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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집을 나왔습니다 글 읽고..

조회수 : 7,413
작성일 : 2023-08-11 15:06:00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이 글이 참 가슴에 와 닿더라구요.

우리 모두의 문제 아닐까요 ?.. 

우리도 결국 대소변 가리지 못하는 노인이 된다는걸 부인할 수 없잖아요.

요즘처럼 살기 바쁘고 또 젊은 사람들도 먹고살기 힘들때 부모님의 문제는

정말 답이 없는듯요 정말 슬퍼요 특히 요즘처럼 수명이 길어진 시대에..

답은 요양원일까요 ?.. 대부분 그것도 쉽지 않은 선택일텐데..

저는 코로나도 절대로 자연에서 나온게 아니라 이런 심각한 문제의 돌파구로 인간이 만들어냈다고 믿습니다.

 

IP : 99.229.xxx.7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3.8.11 3:11 PM (112.145.xxx.70)

    요양원이죠.

    설마 우리 자식들이 똥오줌 받아내겠어요??

    요양원에 더 늦게 짧게 가기 위해 노력해야죠..
    아니면 존엄사할 수 있는 나라로 가거나.

  • 2. 빙의
    '23.8.11 3:1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그 글을 읽고 아직은 그 노인 시어머니 입장까지 헤아리고 싶지가 않네요
    그 원글에게더 감정이입됩니다.
    수발받는 입장이면 자존심이고 뭐고 버리고 무조건 미안하다 고맙다 해야 그래도 해줄까말까죠
    죽을 때 다되어 병까지 걸려서 화나는거 다 표시하고 살려면
    인생 왜 사나요. 오래 살아도 성숙함이라는게 없으ㅁ면.
    그런 노인네들 젊을땐 오죽했을까 싶네요.

  • 3. ..
    '23.8.11 3:13 PM (124.54.xxx.2)

    요양원으로 들어가기까지 그 과정이 아주 드라마틱하죠. 82에서는 부모님 요양병원, 요양원에 모셔다 드리고 눈물이 쏟아지고 어쩌고 하는 글 올라오는데 솔직히 코웃음나요. 24시간 본인이 간병할 것도 아니고, 본인은 천년만년 잘 살것 같고 감옥에 들어가는 부모의 뒷모습만 아련한 건지.

  • 4. ㅇㅇㅇ
    '23.8.11 3:14 PM (122.36.xxx.47)

    비싼 요양원인지, 저렴한 요양원인지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돈이 많으면, 비싼 요양원보다 더 좋은 처지는 내집에 살면서 24시간 개인 요양사를 고용하는 거구요.

  • 5. ,,,
    '23.8.11 3:14 PM (118.235.xxx.131)

    자식 있어도 이제 자식들이 부모 노후 돌보는 세상이 아니에요 잎으로는 더 할 거고요 이제 노후는 자식이 있든 없든 나라에서 좀 시스템을 만들어줬음 하네요

  • 6. ker
    '23.8.11 3:14 PM (114.204.xxx.203)

    그러기 전에 가야 할텐데..
    모든 사람의 소원이죠

  • 7. ㅇㅇ
    '23.8.11 3:15 PM (122.35.xxx.2)

    요양원이 개선되야지
    솔직히 요양원 들어가면 제대로 케어받을 확율이 얼마나 될까요?
    제 주변 요양원 들어간 노인들 1년내로 다 돌아가셨으면 말 다했죠.

  • 8. 1년내
    '23.8.11 3:1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요양원가서 1년내로 돌아가실만큼 늙고 병들때까지 자식들이 고생한거잖아요..

  • 9. ㄷㄷ
    '23.8.11 3:25 PM (122.35.xxx.2)

    자식들 돈내고 들어가는 요양원에서
    삐쩍 골아 돌아가시면 마음이 편할까요?
    제 말을 요양원이 문제라는 거죠.
    배변 받아내기 귀찮으니 먹는거 제한하고
    심하면 침대에 묶어 놓는다고 했어요.
    다들 노인네들 수발 귀찮으니 쉬쉬하는거지
    믿을만한 요양원이면 왜 안간다 하겠어요.
    윗님도 노후준비 잘하셔서 잘 골라가세요.

