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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단하는 친구와 만남 어떻게 하세요?

쿠키맘 조회수 : 3,682
작성일 : 2023-08-12 16:08:36

전 일단 먹는 걸 좋아하고 때되면 먹어야 해요.

그리고 이나이에 만나서 집밥 말고, 맛난거 먹고.커피 마시는 재미 아닌가요?

지방에 일이 있어 갔고, 친구가 마침 연락이 와서 만나자고 해서 10년만에 만났어요.

저는 가는 동안 때를 놓쳐서 배가 몹시 고픈 상태였어요.

가자 마자 자신이 식단을 한다고 커피숖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식단한지 얼마 안 됐다고 자기는 단백질볼을 챙겨왔더라구요.

전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셨어요.

근데 거기있다 나와서 좀 걷다 또 커피솦을 갔어요.

요거트를 먹고, 이야기하고 호텔에 와서 컵라면 먹는데 넘 화가 나네요.ㅜㅜ

IP : 118.235.xxx.9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8.12 4:13 PM (124.28.xxx.172)

    저도 식단 하지만 친구나 지인 만날때는 한끼쯤 맛있는거먹고 다음 한끼를 건너뛰거나 운동을 더해요. 지방까지 내려온 친군데 친구분이 너무하셨네요 ㅠ

  • 2.
    '23.8.12 4:14 PM (1.238.xxx.39)

    화까지??
    커피에 샌드위치 드셨음 된거 아닌가요??
    때 놓치지 말고 미리 드세요.
    공복이라 더 화나신듯.
    친구 얼굴 보는것이 중요하죠.

  • 3. ...
    '23.8.12 4:16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배려가 부족했네요.
    처음부터 양해를 구하고 상의를 하던가
    본인 음식 싸왔으면 원글님은 식사 주문하고 본인은 커피만 주문해도 되는 브런치카페도 있을텐데요.
    미리 적당한 장소 알아놓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4. 지혜절제
    '23.8.12 4:19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몆시에 만나신건가요?
    미리 약속잡으실때 '밥먹자' 얘기된거 아니신건가요?
    갑자기 연락해서 급만남 하신건가요?
    커피숍을 두번간거면 총 만난 시간이 서너시간은 될거 같은데
    때를 놓쳐서 늦게 만났더라도 다음 끼니를 제대로 드실수 있을텐데... 서로가 터놓고 밥먹자고 안하셨나봅니다
    그 정도로 안편한 사이인가요?
    10년만에 만남이라 어색했을까요?

  • 5.
    '23.8.12 4:21 PM (115.140.xxx.4)

    아니 10년만에 만나서 한끼 제대로 못먹었다고
    화내는게 이상한데요 뭐 먹는거에목숨 걸었어요
    이래서 식탐ㅇ은 답이 없음

  • 6. 허허
    '23.8.12 4:21 P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만나자=밥먹자=술먹자
    일반인 국룰

  • 7. ~~
    '23.8.12 4:25 PM (49.1.xxx.81) - 삭제된댓글

    저라면
    우선 푸드코트 가서 입맛 당기는 거 먹고 나서
    분위기 좋은 카페 가자고 했을 듯요.

  • 8. ~~
    '23.8.12 4:26 PM (49.1.xxx.81)

    저라면
    우선 백화점 푸드코트 가서 각자 입맛 당기는 거 먹고 나서
    분위기 좋은 카페 가자고 했을 듯요.

  • 9. ker
    '23.8.12 4:27 PM (114.204.xxx.203)

    밥 먹고 짧게 만나요

  • 10. 원글
    '23.8.12 4:31 PM (125.143.xxx.242)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늦은 아침 출발에 빵에 커피마시고,
    점심놓치고, 저녁시간 만남이였어요.
    저녁시간과 장소는 친구가 정해서 전 당연히 밥먹는 줄 알았는데 나갔더니 지난주부터 강습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고등동창입니다
    사실 전 다음날 업무때문에 만날생각없었는데 급 약속은 친구가 잡았어요.

  • 11. 그럴 수 있긴한데
    '23.8.12 4:3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배고파서 커피말고 밥집가자고 했었어야...
    식단하면 미리말하거나 밥시간지나고 만나자고 해야죠.

    지 식단하는데 왜 밥시간에 기어나오냐고 한마디했었어야죠.

    민폐입니다.

    저도 식단할땐 아무말않고 가서 반모금만 먹고 남기는 식했구만..

