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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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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는 어떤 매력이 있길레

ㅇㅇ 조회수 : 5,797
작성일 : 2023-08-12 10:01:00

바람과함계 사라지다

그 소설과 영화보면서

애슐리보다 버트가 더 남성적 매력이 있던데

애슐리는 연약해보이던데요..약골 남자..

근데 여주는 도대체 어떤매력으로 애슐리를

좋아하는건가요..그냥 남의 떡 효과일까요..

IP : 211.36.xxx.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슬비
    '23.8.12 10:06 AM (1.233.xxx.130)

    제목만 보고 속으로 "자연별곡이 훨씬 낫기는 하지!"라고
    생각했다는...
    그 애슐리가 아니네요ㅎㅎ

  • 2. ddd
    '23.8.12 10:10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ㄴㄴㄴ
    저도요
    접근용이성 가격저렴하다고

  • 3. 잡다하게
    '23.8.12 10:11 AM (175.214.xxx.81)

    다양하게 먹으면 맛있죠라고 쓰려다가....

  • 4. ...
    '23.8.12 10:11 AM (61.254.xxx.98)

    자연별곡 아직도 있나요? ㅎㅎ
    죄송합니다 농담이에요
    저도 애쉴리 매력 못 느껴요. 영화에 나온 배우도 매력 없고요.
    아마 스칼렛이 소녀 때부터 좋아했던 감성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5. 소설
    '23.8.12 10:12 AM (1.237.xxx.181)

    소설보면 애슐리는
    학식이 뛰어난 것은 물론 승마도 잘 하고
    심지어 포커도 잘하는 만능인으로 나오지 않나요?

    스칼렛아버지가 애슐리가 너무 샌님이라는 식으로
    말하니 스칼렛이 애슐리가 내기 등에서 이긴 걸 말하며
    샌님 아니라고 발끈하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스칼렛이 살던 남부는 애슐리같은 신사가
    이상적인 사람이죠

    스칼렛이 충분히 좋아할 조건을 갖춘 사람이죠
    영화에서는 인물이 너무 없는 사람 캐스팅한듯 ㅜㅜ

  • 6. ....
    '23.8.12 10:17 AM (211.251.xxx.199)

    나도 그 부페.애술린줄 ㅋㅋㅋ

  • 7. ...
    '23.8.12 10:21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소설에서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죠.
    젠틀하면서 두루두루 잘하고 키크고 우아한 소녀감성에서보면 이상적인 모습이었어요.
    영화 보고는 실망했네요 ㅠㅠ

  • 8. 그인물없는남정네
    '23.8.12 10:26 AM (125.132.xxx.136) - 삭제된댓글

    무려 오드리헵번의 남편이었다는
    심지어 바람을 하도 하도 피다 오드리를 내쳤다고 하네요

    이인간 먹여 살리느라 출연하기 싫었던 '전쟁과 평화'에도 억지로 출연했건만

    저남정네 근처에 미모의 여자들이 줄을 섰다니
    내참

  • 9. 나름
    '23.8.12 10:33 AM (175.119.xxx.79) - 삭제된댓글

    스칼렛이 성격이 강하잖아요
    결혼전에 보면 본인과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그러니까 순한사람 강한사람
    다결혼하고 짚신도 짝이있고
    저거 누가입을까 싶은 옷도 팔리는거겠죠^^

  • 10. ㅇㅇ
    '23.8.12 10:37 AM (14.63.xxx.11)

    오드리 남편은 멜 파라...애쉴리는 딴 배우예요.