  • 10. 원글
    '23.8.11 3:29 PM (99.229.xxx.76)

    솔직히 요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란 말 부인할수 없지요.
    어쨌든 수명이 길어지면서 본인들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잖아요.

  • 11. 에혀
    '23.8.11 3:30 PM (182.216.xxx.172)

    그러니까 열심히 저금해야죠
    인생은 늘 선택이죠
    오늘 행복하게 살고
    나중에 저렴이 요양원에서 살든지
    오늘 아껴쓰골
    나중에 몸 못 쓰는날 오면
    모아둔 돈으로 집에서 요양사 불러
    댓가 지불하고 살다 죽든지
    자식돈으로 어떻게 요양원을 들어가요?
    내돈으로 들어가는거죠

  • 12. 저도
    '23.8.11 3:31 PM (211.234.xxx.83)

    저는 그 글을 읽고 아직은 그 노인 시어머니 입장까지 헤아리고 싶지가 않네요
    그 원글에게더 감정이입됩니다. 2 2 2 2

    천사같은 원글에게 고마운줄 모르고
    역정내는 시모나, 구박하는 남편이나 똑같이 재수없는
    인간이네요.

    의료보험으로 나라에서 노년을 돌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수 밖에요.
    외국 영화 보면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이
    괜찮은 시설의 요양원에서 지내고
    자식들은 삶에 집중하다가 가볍게 찾아가보는 정도의
    부담만 지는것 같던데요.영화일 뿐인가요?
    치매나 장애인을 한 가족의 책임으로만 두는건
    너무 가혹해요.

  • 13. 언제
    '23.8.11 3:32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인구도 줄어가는 마당에
    국가도 힘겨울것 같아요
    본인들이 죽어라 요양원비 저금들 하세요
    다행히 건강하게 살다 죽으면
    자식들 마지막 용돈주고 가는거고
    아파서 몸 제대로 못 쓰면
    내돈으로 케어 해야죠
    언제 될지도 모르는
    인구도 줄어가는 국가 노인케어 기대하고 살기엔
    좀 무리죠?

  • 14. 인생은
    '23.8.11 3:32 PM (113.199.xxx.130)

    내발로 걸어다닐때 까지란 문구를 본적이 있는데
    효도 한다고 깝치지 말고 요양원에 들어다 놓으면
    그게 효도라고 했어요

    귀한 내자식 고생시킬거 뭐 있나요
    이래도 저래도 어차피 가야하는거

    거동 못하면 인생은 이미 종착역인걸요....

  • 15.
    '23.8.11 3:34 PM (58.231.xxx.222)

    그래서요 원글님. 어쩌자는 건데요? 현대판 고려장이니 하지 말고 6-70 먹어 내 한몸 건사하는 것도 자리에서 일어설 때 아구구 신음내며 일어서는 중노인이 부모 똥오줌 수발까지도 들자고요??

  • 16. 요양원
    '23.8.11 3:35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요양원이 문제면 뭐 어쩌라고요
    그래도 가야죠.
    요양원이 문제니까 자식 집에서 죽겠다고요?

  • 17. ..
    '23.8.11 3:39 PM (125.178.xxx.170)

    4~50대도 부모님 병수발
    또는 모시기 힘든 거 뻔히 아는데
    지금 아이들에게
    어떻게 노후를 의탁하겠어요.

    거동 불편한데
    돈 많아 집으로 사람 부를 수 없으면 가야죠.
    아니면 스스로..

