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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심히 사는데도 어렵게 살면 그건 너무 안쓰러운일 같아요"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23-08-14 22:02:27

아래 고시원 생각에서 읽은 글 정말 가슴에 와 닿네요.

솔직히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한 세상은 아니잖아요.

특히 노인빈곤 문제는 국가에서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믿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했다면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며 죽는 권리는 보장해야한다고들 말하는데.. 

그리고 지금은 우리나라정도면 이젠 부유한 선진국이라해도 과장은 아니죠.

 

IP : 99.229.xxx.7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인
    '23.8.14 10:07 PM (220.117.xxx.61) - 삭제된댓글

    노인 저소득층
    자식과 연락안되는 사람들?
    한달에 점심도 주고 반찬거리 제공에
    월 65만원 지급됩니다.
    그 돈으로 자식들하고 만나 외식합니다.
    연락안된다고들 써내고 그러신다네요
    절대 굶어죽진 않습니다.

  • 2. .........
    '23.8.14 10:14 PM (58.29.xxx.85)

    첫댓글 진짜 못됐어요
    굶어죽지는 않죠
    길거리 떠돌이 개도 굶어죽지는 않으니까요.!!!!

    복지 혜택 편법으로 받는 사람도 일부 있지만
    정말로 사각지대 있는 사람도 많은게 현실이죠.

    열심히 노동하고 골병들고
    먹고 자고 하다 아파 죽는 사람들이요.

    님 늙어서 65만원 받고 아둥바둥 사시는 삶 원하세요???

  • 3. 꾸준한 돈이
    '23.8.14 11:28 PM (123.199.xxx.114)

    힘이 쎄다고

    못배우고 할줄 아는게 없으면
    막노동을 하시잖아요.

    하루일당이 꽤나 많아요.
    근데 비오고 뭐 하다보면 한달에 일나가는 횟수가 적어요
    그러니 규모있는 삶을 살수가 없어요.
    당연히 가난하죠
    열심히 사는데 꾸준한 일자리가 중요해요.
    막노동이 몸도 망가지고 일은 열심히 한 티는 나는데 돈이 안모인다는거죠.

    그래서 부모들이 닥달하듯이 공부시키는 이유죠.
    다 살아보니 전문직이 그나마 최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라도

    사업으로 성공하기는 정말 공부보다 더 힘들고
    자영업도 돈만 있으면 프렌차이즈 열지
    진입장벽이 음식장사도 낮아서 치열하고 돈을 벌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러니 상위 몇프로의 세금으로 가난한 사람을 먹여살려야 나라가 편해집니다.
    우리나라는 폭동이 없잖아요.
    그게 다 기본적인 살림만 영위하게라도 하니
    미국처럼 떼로 나가서 남의 물건 훔치고 불태우는 행위는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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