4:54 PM (1.225.xxx.49)

    저도 불만님 의견에 한 표. 아닐 수도 있지만 하나 실질적 윗사람 노릇도 안하면서 내가 윗사람인데 하면서 상대한테 예의 따지고 뭔가 찜찜한게 있고 찔리는게 있는데 적당히 뭉개려고 하고 거기 응해주지 않는 상대 꼬투리 잡고...아주 피곤한 윗사람 같지 않은 윗사람 꽤 있어요.

  • 66. ㅇㅇㅇ
    '23.8.15 6:18 PM (203.251.xxx.119)

    사교성 뭐 이런것보다
    직원은 일 똑부러지게 하는게 최고죠

  • 67. 불만있는것 같음
    '23.8.15 6:30 PM (114.190.xxx.83)

    그 직원은 근무시간에 님하고
    개인적인 친분 쌓기가 싫은거예요 222

  • 68. 뜬금
    '23.8.15 6:33 PM (61.84.xxx.189)

    독일은요 업무 메세지 보낼 때 인사 앞 뒤로 딱 떼고 업무 내용만 전달한다고 들었어요. 전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일하러 왔지 정 쌓으러 온 거 아니니까요.

  • 69. 댓글들 황당합니다
    '23.8.15 6:36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다들 무슨 사회생활을 책으로만 배우셨나요?
    회사 대표가 저런 톡을 보내는데도 저런 태도라면 나이불문 정상이 아닌 거예요
    사회초년생이나 전업주부님들이 댓글 다시는 건가요?

  • 70. 아줌마
    '23.8.15 6:37 PM (118.235.xxx.186)

    예전 우리직원이 그랬는데,
    그냥 뭐라 할 말이 어색해서 대답을 안 한다고 하더군요.
    그 친구는 시간이 지나고 나니 지금은 친구같은 존재로 지내요.

    가끔 날 찾아주면 참 고맙다할 정도로 세상과 담 쌓는 친구에요

    그때만해도 동갑이다보니, 참 불편한 친구다 싶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여우보단 낫습니다.

    좋아도 내색 못 하는 사람도 있고
    어색하고 불편한 게 싫어서 얘기많이 하는 사람도 있고..
    별 불평 안 하면 그냥 그런갑다 두세요
    속마음은 안 그럴수 있어요.

  • 71. 댓글들 황당합니다
    '23.8.15 6:37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다들 무슨 사회생활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배우셨나 아님 책으로 배우셨나
    회사 대표가 저런 톡을 보내는데도 저런 태도라면 나이불문 정상이 아닌 거예요
    사회초년생이나 전업주부님들이 댓글 다시는 건가요?

  • 72. 댓글들 황당합니다
    '23.8.15 6:44 PM (180.71.xxx.10)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다들 무슨 사회생활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배우셨나 아님 책으로 배우셨나
    회사 대표가 저런 톡을 보내는데도 저런 태도라면 나이불문 정상이 아닌 거예요
    사회초년생이나 전업주부님들이 댓글 다시는 건가요?
    아님 그냥 사장 알러지 때문에 일단 반대 댓글 달고 보는 건가요?

  • 73. 성격이예요.
    '23.8.15 6:50 PM (124.57.xxx.214)

    그닥 중요하지 않고 불필요한 말을 하기 싫어하는 성격들이 있어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일도 너무 잘하고 책임감도 강한데 사근사근한 성격이 못돼요. 사회성이 부족해요.
    카톡도 꼭 필요한 답장만 하지 읽씹할 때가 많아요.
    그러지 말라고 해도 안고쳐지네요. 성격이라...

  • 74. 원글님...
    '23.8.15 7:59 PM (59.2.xxx.41)

    무슨말 하시는지 알아요!
    사람들과
    카톡하다보면
    저런 사람들 때문에
    진짜 빈정 상해요.

    하지만
    8년된 일 잘 하는 직원이니
    원글님도
    딱...업무적으로만 형식적인
    카톡나누고 대하세요.

    직원이 로봇이 아니라면
    달라진 원글님을
    깨닫게 되겠죠^^

  • 75. dbdustn
    '23.8.15 8:12 PM (112.146.xxx.74)

    말씀 다 새겨듣겠습니다. 진심으로요

  • 76. 힘드니까
    '23.8.15 8:28 PM (222.108.xxx.235)

    긴 말하기 싫은가보다 하세요. 오죽하면 물 좋고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라는 말이 있을까요?

  • 77. 저는
    '23.8.15 9:06 PM (180.67.xxx.227)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 손윗시누형님이 참 좋거든요^^
    그런데 그분이랑 연락하기가 어려운게
    카톡이 너무 예의차리는 답글이 많아서...ㅜㅜ
    접근이 어려워요

    뭔가 감사하다는 톡을 하나 보내면
    오케이 나도 고마워^^

    이런 톡 하나 답으로 오면 딱 좋잖아요~~
    그런데 수없이 많은 톡이 답으로 오고
    꼭 마지막에는 편히 잘쉬고 좋은밤 보내^^
    등등으로 끝이 나요

    그럼 그런 톡에 답을 안달수도 없어서
    또 네 감사합니다^^ 답을 하거든요

    그런식으로 의미없는 형식적인 답글들이
    마구 오가는게 너무 시간 아깝고 불편해요

    물론 그 직원이 싸가지 없는건 맞는데
    원글님도 톡으로 뭔가 오갈때
    짧고 간단하고 스마트한 사람인지 아닌지
    한번 뒤돌아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직원들에게 덕담을 건네고 싶은 찰나에도
    답글을 요하는 문장을 안쓰도록 노력해보세요