  • 11. 저는
    '23.8.12 10:39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중학교 시절 엄청 두꺼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상 하 두권을 읽었을때 애슐리만 생각났어요
    레트버틀러는 악인 같았고요
    영화는 너무 실망이였고요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네요

  • 12. ㅇㅇ
    '23.8.12 10:44 AM (119.69.xxx.105)

    애슐리는 스칼렛이 없는 지성미가 있죠
    스칼렛의 소녀 취향에 지적이고 우아하고 어른스러운 애슐리가
    딱 꽂힌거죠
    시골에서 농장 경영하고 사람들과 왁작지껄 어울리고 술좋아하는
    유치하기짝이 없는주변 남자들과는 많이 다른 타입이죠
    책좋아하고 사색하고 인생을 고민하는 햄릿형 인간이잖아요
    멜라니와 그런면에서 영혼의 단짝이죠

  • 13. ..
    '23.8.12 10:45 AM (123.214.xxx.120)

    헐.. 댓글보다 오드리햅번 결혼 얘기 찾아보니
    어찌 2번다 그런 결혼을 했는지
    너무 안타깝네요.

  • 14. ㅎㅎ
    '23.8.12 10:48 AM (221.141.xxx.231)

    스카렛이 절망에 빠졌을때 애슐리가 농장흙을 쥐어주며 너에겐 화라가 있다라고 하죠
    진정 스카렛을 이해한 사람입니다
    전 애슐리팬이었어요
    ㅎㅎ

  • 15. ㅇㅇ
    '23.8.12 10:49 AM (211.36.xxx.23)

    배우들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된 것 같고..
    캐릭터만 보면 애슐리는 주관확고하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교양있는 신사.. 버틀러는 산전수전 겪고 바람끼도 있는 능글맞은 남자. 전자가 끌리지 않나요?

  • 16. 소설
    '23.8.12 10:54 AM (112.146.xxx.72)

    저도 그 애슐리인줄 알고 ㅎ ㅎ
    가성비 좋다고 말하려 했었어요.

    영화보고 한참 후에 소설을 읽었어요.
    제 생각에 애슐리역은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해요

  • 17. 크하하하
    '23.8.12 11:03 AM (59.6.xxx.156)

    저도 식당으로 생각했어요. 다들 먹을 거에 진심.

  • 18. 저도
    '23.8.12 11:03 AM (172.58.xxx.255)

    부페 에슐리 44444

  • 19. ㅇㅇ
    '23.8.12 11:09 AM (222.120.xxx.150)

    애슐리 급 가고싶네요ㅎㅎ

  • 20. 나꼰대
    '23.8.12 11:16 AM (14.232.xxx.77)

    소설 시작에 스칼렛은 16세인가 그래요
    소설 마지막에
    세번의 결혼 두번의 배우자상 전쟁 자녀의 죽음 이혼 모두 겪었을때가 28세구요.

    너무너무너무 어려서 그 어린애 눈에는 애슐리가 멋졌겠죠

  • 21. 12
    '23.8.12 11:27 AM (39.7.xxx.47)

    뭐 먹을까 정보 얻으려 들어왔음.

  • 22. 저도
    '23.8.12 11:29 A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영화 배역 때문에 그렇지. 저도 소설로 볼 때는 애술리가 멋지죠. 렛드는 악당이미지구요22222
    나쁜남자 이미지.
    애술리는 다감하고 젠틀한 이미지. 전, 영화 배역에 너무 실망해서(지금까지요ㅋ) 별로에요.

  • 23. ...
    '23.8.12 11:44 AM (218.50.xxx.110)

    사라져간 남부의 귀족적인 걸 대변하는 거 아녜요?
    스칼렛이 숭배햐 자기 엄마처럼.
    스칼렛은 버트 과이고.
    근데 영화배우 애슐리역은 노매력

  • 24. 아욱겨
    '23.8.12 12:04 PM (121.134.xxx.86)

    냉동식품만 많고 매력없다고 쓰려고했는데 ㅋㅋㅋㅋ
    영화말고 소설에서는 매력있었어요

  • 25. ㅇㅇ
    '23.8.12 12:05 PM (211.192.xxx.227)

    원작의 애슐리는 남부의 귀족적인 신사

    영화의 배우가 좀 쳐져서 설득력이 떨어졌죠

  • 26. 저도 부페
    '23.8.12 1:23 PM (117.111.xxx.191)

    저도 부페인줄 ㅋㅋㅋㅋ

  • 27. 애슐리?
    '23.8.12 2: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원래 유명한 연극배우이자
    제작자이고 영화감독인 레슬리 하워드

    주인공인 크락게이블의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해
    나이먹고 세련된 이미지를 찾다보니 ..