  • 12. 생각나름
    '23.8.12 4:48 PM (1.238.xxx.39)

    10년만에 만나서 밥에 집중하면 얘기하기 더 힘든데
    저라면 샌드위치에 커피가 적당한 메뉴였다고 생각하고
    친구가 밥은 먹었냐고? 물어봐줬음 좋았겠지만
    원글님이 아침에 빵식, 점심은 굶은걸
    몰랐을듯해서 카페 가자한것이 화날 일인줄 모르겠음.
    먹는것에 큰 의미 안두는 타입은
    안 굶고 적당히 먹으면 된다 생각하지
    아침 빵, 점심 굶음이래도 꼭 밥집 가야 한다
    생각도 안하고요.
    성향 차이고 원글님 성향을 친구는 모르네요.

  • 13. 그냥
    '23.8.12 4:50 P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오랜만에 만났고 친구가 식당 중이면
    그러냐고 간단하게 먹자 하면 되는 거죠
    굶은것도 아니고 하루 한끼 샌드위치 하나 먹었으면
    됐지 뭐가 불만입니다 이해기 안돼요
    얼굴 보어 만났지 밥먹으러 만났나요
    그 한끼도 양보 못해서 글쓰고 무슨 돼지도 아니고
    십년만에 만나서 밥 못먹었다 징징 담부터 보지 마세요
    친구도 이런 글 올린 거 알면 알아서 손절 하겠네요
    진짜 공해다 공해

  • 14. 그냥
    '23.8.12 4:52 PM (223.39.xxx.14)

    오랜만에 만났고 친구가 식단중이면
    그러냐고 간단하게 먹자 하면 되는 거죠
    몸이 안좋아 그럴 수도 있고 살을 뺀다해도 그런가보다 하지
    굶은것도 아니고 하루 한끼 샌드위치 하나 먹었으면
    됐지 뭐가 불만입니까 이해가 안돼요
    얼굴보러 만났지 밥먹으러 만났나요
    그 한끼도 양보 못해서 글쓰고 무슨 돼지도 아니고
    십년만에 만나서 밥 못먹었다 징징 담부터 보지 마세요
    친구도 이런 글 올린 거 알면 알아서 손절 하겠네요
    진짜 공해다 공해

  • 15. ...
    '23.8.12 5:11 PM (112.147.xxx.62)

    십년만에 만났는데 저 지랄.....?

    앞으로 만나지 마요.

  • 16. 지랄2222
    '23.8.12 5:15 PM (121.133.xxx.137)

    주기적으로 몸 만드는게
    직업이었어도 오랜만의 만남에
    저래본적 없네요 푸훗

  • 17. 아마도
    '23.8.12 5:17 PM (124.53.xxx.169)

    님이 뮵시 배고픈 상태라는걸
    몰랐지 싶네요.
    먹는거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심정 모를거예요
    그런데
    저도 님처럼 맛난거 좋아하고
    님 심정 충분히 이해되네요.

  • 18. 저도
    '23.8.12 5:25 PM (175.117.xxx.137)

    짜증날듯요.
    오랫만에 보는 친구고
    그렇게 멀리서 왔으면
    동네나 지역 맛집가서
    맛있는것도 먹고 그래야지,
    자주만나는 동네친구도 아니고
    무슨 샌드위치도 끼니만남을 하나요...
    식단도 치팅데이있으니 한끼는
    멀리서 온 친구를 배려해야죠

  • 19. ㅇㅇ
    '23.8.12 5:34 PM (14.54.xxx.206)

    이태리레스토랑 이런데서 님은 파스타,피자 먹고, 친구는 샐러드만 먹어도 될텐데요

  • 20. 친구가
    '23.8.12 5:39 PM (106.102.xxx.169) - 삭제된댓글

    배려심이없네요
    한끼정도는 절충할것이지

  • 21. 10년만에
    '23.8.12 6:05 PM (223.39.xxx.235)

    그것도 지가 먼저 약속잡아놓고
    그것도 저녁시간에??
    가능한 이야긴가 싶네요.

    저 지랄33333333

  • 22. 진상
    '23.8.12 7:59 PM (116.46.xxx.105)

    십년만에 만나는 자리에서도 자기거는 일도 손해보기 싫었던 거네오..
    호텔 들어가기전에 순대국이라도 사 잡수시지 그랬어오 ㅠㅠ

  • 23. 큰맘먹고식단중
    '23.8.12 8:01 PM (58.227.xxx.169)

    오랜만에 만났고 친구가 식단중이면
    그러냐고 간단하게 먹자 하면 되는 거죠
    몸이 안좋아 그럴 수도 있고 살을 뺀다해도 그런가보다 하지
    굶은것도 아니고 하루 한끼 샌드위치 하나 먹었으면 됐지 22

  • 24. ..
    '23.8.23 5:45 PM (39.115.xxx.64)

    다으메는 친구도 소신있게 말 했잖아요 그렇게 이야기해요
    나는 식단 안 하니 제대로 먹는 장소 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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