  • 18. ㅇㅇㅇ
    '23.8.11 3:41 PM (122.36.xxx.47)

    나를 돌보는 문제로 자녀들이 싸우고 어려워한다면, 끝까지 자녀에게 신세지겠다고 고집부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두렵더라도 요양원으로 가서 삶을 마무리하는 수 밖에요.

  • 19. ㅇㅇ
    '23.8.11 3:44 PM (211.185.xxx.195)

    요양원이 현대판 고려장이라뇨?
    고려장은 그냥 방치하는 거고
    요양원은 비용을 내고 케어를 받는 곳이죠.

  • 20. 집에서
    '23.8.11 3:44 PM (125.132.xxx.178)

    집에서 아픈 어른 안모셔봤죠?
    그런 경험없으면 그냥 조용히 계셔요. 저희 부모님 할머니 평생 모시고 살았고 그나마 마지막 십년간은 치매걸려서 정말 고생하셨거든요. 그래서 당신 자식들은 고생시키고 싶지않다고 연명치료도 거부의사 미리 밝히셨고, 요양원 갈 돈도 미리 예비해두셨어요.
    솔직히 저도 두번은 그렇게 못살아요.

  • 21. 갈수록
    '23.8.11 3:45 PM (175.209.xxx.48)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듯
    노인네들도 그러하겠지요

  • 22. ㄷㄷ
    '23.8.11 3:51 PM (122.35.xxx.2)

    요양원도 노인들이 자발적으로 가고 싶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해요.
    자식들 죄책감 갖게 하지 않으려면요.
    비용은 비용대로 내고 제대로 케어 못받으니 못미더운거지
    학대하는 어린이집을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겠어요?

  • 23.
    '23.8.11 3:53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윈글님은 시부모 친부모 대소변은 안받아보신분!
    대소변 특히 대변 안나와 장갑끼고 파본적없으면
    절대 이해못하고 어른신이 더 가엽다 생긱할거에요
    집에서 대소변안되고 휘청거리다 대퇴부 골절당해보면
    욲어놓은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요양원 입소후 일년안에 돌아기셨다면 입소전까지 자식이나며느리들이 그간 죽을힘
    다해 챙겼을거에요
    우리 시모도 당신이 시부모 모신적없고 친정엄마하고만
    살아서 ㅡ모시다는것보다 살림다 살아주신거ㅡ
    시부모 모시는걸 당신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로
    생각해요

  • 24. 그 집은
    '23.8.11 3:5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시모와 같이 산것도 아니고

    못걷게 되어서 시골에서 잠시 병원찾아 온건데도
    몇일 고생했다고 그렇게 무례하게 구는걸보니 인간이 덜된것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80에서 90 사이
    걸을수 없을 정도다 싶으면 스스로가 삶을 정리하려구요

  • 25. 이어서
    '23.8.11 3:59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

    우리엄마 대변도 손으로파봤고 대퇴부 골절당해서
    요양원 가는순간 묶여있을거라생각해요

  • 26. ...
    '23.8.11 4:00 PM (211.179.xxx.191)

    며칠 고생이요?

    아침마다 이불에 소변보고 그거 이불 빨고 옷 빨래하고
    노인네 들어다 샤워 시키고.

    그게 쉬워요???

    며칠 고생이니 인간이 덜 되었다느니
    어떻게 그런 말이 나와요?

  • 27. ....
    '23.8.11 4:03 PM (118.235.xxx.197)

    정신 멀쩡하면서 자식한테 똥오줌 수발 받고 싶을까요?
    차라리 생판 남이 낫지
    내 자식한테 내 치부 보여줄 생각하면 어휴....
    너므 부끄럽고 창피할것 같은데

  • 28. ........
    '23.8.11 4:04 PM (175.192.xxx.210)

    25년전 저 3형제의 첫째와 결혼할때 울엄마 말씀이 우리 세대 나이들면 요양원 갈 생각 다 한다.
    장남과 결혼한다해서 시부모 노후에 니가 모신다는 생각안해도 되니 맘편히 갖으라 하셨어요. 울엄마 연세 팔순인데 참 트이고 깨인분. 요양원이라도 있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하셔요. 저는 울엄마는 여건 되는한 제가 모실 생각 있고요.