    원글님이 보낸 마지막 톡만해도
    뭔가 대답이 있어야 좋을만한 톡이니까
    대답을 바라게 되는것도 있거든요

    그냥 간단한 이모티콘 등으로
    마무리 지어버리면 서로 대답해야 하는
    피곤함을 줄일 수 있으니까 편한것 같아요

    (이러면서 저도 주절주절 써서 죄송^^)

  • 78. .....
    '23.8.15 9:27 PM (222.234.xxx.41)

    그냥 뭐라 할 말이 어색해서 대답을 안 할거같아요22
    저 카톡에 어떻게 답톡을해야하나요

  • 79. ...
    '23.8.15 9:3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감정노동 까지 하기 싫은 거겠죠

    읽씹 한거 이해 하는건 아니예요

  • 80. ...
    '23.8.15 9:3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감정 노동까지는 하기 싫다는 건가?

  • 81. ...
    '23.8.15 9:36 PM (116.41.xxx.107)

    AI 직원이다... 생각하세요.

  • 82. .....
    '23.8.15 10:38 PM (211.193.xxx.123) - 삭제된댓글

    감정기복 심한 사람은 일잘하던 못하던간에
    상대하기 짜증나는게 사실이에요 자기가 왜 그런지 표현 어떤 설명도 없이 그러면 사회성 떨어지고 솔직히 매너 없는 행동이죠
    제가 고용주라면 사회성 있는 직원으로 조용히 다시 알아볼것 같네요 같이 오래 갈려면 성격도 중요한것 같아요 고용주 입장으로 쓰셨지만 같은 동료면 솔직히 일하기 x같아요 하루 하루 얼굴보는거 토항것 같아요

  • 83. 초대
    '23.8.15 11:26 PM (59.14.xxx.42)

    무능력ㆍ친절사원보다 나아요. 단답을 의미있게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을거에요
    그냥 사람마다 틀릴 뿐이에요
    22222222222

  • 84. 이만희개세용
    '23.8.16 12:32 AM (182.216.xxx.245)

    저는항상 단답..일은 무조건 단답인데 또 이걸 이리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는게 갑갑

  • 85. 그 감정기복이
    '23.8.16 4:17 AM (211.206.xxx.180)

    주어진 일 외에 이렇게 불필요한 걸 요구한 거 아니었나요?
    그런 거면 그냥 두세요.
    건조하지만 제 할 일은 잘하는 거위배를 왜 가릅니까.
    뭐, 분위기 맞춰주고 싹싹하면 급여 올려주실 건가요?
    왜 감정노동까지 시키려는지.
    건조하게 나오면 건조하게 대하세요.
    어차피 일만 잘하면 됐지,
    징징이, 투덜이 패거리 조성하는 사람보다 나아요.

  • 86. ...
    '23.8.16 4:21 AM (223.62.xxx.215)

    전에 주의준 걸 아직 마음도 담아두고 자기 나름 보복하는 거 아닐까요. 사회성은 떨어지는데 자기애는 최고봉인 사람들중에 저런것들 있는데 넘 피곤하고 스스로 자기 얼굴 먹칠을 하는거죠.
    본인이 잘못한건 그럴 수 있지. 남이 뭐라한건 분노 폭발.
    몇달이고 몇년이고 상대방 기분 나쁜 포인트를 콕 찝어서 하는거 보면 나이는 얼루 처먹었나 싶더라구요

  • 87. 조직에서
    '23.8.16 7:24 AM (121.162.xxx.174) - 삭제된댓글

    예의도 능력의 일부지맘
    글의 두 가지는 벗어났다고 보긴 좀
    첫번째는 지시하신 업무가 입고에 관한 걸 포함했되서 입고후 답
    두번째는
    글쎄요 톡 인사는 계속 이어지며 늘어지기 다반사라 ㅎ
    잘 지내- 응 너도- 이모티콘- 이모티콘
    개인적으론 이런 인사법 눈쌀 찌푸리는 소모성 예의라 봅니다

  • 88. ...
    '23.8.16 8:36 AM (211.223.xxx.178)

    원래 본인 성격이 그럴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적당한 말을 못써서 대답을 안하는 수도 있어요.
    그 힘든일을 잘하면,
    사소한것은 성격이려니 그냥 넘어가세요.
    부침성좋고 무능한 사람보다 백배 낫네요.
    요새 사람들은 힘든일 안하려고 해요

  • 89. ...
    '23.8.16 8:37 AM (1.225.xxx.158)

    그런사람인줄 알면 톡 자체를 안보내겠어요.
    알아서 일만 잘해놓으면 되죠..

    학교다닐때 친구들끼리 팔짱끼고 다니는거 혐오하던 1인입니다.

  • 90. oo
    '23.8.16 8:49 AM (211.223.xxx.178)

    원래 성격같은데,
    일적으로 필요한것만 단답형으로 물어보시면,
    서로가 좋을것 같아요

  • 91. 아는분
    '23.8.16 9:01 AM (1.235.xxx.138)

    인물좋고 그런데 결혼을 세번이나 했다니깐요
    여자복이고 뭐고 본인이 문제있는거예요
    원글님 시아주버니도 그 어떤여잘만나도 못살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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