  • 28.
    '23.8.12 2:35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코로나로 5분거리 애슐리 없어져서 너무 아쉬워요
    한건물에 애슐리 자연별곡 로운 샤브 3종류 이랜드
    체인점이 다 있었는데 ᆢ

  • 29. 문학작품을
    '23.8.12 2:40 PM (61.109.xxx.128)

    너무 멀리 했나봐요... ㅋㅋㅋㅋㅋ
    응? 애슐리에 먹을만한게 있었나? 하고 들어왔어요
    분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책으로 영화로 푹 빠져 있었던때가
    있었는데 그 애슐리를 떠올리다니...

  • 30. ㅎㅎ
    '23.8.12 2:59 PM (175.193.xxx.206)

    에슐리는 좀 짠데 단짠단짠의 매력은 있죠. 죄송해요 문학작품은 잘 몰라요.

  • 31. 정말
    '23.8.12 3:46 PM (14.32.xxx.215)

    고유명사는 대충들 ㅎㅎ
    버트아니고 렛트 버틀러
    화라 아니고 태라 혹은 타라

    책에서 묘사된 애슐리는 문무겸비한 신사죠
    스칼렛은 생명력은 어떤지 몰라도 지금같으면 고딩엄빠 같은데 나와도 될만한 인물이에요
    뭔 애는 그렇게 줄줄이 낳고
    이남자 저남자 채갖는게 취미인지 ㅜ

  • 32. ..
    '23.8.12 7:02 PM (222.120.xxx.105) - 삭제된댓글

    스칼렛은 수학을 좋아하고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는 동생의 약혼자를 유혹하여 결혼을 감행할 정도로 목표지향적인 여자
    애슐리는 대지주 집안의 도련님으로 라틴어 등 교양이나 익히고 사색을 즐기며 우아하게 살아가는 성실하지만 소극적인 남자
    스칼렛은 뛰어난 미모로 인근의 대농장주 집안의 모든 청년들에게 구애를 받지만
    애슐리는 스칼렛의 미모에 끌리면서도 스칼렛을 밀어내죠.
    애슐리는 사촌인 멜라니와 결혼약속이 되어 있었던 것인데
    두 사람의 결혼발표를 하는 날
    스칼렛은 애슐리에게 고백을 하고, 거절 당하자
    홧김에 멜라니의 오빠와 결혼을 하죠.
    그 후로도 스칼렛의 애슐리를 향한 사랑은 멜라니가 죽기 전까지 계속 됩니다.
    남북전쟁이 끝나고 노예를 부리며 귀족생활을 하던 남부의 문화와 사회가 사라진 후
    제재소를 운영하게 된 스칼렛은 생활력이 없는 애슐리를 자신의 제재소 공장장을 만들어 자신의 곁에 두죠.
    레트는 스칼렛에게 말합니다.
    "당신은 달을 가지고 싶어 우는 어린아이 같아. 어린아이가 달을 가진들 어쩌겠어"
    스칼렛은 애슐리가 하는 말이나 생각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는 고상하고 범접하기 어려운 고귀한 존재라 생각하면서 그를 가지고 싶어합니다.

  • 33. ....
    '23.8.12 10:57 PM (106.102.xxx.9)

    스칼렛은 애슐리가 멜라니를 진정 사랑하지 않고, 집안끼리 정한 결혼이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거라 믿었어요. 멜라니가 아이를 유산한 후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나고, 멜라니의 죽음을 애통해하는 애슐리가 멜라니를 진정 사랑했다고 말하자 스칼렛은 그때 깨닫게 되죠. 여태 애슐리가 나를 사랑한다고 혼자 착각에 빠져 허상을 쫓고 있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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