  • 29. 위에.. 왠 흥분?
    '23.8.11 4:05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 임종때까지 2년반을
    남동생하고 요양보호사하고 셋이 모셨어요

    그래도 그 사람의 마지막인데 예를 갖추어야지
    그 몇일을 못참고 일을 벌여야 되겠어요? 그 나이에 ?
    말하는거에요.

  • 30. 위에 ..왠 흥분?
    '23.8.11 4:0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저도 친정엄마 임종때까지 2년반을
    남동생하고 요양보호사하고 셋이 모셨어요

    그래도 그 사람의 마지막인데 예를 갖추어야지
    그 몇일을 못참고 일을 벌여야 되겠어요? 그 나이에 ?

  • 31. ...
    '23.8.11 4:11 PM (211.179.xxx.191)

    별 부심을 다 보네요.
    내가 이만큼 했으니 그것보다 덜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까.

    며칠이던 남편도 안하는 것을 며느리가 했잖아요.
    님은 친정엄마고요.

  • 32. 그러니까 그 예를
    '23.8.11 4:11 PM (125.132.xxx.178)

    그러니까 그 예를 왜 그분만 갖추냐구요?
    183님 엄마가 그 시모처럼 183님 어렸을 적 구박하고 홀대했으면 2년반동안 모셨을까요?

    다 지은대로 가는 법이에요.

  • 33. 밥반공기
    '23.8.11 4:12 PM (1.237.xxx.71)

    현실상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이 정답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식들의 인생도 한번뿐인걸요ㅠ

  • 34. 183.97
    '23.8.11 4:16 PM (118.235.xxx.197)

    염치없이 구박흐던 며느리한테 수발들라는 예의 없는 인간한테
    왜 마지막 예를 갖춰요?
    나중에 며느리 수발 받고 싶은 시몬가
    별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네

  • 35. 며느리에게
    '23.8.11 4:1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수발 받겠다는 내용 나만 못본건가요?

    못 걸어서 병원에 검사하러 왔다가
    별일없다고 해서 정신과에 갈 예정이라고 했던걸로 아는데 ?

  • 36. ..
    '23.8.11 4:21 P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그 베스트글로만 보면..
    며느리 젊을때 시어머니가 좀 잘하고 살았어야죠
    시집살이 시켰다는데 어떤 며느리가 도리라고 생각하며 감내하나요
    제 시어머니를 떠올려봐도 저는 같은 공간에 있기 조차도 싫어요
    그 원글 잘못이라면 더 젊을때 남편이랑 미친듯이 싸워서라도 관계정립을 했어야죠
    친자식들도 못하는 간병과 수발을 왜 남인 느리가 독박쓰나요
    며느리가 앓아 누웠을때 그 집 시어머니가 해줬다면 몰라도
    그 분 후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 37. ..
    '23.8.11 4:21 PM (118.235.xxx.35)

    그 베스트글로만 보면..
    며느리 젊을때 시어머니가 좀 잘하고 살았어야죠
    시집살이 시켰다는데 어떤 며느리가 도리라고 생각하며 감내하나요
    제 시어머니를 떠올려봐도 저는 같은 공간에 있기 조차도 싫어요
    그 원글 잘못이라면 더 젊을때 남편이랑 미친듯이 싸워서라도 관계정립을 했어야죠
    친자식들도 못하는 간병과 수발을 왜 남인 며느리가 독박쓰나요
    며느리가 앓아 누웠을때 그 집 시어머니가 해줬다면 몰라도
    그 분 후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 38. 183
    '23.8.11 4:24 PM (125.132.xxx.178)

    7월 초에 모셔 왔습니다. 7월 중순에 서울 큰병원에서 2일간 검사하시고 일주일 후 검사 결과가 특별한 이상이 없어 2달뒤 신경과를 거처 다시 보기로 했습니다,

    그분이 이렇게 쓰셨네요. 2달뒤 신경과검가거쳐서 다시 진료받을때까지 걸음도 못걷는 노인네가 어디 다른데 가 계시겠어요? 그 원글집에 계속 있는거죠

    그리고 삼시세끼밥에 아침마다 씻기고 이불빨래해서 노인네 재우는걸 며느리가 하면 며느리한테 수발받는거지 그게 아니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 39. ..
    '23.8.11 4:25 PM (118.235.xxx.35)

    친정엄마 간병한것 가지고 유세는
    그럼 시어머니도 그렇게 똥오줌 갈아주며 사세요
    인간이 덜된 것은 본인이구만
    남동생이랑 요양보호사 구해서 친정엄마 모신걸로 시집살이 당한 며느리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자기엄마 자기가 돌보는건 당연한겁니다!!

  • 40. 그러게요
    '23.8.11 4:27 PM (125.178.xxx.170)

    친정엄마랑 시엄마랑 같나요.
    거기다 힘들게 한 시모를 왜 며느리가 모시나요.
    화병만 생기지.

  • 41. --
    '23.8.11 4:52 PM (222.108.xxx.111)

    그러니까 그 댁의 딸 네 명과 시동생 한 명은 어디 가고
    큰며느리가 고생해야 하냐는 거예요
    남편은 또 뭐 하고 있었고요

  • 42.
    '23.8.11 4:54 PM (121.167.xxx.120)

    한달 반은 모셨고 앞으로 두달 더 모셔야 하는데 남편 놈 하는 태도와 말에 열 나는건 당연해요
    가정주부로 밥하고 살림하는 것도 힘든데(82에서 힘든다는 글 많이 올라 오잖아요)
    시어머니 시중 들고 밥 차리고 일이 추가 되는데 남편과 시어머니가 그런 식으로 나오면 열 받아요
    언제 끝날줄 모르는 지옥인데 집 나온거 잘한것 같아요

  • 43. 시엄마
    '23.8.11 4:55 PM (220.120.xxx.222)

    잘못걷는 와중 지나간 옛일 얘기하는게 미련힌 것

    그냥 홀대하고 막대하면 됨

    그래야 고마운줄 알지

    다 해주니 몇마디 했다고 밥거부하지

    밥거부히면 안주면 됨

    남편을 요리할 줄 알아야지

  • 44. 슬픈
    '23.8.11 5:12 PM (210.94.xxx.89)

    내 삶을 내가 결정지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88세 시모는 옛날 생각으로 며느리 니가 감히 나를 모셔야지, 그 남편도 니가 며느리면 시어머니 모셔야지 인 것 같은데 세상 변한 거 눈에 안 보이나 봅니다. 그런 얘기 할려면 시모 아들이 모셔야지요.

    제사 남자들이 지내야 하면 없어지는 것 처럼 그 88세 시모도 결국 그 아들네 집에서 나오시겠군요.

  • 45. 슬플게뭐있어요.
    '23.8.11 5:13 PM (1.236.xxx.188)

    요양시설이 있는데 이용해야죠.
    어쩌겠어요.

    예전에야 이런 시설이 없어서 문제였지만..
    내가 싫었던거 자식들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네요.

  • 46. 츄르180개
    '23.8.12 12:18 AM (175.116.xxx.46)

    요양원 아니면 본인 자식들~!!
    요게 답인듯요
    이세상의 며느리는 "쌩판 남"입니다.
    저는 저희 올케 1년에 한번 정도밖에 엄마보러 안와도
    늘 앞날 축복하고 이뻐라합니다. 엄마한테도 그러거든요. 엄마는 나를 나았지 ㅇㅇ이를 낳은게 아니니까 나만 보고 살면 돼.... 절대절대 우리 이쁜 올케는 지네 엄마나 챙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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